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일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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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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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내가 눈을 첨으로 뜬순간 너무나 강렬한 햇빛에 다시 눈을 감았고...........
눈을 감은 상태로 잠시 의식을 찾기 위해 애썼다....
'그래 나 교통사고 났었지...여긴 병원이겠구나......휴 그래두 살았구나.......'
'잠깐 병원?근데 왜 햇빛이 바로 보이지? 이상한데 ....윽...........'
난 이상한 생각에 몸을 일으키려고 햇지만 온몸에 힘이 하나두 없었고 꼭 내몸이 내것이 아닌듯 심한 고통이 다가옴을 느끼며 다시 정신을 잃었다...
쏴........아.............아..............!!!
무엇인가 조그만 것이 내 얼굴을 두들기는 것을 느끼며 난 다시 의식이 돌아왔다....
눈을 뜨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내 얼굴을 두들기는 것이 빗방울 이란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햇다. 처음과는 다르게 조심스럽게 손가락부터 조금씩 움직이려 하자....갑자기 기이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첨과는 다르게 고통은 없었지만 해방감이랄까? 너무 심한 해방감 손가락이 내 신체가 아닌정도의 해방감이 전해져왔다.... 기이한 느낌에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며 눈을 떳는데...
'아........................시원해.................'
여태껏 느껴보지 못햇던 해방감과 청량감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가벼움을 동반한 느낌에 난 잠시 어리둥절햇다....
'내가 너무 오래 누워 있어서 그런가?'
상체만을 일으킨채로 목을 좌우로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그다음은 상체를 천천히 움직여 봤지만 고통은 없었다..우선 안심이 된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내 주위를 살필수 있었다....
칡흑같은 어둠속에 비가 내리고 있었고.....주위엔 아주 커다란 나무들만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태어나서 이렇게 우람하고 커다란 나무들은 본적이 없는,4-5미터는 족히 될듯한 그런 나무들이 내주위에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여기가 어디지 분명 난 교통사고가 났었는데..이상하다..."
천천히 온몸을 일으켜 서서 주위을 둘러보고 숲속에 있는 것을 알아챘다.
이상한것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빗줄기에 내 피부가 닿을떄마다 신경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꿈틀거리는 느낌이 계속해서 전해져왔다.
"전혀 여기가 어딘질 모르겟네 공원인가? 우선 비부터 피해야겠다...이러다 감기 걸림 골치 아프다"
나는 우선 비를 피할 요령으로 저 멀리 산이 있는 쪽으로 달려갈려고 하는 순간.....
쭈...........우...............욱...........헉 꽈땅.............
"...........머.................야....................."
갑자기 발을 땅에 발고 달리는 순간 내몸이 갑자기 늘어난 착각이 들면서 주위에 환경이 갑자기 빨리 지나가다 미끄러져 넘어져 버렸다....머리를 꺄우뚱 하며 나는
"아띠 짱나네 빗물에 넘어지고, 에잇.....................헉..............."
짜증이나던 나는 넘어진상태에서 덤블링으로 일어나기 위해 발을 차며 몸을 치겨 세우는 순간 모든 주위 환경이 내 바로 발밑에 놓이며 내가 그 커다란 나무보다도 더 위로 튀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꼭 어렸을때 스프링 덤블링을 탈때의 느낌과 같이 올라간 것이다.바닥에 내려온 순간 난 얼이 빠져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후 나는 조심스럼게 살짝 점프를 해보았다. 순간 나는 내가 3미터 가까이 뛰어오르는것을 보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내가 꿈을 꾸는건가? 어떻게............어떻게..............?"
"아 도저히 모르겠다 우선 비부터 피하고 생각하자....."
한 10분동안을 서서 생각하던 나는 우선 비를 피하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걸음을 걸었다...
이런 느낌이라니.......정말 나는 무게가 없는것 처럼 온몸이 너무 가벼웠고 땅을 밟을때마다 스펀지를 밟는 듯한 가벼움과 힘을 느꼈다...좀 익숙해진 나는 가볍게 속력을 내어 달리기 시작했다.....내 옆으로 주위 환경들이 빠르게 휙휙 지나갔고 이젠 놀람보단 이 청량감에 반해버려 어느 순간 빠르게 달리기 시작햇다..
그렇게 한 20분정도를 달리자 어느새 그렇게 멀리 있던 산자락에 다다들수 있었다.......
달리며 더욱 놀란것은 나의 감각이 매우 민감해졌다는 것이다......
40-50미터 앞에서 인기척을 느끼며 달려가다 보면 토끼나 새들이 있고 허풍을 좀더 보태자면 내리는 빗방울도 피할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저앞에 커다란 동굴같은 것이 있는 것이 보였다.
더욱 빠르게 발을 놀려 동굴안으로 들어간 나는 빗물을 쳐내며 내모습을 천천히 보며 실소를 금할수 없었다.
칡흑같은 어둠이 밤이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선그라스를 쓰고 있었기에 어둡게 보인것이 었고 사고당시 메고 있던 책가방과 mp3플레이어 그떄의 그모습 그대로인 것이었다.
선그라스를 벗자 아직은 밤이라 부르기엔 이르고 저녘이라고 하기엔 늦은 그런 시간이었다.
해가 넘어가 서서히 어둠이 세력을 넓혀가는 시간이라고나 할까?
나는 실소를 금치 못하며 가방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찾아 담배불을 붙였다....그순간...
"[email protected]#!$%$5 [email protected]#$%^&&***?"
"헉.."
갑자기 들려오는 이상한 말에 급하게 뒤를 돌아보았고 거기엔 나와 같은 검은색 머리를 허리까지 내려오게 묶고 검은색 눈동자에 너무나도 잘생긴 30대 중반의 남자가 서 있었다.
서로가 빤히 쳐다본지 5분여.....................
"^&**((*&&& #$$%%%%%%%[email protected]###"
그남자가 또 알아들을수 없는 이상한 말로 내게 이야기를 해왔다..
놀람이 가신 나는 담배를 깊게 한모금 빨아드렸다 뱉으며 남잘 위아래로 찬찬히 살펴 보았다.
30대 후반의 다부진 체격에 중후한 멋이 풍기는 미남자였고, 무슨 예복인지 알수 없는 이상한
검은색옷에 검은장화 온통 검은색 일색인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남잘 관찰하는데 나는 이상한 느낌에 재빠르게 자리를 옆으로 이동햇다....
자리를 뜨자마자 갑자기 내가 있던 땅에서 흙으로 된 창모양의 기둥이 5개 정도가 솟구쳤다..
나는 놀라 그 기둥을 보고 그남잘 보았더니 그치도 날보고 놀란 표정으로 또 알수 없는 말들을 해왔다...
"@#$****(())[email protected]#$%^^^"
"저기 아저씨 그거 어느나라 말인지 몰겠는데 저 그말 할줄 몰라여"
"한국말 몰라여 한국말? 캔유ㅠㅠㅠㅠ 스피크 코리아?"
내가 아는 다른 나라 모든 말로 질문을 하고 있는 동안 검은색의 남자는 나를 갸유뜡 하며 쳐다 보다 가만히 날 바라 보는것이었다....
'이 이야기는 알아들을수 있겠지'
'헉모야'
갑자기 내머리에서 누군가의 소리가 울렸다.소리는 소린데 겉으론 안나고 오직 내머리속에서 울렸단 표현뿐이 적당한것이 없을듯하다.
'누가??? 혹시 당신이 말한건가여?'
나는 그남자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그렇다 이상하군 넌 누구지? 누구길래 공통어를 모르는가?'
'공통어 공통어가 머져? 그리고 저두 질문좀 여기가 도대체 어디져?'
그남자가 나를 가만히 바라보다 갑자기 내머리를 손으로 가리키며 조그만 소리로 중얼거리자 내머리에서 빛이나다 금방 사라졌다..
내가 놀라서 흠칫하자 남자가 말했다...
"괜찮다....너에게 언어네 대한 지식을 넣어 준것뿐이다...."
아까는 알아 들을 수 없던 말들이 갑자기 이해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한거져 헉 모야"
나도 어느순간부터 그 이상한 말을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내뱉을수가 있었던 것이다.
"방금 말했듯 너에게 언어에 대한 지식을 마법으로 전해준것뿐이다 너의 말이 어느 종족의 말인지 몰라서 이대륙의 모든 언어에 대한 지식을 넣어줬다...다시 한번 묻지 인간 너는 누구냐?"
음 언어에 대한 지식이라. 근데 인간이라니? 지는 인간 아니구 동물인가!흥
나는 약간의 불쾌한 감정과 함께 다시 되물었다.
"그쪽이 먼저 대답을 하시져? 제가 다시 묻져 여긴 어디고 당신은 누구져?"
남자는 불쾌하다는듯 눈썹을 끔틀거리다 팔짱을 끼며 말했다.
"오랜만에 인간을 보니 많이 틀려졌군 ㅋㅋ 내가 누군지 알고 싶다 말했나? 내 레어에 무단침입을 해놓곤"
'레어?????'
겜에서 말하는 레어아템은 아닌듯 하구 그럼 판타지 소설소 나오는 드래곤의 집 레어?
'머야 이새끼 또라이 아냐?'
"인간 대답하라 나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오랜만에 보는 종족이라 참고 있지만
더이상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라"
"음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 사는 대학교 1학년생인 일ㅊ ㅏ ㅡ ㄴ 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일츠란걸 알겠는데 대한민국은 모고 서울은 머지? 대학교는 무슨뜻인가?"
젠장 왜 내 이름 발음이 이렇게 나오지 어느순간 내이름은 일츠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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