시크릿트 클럽 - 제 2부 : 제 15화 - 던칸과 흑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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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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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화 - 던칸과 흑인들
금요일 저녁 6시가 되니 던칸이 보낸 차가 왔다. 나는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차가 오자 곧 차에 올랐다. 차 안에는 흑인 두 남자가 앉아 있다가 내게 인사를 했다. 차는 곧 출발하였고 두 남자는 내게 자기 소개를 하였다.
"저는 징거입니다. 초이를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 골드로입니다."
"네, 반가워요."
"던칸에게 들은 것 보다 미인이십니다."
"그래요? 던칸이 뭐라고 했는데요?"
"예쁘고 귀여운 동양계 여자라고 들었습니다. 글로리도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호호호 그렇게 말하시니 고맙군요. 근데 지금 어디로 가는 건가요?"
"던칸의 별장으로 갑니다. 아주 근사한 곳이죠. 앞으로 10분 정도만 더 가면 됩니다."
그의 말대로 10분쯤 가자 오솔길이 나왔고 그 끝에 별장이 있었다. 나는 차에서 내려 골드로와 징거를 따라 별장 안으로 들어 갔다. 안에는 던칸과 처음 보는 남자 2명이 있었다. 두 명 중 한 명은 백인이었고 다른 한 명은 흑인이었다. 나는 왠지 겁이 났다. 이렇게 되면 흑인 남자만 네 명에 백인 남자가 한 명으로 모두 다섯 명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었다. 분명 그들은 나를 원할 것인데 그들을 모두 받아들인다는건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 지난번에 던칸 한 명만으로도 나는 몇 번의 절정에 이르렀었다.
내가 안으로 들어가자 던칸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이어서 별장 안에 있던 두 남자를 소개했다. 백인의 이름은 제레미이고 흑인은 아이언이었다. 다섯명은 모두 던칸과 같은 팀의 축구 선수들인데 굉장히 친한 친구 사이라고 했다.
잠시 뒤에 던칸이 술과 음료수를 내왔다. 모두가 한 잔씩 받아들고 이야기를 하며 마시기 시작했다.
"초이는 축구를 좋아하십니까?"
"네, 좋아해요. 근데 요 근래에는 잘 못 봤어요. 그래서 던칸도 알아보지 못했어요."
"그래요? 사실 던칸은 축구를 잘 못해요. 나 보다."
"뭐? 내가 너 보다 못해? 아...아닙니다. 초이. 내가 더 잘합니다."
하자 모두가 크게 웃었다. 그들은 팀의 주전으로 모두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유일한 백인인 제레미가 말했다.
"오늘 술이나 한 잔 하자고 해서 왔는데 이렇게 미인을 만나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브라보!"
"브라보!"
모두 잔을 들고 브라보를 외친 뒤 잔을 비웠고 던칸이 다시 한 잔씩 따라 주었다. 나와 차를 같이 타고 온 징거가 내게 말했다.
"초이, 나랑 내기를 할까요?"
"무슨 내기요?"
"내가 초이의 팬티 색깔을 맞추기요."
"네? 제 팬티요?"
"네."
"전 바지를 입고 있는데 어떻게 알아요?"
"아무튼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제가 맞추면 내 말대로 하고 못 맞추면 제가 초이의 말대로 하지요. 어때요?"
재미있을것 같았다.
"좋아요. 말해 보세요."
"음~ 초이의 팬티 색깔은 보라색이지요?"
"......"
그는 정확히 내 팬티 색깔을 맞추었다. 어떻게 그가 내 팬티 색깔을 맞추었는지 궁금했다.
"아..아니. 어떻게 알았어요?"
"음~ 매직입니다. 비밀이지요. 우리가 내기를 했으니 제 말에 따라야지요?”
"네."
"음~ 뭘할까? 그래요. 춤을 추는 겁니다. 여기 있는 남자들하고 차례로 한 번씩 춤을 추는 겁니다."
나는 그가 옷을 벗으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했다. 그런데 춤을 추라고 하니 생각 보다는 쉬운 것이었다.
"좋아요."
그러자 던칸이 음악을 틀었다. 곡은 빠른 리듬의 곡이었다. 먼저 징거가 나와 마주 보고는 춤을 추었다. 나도 그를 보며 신나게 흔들었다. 다른 남자들은 소파에 앉아 우리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조용해지며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왔다. 그러자 징거는 내게 다가와 살짝 껴안으며 블루스를 추는 것이었다.
그는 두 팔로 내 허리를 감싸 안았고 나도 두 팔을 그의 어깨에 걸치고는 박자에 맞추어 움직였다. 그는 춤을 추며 내게 참 아름답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두 손을 내 엉덩이쪽에 대고는 문질렀다. 그의 손은 부드러웠다. 그가 내 엉덩이를 만지며 가끔씩 힘을 주어 잡을때는 나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 갔다.
징거는 내 엉덩이를 마음껏 만지고는 아이언에게 나를 인계하였다. 아이언은 징거와 비슷한 자세로 나를 안고는 처음부터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러면서 나를 자기쪽으로 당겨 사타구니를 밀착시켰다. 내 다리사이에 그의 자지가 느껴졌다. 이미 그의 자지는 발기가 된 것 같았다. 그는 아예 자지를 내게 비비며 춤 보다는 그쪽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다음은 제레미였다. 그는 한 손으로 내 허리를 감은 뒤 다른 손은 앞으로 했다. 내 가슴이 그의 손에 닿자 그는 망설임 없이 내 가슴을 만졌다. 그러자 다른 남자들은 '오 예!' 하며 그를 부추겼다. 그는 씨익 미소를 띠고는 이번엔 나를 돌려 세웠다. 그리고는 자유롭게 내 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렀다. 여러 남자가 보는 가운데 애무를 받자 부끄러웠으나 제레미의 손길이 나를 점점 들뜨게 하여 나는 눈을 감고 그의 손에 몸을 맡겨야 했다.
다음은 골드로였다. 그도 제레미 처럼 나를 안고는 가슴을 만졌다. 그러다가 차츰 손을 아래로 내려 내 배를 만졌다. 그 때 던칸이 일어나
"같이 출까?"
하고는 내 앞에 서서 나를 안았다. 두 남자가 나를 앞 뒤에서 안자 나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던칸은 내 두 팔을 자신의 어깨에 걸치게 한 후에 내 바지의 단추를 풀었다.
나는 속으로 '안돼'를 외쳤지만 몸은 반대로 그를 도와주고 있었다. 그가 단추를 풀기 쉽게 하기 위하여 허리를 내밀었고 그는 간단히 단추를 풀렀다. 그리고는 단숨에 바지를 밑으로 내려 버렸다. 그러자 뒤에 있던 골드로가 내 셔츠를 잡은 뒤 머리 위로 들어 올려 벗겨 버렸다.
순식간에 속옷 차림이 된 나는 당황하기는 했으나 반항하지는 않았다. 던칸의 초대를 받을때부터 예상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소파에 앉아 있던 남자들도 일어나 내 주위로 왔다. 내 팬티와 브래지어는 순식간에 벗겨졌고 나는 온 몸에 남자들의 손과 입술을 느끼며 자리에 누웠다.
아래쪽의 골드로가 내 맨살 허벅지를 커다란 손바닥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손을 밀쳤지만 그는 계속 무릎과 허벅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내 다리 사이로 그의 손이 느껴졌다. 다른 누군가의 손가락도 엉덩이를 만지다가 보지 안으로 들어왔다. 흑인들의 애무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흥분이 느껴졌다.
그들의 손가락이 나의 보지속으로 들어왔고 나는 젖어들기 시작했다. 젖꼭지를 빨던 던칸이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얼마 후 나는 누군가의 의 거대한 자지가 어느새 나의 질구에 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내 몸안으로 그의 자지를 밀어 넣고 있었다. 엄청나게 컸다. 처음엔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직 귀두부분만이 삽입되어 있을 뿐이다. 그는 징거였는데 더욱 더 나의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징거의 거대한 검은 색 자지가 나의 몸안으로 들락나락 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나는 점점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나는 첫번째 오르가즘을 느꼈다. 나는 징거의 리듬에 맞춰 몸을 그에게 밀착시켰다. 그때 다른 흑인들도 내가 흥분해 하는 모습을 보며 저마다 뭐라고 떠들어대고 있었다. 그순간 징거는 더욱 세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그의 커다란 자지는 내 몸안에 정액을 쏟아붓고 있었다. 나는 온몸의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알았다.
이번엔 제레미가 내 몸위에 올라와 그의 자지를 나의 입안에 밀어 넣었다. 내 숨이 막힐 때까지 그는 그의 자지를 목 안으로 박아 넣었다. 그때 다른 남자의 자지가 나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왔다. 아이언이었다. 그도 역시 내 보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나를 쾌락과 희열의 세계로 빠지게 하고 있었다. 내 입에 있던 있던 제레미가 나를 엎드리게 하였고 잠시 항문에 손가락을 넣다가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던칸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내 입에 자지를 물게했다. 처음에 나를 공격했던 징거가 기운을 차렸는지 내 가슴에 자지를 문질렀다. 잠시 후 나를 둘러싼 세명의 흑인과 한 명의 백인은 각기 나를 향해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내 입안에 내 보지속에 그리고 나의 젖가슴위에 쏟아붓고 있었다.
'후~'
나는 내가 흑인들과 그룹섹스를 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오긴 했지만 이처럼 엄청난 자지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은 생각을 못했었다. 그래서 더 큰 쾌락속에 빠져야 했다.
던칸을 비롯한 친구들과 밤을 지새고 오니 남편은 나를 보며 어땠냐는 질문을 했다. 나는 감히 남편을 볼 용기가 나질 않았다. 혼자 너무나 큰 쾌락을 맛보고 와서였다.
"후후! 초이가 즐거웠다면 좋아."
그날 밤 남편은 나를 더욱 세게 안았고 나는 다시 한 번 사랑하는 남편의 품 안에서 쾌락의 소리를 내야 했다.
사흘 후 학교에서였다. 전날 본 시험 성적이 나왔는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내가 담임을 맡고 있는 F반의 성적이 2학년에서 4등을 한 것이었다. 이것은 학교가 발칵 뒤집힐만한 일이었다. 지금까지 학교 역사상 F반이 꼴등을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더 충격적이었다.
우리 반 보다 성적이 더 나쁜 C반과 E반은 거의 초상집 분위기였고 나와 우리 반 9명의 학생들은 너무 좋아 의기양양한체 학교에서 큰소리를 치고 있었다. 교장선생님은 나를 불러 많은 칭찬을 하셨고 나는 나대로 기분이 좋아 우리반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였다.
"호호 이렇게 좋은 일은 내가 교편을 잡고 처음이야. 너희들이 자랑스러워. 그래 어떻게 공부했니?"
그러자 라이백이 대답했다.
"우리 반 모두가 4일동안 거의 밤새워서 공부했어요. 아마 모두들 태어나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을거에요."
"정말이니? 4일을 밤샌거?"
나는 놀라며 물었고 모두가 큰 소리로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이젠 선생님 차례에요."
"내 차례?"
"네. 지난번에 약속한거요.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건데요."
그제서야 나는 우리 반의 성적이 오른 이유를 알았고 기쁜 마음에 나는 흔쾌히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뒤 요구사항을 말해 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반장인 라이백이 말했다.
"저희는 선생님과 여행을 가길 원합니다."
"여행? 어디로?"
나는 학생들이 당연히 내 몸을 요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하지만 곧 학생들의 속셈을 알았다. 학생들은 여행을 가서 마음 놓고 나를 자기들의 뜻대로 하려는 것이었다. 나는 모르는척 하고 학생들의 대답을 기다렸다.
"리아젠으로 가요."
"리아젠? 거기가 어디지?"
"여기서 해안선을 따라 70킬로미터쯤 가면 있는 멋있는 해변이에요."
"좋아 가자."
우리는 이번주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기로 하였고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도 이야기를 하였다. 남편은 나와 학생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연신 웃으며 듣다가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는 물었다.
"초이, 만일 학생들이 당신을 갖고 싶어하면 어떻게 할거야?"
"그래서 당신에게 말한거잖아요. 어떻게 할까요?"
"음~ 초이에게 맡기겠어. 무슨 일을 하든지 나중에 꼭 말해줘야 해. 알았지?"
"네."
나는 남편에게 약속을 하였고 여행에서 무슨 일이 이어날지 여러 가지로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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