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만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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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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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에 앉아서
술을 마시면서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있었고 저는 그녀들의 바
로 옆에 무릎을 꿇고 있어야 했습니다.
얼마동안 그상태로 있었는지 기억이 자세히는 않납니다. 다만 저의 다리가 마비상태까
지 될정도로 오랫동안이었어요.
줄리란 여자, 그녀는 흑발에 키가 제일 컸습니다. 저도 작은키는 아닌데 그녀는 저보다
머리 하나가 더될정도로 키가 큰 여자로 기억합니다. 나머지 두 여자는 둘다 금발이었는
데 무척이나 가슴이 큰여자들이었습니다. 낸시와 도로시란 이름밖에 생각나지 않아요.
줄리가 저에게 꼬냑을 주더군요. 그것을 한잔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저에게 줄리란 여자가 반쯤 술취한 상태에서 여러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기억하는것은 그
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로던젼을 했다가 사기꾼에게 속아서 반거지상태가 되어서 방
랑을 한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운이 좋아 나같은 마조를 만나서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나는 마조가 아니라고 바로 대답을 했는데 자기는 이 생활을
오래해서 행동을 보면 마조히스트인지 금방 알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 3일정도 같이 있
으면서 즐기고 가겠다고 하더군요. 대신 5000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당시 저에게 5000불은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았고 이런 멋있는 여자들과 3일정도 즐기는
것은 되려 스릴있고 재미있겠다고
판단이 섰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이유는 이여자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저에게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제일 강했습니다. 후후 그 지겨운 지수패
거리들보다 이런경험을 해보는것도 좋았겠지요.....
5000불을 주겠다고하자 줄리가 자기와 같이 나가자고 했습니다. 어디서나 이런부류의 여
자들은 선불제이지요.
지금도 제가 줄리를 정확히 기억하는것은 그녀는 말을 아주 쉽게 알아듣게해서 저와의
대화가 어느정도는 가능했지요.
그리고 저를 무척이나 이해해주는듯했어요. 한마디로 그녀와 죽이 잘맞았지요. 시내로
들어와 은행CD기에서 저는 6000불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1000불을 몰래 주었지
요. 제가 그여자들과 같이 지내기로 결심한것도 저의 돈을 몽땅 털어가겠다던가
아니면 집에 비싼 물건을 몽땅 가져가던가하는 무리한 행위가 없었기때문입니다. 사실
술취한 그녀들에게 앙심을 품고 정신이 멀쩡한 제가 집에있는 경비시스템의 버튼만 누르
면 10분안에 LAPD가 달려옵니다. 그러나 그들과 저는 거래를 했던거예요.
1000불을 그녀에게 쥐어주자 그녀는 약간 놀라면서 저에게 가벼운 키스를 했습니다. 그
녀가 다운타운쪽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왜 가냐고 묻자 그녀는 fun stuff을 구하러 가자는 것이었어요. 후후 뭔가했더니 길가
의 마약딜러에게서 코케인을 사더군요.
코케인은 마약중에서도 고급마약입니다.중독성이 별로 없고 뒤끝이 깨끗하지요. 그대신
일반 싸구려마약과는 비교가 않될정도로 비쌉니다.줄리는 기분파였습니다. 코케인을 500
불어치나 사더군요.
코케인 덩어리를 혀에 대더니 저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조금있자 저는 혀가 마비되고 기
분은 구름속을 헤매이는것 같았습니다.
둘이 서로 히히덕거리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자기나라 말들을 주고받으면서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집에 들어섰는데 도로시와 낸시는 술을 마시던 식탁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놀래서 이방
저방 두리번 거렸는데 그녀들을 침실에서 발견했습니다. 거사를 치루고 있었습니다. 낸
시는 팬티만 입고 있었고 도로시는 아에 발가벗고 둘이 서로 엉켜있더군요.
그녀들은 레즈비언이었던것입니다.
줄리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저를 이끌고 식탁으로 돌아와 술을 했습니다. 미스트레스
들 중에는 레즈비언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바이섹슈얼이라고 하
더군요. 후후 제가 잘 찍었나요? 저는 선택의 여지없이 줄리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레즈들은 대체로 남자들에게 정을 않주거든요. 그런데 줄리는 남자친구가 있
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낸시와 도로시를 버리고 갈수 없다고 하더군요.또하나 제가 정확
히 알아듣지는 못했는데 대충은 그녀의 남자친구는 성기가 팔뚝만하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녀가 자기 팔뚝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아서요. 후후 지금 생각하면
황당한 일이지만 그당시 저는 그녀와 결혼이라도 하고 싶었답니다. 정을 주는듯하면서
냉정한것이 미국여성들이더군요
제가 고개를 숙이고 실망한듯한 표정을 짓자 그녀는 저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저에게 새
로운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단 3일동안에요. 그때는 그녀가 그냥 나를 위로해 주느라고 그런말을 하는줄 알았습니
다. 그런데 그녀는 나의 인생에 전환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저를 보고 누우라고 하더군요.물론 옷은 다벗은 채로요. 아까 세여자앞에서 벌거벗은 몸
이고 약(?)도 하고, 더이상 제게 수치란 없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옷을 홀랑 벗고 누웠습니다. 줄리는 자기 컵에 남아있는 술을 한번에
들이키더니 그 착 달라붙는 검은 옷을 벗었습니다. 안에는 검은색으로 레이쓰가 약간있
는 팬티와 브레지어를 했더군요. 그리고선 그긴발로 저의 온몸 구석구석을
더듬었습니다. 그녀는 발톱에 메니큐어를 한 예쁜 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져온 가방
에서 스타킹을 꺼냈습니다.
그것으로 저의 손목과 발목을 꼼작못하게 묶더군요. 그리고서는 다시 천천히 발을 놀리
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젖꼭지를 발가락으로 돌리면서 희롱하더니 살짝 꼬집었습니다.
이번에는 얼굴로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발로 제얼굴을 덮었습니다. 평소 저는 발에 대한 페티쉬는 없었습니다. 그렇지
만 술기운으로 저의 성기는 천장을 행해 뻗쳐버렸습니다. 발로 얼굴을 짓이기까지 하지
만 고통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경험이 처음인 저를 위해
고통이 별로 없는 행위를 했습니다.발에 약간 힘을 주더니 얼굴에서 노는것을 그만하
고 바로 가슴으로 가서 저의 젖꼭지를 애무를 했습니다. 정말로 신선했습니다. 다음에
는 아래쪽으로.....저의 성기는 애타게 그녀의 발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발은 저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저의 성기를 살짝 건드리고 발기정도를 확인히더
니 저의 허벅지를 빗자루로 쓸듯이 위아래로 방황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안타까워서
온몸을 뒤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녀를 안타까운 눈으로 보자
그녀의 표정은 고개를 저으며 '안돼,안돼'하는거였습니다. 저는 이 참을수없는 안타까움
을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마침내 저의 성기에서 그녀의 발은 표류를 끝내는 듯 했습니다. 저의 퉁퉁해진 성기를
가지고 이리한번 치고 저리한번 차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비비기까지 하더군요. 제 성기의 끄트머리에는 마침내 맑은 물이 고였습니
다.
저는 또한번 그녀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맛있는거 먹을래?"
하더군요.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그자리에서 팬티를 벗더군요. 음모가 안보여서 묻자
그녀는 던젼에서 입는 에셈용가죽팬티를 입을때에 불편해서
항상 거기의 털은 면도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커다란 엉덩이로 저의 머리를 깔고 앉았습니다.그러더니 그녀의 물에 젖은듯한 성기를
저의 코에다가 비비더군요.
그쪽은 쾌락보다도 고통이 심했습니다. 숨이 막혀서 제가 비명을 지르자 그녀는 엉덩이
를 살짝 들어 주었습니다.
약간 편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의 성기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녀가 제성
기를 살짝 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식스나인형태였는데 그녀는 자유로웠고 저는 스타킹에 묶여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완전
히 저를 정복당하고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우워워 흐윽" 그녀 또한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쾌락에 젖어들어갔습니다. 제가 흥분
해서 그녀의 아랫입술에 제 혀를 넣어서 휘저었던 것입니다. 시큼한 맛이 나더군요, 저
는 거의 이오욕의쾌락에 끝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줄리의 손놀림에
제 죄악의 음수를 쏱아내려고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갑자기 어디서 채찍질이 날라오더군
요. 줄리는 놀라서 일어서고,
저는 피곤함과 약기운으로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낸시와도로시가 침
실에서 나와서 우리가 엉켜있는것을 본 모양이었습니다. 그들이 서로 말싸움하는 것을
뒤로하고 그대로 그자리에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이틀째
기억할 수 없는 꿈을 꾸다가 몸이 불편해서 깨었습니다. 잠을 깬순간 어제일이 환상이
아니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 발목과 손목에 뭔가 죄는힘의 느낌.......어제 줄리가 묶었던 스타킹의 느낌이 그대
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묶여서 잠을 잤던 것입니다. 몸을 억지로 돌려서 사방을 보았습
니다. 소파에서 줄리가 자고 있었습니다. 도로시와 낸시는 침실에서 자고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놈의 스타킹이 정말 질기더군요. 저는 몸을 굴려가면서 줄리쪽으로 갔습
니다. 답답하고 더이상 묶여있다가는 정말이지 미쳐서 죽을것 같았습니다. 발쪽은 그렇
다치고 제 손과팔은 거의 마비상태였습니다. 등을 뒤로하고 자고 있는
줄리를 머리로 흔들었습니다. 얼마동안일까요.....한참을 흔들다보니 죽은시체처럼 잠들
어있는 줄리가 제쪽으로 얼굴을 돌렸습니다.
그순간 저는 줄리의 반쯤 희미해진 눈동자를 보았습니다. 약에 취해있는것같더군
요. "Hi honey!" 하며 저에게 미소를 띠고만 있더군요. 너무 힘들어 저도 제말을 제가
알아들을수 없을정도로 한국말과 영어를 섞고 온갖몸짓을 해가며 그녀에게 구원을
청했습니다. 그녀는 어느쪽을 풀어줄까 하더군요. 한쪽만 풀어주겠다고 하구요. 저는 얼
굴을 찡그리며 제 뒤로 묶여있는 팔을 그녀쪽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부엌으로 가
더니 식칼을 가져와서 제 손과 팔에 자유를 주었습니다.
저는 팔이 자유가 되자마자 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정말이지 제팔이 아닌것 같더군
요. 쓰러져있는 동안 줄리는 비틀거리면서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아직도 약기운이 도는 모양이었습니다. 도로시와 낸시를 깨우러가
는것같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3시정도 되더군요. 팔에 핏기가 돌면서 정신이 나자...... 후후 새벽의 환
상같은 쾌락의 행위가 떠오르더군요.
정말이지 좋았어요, 그 감정밖에는 생각이 나지않더군요.
낸시와도로시가 뿌시시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 줄리가 물을 마시면서 나오더
군요. 셋다 소파에 앉았습니다.
저보고 일어서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들을 빤히 쳐다보자 낸시가 일어서서 제 따귀를 때
렸습니다. 그러면서 뭐라그러면서 저의 머리를 아래로 짓누르더군요. 그들에게 복종을
받기 위해서는 고개를 숙이라는 뜻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땅만 바라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저와 줄리가 새벽에 한 행동을 나무라는것 같았습니다. 줄리에게 무례를 범한
댓가로 줄리의 의자가 되라고 하는것같았습니다.
또한 5000불의 댓가로 오늘,내일 노예교육을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무릅을 꿇고 엎
드렸고 줄리는 제등위에 앉았습니다.
키가 180이 넘는여자가 제등위에 앉아있는것도 무척이나 고통이더군요. 저의등위에 앉
은 줄리가 저에게 무언가 길게 이야기를 했는데 자세히 알아들을수는없었고 이제부터 줄
리에게는 미스트레스줄리라고 불러야하고
나머지 두여자는 선생님으로 불러야한다는것만 알아들을수 있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하고 미스트레스줄리는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제가 낸시와 도로시 두미스
트레스 앞에서 무례를 범했으니 벌을 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실례합니다만은 저에
게 팬티라도 입으면 않되냐고 서투른 말로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저의성기가 하도 작아서 저에게는 팬티가 필요없다고 헸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도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미 이들에게 저는 수치란것이 없었습니다.
푸쉬업자세로 엎드리라고 하는말이 들렸습니다. 어디서 찾았는지 제가 조립식가구로 산
의자의 일부분이 저를 위한 매질도구가 되었습니다.(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조립된 완성
된가구들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가구들이 완전조립을
집에서도 할수있게 반조립상태로 나옵니다) 의자의 다리로 쓸려고 했던것인만큼 우리나
라의 각목수준이었습니다.
저는 20대정도 때린다는걸로 알아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매에 못견뎌서 쓰러
질경우 한대씩 추가가 된다고 하는것을
못알아들었습니다. 줄리는 차마 때리지못하겠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줄리가 애인
처럼 느꼈었는데 줄리도 저에게 정이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왜 줄리는 나를 선택하지
않았을까하고 그당시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낸시가 매를 들었습니다. "퍽"하면서 두대까지 맞고 쓰러졌습니다. 별느낌없이 냉정하
게 있는힘껏 때리더군요.
두대맞고 뒤를 잠깐 돌아 엉덩이와 하벅지를 보니 피멍이 보였습니다. 앞이 깜깜하더군
요. 10대까지 맞고 참다못해서 뒹굴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
게 "Please,Please..." 하고 빌었습니다. 그렇게 20대까지 맞았다가 제명에 못살것 같았
습니다.
저희들끼리 몇마디를 주고 받더니 누우라고 했습니다. 도로시가 검은색가방을 가져왔습
니다. 저한테는 공포의 가방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채찍도 나왔고......지금 생각하면 그들의 고문도구가 전부 그검은가방안에 들
어있는듯했습니다.
아......거기서 이번에는 빨래집개같은것이 나왔습니다. 저의눈썹에 살을 당겨서 그 빨
래집개를 매달더군요 그다음은 입,젖꼭지,팔,그 다음에는 저의 음경에 까지 그것을 매달
고 저의 음낭에는 한 10개 정도를 찝더군요. 거의 온몸에 빨래집개같은
것을 매달았습니다. 그것을 매달때에는 그렇게 고통이 없었는데 세상에......그것을 나
중에 세게 뽑아버리는것이었어요.
살덩이가 떨어져나가는것 같더군요.
온몸이 몹시 따겁고 마비되는듯했습니다.
벌받은 다음 저는 잠시 쉬는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들이 제가 무릅꿇고 않아
있는 동안에 서로 주고받는 말은 거의 알아들을 수없었습니다. 일부러 저의 눈치들을 보
면서 알아들을 수 없는 속어를 써가면서 거기에 말까지 빨리 하니까
저는 거의 귀를 막고 있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그시간에 여러가지 생각
을 할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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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제가 유명한 국회의원의아들인 상류계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제가 살고 있는 말리부해변동네의 애완견조차
저를 알아보지못하는 평범한 뜨내기입니다. 여기서는 제 관념의 가면을 벗고 사는거지요. 저는 25년동안 그 가면속에서
불쌍하게 제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산거였습니다. 저는 불쌍한 메조히스트였습니다. 저는 이여자들에세 조교당하는것이
그렇게 기분나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떤것은 즐겼습니다. 저는 이땅에서 모든허울을 벗고 모든것을 드러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남의눈을 의식할 필요가 있습니까? 전 자유인이예요. 한국에서의 위선이 그처럼 부끄러울수없었습니다.
저는 그때서부터 메조히스트로 살 결심을 했습니다. 도로시와 줄리,낸시가 진짜 저의 주인입니까? 제가 중세시대의 마님들을
모시는 하인일까요? 아닙니다. 저는 생활을 위해 어쩔수없이 복종의길을 걸어가는 불쌍한 하인이 아니였습니다.
저는 줄리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거절당하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노예의길을 택했습니다.
비록 이제 하루가 남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녀의말에 철저히 굴복하고 싶어졌습니다. 아픔의느낌,복종의느낌 그 모든것이
그토록 행복하다는것을 깨닫고야말았습니다. 색안경을 벗고 나니 세상이 밝아보이더군요. 제가 느끼는 복종의 본질은
바로 순수였습니다. 저를 복종시키는 여인들에게 모든것을 믿고 맡기는 순수가 제 마음을 그토록 맑게 만든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제가 잘못한 행동을 하면 벌을 줍니다. 그리고 제가 행동을 잘하면 칭찬과 쾌감을 줍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복잡한 세상살이에 우울했던 저에게 이들은 이러한 단순행위로 저에게 삶에 대한 청량제역활을 한것입니다.
형철의 생각했던 아픔의 본질
아픔은 저에게 복잡한것을 잊게 만들어줍니다. 순식간에 느끼는 아픔은 제가 질러대는 비명과 함께 머리속의 복잡한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워줍니다. 그후에는 찡한 감정과 함께 저 깊은곳에서 새로운 희열을 샘솟게 합니다. 그리고 뒤에 이어올 새로운
아픔에 대한 기대가 저의 온몸을 부르르 떨게 만듭니다. 제가 느끼는 아픔은 새로운 도전이요, 모험입니다.
제가 맞는 장면을 보신다면 사람들은 어떤 멍청한놈이 여자한테 온몸을 까발리고 웃긴짓을 한다고 비웃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는분들은 메조히스트가 느끼는 아픔의 쾌감을 이해하실까요? 저도 인간이니까 정직한 아픔에 한계는 있습니다.
피를 볼때까지 아픔을 느끼면 저도 괴롭습니다. 하하 그러나 아픔으로 몸이 뻐근해지는것이 사라지면 또 새로운 기대감이
생깁니다. 이 단순한 반복이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녀들이 저에게 아픔을 줄때에 저는 옷을 모조리 벗어야합니다. 이러한 섹슈얼한 분위기는 항상 저의 성기를 곤두서게 만듭니다.
고귀하신 그녀들이 저의 알몸을 보고 수치를 주던지 욕을 하던지 저는 또한 그러한 분위기에 On the rock 위스키반잔에
약간 핑도는 좋은느낌......,옛날에 교통사고를 당했을때 찟어진 부위를 꼬매느라고 의사들이 그부위에 약간의 마취제를
놓아서 약간 몽롱하고 기분좋은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저는 그녀들 앞에 제알몸을 내놓는것이 무척이나 낭만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픔은 노출과 수치의 분위기에서 마취상태가 되고 신비스러운 고통의 쾌감으로 멋있는 끝을 장식합니다.
도로시와낸시에게는 사실 별다른 감정이 없었습니다. 레즈비언이란 단어에 제가 익숙치 못해서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무척이나 당혹스러웠습니다. 별다른거 있나......그냥 마님처럼 그녀들이 시키는데로 하지 저는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제 단점은 제마음속이 행동으로 남에게 그대로 노출이 된다는것이었습니다. 그녀들은 제감정이 줄리에게만 쏠려있다는것을 알고
존경이란것이 뭔지를 보여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그러나 그럴수록 저는 그녀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없어진다는 것을
그녀들은 깨닫지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녀들은 우리의 행위들이 파트너쉽이라는것을 잠시 잊는듯했습니다.
간혹 미스트레스들 중에 그러는분들이 있는데 이런바닥에서 또한 서로 다른세상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날때에 서로의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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