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3 장 제 3 - 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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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3 장 제 3 - 5 화
제 3 화
나는 옷을 벗어 던지고... 엇?
두 사람은 아직 옷을 입은 채였다.
「이봐,갑자기 옷은 벗고 난리야? 」
머뭇거리는 모습의 시온상.
「.........」
고개를 숙여 버린 나나코상.
으음, 그러고 보니... 어제부터의 노도와 같은 섹스의 연속으로 감각이 마비되어 보통의 순서를 잊어 버렸다.
동정 상실용으로 「보이」지나 「플레이 보이」지의 HOW to SEX란의 기사를 읽으며 쭉 연습해 왔는데∼!(←바보)
그래, 우선 분위기 있는 키스부터 시작해야 되는 거야.
「잠깐만요,다시 할께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세요!」
나는 옷을 다시 입으려고 했다.
「저기, 신노스케」
「네?」
나는 바지를 입으려던 자세인 채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 정도의 박력이 시온상의 눈빛에는 있었다.
「너에게 한가지 들어 두고 싶어...」
「네...」
시온상이 똑바로 나의 눈을 바라 보았다.
「나를 정말로 좋아해? 사랑해?」
나는 대답이 막혔다.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묻는다면 좋아힌다.
그렇지만 정말로 좋아하는지,정말로 사랑하는지....
하지만 시온상과는 이제 막 만났을 뿐이었다.
나에게 특별한 능력이 없었으면 이런 관계가 되었을까.
자신을 갖고 정말로 좋아한다,사랑한다 말할 수 없었다.
「미안해요,모르겠어요」
「몰라?」
시온상의 표정이 험악해 졌다.
그렇지만 도망치면 안돼... 사나이로서.
이것은 두 사람의 중요한 문제이니까...
「좋아해요. 호의는 갖고 있어요」
「그런데?」
「하지만... 그것을 '정말로' 라든가 '사랑' 이라고 불러도 좋은지... 지금 나는 모르겠어요」
시온상은 눈을 감았다.
솔직히 안심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 시온상이 마음의 눈으로 나를 보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눈길을 딴 데로 돌릴 수 없었다.
「다른 여자와 비교하면 어때?」
「그,그건...」
「......」
시온상은 말이 없었다.
결론은 내 입으로 말하는 것이다.
「모두 좋아해요! 마키코상도,나오코상도,유우상도,쇼코상도,이쿠미상도,아오이상도... 시온상도,나나코상도요!」
나는 두들겨 맞을 것을 각오하고 생각한 대로 말했다.
「비교 같은 건 할 수 없어요. 우유부단한 바람둥이에다가 최저일지도 모르지만... 바보같지만...」
나는 정말로 자신의 한심함,바보같음에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렇지만 울 자격이 나에게는 없었다.
나는 모두가 호의를 가져 주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차례로 무절제하게 안아 버렸다.
그것도 두명,3명과 동시에...
약 때문이라든지 그런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내가 해야 하는 것은 우는 일이 아니다.
「모두를 아주 좋아해요!」
내가 해야 하는 일은 그 때의 기분이 거짓이 아니었다고 계속 말하는 것뿐이었다.
비록 모두의 기분이 약이라든가 페로몬이라든가 그런 것때문이라 해도...
적어도 나의 기분만은 환상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
「바∼보」
시온상이 말했다.
「그것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거야」
시온상은 조용하게 나를 끌어 안았다.
어느새 눈물이 넘쳐 나와 울기 시작한 나를 상냥하게 품 안에 감싸 주었다.
「잘 용기를 내어 정직하게 말했어. 적당하게 속일려고 했으면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어」
「네」
「신노스케... 이제 약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어. 나는 정말로 너에게 반했기 때문이야 」
「아, 아아」
눈물과 콧물이 멈추지 않아 제대로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괜찮아,맘껏 울어」
나는 시온상의 따뜻한 가슴 속에서 흐느껴 울었다.
「어때,좀 진정 됐어?」
「네」
콧물이 바보처럼 흘러 내렸다.
「신노스케,뭐야 그 얼굴은?」
「루돌프 사슴 같아」
나나코상이 손거울을 건네 주었다.
얼굴이 엉망이 되어 있었다.
「아유,내 덧옷도 다 구겨졌네」
시온상이 웃으면서 덧옷을 벗었다.
「뭐 괜찮아. 나나코,이것 빨아 줄래?」
나는 시온상의 가슴에 정신을 빼앗겼다.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보기는 좋지?」
으으,확실히 나무랄 데 없는 유방이다.
「나나코는 어떻게 할래?」
시온상이 건네 준 덧옷을 정성스럽게 개고 있는 나나코상에게 물었다.
그렇지,나나코상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도 지금 그 말을 듣고 신노스케상을 더 좋아하게 됐어요. 괜찮잖아요, 이런 사랑도?」
아으∼,나나코상∼.
나,또 울어 버릴 것 같았다.
「이봐,울고 있을 틈이 없어」
시온상이 자명종의 타이머를 세팅했다.
「지금이 10시 50분. 11시 반까지는 주방으로 돌아가야 된단 말야. 게다가 나나코도 일을 시작해야 하거든」
「40분 안으로 끝내라는 거에요?」
시온상은 방긋 웃었다.
「두 사람의 처녀를 갖기에는 좀 짧겠지만...」
두 사람의...?
엇?
어라?
그럼∼?
「시, 시온상 처녀에요...? 허걱!」
퍼억!
「소리가 크다,너!」
으으,시온상쪽이 더 소리가 크면서....
아으∼,명치를 때리는 건 반칙인데...
그렇다곤 해도 아키보다 강하잖아,이 여자... 주먹이 보이지 않았어... 으으....
나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뭐,어쨌든 간에... 시온상과 나나코상의 처녀,기꺼이 받겠어요」
나는 시온상의 멋진 가슴으로 뛰어 들었다.
제 4 화
나는 시온상의 가슴을 만지면서 가만히 입술에 키스를 했다.
처음엔 단지 입술과 입술을 맞추기만....
그리고 나서 약간 혀로 입술을 핥았다.
그것만으로 시온상은 몸을 떨었다.
틀림없이 몹시 긴장해 있는 거야.
나는 한 손을 시온상의 등으로 돌려 조용히 쓰다듬었다.
「으응...」
조금 시온상의 긴장이 풀려 왔다.
혀를 입 안으로 침입시켰다.
시온상의 부드러운 혀와 만나 2개의 혀가 뒤얽혔다.
시온상의 유방에 있던 나의 손도 움직임이 조금씩 늘어 갔다.
「으응... 아...앙...」
잠시 그렇게 하고 나서 나는 입술을 시온상에게서 뗐다.
「흐윽... 능숙하구나,신노스케」
황홀한 듯 시온상이 중얼거렸다.
그렇지만 그 표정은 조금 쓸쓸한 듯 하였다.
다음에 내가 나나코상에게 키스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마지막으로 한번 시온상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바,바보... 부끄럽잖아!」
시온상은 얼굴을 붉히며 정신을 차렸는지 조금 정색을 했다.
「능숙해」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했다.
「네? 지금 것이 능숙했어요?」
이마에 키스 하는데도 테크닉 같은 것이 관계 있는 것일까?
「그게 아니구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 능숙하다, 라는 의미야」
시온상은 나의 앞머리를 손으로 쓸어 올리고는 이마에....
콩!
꿀범을 먹였다.
「아얏!」
「그래, 가벼운 질투는 끝. 다음엔 나나코에게 해 줘」
시온상은 만면에 웃음을 띄우며 나를 나나코상 쪽으로 밀어냈다.
시온상,고마워요.
나는 나나코상과 마주 보었다.
무릎 꿇고 앉아 빙그레 웃는 얼굴로 나를 응시하는 나나코상.
우와,쑥스러워라.
「나, 처음이지만 열심히 할께. 잘 부탁해,신노스케상」
열,열심히 하겠다구...?
「아뇨, 저야말로」
하지만 우선 이렇게 밖에는 말할 수 없군.
으으,그렇지만 어떻게 키스할까.
저 천진한 천사처럼 웃는 얼굴에 키스하기 위해 얼굴을 가져가는 것도... 어쩐지 꺼림칙해.
「신노스케상,눈을 감아」
엇?
나는 시키는 대로 했다.
쪼옥
입술에 부드러운 것이 닿았다.
「나의... 첫 키스야」
나나코상∼.
나는 나나코를 끌어 안고 입술을 빨았다.
스스로 키스를 해 준 나나코상의 용기에 전력으로 응답해야지.
옷 위로 가만히 젖가슴을 만지며 허리로 손을 내려 갔다.
「하아...앙」
옆구리를 문지르자 나나코상이 안타까운 듯한 한숨을 쉬었다.
나나코상의 목덜미에 키스 하면서 베이지색의 옷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나나코상의 매끄러운 살결이 손에 익숙해졌다.
「아... 으응」
브래지어에 손가락이 닿았다.
나는 손 끝으로 호크의 위치를 찾아 더듬듯이 하여 호크를 찾아 내 풀렀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조용히 나나코상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하...앙」
벌어진 입술에 혀를 넣을 수 있었다.
나는 나나코상에게 만세를 부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게 하고 겉옷을 벗겼다.
그 아래로 나타난 귀여운 가슴.
나는 그 끝을 혀로 굴렸다.
「아... 아아,으응」
이미 나의 자지는 아플 정도로 부풀어 있었다.
나는 좀 안달하듯이 나나코상의 바지를 벗겨 갔다.
그렇지만 남의 바지는 좀처럼 벗기기 힘들어....
「아, 신노스케상,내가 할께」
나나코상이 일어섰다.
「먼저 이나바상부터...」
나나코상이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괜찮아요?」
「신노스케상,벌써 힘든 것 같아...」
얼굴을 붉히며 나나코상이 나의 자지를 보았다.
말 그대로... 벌써 폭발 직전으로 불끈거렸다.
「그럼,어서 와... 나는 벌써 됐어」
시온상이 내 앞에서 누웠다.
나는 가만히 위로 올라 탔다.
손으로 확인해 보니 말한 대로 시온상의 보지는 이미 축축해 있어 나의 자지를 맞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럼,갑니다 」
처녀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몹시 긴장했다.
나는 내 손으로 자지의 위치를 맞추면서 천천히 허리를 내려 갔다.
「으응,아아」
시온상의 따뜻함이 전해져 왔다.
「으으응... 흐윽」
끄트머리가 들어간 주위에서부터 점차 저항이 늘어 갔다.
쑤우우...
「아응! 하아악!」
나는 전부 시온상의 몸 속으로 밀어 넣었다.
「으응! 으응! 하아아아아악!」
나의 자지가 녹아 버릴 것 같은 정도로 그 안은 따뜻하고 미끄러웠다.
붉은 순결의 증거가 눈에 띄었다.
「아파요? 」
「응? 괜찮아... 싸움의 상처와 비교하면...」
그렇게 말하면서도 시온상은 내가 조금 허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얼굴을 찡그렸다.
「괜찮아... 움직여. 아프지만 싫은 아픔이 아니니까. 기쁜... 통증이니까 」
시온상은 나의 등에 손을 두르고 꽉 끌어 안았다.
「네가,나의 첫 남자야 」
감동을 느끼면서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풀쩍 풀쩍
「으아아... 으으... 하아...」
시온상은 통증을 참고 있는지 이마에는 땀이 맺히고 있었다.
질 안은 뜨겁고 그리고 꽉 나를 조이고 있었다.
풀쩍 풀쩍
「하아아아... 아흐윽」
가벼운 허리의 움직임일 뿐인데 벌써 쌀 것만 같았다.
처녀를 가진다는 흥분 탓에 나의 자지는 무척 고조되어 있었다.
나는 허리를 좌우로 움직였다.
「아아아아아악!」
비명과는 분명히 다른 쾌감에 의한 신음을 시온상이 질렀다.
그래도 막 처녀를 잃었는데 오랜 섹스는 가혹할 것 같았고 제한 시간도 있었다.
나는 좀 일찍 끝내기로 했다.
아니 나 자신도 이제 한계였다.
「시온상,좋아해요」
나는 시온상의 유방에 키스 하면서 허리를 조금씩 흔들었다.
풀쩍 풀쩍 풀쩍
「하악! 아아아... 아악,신...노스케,좋아해,나도... 아아!」
「으윽,나와요!」
나는 마지막으로 허리를 크게 움직였다.
「으응,괜찮아... 싸!」
울컥 울컥
나는 시온상의 유방에 얼굴을 묻으면서 뜨거운 질 안에서 폭발했다.
「흐아아아아악!」
울컥 울컥 울컥
나는 오래 계속되는 사정감과 요염하게 흔들리는 시온상의 유방의 감촉에 황홀해졌다.
그런 나의 황홀해 하는 얼굴을 시온상이 사랑스러운듯 쓰다듬어 주었다.
「사랑스런... 나의 신노스케」
그렇게 중얼거리는 시온상의 눈동자에는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제 5 화
「시온상...」
나는 눈물을 흘리는 시온상의 얼굴을 들여다 보었다.
「왜 그래요?」
아까의 섹스가 너무 아팠던 것일까.
「바보... 너무 기뻐서 」
뭐?
「기뻐! 좋아하는 남자에게 처녀를 줄 수 있어서...」
시온상은 퉁명스럽게 말하고 얼굴을 돌렸다.
「이봐,알았으면 빨리 빼」
그러고 보니 아직 시온상의 몸 속에 넣은 채였다.
쭈우욱
「아아아」
나는 자지를 시온상의 몸에서 빼내었다.
「악」
지금까지 넣고 있던 구멍에서... 나의 정액과 시온상의 혈액이 섞인 핑크색 액체가 흘러 나왔다.
나는 그것을 손가락으로 떴다.
「봐요,이거! 시온상의...!」
퍼억!
「너,뭘 보라는 거야!」
아으으... 난 단지... 두 사람의 사랑의 결정을....
「사랑의 결정?」
퍽! 퍼억!
...시온상... 「 」가 붙지 않은 마음 속 말에 때리는 것은... 반칙이에요....
나는 어쨌든 시온상의 주먹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다.
단지 주먹에 맞은 늑골과 왼팔 제 2 관절이 매우 아팠다... 금이 갔는지도 몰라.
「이봐,시간도 없고 하니 다음엔 나나코하고...」
쑥스러움을 감추려는지 시온상은 거칠게 나를 나나코상 쪽으로 밀쳐 냈다.
으으,너무 거칠어.
하고 바보처럼 있을 순 없었다.
나는 다시 나나코상의 알몸에 주목했다.
부끄러워하는지 살결은 희미하게 핑크색으로 물들었고 가슴이 호흡에 맞추어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알몸으로 무릎 꿇고 있었기 때문에... 무성하지 않은 치모가 환히 보였다.
나나코상은 나를 향해 미소 지었다.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봄의 햇살과 같은 눈부신 얼굴이였다.
나는 부드럽게 나나코상의 어깨에 손을 댔다.
순간 움찔 하고 나나코상의 몸이 굳어졌다.
「아, 미안」
나나코상은 곧 웃는 얼굴로 돌아왔다.
그래도 역시 긴장하고 있을 것이었다.
「저... 가능한 한 부드럽게 할께요」
나의 말에 나나코상은 고개를 끄떡이며 누웠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니까... 다 맡길께」
나나코상은 눈을 감고 가만히 내가 뭔가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으음... 이거 참....
완전히 맡아서 하려고 해도 나 자신도 동정을 상실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있을지 100% 자신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서 제대로 리드하지 못하면 남자도 아니다!
실패한다 해도 어쩔 수 없지만 하는 데 만큼은 해 볼 것이다.
나는 나나코상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가만히 입술에 입맞춤 했다.
키스는 몇 번을 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할 때마다 상대를 깊게 이해하는 듯한 불가사의한 기분이 되었다.
아까 성감대라는 것을 발견한 옆구리로부터 허리를 따라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갔다.
「아,아... 하아」
나나코상의 입술 새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입술을 유방으로 움직이며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집었다.
「으응... 아아...」
소극적인 나나코상의 신음 소리가 귀를 간지럽게 자극했다.
나는 한 손으로 나나코상의 소중한 부분을 가만히 만졌다.
움직이던 손가락이 함빡 젖었다.
나는 문득 흥미를 갖고 그 손가락을 핥아 보았다.
「으응... 싫어」
그것을 보고 나나코상이 애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거 하지 마」
나나코상이 울음을 터뜨릴 것 같았다.
「바보! 신노스케,뭐 하는 거야!」
시온상도 화를 내었다.
「아아,미안해요!」
하지만 맛보고 싶었어.
그러나 조금 이상한 맛인 걸....
나의 자지는 벌써 끊어질 듯 커져 있었다.
「나나코상,이제... 됐어요? 」
나나코상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에엣?」
그,그럼!
여기까지 오고도 시킬 것이 있나?
「나에게도 아까 것을 하게 해 줘」
「아까요?」
나나코상은 나를 무시하고 나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우와!」
여성의 부드러운 손가락이 나의 것을 어루만졌다.
「으으으으」
「별로 많이 안나왔네?」
나나코상은 요모조모 자지를 관찰하고 있었다.
「남자는 마지막에 잔뜩 쌀 뿐이니까요...」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얼굴로 붉히면서 대답했다.
으음,단숨에 형세가 역전되어 버렸네.
「그래...?」
유감스러운듯 나나코상은 자지를 주무르던 자신의 손가락을 혀로 핥고 있었다.
「왠지 조금 쓰고... 이상한 맛이야」
그때 나는 땀을 흘리고 있다.
「이봐,삶은 문어 같은 얼굴을 하고 있군 」
시온상이 끼어 들어 왔다.
아마 새빨개졌을 꺼야... 말하지 않아도 알지.
「잠시 실례」
나나코상은 재빨리 입술로 나의 것의 한가운데 쯤을 물고 끄트머리를 혀로 핥았다.
「허걱!」
나는 기성을 발했다.
할짝 할짝
「으으... 아아! 으악,흐윽!」
더듬거리는 나나코상의 혀 사용에 나는 농락됐다.
쪼옥
나나코상이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입술 끝에 나의 카우파 선액이 실처럼 꼬리를 끌었다.
「쓰네」
나나코상이 얼굴을 찡그렸다.
「잡지에서 보았을 때는 여자가 웃는 얼굴로 맛보고 있길래 틀림없이 달콤하고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아...」
으음,22살에 이런 성지식... 얼마나 귀중한 존재일까.
나나코상은 나의 것을 이번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보듯이 할짝거리며 핥기 시작했다.
줄기 안쪽에 혀를 움직이자 나는 쾌락에 허리를 떨었다.
「후윽!」
「역시 써... 게다가 조금 비리기도 하고」
비리다고?
「비린 맛이에요?」
「응」
할짝 할짝
「역시,비린 맛이 나」
비리다... 비리다고...? 혹시... 피?
「그것은 시온상의 처녀막이 파열될 때 나온 피가 아닐까요?」
나는 말 실수를 했다.
잘근!
「흐아악!」
물었다,물었어,깨물리는 소리가... 아아아아아악!
「미안해,나도 모르게!」
무심코가 아냐, 무심코가!
「나나코상,너무해요!」
통증으로 펄쩍 펄쩍 뛰는 나의 눈 앞에 얼굴을 빨갛게 붉힌 시온상이 막아 섰다.
퍽! 퍼억!
「무슨 말을 씨부리고 있는 거야,너!」
「아으으,참아 줘~요」
「용서해 줘요」
퍽! 퍼억!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그 때 시온상이 세팅해 두었던 타이머가 11시 30분을 알렸다.
「쳇,뭐... 좋아. 용서해 주지.」
나는 다행히 죽음을 면했다.
「미안해,그만 질투심에 깨물고 말았어...」
미안한 듯 나나코상이 나에게 다가 왔다.
「질투하는 건 기쁘지만... 심했어요」
나는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
「그것,괜찮은 거야?」
과연 시온상도 걱정스러운 듯이 말을 해 주었다.
「모르겠어요... 피도 나고」
「소독하는 게 좋겠군」
나나코상이 구급 상자를 꺼냈다.
「고마워...요」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소독이라구? 혹시?
나는 극히 싫은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예감은 현실로 됐다.
기숙사에 짐승의 단말마와 같은 비명이 울려 퍼진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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