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룡 카이 02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9,991
본문
중간에 "응응응"하는 장면을 넣을 재주가 없어서...제길...
한참 읽으시다보면 미테 쪼금 "응응응"하는 부분 나옴니다.
아무튼 오늘도 줄거리를 못만들어서 옴니버스 형식 비스무리하게 글적거려씀니다..
================================================================
2. 장난감
나는 태어나자마자 모든 드래곤이 그래왔듯이 '기억 전이 마법'으로 생존에 필요한 생활 지식을 습득했다. 말하는법, 글 읽는법, 사냥하는 법, 심지어 마법까지...그러나 어린 나에게 막대한양의 지식을 주입할수는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지식만 전이 되었고...따라서...나는 마법도 과외 선생을 모시고 열씨미 배워야만 했다...__+
마법생물인 드래곤은 마법의 사용이 타 종족과 다르다...마나도 넘치고...인간처럼 주문을 외워 마법을 사용하는게 아니다...마나의 흐름을 느끼고, 그마나의 움직임을 이해하면, 그걸로 땡인것이다...그래서 드래곤이 마법을 배울때는 보통 다른 드래곤이 서술한 책이나, 해츨링의 엄마가 가르쳐 주는게 정석이다...음...말이 딴데로 새따... 내가 강조하려는것은 딴 해츨링은 마법 과외공부따윈 없다는거다...해츨링때는 폴리모프,힐링,공격마법하나정도...딸랑 세개면 보통은 끝이다...위험하면 본체로 폴리모프해서 브레쓰 한방 훅 불면 땡이니깐...마법은 심심풀이로 익히는게 보통이다...물론 공격마법은 보기에 화려하고 멋있기때문에 자라면서 수십가지정도는 기본으로 익히지만...나는 울 엄니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마법을 습득하길 원하셔서 과외선생에게 배우고 있다...나도 딴 해츨링처럼 생각날때... 하고싶을 때... 아주 심심할때... 슬슬 배우고 싶다...ㅜ.ㅡ
"카이님...파이어스트라이크는 파이어볼의 상위레벨 주문으로써 화염계 마법 중급의 마법임니다. 파이어볼 위력의...."
내가 투덜거리는건 울 엄마가 만든 저 키메라 때문이다..내가 죽일수도 없는, 아주 골치아픈 놈이다....'샤이야'란 이름을 가진 저놈은 내가 땡땡이를 치면 가차없이 엄마에게 고자질을 한다...엄마와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입 꾹 다물고 인상 쓰고 있으면, 그건 100%고자질 중인거다...세상 다 뒤집어바라...공부 열씨미하는 해츨링이 어디 있나? 난 놀고 싶다...ㅠㅠ
"카이님...그럼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마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 드림니다...마나가 이동하는 길을 잘 보세요..."
저놈은 몸이 아주 특이하다...거의 투명한 몸체에, 중성체다...한마디로 좆도, 젖도, 개뿔도 엄는 맨숭맨숭한 몸이란거다...마나의 이동이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달린게 아무것도 없이 만들어진 몸이다...게다가 혹시 모를 키메라의 폭주를 우려하신 울 엄마의 배려( 울 엄마가 아는 모든 마법을 저놈은 다안다. 혹시 저놈이 미쳐서 나 죽일까비 안전 장치로 이리 만드셔딴다. )로 저놈이 마법을 한번 시범 보일때마다 내가 마나를 주입 시켜 줘야 한다는거다...내가 딴짓하느냐구 마나주입을 안하면? 바루 울 엄마에게 고자질한다...__+
샤이야 놈은 자기의 투명한 몸에 마나를 실체화 시켜서 이동 시키고 있다...홀딱 벗고 저러고 있다는 소리다...저게 섹시한 여자몸이라면 내가 눈 초롱초롱뜨고 바라봤겠지만...지금은 힐끔...(눈 버려따 시팔...__+)
"카이님 이해하셨슴니까? 실습임니다....파이어 스트라이크를 저기 공터에 쏴보십시요..."
'파이어 스트라이크'
[피시식.....]
"마나 운용이 파이어볼과는 다름니다...이름만 비슷한 것이지...전혀 다른 마법임니다...다시 마나의 움직임을 주의해서..."
"알았어...알았다구........"
'파이어 스트라이크'
[콰아앙]
"아주 훌륭하심니다...그럼 오늘은 이만 하겠슴니다...꾸뻑..."
샤이야놈 고개 까딱하더니 뽕 사라져 버린다...저놈은 어디서 사는 놈일까....__+ 나는 화풀이 대상을 찾으러 레어 밖으로 나섰다...엄마와의 약속이다...배운거 복습, 숙달은 혼자서도 꼭하기...예전에는 샤이야 놈이 따라 다녔지만...나의 엄청난 반항과 게김으로 겨우 따낸 나만의 자율학습 시간이다...사실 엄마에게 엄청나게 얻어 마자찌만...
나의 복습용 교재가 저기 어슬렁 댄다...오거 한마리...
'폴리모프 아더~ 키메라~'
마따...나는 화풀이를 이렇게 한다...복습용 교재를 일단 샤이야로 폴리모프 시킨다...샤이야 놈에게 쌓인 스트레쓰를 해소하고...그리고나서야 그날 배운 마법으로 복습을 하고 자율학습 종료를 한다...
[퍽! 퍽! 퍼퍼퍽!]
"꾸에엑..."
[퍼버버버버버버벅! 쿠앙!]
"꽤에에에엑~!"
그래도 오늘은 맷집조은 오거가 걸려서 패는재미는 있다...( 참! 나 바쁘다 저거 마저 조지고... )
[퍽! 퍽!]
"끄에엑! 끅끅......"
음~~ 예상치 못하게 이놈이 기절해따...쩝...이러면 안돼는뎅...
'힐링~'
'라이트닝 볼트 (아주 약하게~)'
[퍽! 퍽!]
"끄아아아악! 꾸에에에엑! @$#@$%#%$#%$#%?(치사하게 기절한걸 깨워 또 패냐?)"
[퍼버버벅!]
"끄엑! 꾸아아악!"
뭔가 미적 지근하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복습용교재에 파이어 스트라이크 한방 먹이고, 투덜거리며 다른 자율학습 교재를 찾으로 나갔다...왜? 드래곤은 약속을 어기면 안돼는걸까...약속을 처음으로 어기는 드래곤이 되어볼까나~ 젠장 그래따간 엄마에게 마자죽을지도 모른다...정신차리자...
"하앗!"
"조심햇! 등에서 떨어지지맛...둘다 죽어!"
"젠장! 왜이리 많은거야? 이 숲은 머이래?"
"잔말말고 잡기나 해!"
어라? 내 영토에 인간이? 이것들 봐라? 말했다시피 난 해츨링이다...그렇지만 과외공부의 효율적 어쩌고 때문에 난 레어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해츨링이라 인간들 마을 가서 '내땅이다'고는 못했다...단지 인간의 접근을 막기 위해 엄청난 수의 몬스터를 불러 모았을 뿐...
"제길 튀자...애들 따라가야돼!"
"어떠케 튀냐? 포위 당했는데...제길...이럴때 레이만 있었어도... "
"없는놈 아쉬워 말고 뚤어! 애들이 죽기 전에 찾아야 할꺼 아냐!"
"써글.....야아앗!.......너죽고 나살자~"
애들? 일행이 있나? 안그래도 심심한데 도와줄까? 에이 걍 죽여버릴까? 어짜피 인간도 내 사냥감일 뿐이다...그리고 드래곤 잡아보겠다고 설치는 종족도 인간들뿐...귀찮은 종족이다...
"이야앗! 좀 죽어라 이놈들....."
"고블린 주제에.....하앗!"
- 심심하니까 머__+ 간만에 인간과 놀아 보기로 했다...마침 내모습도 엘프인 상태이니...
'매직 미사일'
[크에엑~]
[크아악~]
[께엑~]
"에..엘프? "
"일단 저놈들 처리부터 하고 말씀하시죠"
무지 바쁜거 같이 말을 짤라따...머라고 할꺼냐구...나 드래곤인데...재밋어 보여서 껴따?
"아! 무... 물론이죠"
한놈이 얼굴 뻘게진다...내가 엘프의 몸을 하고 있었던걸 놀랍게 바라 보더니... 얼굴은 왜 빨게 지는거람? 저놈 호몬가?
'파이어 스트라이크'
[콰아앙~]
한방에 고블린들 깡그리 날아가 버려따...이렇게 쉬운걸 저리도 힘들게? 인간은 너무 허약해...
"이야...엄청난 마법이군요...이야~"
"정말 엄청 큰 불덩이다.....와우"
이놈들 마법 첨보나 __+ 하긴 엘프도 첨보는거 같더군...
"보기만 요란한거죠. "
"도와 주셔서 감사함니다. 전 시드 제로다인이라고 함니다."
"정말 감사함니다. 저는 베인 제로다인 동생임니다."
"아! 네. 카이 루나더스임니다. 숲을 지나다...싸움이 났길래. 괜히 참견한건 아닌지요...제가 원래 고블린을 싫어해서 참견을 했슴니다만..."
"아, 아님니다...안도와 주셨다면 저희들은 죽었을지도...^^:"
주제파악을 잘하는 인간이군...
"정말 감사함니다..."
"그런데, 왜 이숲에? 여긴 몬스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곳인데요...전사 두분이시면 감당하시기 힘든 몬스터도 많이 나오는 곳임니다."
"몰랐슴니다...여기가 그런가요? 저희 일행은 아직 초보 모험가라서요...원래는 저희 형제끼리가 아니라 일행이 있슴니다... 방금 저 고블린떼의 습격으로 헤어 졌슴니다만..."
"아! 이거 제가 실례 했군요...일행을 찾으셔야...."
"아, 아님니다...구원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한걸요...정말 감사함니다."
인사성 밝은 놈이다...제법 귀여운걸...
"루나더스님 저희 좀 도와 주세요...제발 부탁드려요...일행과 헤어 졌는데...어딧는지 모르겠어요..."
"베인! 떼쓰지마라..."
"하지만 형! 애들 구하려면 루나더스씨 같은 훌륭한 마법사도 필요해! 레이만으로는 어렵다구"
내가 원래 한 훌륭한다...저놈 마법 볼줄 아는군...
"저분의 일이 아니다... 따로 할일이라도 계실텐데...그건 폐끼치는거야.."
아니야!! 임마!! 나 심심해...도와 줄꺼야...
"아님니다...저야, 이 숲에서 수련중이라 별로 바쁠것도 없고...엘프야 원래 인간의 친구인걸요...도움이 된다면 도와드려야죠"
"아! 이런...정말 이렇게.....정말 감사함니다..."
"일단 일행분들 찾아 보셔야죠..."
"상당히 멀리 떨어 졌나 보군요...꽤 오래 달렸는데도 흔적이 안보이니..."
"아! 저! 그게 저희들이 고블린에게 포위당해 허우적 대는 바람에..."
부끄러운듯이 시드가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한다.
"형! 이쪽이야. 저기 저산....."
산 중턱부근에서 파이어 볼로 보이는 불덩어리가 떠다녔다...
"레이!! 보인다...곧간다..."
"레이형!! 힘내!!"
그놈들 목청도 죠타...한순간 깜짝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달렸다.
"젠장!! 시드!! 베인!! 나죽어 이새끼들아......빨리 쫌 도와줘!!"
'타오르는 불의 혼! 내몸에 임하여... 파이어 볼'
[콰앙]
"헉헉!! 이 새끼들 빨리도 몰려오네.....으매!!"
고블린 한놈이 레이에게 덤빈듯...기겁하며 마법을 날리고 뒤로 넘어진다.
'타오르는 불의 혼! 내몸에 임하여... 파이어볼'
[콰앙~!]
"레이! 다 와간다 조금만 참어..."
"레이형 다왔어 다왔어......"
"야! 써글놈아.....빨리와...줄리안 다쳤어..."
저런 저런 여잔가 보다...언능 돕자...여자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콰아앙!!]
'매직미사일'
[슈웅! 슝! 슝!]
"이야아~! 죽어 죽어!"
"하앗~!"
'타오르는 불의 혼! 내몸에 임하여... 파이어 볼'
[콰앙]
"루나더스님 감사함니다."
"카이라고 부르세요. 그리고 더이상 감사니, 고맙다느니 하지 마세요...얼굴 화끈거림니다..."
난 성이 없다. 걍 '블랙드래곤 카이'일뿐이다. 가끔은 울엄마의 아들 카이(블랙일족의 레이나의 아들 카이)로 불리기도 한다. 전 대륙을 다 털어봐야 블랙드래곤이라곤 10마리도 안돼는데 인간들처럼 성에다가 이름에다가...쓸모 음는짓이다...그럼 루나더스는 뭐냐구? 울 아빠 이름이다...난 울 아빠 이름만 안다...울아빠...인간세상 나가서 아직 내가 태어 났다는거도 모르고 놀고 계신다고 한다...젠장...아빠 맞어?
"네 카이님..."
"카이 임니다...카이님이아니라..."
"아 저 그게....."
아까 부터 저 레이란놈. 어떠케든 나에게 말을 붇여 볼려고 노력 중이다...희귀종족인 엘프에다...자기도 못쓰는 마법들을 캐스팅도 없이 뻥뻥쓰지...생명에 은인이지...쩔쩔매는거 보는거도 무지 잼난다...
"레이. 카이가 님자도 떼래...너 왜 그러케 어려워 하냐? 편하게 친구로 지내자는데..."
"마자..레이형도 너무 고지식해서 탈이야"
"시, 시끄럿!!"
"카이 이 숲에 사세요? 여기 몬스터 소굴이라면서요...안 위험해요?"
베인이 궁금하다는 얼굴로 물어본다...머라고 대답해야 하나...에궁...!!
"저 산을 몇개 넘어야 저희 마을임니다...위치야 말씀드리기 어렵고...저도 일행이 있지요...저희는 수련중이라서 몬스터 많은 이곳으로 일부러 나온거죠...실전연습삼아서요... 마침 수련을 마치고 야영에 쓸 나뭇가지를 줍다가 여러분을 만난것이고요..."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는 베인...넘 순진한건지...
"아! 저,저......카이...줄리안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데 별일 없을까요?"
레이놈이 떠듬 거리며 걱정스런 눈길로 줄리안을 보며 내게 묻는다. 그렇치만, 정신차리면 곤란하지...줄리안이라는 여자 내가 점찍어따...그래서 '슬립'으로 재워논거다...아까 다친거? 수리 다됐지..
"예! 놀라서 그럴껌니다...육체적 상처는 모두 치유 됐슴니다만..정신적으로 놀랐겠죠...아무래도 여자니까..."
"에? 줄리안 누나가요? 정신적으로? 말도 안돼...ㅋㅋ"
베인이란놈이 웃으며 말한다...저게 무슨 소릴까...아무튼 슬슬 일어나야겠다...
"아! 이제 돌아가봐야 겠군요...저도 동료들이 기다리겠군요...해지기전에 모이는 장소로 가야 하겠어요...전부 엘프 뿐이라 여러분을 못 모셔서 안타깝군요..."
"아! 아님니다...정말 감사했슴니다...이거 신세만 졌슴니다...카이."
시드가 일행의 리더 였던듯 일어나서 내게 고개를 숙인다...대충대충 인사를 주고 받고...또만나자는 기약없는 약속도하고...일행의 은인으로서 그들에게서 멀어져 갔다...
'폴리모프'
[푸더덕...]
바람이 상쾌하다...드래곤으로 비행은 성룡식을 치르고 난 후라야 가능하다...그전에는 해츨링으로써...그 존재가 외부에 노출되면 안된다는...써글...나도 본체로 비행해보고 싶다...그래도 어쩌냐 일족의 율법이라는데...그래서 이렇게 비행몬스터중에 그래도 강한놈인 가고일로 폴리모프 했다.
저기 시드 놈들의 모닥불빛이 보인다...아까 치료하느라 만져본 줄리안이라는 인간여자... 살결도 부드럽고 가슴도 만지기 조을 만큼 불룩했었다...벌써 가운뎃 다리가 벌떡서는군...음화화화...저 줄리안은 내꺼다...기다려라 가운뎃 다리...너의 시간이 다가온닷~!
"가, 가고일이닷!"
시드놈이 얼굴이 새파래져서 외친다.
'타오르는 불의 혼! 내몸에 임하여... 파이어볼'
레이놈의 마법? 케스팅하느라 시간 질질끄는 저런 마법 안무섭다...걍 쓰윽 피하고...레이놈을 노려 급강하했다...
"끄아악"
헐레벌떡 튕겨져 굴러 피하는 레이를 힐끗 쳐다보고, 다시 상승했다.
"겁없는 인간들...이 곳은 드래곤의영지다...너희같은 버러지들이 들어올곳이 아니다..."
"가, 가고일이 말을?"
시드놈이 입을 따악 벌리고 쳐다본다. 바보놈...가고일은 원래 말을 한다...
"떠나라 인간...위대하신 블랙드래곤의 영토에서 떠나라인간~!"
이번엔 줄리안을 목표로 하강했다. 내 목표는 줄리안이니까...다시 자기들을 공격할줄 알았던 레이와 시드들은 내가 줄리안을 잡아채고 상승하자, 경악에 찬 목소리로 외친다..
"줄리안!"
"레이형..줄리안이..."
녀석들의 외침을 뒤로하고 난 날아 올랐다...제길! 내이름을 타악 밝힐수 있음 머찔텐데...빨리 어른 되야지...
"벗어라"
[퍼억]
"넌 뭐야 이 괴물 자식아!...딴애들은 어쨌어?"
"벗어!"
[퍽퍽!]
난 지금 놀이 중이다...소머리 괴물인 미노 타우루스로 폴리모프해서 줄리안을 패면서 놀고 있다...근데 이 여자 강단이 보통이 아니다...얻어마즈면서도 반항하고...울면서도 소리 지른다...
"벗어!"
[퍼어억!]
"아악~! 이 새끼야! 왜 쳐?"
[찌이익! 퍽퍽!]
"놔! 놔!"
두드려 패면서 조금씩 옷을 찢어 나간다...하얀 살결이 들어나며 나를 자극한다.
"벗어!"
[찌익..퍽퍽!]
"저리가 제발.....제발 날 놔줘...레인...이새끼는 어디 간거야.....엉엉....."
난 거의 다 찢어낸 옷가지를 뒤로 던지며 줄리안에게 다가선다...내 다리 사이로는 미노타우루스의 덩치에 맞게 거대한 좆이 번들 거리며 덜렁댄다.
"인간!...넌 내 쾌감을 위해 봉사해야한다..."
"저리가...저리가 제발.....엉엉....."
[퍼억! 퍽!]
난 가차없는 손길로 줄리안을 두들겨 팬다...다치거나 찢어져 피가 흘러도 다시 치료해가면서 팬다...절대 안죽을 만큼만 패고 꼭 치료한다...
"복종해라! 인간!...너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나에게 경배해라 인간!!"
"싫어! 이 괴물 새끼야! 꺼져!"
[퍼엌!]
아무말 없이 다시 짖밟기 시작했다. 주먹으루 패고, 발로차고, 만신창이가 되면 다시 힐링으로 고쳐주고...
"복종해라! 인간!...난 너의 주인!...넌 나의 노예다!"
"흑흑..."
[퍽!퍽!]
"인간!! 넌 나에게 쾌락을 바쳐야 한다!...넌 나의 노예!...내가 원하는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노예다!"
[퍽!퍽!]
내 다리 사이엔 힘에 굴복해 복종을 맹세한 줄리안이 무릎을 꿇은채 내 좆을 빨고 있다...무려 7시간이나 걸렸다...아예 노예로 만들어 시간날때마다 즐기고 싶었다...철저히 교육시킬 생각이다...
"더 열씨미 빨아라! 인간!"
"주인님...너무커서 입에 다 들어가지도...흑흑..."
[퍼억!]
"아악~!"
"말대꾸 하지마라!인간!노예는 내가 질문 할때만 대꾸한다..."
[퍼퍽~!]
"빨아라!"
난 발을 내밀었다...이제껏 줄리안을 짓밟아온 발이다. 피와 흙먼지가 엉겨 붙어 있는 더러운 발이다...지금 카이의 몸은 미노 타우로스이기에 발가락도 없다...말발굽같은 발...
[할짝! 할짝!]
[퍽~!]
"빨아라고 했다...할타란 소리가 아니다...빨아라..."
어찌할바 모르는 줄리안을 다시 패기 시작한다...
"불가능한일을 시키더라도 하려고 노력해야한다...죽으라면 죽어야 한다...그것이 노예다...알았나? 인간!"
"예! 주인님..."
"다시 좆을 빨아라..."
[쪼옥쪼옥~!]
나는 여자가 입으로 빨아주면 오히려 섹스할때보다 더 흥분한다. 특히 무릎을 꿀려놨을때의 그 정복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내가 드래곤이라서...지상 최강의 종족이라서기 보다는 다른 종족에게 이러한 행위를 강요하는것에 엄청난 매력을 느낀다. 내 힘에 굴복한 한 여자에게 받아내는 성적 쾌감을 온몸으로 느낀다..
"삼켜라. 좆을 목구멍에 통과 시켜라. 인간"
줄리안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 눌러따.
"읍...우엑....어엌....."
처음으로 넘겨 보는듯, 강력한 거부의사를 보인다. 머리를 쳐들고 구토 증상을 보인다.
[퍽! 퍼퍼퍽!]
"아악~!"
"두번 말하게 하지마라! 인간!...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것이다. 인간!"
[퍽! 퍽!]
"아악~! 주인님 알겠슴니다...잘못했어요...제발..."
"빨아라~!"
[쯔읍~! 쩝! 쩌업~!]
"빨면서 들어라! 인간! 나는 인간의 보지에 내 좆을 쑤셔넣을때 인간의 보지가 말라 있는걸 싫어한다. 내 주위에 노예로써 존재할때는 무슨 수를쓰든 보지가 젖어 있도록 해야한다. 알겠나? 인간!"
"으읍...에"
[쩝! 할짝 할짝!]
브리엔느와 섹스할때랑은 색다른 감흥이다. 엘프와 인간의 차이인가? 아무튼 굉장한 쾌감에 몸을떨게 된다. 더 오래동안 이 인간의 입을 느끼고 싶은데 이 놈의 꼬추가 자꾸 쌀려고 벌떡거린다...
"입을떼라! 인간! 발끝부터 혀로 할타 올라 와라! 인간!"
[할짝 할짝]
줄리안은 발바닥부터 혀로 마치 내몸을 목욕시키듯이 할타댓다. 점점 위로 올라 올수록 젖가슴이 몸을자극하고 보지털이 내 몸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나는 깊은 키스를하고 싶었지만, 노예에게 키스를 할순 없었다. 나는 봉사만 받는 노예의 주인이었기에...
손을 줄리안의 보지에 가져 갔다. 내 충실한 노예는 보지가 축축히 젖어 있었다. 내 현재의 몸은 미노 타우르스...내 손가락의 굵기는 인간의 좆보다 굵었고 길이도 길었다...나는 검지 손가락을 줄리안의 보지에 쑤셔넣고 명령했다.
"내 좆을 내가 쌀때까지 빨아라! 인간! 그리고 삼켜라! 인간!"
[쭈웁! 쩝!쩝!]
내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파닥거리는 줄리안을 나는 내 좆으로 느끼며...줄리안의 보지를 내 손가락으로 유린해 나갔다.
[찔꺽~! 찔꺽~!]
[쩝!쩝!]
정신이 몽롱해진다. 온몸의 피가 좆으로 몰리는듯한 감각에...눈에 열기가 몰려든다...제길! 여자 몸이 너무 좋다...드래곤이 이러면 안되는데...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