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바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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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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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을 맞이하는 눈 빛이 날카로웠다.
"느긋하군! "
"미안해요."
정숙은 방 한구석에 앉았다.
그녀는 자신의 멈속에 아직도 그의 물건이 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있다.
오랜만에 흐뭇한것을 맞아들엿기 때문 이었다.
갑자기 형기가 벌떡일어났다.
그리고 그녀에게 방석을 던지며 소리를 질럿다.
유부녀가 외박을 하고와서 미안하다고!
아내는 아내로서 지켜야할 정조가 있어 난 너를 간통으로 고소하겠어!
정숙은 꽃꽃이 선채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형기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제 이여자는 몸과 마음이 딴 남자한테 가있다는것을 알았다.
형기가 마지막으로 말 했다.
"이제 다 끝났어, 꼴도 보기싫어,당장 내눈앞에서 꺼져!
그래도 여전히 서 있는 정숙을 형기는 강제로 내 쫓았다.
이렇게 해서 마침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 것이다.
형기는 이방이 싫어졌다. 그는 회사원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폐허화 시킨 이곳이 싫어졌다.
"여행을 하면서 모든일을 잊자!"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내 인생의 전환점을 찾자.나 자신을 찾자!
이렇게 속으로 결단을 내리자 갑자기 힘이 용솟음 치는것을 느꼇다.
이튿날 형기는 집주인에게 방을 내놓겠다고 말한뒤 중고물가게에
살림도구를 다 팔아 버렸다.
그리고 여행복으로 차려입은 형기는 큰 가방을 들고 역으로 갔다.
그는 영동선열차를 탔다. 희뿌연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갈 무렵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팔을 툭툭 쳤다. "예?"
돌아보니 스무살 가량 되어보이는 몸집이 자그만 여자가 있다.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이 유난히 돋 보였다.
커피색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아마 여행중 인것 같았다.
"어디까지 가세요?" "강릉 까지." "그러세요?'
여자는 '그럼 나도 강릉까지 갈까....?""어디로 갈려고 했는데요?"
"목적지는 없어요 어차피 인생은 어디로 가든 마찬가지가 아니겠어요?"
"확실히 그래." 형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그여자가 형기의 팔짱을 슬며시 꼈다.
형기는 자신의 팔에 여자의 유방이 닿는것을 느꼈다.
형기는 눈을 감았다. 그녀의 유방의 감촉을 음미하고 싶었다.
열차가 강릉에 도착하자 형기와 그녀는 열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둘은 식당에 들어가 마주 앉았다.
"당신 오늘밤 잘 곳은 정햇어요? " "음..아직 정하진 않았는데.."
"그럼 우리 둘이 같이 여기서 나가 여관으로 가요." "우리둘이같이?"
"물론요,지금 헤어진다해도 별수 있겠어요?어차피 우리는 외톨인데."
"하긴 그렇군, 그럼 숙소를 찾아 보도록 하지."
식당을 나온 두 사람은 근처의 여관으로 들어갔다.
여종업원의 안내로 어느 방 으로 들어갔다.
형기는 말없이 창가에 서 있었다.그녀는 여행가방을열고 짐을 풀고있었다.
"자 욕탕의 물이 다 찾어요, 먼저 들어가세요." 음.."
형기는 잠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 갔다.탕속에 들어가 있을때,
형기는 생각했다."이런 상태로라면 저여자는 오늘밤 내게 몸을 던질겄이다.
어쩌지? 하는 당혹감이 앞섰다.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곧 그는
"까짓거 뭐 어때." 그저 한방에서 잠을 자는 것 뿐이겟지하고 생각을 햇다.
형기는 서둘러 욕실에서나와 잠옷을 걸치고 방에 들어 왔다.
그러자 그녀는 "나는 목욕을 오래 하는 편이니까, 먼저 주무세요."
하고 욕실로 들어간다. "이불은 하나 뿐인가." "이불을 더 달라고 전화를 할까
하는 생각을하며 무심히 옆을 보았다. 가슴이 덜컹햇다.
검은색 거울인줄 알았는데 욕실에 있는 그녀의 모습이 거기에 비쳤다.
그녀의 몸매가 갸냘플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풍만한 몸매다.
유방이 높이 솟아 있었다. 젖꼭지도 큰데 위를 향하고 있다.
허리는 잘룩하고 엉덩이는 둥글다.대단히 균형잡힌 몸매다.
배꼽이 동그랗게 오목하다,삼각주의털은 엷은것이 아담하게 생겼다.
섹시한 그모습을 보고있자니 갑자기 형기는 흥분을 느낀다.
그것을 잡았다.그때 그녀는 두손으로 유방을 받쳐들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형기는 그녀의 표정을 바라본다.
그녀가 욕실에서 나오고 형기는 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어머 아직 주무시지 않았어요?" "음 아직 잠이 안와."
그녀는 잠옷으로 갈아 입는다.머리가 촉촉히 젖어있다.
화장대 앞에서 그녀는 머리를 빗기 시작했다.역시 여자는 여자다.
그녀는 형기 뒤로 오더니 등뒤에서 그를 꼭 끌어안았다.
두개의 커다란 유방이 형기의 등을 누른다, 그리고 비빈다.
"아.. 그녀가 신음소리를 내며 다시 강하게 형기를 끌어 안는다.
몸을 돌려 형기의 목에 매어달리고 상반신은 그의얼굴을 올려본다.
정욕이 이글거리는 얼굴과 요염한 몸 짓에 자극되어 형기의 몸이 팽창한다.
그녀는 가슴을 열어 유방을 보인다.
그녀는 자기 유방을 문지르며,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형기는 그녀에게 솔직하게 애기한다 "난 성적으로 약해.""그래요?"
그녀는 형기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물건의 크기가 아니라 그것이 주는
느낌이에요."나는 징그럽게 큰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깨끗하고 예쁜게 좋아요. 조루의 가장 큰 원인은 심리적인데 있었다.
그래서 형기는 그녀의 이말 한마디가 그의 남성의 힘을 발휘하는데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던 겄이다.
형기는 입을 맞추며 그녀의 젖가슴 을 애무하였다.그녀는 그의 밑둥을잡고
슬슬 어루만진다. 그녀는 잠옷 속에 아무것도 입지않고 있어서
형기의손은 쉽게 삼각주의 숲에 닿았다.
형기는 천천이 그숲을 애무하다가 손끝을 더 아래로 가져갔다.
그러자 그녀도 다리를 벌려서 형기의 손이 잘 들어가도록 돕는다.
형기는 그녀의 샘이 뜨거워 졌음을 느낀다. "굉장히 젖어있군."
부드러운 꽃밭이다.두산맥은 크지않지만 도툼했다.
형기는 그 산맥을 헤치고 골짜기로 들어섰다. 아....!느껴져요...!
넘쳐흐르는 샘물 때문에 부드럽게 애무할수가 있었다.
그녀의 입은 반쯤 열린 상태였다.형기는 격렬한 입맞춤을 하였다.
그녀는 힘껏 형기의 등을 끌어 안고 가쁜 숨을 내 쉬었다.
그녀는 갑자기 형기의 물건을쥐고 신음을 내 토했다.
"이제는 참을수 없어,"형기는 곱슬거리는 음모를 쓰다듬으며
갈라진 계곡에 혀를 대 보았다.그녀의 하체가 꿈틀 움직이며
형기의 머리를 쥐어 뜯었다.그녀의 계곡이 반쯤 벌어지고 붉은색의
내부가 비쳤다.형기의 혀는 뜨거운 샘 속을 헤엄치고 있었다.
형기는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천천이 진입했다.
그때 그녀의 그곳이 살아 있는것 처럼 움직이더니 형기의 물건을 물었다
"음.. " 형기는 급상승하려는 자신을 열심히 참으며 정지한다.
그녀도 허리를 움직이다가 곧 멈추었다.형기의 폭발을 막기위해서다.
형기는 눈을감는다 강하게 조여드는것을 느낀다. 형기는 감탄한다.
형기는 다시 몸을 추슬려 천천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도 형기의 움직임에 맞추고 있었다.동작은 점점 커지거 격렬해져갔다
그녀의 숨결은 가빠졌다.형기도 구름위를 날아가듯 황홀경에 도취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다,형기의 허리를 두 다리로 꽉 조이고 있던
그녀의 힘이 더욱 가해지는듯했다, 형기는 자기의 물건을 슬쩍 뺏다 그렇게하여 형기는 간신히 자제할수 있었다.형기는 그녀에게 미안했다.
그녀의 계곡에서는 계속 음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형기는 다시 한번
그녀의 꽃잎을 슬쩍 개물었다."아..악 이제는 참을수 없어요>"
그녀의 가는 허리는 계속 요동을 쳤다.
형기는 그의 끝을 그녀의 문에 살짝 비벼 넣었다.
그녀의 꽃잎은 형기의 중심이 밀고 들어가자 양쪽으로 갈라지며
계속하여 조여들었다.계속 들어가던 그의 중심을 흡인하기 시작 했으며
형기가 전후 운동을 천천이 전개하자 그녀의 입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그녀의육체는 한없이 요동치고 형기의등을 꼭 끌어안고 파고 들었다.
그녀는 몸 전체를 크게 떨면서 끙끙 거리다가 다시 "음,.. 음,..! "하며
단말마적인 신음소리를 낸다. "아,. 좋아요! ."하고 소리치자
형기는 어찌할줄 모르고 힘차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형기도 힘을 주어 급상승했다. "아,..! " 형기도 신음하며 정신이
아찔해지는 가운데 몽롱해져 갔다.
한참후에 형기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그녀의 등을 쓰다듬었다.
"가만이 있어요."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하는 그녀의 몸이 여전히 떨리고
있음을 그는 느낀다. 그는 눈을 감았다.
그녀는 형기에게 밀착시키고 있던 뺨을 떼고 얼굴을 들었다.
두사람의 눈길이 마주쳤다.....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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