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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트클럽-제3부:제18화-미국에서온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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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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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트 클럽 - 제 3부 : 시크릿트 클럽(2)

제 18화 - 미국에서 온 남자들

시크릿트 클럽이 열리고 한 달여 동안 회원들은 이삼일에 한 번씩 모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섹스관에 대한 토론을 했다. 물론 서로가 섹스를 하는 것도 당연했다. 수연도 모임에 자주 참여하였고 그 때마다 남자들에게 안겨 환희의 비명을 질렀다.

한 달쯤 지나 겨울이 시작되었을 때였다. 수연은 지금 네 명의 남자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그 중 두 명은 흑인이고 나머지 두 명은 백인이다. 키가 큰 흑인의 이름은 존슨. 또 한 명의 흑인은 로버트. 백인 두 명은 스티브와 제임스였다. 이들은 한국의 시크릿트 클럽 탄생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미국에서 온 F.S클럽의 멤버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구르몽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수연이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이들과 먼저 만났고 클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수연은 미국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니 그들과의 이야기가 즐거웠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남자들은 수연을 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은 곧 실천으로 옮겨졌다. 수연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은 로버트였다.
"당신 엉덩이는 정말 앙증맞군!"
칭찬인지 놀림인지 모를 말을 하면서 손으로 수연의 엉덩이를 만져 보는 것이었다.
"어머!"
수연은 놀라며 몸을 뒤로 뺐지만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수연은 뒤에 서 있던 제임스에게 안기는 꼴이 되었고 제임스도
"정말이오"
하며 수연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수연은 그의 손을 받아들이며 피하지 않았다. 제임스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는 자유롭게 수연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다. 그 때 로버트가 수연에게 다가와 볼을 만지며 다시 말했다.
"당신은 정말 귀여운 여인이오."
"호호호 정말이에요?"
"그래요. 특히 여기 가슴 부분이 나를 흥분하게 하고 있소."
하더니 손을 뻗어 가슴을 슬쩍 만졌다. 수연은 '어머!' 하고 소리를 쳤으나 그의 손길도 피하지는 않았다. 수연의 앞뒤에서 네 명의 남자들은 너도나도 손을 뻗어 몸을 만지고 있었다. 수연은 간혹 몸을 비틀며 손길을 피하는 듯 했으나 그것도 역시 피하는 척 할 뿐이었다. 수연은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스티브가 수연의 상의를 벗기려고 하자 두 팔을 들어 벗었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수연의 가슴은 네 남자를 설레이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미 네 남자의 바지 가운데는 불룩해 있었다.
셔츠가 다 벗겨지자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리며 여러 남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청바지만 입은 수연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웠다. 수연은 이제 과감하게 행동하고 있었다. 손을 뻗어 남자들의 불룩해진 바지 위를 만지기도 했고 자신의 가슴을 자랑하듯 두 손으로 만지기도 했다.
존슨이 수연의 허리를 끌어당기더니 꽉 안으며 키스를 했다. 흑인의 두터운 입술이 수연의 입 전체를 먹는 듯 했다. 수연은 허리가 휘어진 채 존슨의 키스를 받고 있었다. 존슨의 혀가 수연의 입 속으로 들락날락하는 것이 보였다. 그 때 제임스가 수연의 청바지에 손을 대고 있었다. 제임스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청바지는 곧 아래로 떨어졌다. 제임스는 이어서 수연의 팬티마저 단숨에 내려 버렸다.
"아~"
수연은 자신의 육체를 네 남자에게 맡기고 있었다. 로버트가 가슴을 만지자 수연은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엉덩이를 뒤로 뺐다. 그 엉덩이를 로버트가 두 손으로 자유롭게 만지고 있었다.
얼마 후 수연은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로버트의 커다란 자지를 입에 가득 물고 있었다. 뒤에서는 제임스가 수연의 보지에 자지를 힘껏 박고 있었다.
"압! 아~"
수연의 입에서는 쉴새 없이 신음이 나왔고 그러면서도 로버트의 자지를 더욱 깊이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었다. 얼마 후 제임스가 물러났고 그 자리를 존슨이 차지했다. 존슨은 잠시 동안 수연의 엉덩이를 보고 있다가 두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고는 자지를 대고 앞으로 쭉 밀었다.
"읍!"
수연의 입에서 다시 한 번 비명이 나왔고 더욱 세게 피스톤 운동을 하는 존슨에 맞추어 입안의 자지를 빨았다. 이윽고 수연의 입과 얼굴에 로버트의 정액이 퍼부어졌다. 이어서 수연의 보지를 공격했던 제임스가 다시 앞으로 왔고 수연의 입에 자신의 자지를 물렸다.
뒤에서 공격하던 존슨이 '헉!'하는 소리와 함께 수연의 등에 정액을 분출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가 수연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고는 몇 번 왕복을 하더니 자지를 빼고는 수연의 허리를 들어 올렸다. 덕분에 수연은 엉덩이를 높이 들어야 했고 스티브는 애액에 흠뻑 젖은 자지를 항문에 갖다 대고는 서서히 밀어 넣었다.
"악!"
수연은 스티브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몸을 떨었으나 피하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항문 섹스에 익숙한 몸이었다. 그 때 구르몽이 최세희와 함께 들어 왔고 이들을 보며 웃고 있었다.
"나도 같이 할까"
구르몽은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수연에게 다가갔다. 그 때 수연은 제임스의 정액을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항문으로는 스티브의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을 흘리고 있었다. 구르몽은 수연을 바로 눕힌 뒤 위에서 안으며 곧장 자지를 수연의 깊은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
수연은 구르몽을 두 팔로 꽉 안으며 신음을 냈고 구르몽도 거칠게 수연을 공격했다. 그사이 로버트가 세희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 섰고 곧 세희도 옷을 벗어야 했다. 수연과의 섹스가 끝난 남자들이 이번엔 세희에게 달려든 것이었다. 세희 역시 네 남자의 자지를 입과 보지로 받아들이면서 섹스가 주는 쾌락을 음미했다
"아...아~...으!"
한참이 지나서야 남자들은 정액을 세희에게 쏟았고 세희와 수연은 가뿐 숨을 쉬며 의자에 풀썩 쓰러졌다.

"처음 시작해서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정말 잘 운영되고 있군요. 축하합니다."
로버트가 구르몽에게 말하자 구르몽도 현재의 클럽에 대해 만족한다며 웃고 있었다.
"여러분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를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일 밤에 모든 회원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네 분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물론입니다."
네 남자는 구르몽이 마련해 둔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냈고 다음 날 낮에는 수연과 함께 서울 시내를 구경하였다.
"여기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63빌딩이에요."
수연은 네 남자를 63빌딩의 전망대로 데리고 갔고 그곳에서 서울시의 전경을 보여주며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수족관과 백화점을 둘러본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여의도의 어느 일식집으로 갔다. 그곳은 클럽의 회원인 홍대경이 운영하는 가게였다. 회원들이 가끔씩와서 식사를 하기도 하였다. 대경은 그들을 3층의 어느 방으로 안내하였고 잠시 후에 식사를 가져 오겠다고 한 후 나갔다.
"우리 나라는 회를 즐겨 먹습니다. 회를 드셔 보셨나요?"
"아뇨."
네 남자는 회가 뭔지 몰라 어리둥절한 상태였다. 수연이 회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자 네 남자는 흥미있는 얼굴로 곧 나올 음식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럼 음식은 나오는데로 먹기로 하고 우리 여기서 수연양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존슨이 수연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네?"
"음~ 난 지금 수연양의 몸을 보고 싶어. 어제 클럽은 좀 어두웠거든. 난 평소에 여자의 알몸 보기를 무척 좋아하거든. 특히 이렇게 예쁜 동양의 아가씨라면 더욱 그렇고."
"....."
수연은 지금 존슨이 하는 말에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존슨의 말대로라면 그는 지금 수연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것이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잠깐 일어서요."
수연이 머뭇거리며 일어서자 존슨이 다시 말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옷을 벗어. 수연양의 몸을 보고 싶으니까."
"여기서요? 지금요?"
"물론, 남자회원은 언제 어디서든 여자회원에게 옷을 벗으라는 명령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
"그렇긴 하지만..... 어떻게 여기서...."
"수연양은 할 수 있어. 자, 시작하지."
"꼭 벗어야해요?"
"물론이지. 어서"
"......"
할 수 없었다. 클럽의 규칙은 분명 그러했다. 그 규칙이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은 아니었다. 수연은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존슨의 말대로 상의부터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단추를 풀어 자켓을 벗었고 셔츠도 벗었다. 분홍색의 예쁜 브래지어가 수연의 가슴을 덮고 있었다.
"먼저 브래지어를 풀어."
수연은 손을 등 뒤로 하여 호크를 풀었고 곧 브래지어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유방이 나타났다.
"호!"
"베리 굳!"
네 남자는 두 눈으로 수연의 가슴을 응시하며 예쁜 가슴을 칭찬하고 있었다. 그때 음식을 나르는 웨이터가 식사 전에 먹을 간단한 음식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고 그는 수연이 가슴을 들어낸 채 있자 너무 놀라 음식을 떨어뜨릴뻔 하였다. 수연은 부끄러웠으나 이미 그가 보고 말았다는 생각에 고개만 숙인 채 있었다.
웨이터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나가자 존슨은 수연에게 계속 벗으라고 하였다. 수연은 웨이터가 또 들어올까 두려워하며 일어서서 이번엔 바지를 벗었다. 팬티 차림의 수연은 정말 아름다웠다. 네 남자는 수연의 그런 모습을 계속 칭찬하며 크게 웃고 박수까지 치고 있었다. 그때 아까와는 다른 웨이터가 다른 음식을 들고 들어왔다.
수연은 그 자리에 푹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웨이터는 수연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음식을 놓고 밖으로 나갔다. 존슨이 수연에게 말했다.
"수연양은 아직 이런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것 같군요. 미국의 F.S클럽에서는 이런 음식점은 물론이고 대낮에 거리에서도 나체로 다니기도해요. 물론 남자들의 요구가 있을때지요."
그러자 스티브가 수연에게 제안을 했다.
"수연양을 미국에 데리고 가서 좀 더 훈련을 했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이런 것에 대해 자유롭지 못한 것 같아요."
"호! 좋은 생각이군. 어때요? 수연양, 우리와 함께 미국으로 갈까요?"
수연은 생각도 안해 본 일이라 선듯 대답할 수가 없었다.
"생각해 보고요."
"수연양은 미국 어디에서 살았었어요?"
"뉴올리언즈에요."
"음~ 그러면 휴스턴에는 아는 사람이 있나요?"
"아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에요."
"잘 됐군요. 우리 같이 갑시다. 그곳에서 수연양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체험하도록 할테니까."
"저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며칠 안에 알려드릴께요."
"그럽시다. 이제 옷을 입이요."
"네"
수연이 옷을 다 입었을 때, 음식이 더 나왔고 남자들은 회를 먹으며 동양의 음식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 밤 집으로 온 수연은 부모님과 상의를 했다. 평소 섹스에 관한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분들이고 자식의 생활에 대해 관여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허락을 하였다.
다음 날 저녁 수연은 클럽으로 갔다. 이미 몇 명의 회원들이 와 있었다. 벌써 영화배우 권초영은 옷을 다 벗은 채 제임스에게 안겨 있었고 디자이너 신성희도 로버트 앞에서 옷을 벗고 있었다.
"어서 와요."
구르몽이 수연을 반갑게 맞이했고 다른 회원들도 인사를 했다. 잠시 후 스티브가 수연에게 와 옷을 벗으라고 하였고 수연은 어제와는 달리 과감하게 옷을 벗었다. 클럽에서 알몸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수연이 옷을 다 벗자 스티브가 자신의 옆에 앉게 하자 홍대경이 수연의 남은 한쪽에 와서 앉았다. 알몸인 상태로 두 남자의 양쪽에 앉아있으니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저려오는 느낌이었다.
"미스터 홍 부인이 저분이신가요?"
"네."
스티브가 김진주를 가리키며 물었고 홍대경은 그렇다고 하였다.
"음~ 아름다운 부인이십니다."
하며 김진주를 불렀다. 진주가 스티브의 부름을 받고 오자 스티브는 진주에게도 옷을 벗으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홍대경에게 물었다.
"부인에게 펠라치오를 시켜도 되겠습니까?"
클럽에서 다른 남자의 부인이나 애인과 섹스를 하려면 먼저 남자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물론 수연처럼 남자가 없는 여자는 본인의 의사에 달려있다. 수연은 지금까지 자신을 원하는 남자를 거부한 적이 없었다.
홍대경은 고개를 끄덕였고 그사이 진주는 옷을 거의 다 벗었다. 마지막으로 팬티를 내리자 스티브는 의자에 앉은 채 진주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 앉게 하였다. 그리고는 바지 지퍼를 열고 아직 발기하지 않은 자지를 꺼냈다. 물론 진주에게 빨도록 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김진주는 남편을 한 번 바라본 뒤 스티브의 자지를 입술로 감싸며 혀로 핥다가 입 안으로 쭉 빨아들였다. 그리고는 머리를 움직이며 스티브의 자지를 빨았다. 홍대경은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며 흥분하기 시작하여 자신도 바지를 내리고 수연에게 빨아달라고 하였다. 수연도 진주와 같은 자세로 대경의 다리 사이에 앉아 이미 커질대로 커진 자지를 두 손으로 잡아 입으로 가져갔다.
권초영은 테이블 위에 누워서 제임스의 자지를 보지 깊은 곳으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신성희도 로버트의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었다. 신성희 뒤에서는 구르몽이 누워서 신성희의 보지를 혀로 핥고 있었다. 김재석은 최세희와 섹스를 하고 있었고 가수인 한정수는 김재석의 부인인 진선경과 함께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한차례 폭풍이 지나자 사람들은 몸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각자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남자들은 아무도 사정을 하지 않았다. 모르긴해도 오늘 밤새 섹스파티가 이어질 것인데 초반부터 힘을 뺄 사람은 없었다.
"오지 않은 사람은 가수 이정아 한 명이군요. 한정수씨 이정아씨는?"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오지 않았군요. 시간은 지났는데...."
"연락을 해 보시겠습니까?"
"그러지요."
한정수가 이정아에게 연락을 하는 사이 구르몽이 모두에게 말 하였다.
"미국에서 오신 네 분은 일주일 후 가십니다. 그때까지 우리의 귀한 손님이니 잘 모시도록 합시다."
그러자 로버트가 나와서 말하였다.
"한국에서 이렇게 환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같은 클럽의 멤버들이니 서로 잘 지내기 바랍니다. 특히 여러분들 중 미국에 오실 일이 있으신 분은 오시기 전 꼭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지낼 곳은 물론 모든 편의사항을 저희 F.S클럽에서 책임지겠습니다."
회원들은 모두 로버트의 말에 박수를 쳤다. 그때 한정수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연락이 안돼는군요. 핸드폰도 꺼져있고."
"할 수 없죠. 그럼 다음 순서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순서가 하나 있습니다."
"???"
모두가 특별한 순서라는 것에 궁금해했다. 구르몽의 말은 계속되었다.
"여자 한 분을 뽑아서 음모를 면도 하는 것입니다."
"와!"
남자들은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었고 여자들은 난색을 표했다.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만 제 설명을 들어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여자가 면도를 해야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여성의 수치심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무모가 된 보지는 가려지는 것 없이 보지의 구석구석까지 바라볼 수 있고 마음의 흥분과 함께 분홍색으로 변화하는 피부의 표정까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는 수치심은 스스로 느끼는 감도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즉, 그러한 자신의 모습에 누구보다도 쾌락을 얻는 것은 면도를 한 여자 자신입니다. 다른 여자와는 다른 모습에 수치들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게 있는 자신의 음란한 모습을 인정하며 더욱 더 깊은 쾌락의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르몽의 말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하나의 이유는 섹스시 감도의 고조입니다. 감도의 고조에 대한 혜택은 주로 그 여자가 받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 수북한 털의 밑에 숨겨지고 있던 민감한 부분을 완전하게 노출하여 전보다 훨씬 큰 감도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오럴섹스는 현격하게 감도가 향상될 것입니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쾌감이 될 것입니다. 또 삽입시에는 남녀의 성기의 모습이 손으로 잡히도록 확실히 보이며, 심리적인 쾌락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되고 또한 거을에 비치는 무모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볼 때에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흥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수연은 구르몽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옳은 말들이었다. 수연이 생각해도 자신의 쾌감이 증대될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다른 여자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수연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럼 이제부터 면도를 할 여자분을 뽑겠습니다. 방법은 모든 여자의 눈을 가리고 3명의 남자들에게 펠라치오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남자의 자지를 빨아는지 맞추는 여자분으로 하겠습니다. 여자 회원들은 무대 위로 나오세요."
여자들은 처음과는 달리 자신이 뽑히고 싶은 생각을 하며 무대로 나왔다. 그러자 구르몽이 미리 준비한 안대로 여자들의 눈을 가렸고 잠시 후에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앞에 섰다. 먼저 최세희가 김재석, 로버트, 스티브의 자지를 빨았다.
"음~ 김재석, 로버트, 제임스."
최세희는 스티브를 틀렸고, 수연도 한정수를 김재석이라고 해서 틀렸다. 결국 자신이 남자 세 명을 정확하게 맞춘 여자는 신성희뿐이었다. 신성희는 세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느끼며 이름을 말했는데 정확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신성희씨의 음모를 면도하겠습니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성희의 면도가 시작되었다. 신성희는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벌렸다.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려고 하였으나 구르몽의 제지로 손을 내려야 했다. 자신의 음모가 어떻게 면도되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는 것이었다.
면도를 담당한 것은 제임스였다. 그는 미국에서도 많은 여자들의 음모를 면도한 경험이 있었다. 제임스는
먼저 작은 가위로 긴 털을 대충 잘라낸 후 비누칠을 하고는 면도기로 위에서 아래로 털을 밀기 시작했다.
'슥~ 삭~'
면도기가 움직이는데로 신성희의 털은 아래로 떨어졌고 차츰 신성희의 보지가 완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앞 부분이 끝나자 두 남자가 양 옆에서 신성희의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고 제임슨는 신성희의 보지와 항문 사이인 회음부의 잔 털을 면도했다. 그리고 끝으로는 신성희를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를 최대한 들게 한다음 항문 주변의 털도 깨끗이 밀었다.
이제 신성희의 보지 주변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마치 어린아이의 것처럼 깨끗한 보지가 된 것이었다. 신성희는 자신의 그런 모습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엄청남 흥분을 하며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후후! 완벽하군."
김재석이 신성희를 보며 말했다. 신성희는 그 자세에서 뒤로 누웠고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테이블에 누워 허벅지를 넓게 벌린 후 몸을 쭉 뻗자 아랫도리가 완전히 드러났다. 성희의 보지는 보통의 여자들보다 약간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런 경우는 뒤에서 삽입을 할 때 더 편한 것이었다. 홍대경이 신성희를 일으키더니 이번엔 테이블 위에 엎드리도록 하였다.
엉덩이 사이로 갈라진 틈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대경은 자신이 첫번째로 하겠다며 성희의 뒤에 서서 자지를 곧추 세우고는 성희의 보지를 향해 힘차게 돌진했다.
"앙~"
성희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대경의 자지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것을 보는 수연도 차라리 자신이 면도를 할걸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만큼 성희가 느끼는 쾌감이 커 보였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그날 가장 많은 남자를 받아들인 여자는 물론 성희였다. 대부분의 남자가 성희의 몸 속으로 한 번씩 들어갔었고 성희는 모든 것이 끝났을 때 꼼짝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녹초가 되었다. 자신이 면도 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groupman입니다. 재미있게 읽고 계신지요. 나름대로 온갖 상상을 하며
이야기를 쓰는데 점점 힘이 드는군요. 다른 훌륭한 작가들의 이야기에
저의 생각속에 있던 이야기가 먼저 등장하며 가끔은 소재고갈이라는 벽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이럴때마다 독자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됨을
느낍니다. 네이버3의 모든 작가분들을 위하여 글을 잼있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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