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의 공간[프롤로그]-[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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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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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온다고 모두들 들떠있던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2002년이 다가오고 있다. 나는 오늘도 변함없이 컴퓨터를 벚삼아 현실에서의 무기력함을 잊으려 하고있다. 사람들은 가상의 세계와 현실을 경계지으려 하지만 나에게 있어 한편으론 현실과 가상의 혼란은 그나마의 삶의 즐거움이다. 내 삶에 있어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하나의 인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세상의 객체로 살아가고 있을뿐이다.
난 사이버상에서 돌아다니는 야한소설 주인공에 나를 대입 시키고 나 이외의 모든익명의 이들을 욕하며 소수에 의해 조작된 정보에 농락 당하고 있다. 그 혼란 속에서 `나'는 존재하는가...아니라면 모니터에 비춰진 나 는 누구인가...
난 17인치의 무한한 상자 앞에서 매일밤 죽고 매일밤 다시 태어난다.
아무도 모르게...아무도 아닌 존재로...
1부-민희와의 만남..
"오늘은 그만하고 문닫자...단속 뜬덴다"
"네 그러세요"
"그러는 김에 우리끼리 새식구 환영회나 할까?"
"좋아요, 아줌마...근데 몇살이에여? 나 못봤는데.."
나는 단란주점의 종업원이다. 내가 일하는 단란주점은 진령에있는 아주 조그만 손님도 별로 없는 한적한시골에 위치하고있다. 솔직히 말이 단란주점이지 2차까지 안가더라도 술집안에서 모든것이 이루워지는 남들이 말하는 퇴폐윤락업소이다.하지만 업소 자체가 작기떄문에 주인아줌마나 웨이터,그리고 일하는 여자애들까지 다들 친하게 지낸다.아마 그것은 사회의 편견에 희생이된 자들의 연민 의식일 것이다.그래서 나에게 있어 이런곳에서 일한다는 것은 굶어죽지않기 위해서라도 얼마나 다행인줄 모른다.
가게 문을 닫고 가장 큰방에 모두들 모였다.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갈 사람들은 가고 결국에는 주인 아줌마, 웨이터 형들 둘, 일하는 여자애들 6명 그리고 오늘 새로 왔다는 18살의 민희가 남게되었다.민희는 먼저 일하고있는 애들과 같은경우로 가출을하고 이곳으로오게된 어린아이였다. 얘기를 들어보면 참 많이도 논거같은데 얼굴이나 성격은 굉장히 청순해보였다.
"막내야 가서 술하고 과일 좀 가져와라"
"네"
막내는 나다.일하는 여자애들중에는 나보다 어린애도 있지만 웨이터중에서는 내가 가장 나이가 어렸다.난 술과 과일을 썰어가지고 다시 룸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문앞에 민희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것이 아닌가?
"술 앤두 과일 들고이숴라.떠어지면 짤린다" 주인아줌마가 취기가 올랐는지 어눌한 말투로 말했다.
다른이들은 모두 킥킥대며 웃고있었다. 난 민희를 바라보았다.민희는 조금은 부끄러운 얼굴을 하고있었다.
"시작해..얼릉~~"경민이 누나가 소리쳤다.
그러자 갑자기 민희는 내 앞쪽으로 무릎으로 기어와 벨트를 푸는것이 아닌가? 난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사까시?'
난 그리 순진하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앞에서 오럴은 당해본적이 없었다.
'이걸 어쩌지'
하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청순하게 생긴여자아이가 나의 것을 빨아준다고 생각한 그순간 난 뭔지모를 쾌감이 일어났다.
' 이런것이 보여지는 쾌감일까..'
"민희야..뭐하는거야..그만해라" 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고 다행히 민희는 들은척도 하지않았다.
"오~민희~능숙한데~하하"
"우리 막내 좋겠네~부럽다"
뺨이 불그스레한 민희는 벨트를 다풀고 자연스레 내 바지를 한번에 끌어내렸다. 내 자지는 이미 여러 생각으로 크게 발기해있었다.정확히 그것은 민희의 눈앞에 있었다.민희는 그것이 좀 귀여웠는지 '피식'하고 웃으며 불그스레한 얼굴로 고개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헤헤~울 막내오빠 응큼하네용~벌써 이렇게되고..만지지도 않았는데 "
민희는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내가 귀엽단 듯이 내 붉어진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얼굴빨개진거봐라..그래도 기분은 좋나보다..ㅋㅋㅋ"
"어~우리 막내 덩치에 비해서 별로 안크네 ㅋㅋㅋ"형들은 연신 술을 먹어대면서 웃고있었다.
민희는 그 청순한 얼굴로 내 것에의해 높이 솟은 펜티를 조금 부끄러운 얼굴로 바라보고있었다. 그 얼굴을 보자 난 더욱 흥분이 되었고 이런 청순한 얼굴을 가진 어린애한테 빨린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게다가 형들과 누나들이 보고있다 생각하니 이상하게 수치심 떄문인지 더욱 좋았다.
민희는 손을 뻗어 팬티를 잡았다.그 순간..
민희가 외쳤다
"캘빈클라인!!"
"뭐 씨발? 그넘 속옷도 외제입고다니냐?"
"하하하 막내 표졍봐라~"
"민희~ 성공~"
난 황당했다.무슨소리들이지...난 형들한테 물어보았다.이게 무슨일인지..
"아..너 나간사이 민희가 게임에 걸려서 아무말도 안하고 니 속옷상표알아내기 한거얔ㅋㅋㅋ"형준이 형이 말했다
'뭐라고?'
"혼자 이상한 상상해서 얼굴이나 빨개지고.. 울 겸이 막내도 남자라 이거야?"
민경이 누나가 일어서서 내볼을 툭치며 장난을 쳤다.
"민희야..보기 민망하다..바지나 올려줘라"
'아...그런거구나...'난 그제서야 상황이 이해가 갔다.
"헤헤~망내 오빠 미안해요 이렇게하면 더 재밌을꺼같아서.. 화 안낼꺼졍?화내지마용~"내 눈을보면서 싱긋 웃는 민희...
그러면서 민희는 입술을 살짝 내밀며 웃으면서 내 바지를 올려줬다.아직도 조금 발기된 내것을 집게 손가락 하나로 바지안으로 밀어넣으며...
정말 이상했다.난 민희가 바지안으로 내것을 넣기위해 한손가락으로 팬티를 누르는 순간 난 내앞에 무릎꿇고 애교를 떨고있는-현실적으론 아무한테나 몸을 대주는 이 아이한테-당했다는 느낌은 전혀없이 이 아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헤~응큼하긴 해도 얼굴빨개지니까 막내오빠 너무 귀엽당~이런데 웨이터면서 그정도갖고 순진한척 한거에여?헤헤"
난 내가 처한 그 상황에서 뭐라 할 수가 없었다.솔직히 무언가를 기대했었고 그 기대가 무너졌지만 또 다른 어떠한 감정이 날 사로잡았다.그냥 그렇게 그 순간이 지나가길 바랄뿐이었다.민희한테 느낀 감정이 순간이길 바라면서...
=아 어렵네여...이번에 새로 가입한 네이버3회원(아디도 네이버3회원)임다...야설쓰기 정말 어렵네여...프롤로그 쓸떄까지만해도 그냥 소설쪽으로써야지 그래서 일반소설로 분류 해놓았는데 그냥 소프트야설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많이 욕해주세여..허접한거 저도 아니까 신경쓰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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