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룡 카이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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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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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써야하나 고민하다가...줄리안이 안죽은걸로해서 한번 떼워씀니다...^^:
두어번 더 써먹을 생각도 있슴니다만...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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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새로운 자극 (1)
"일단 드워프부터 시작할까?"
대부분의 종족은 자기네 종족의 독특한 장점이 하나정도는 있다. 드워프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도끼술이 자랑이었다. 나는 다른 드래곤과는 달리 폴리모프를 몬스터로 즐겨했다. 도끼 다루는법 정도는 알아둬야 할꺼같기도 했다. 사실 브리엔느가 없어서 매일 매일을 샤이야 놈과 보내고 있으니...스트레쓰만 받았다는게 가장 큰 이유 였다.
'워프'
"으허엌!"
"어이쿠!!"
드워프들이 갑자기 난리가 났다. 조막만한 드워프들이 나를 보고 엎어지고 뒹구르는게 귀여웠다. 말이 그렇단거다. 드워프는 수염때문에 귀여운 인상은 아니다...__+
"안 잡아 먹어! 장로 나오라 구래!"
드워프가 드래곤을 보고 안떨면 드워프가 아니다. 떠는건 당연한거구...나는 볼일을 봐야 했다.
"장로 없어?"
저 구석에서 예전에 봤던, 늙은 드워프가 먼지 바람을 일으키며 굴러오다시피 하고 있었다.
"헉헉...위대하신...헉헉!...드래곤이시여...헉헉! 여기...헉헉!...있사옴니다!"
어지간히 급했던건지...겁먹어 떠는 가운데도 가쁜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왜 그렇게 놀라? 나 처음 봐?"
"그, 그럴리가 있슴니까...저희가 던젼도 만들어 드린분을..."
"어! 그래...기억하네?"
"당연하신 말씀이옴니다...위대하신 드래곤이시여!"
"근데 아직도 위대하신 나부랭이야? 내 이름은 카이다! 응?
"예? 예~ 옛! 카이님!"
정신 못차려 횡설 수설하는 드워프를 보고는 웃을수 밖에 없었다.
"참! 그때 너희들이 애써서 만들어준 던전...물에 잠겨서 쓸수 없게 되버렸어..."
"예?..."
"얼마전에 내 레어근처에 홍수 비슷한거 났었거든...그때 물에 폭 잠겨 버렸다고..."
"그럴리가..."
드워프 장로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설명을 했다. 자기네는 던젼을 만들때, 가장 기초가 돼는 불과 물에 대한 조치는 확실히 하고 시작한다고 했다. 어차피 돌벽인 던젼은 불에 강하지만 지하인 관계로 연기에 취약하기때문에, 공기 순환을 설계할때 던젼안쪽에서 밖으로 불어나가게 설계가 되고, 물에 대해서는 드워프들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것으로, 홍수가 아니라 해일이 덮쳐도 순식간에 배수가 된다고 했다. 특히나 드래곤이 직접와서 만들어내라는 던젼이었기에...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럴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 샤이야놈은 거짓말을 못하게 돼있는데? 이상하네?"
"카이님! 혹시 물에 잠긴 직후에만 보신것은 아니신지...배수가 되고 있을때 보셨다면..."
"응! 비그치게 하고 바로였지 아마?"
"그렇다면,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슴니다. 던젼 각층마다 배수시설이 있기 때문에..."
"그럼 주거 지역까지 물이 차버린게 아닌거야?"
"다, 당연함니다. 거기는 연기도 못들어가게 마법까지 써서 틀어 막은 자리임니다. 절대 물이 찼을리가 없슴니다."
"흠...그래?"
그러고 보니...브리엔느의 일이후로 나는 폴리모프를 해본적이 없었다. 샤이야와 마법 수련만 하고 지냈기 때문에 폴리모프의 필요성을 못느꼈다. 그말은 던젼에도 가본적이 없었다는...이따 함 가봐야 겠네...흐흐흐
"아! 참! 나 그거 물어 보러 온게 아니구...나 도끼 연습하게 도끼 잘쓰는 드워프 하나랑 도끼한자루만 빌려줘!"
"카, 카이님!!"
장로의 얼굴이 시퍼래 졌다. 짜씩! 도끼가 그렇게 아까운가?
"왜? 주기 싫어?"
"아님니다. 그럴리가..."
말꼬리를 흐리는 장로...주기 싫은게 틀림 없었다. 막 화낼려는데...갑자기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저쪽에서 드워프하나가 굴러(?)오고 있었다.
"아버님! 제가 가겠슴니다."
"미하일..."
장로보고 아버지라는 드워프는 사실 장로보다 더 삭아 있었다. 친구래도 먹혀 들어갈 정도...
"카이님! 제 이름은 미하일 프리아첸이옴니다. 아버님께선 카이님께 반항하시는게 아니라 누굴보낼지 결정을 못하신것임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시고..."
이렇게 말잘하는 드워프를 놔두고 왜 장로놈이 나섰던건지 이해가 안됐다. 미하일이라는 놈은 자기자랑까지 해대는데...자기는 모험도 해봤으며...마을의 제일가는 용사이며...내가 고만하라고 안했으면 아마 밤샐꺼 같았다.
"야야! 고만해! 도끼들고 가자...날 새게따..."
내 레어로 돌아온 나는 아까부터 궁금했던 던젼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실 던젼을 걸어서 들어간적은 없었다. 명색이 내 던젼인데 어떻게 생긴줄도 몰라서...물이 가득차서 망가진줄 알았으니...쩝
'폴리모프'
예전에 엄마가 만들어준 엘프의 옷을 입고 던젼으로 터벅거리며 걸어갔다. 이런 젠장!! 던젼입구가 막혀 있잖아...저번에 던젼 길이를 늘린다고 공사했었던 기억은 났지만, 원래 입구를 막아버렸을꺼라곤 생각도 못해 봤는데...
"미하일! 미하일!"
"예~ 예!"
숲속으로 자기가 살만한곳을 찾아본다며 들어갔던 미하일을 불러냈다. 막 뛰어 나오던 놈이 두리번 거린다. 아마 드래곤 모습의 나를 찾는듯...내가 엘프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못알아보는 모양이다.
"나 여깃다!"
"에엑!!"
"내가 카이라고 이놈아!"
"어! 어..."
"너! 폴리모프 몰라? 바보냐?"
"아~! 그렇군요..."
이놈! 어째 잘못 골라온건 아닌지...__+
"너! 던전입구가 어딘지 알어? 전엔 여기였는데..."
"모, 모르심니까?"
멍하게 날 쳐다보는 미하일놈에겐 좀 미안한감이 들었다. 자기네 마을 사람들이 총동원되서 만들어준 던젼인데, 정작 주인이란놈은 입구도 모르고 있으니...
"난 워프로 주거구역으로 바로 들락거렸지..."
"그렇셨군요...안내해드릴까요? 마침 제가 살곳도 던전으로 통하는 곳입니다. 곰이 살던 곳인데요. 제가 지금 막 그 곰놈을..."
"됐어! 가자 가!"
"예!"
내가 미하일놈의 말을 끊어 버려서인지...퉁해진 표정으로 앞장서는 놈을 보고, 나는 피식 웃어 버렸다. 아무래도 잘못 끌고 온것 같다. 수다쟁이 드워프라니...가서 조용한놈으로 바꿔 올까?
"이곳이 입구임니다. 이곳 말고도 입구는 9개가 더있슴니다. 카이님께서 몬스터들의 굴안쪽으로 입구를 뚫으라고 하셔서...인간의 접근은 어렵겠슴니다만...아무튼, 이곳 마룡의 숲 전체에 걸쳐 입구가 나누어져있슴니다."
"그래?"
"예! 그리고 입구에서 조금 지나들어가시면...미로의 시작 부분임니다. 곳곳에 함정도 존재함니다만...별로 위험할 수준의 함정은 없슴니다. 던젼입구의 몬스터와 던젼의 격리용으로 만든 미로인지라, 어쩌면 길잃은 몬스터 나부랭이가 나올수도 있슴니다."
미하일이 신이나서 미로의 구조에 대해 떠들었지만내가 알아들은거라곤...원래 마룡의 숲에는 석회동굴이 지하에 자리잡고 있었는데...그걸 이용해 미로를 만들었다는 것뿐이다. 미하일이 자세히 설명한다고는 하지만 미로에 대한 부분은 도저히 알아 들을 수가없었다.
"야! 걍 같이 가자!"
"예! 가면서 직접 설명 드리죠."
미로의 길이는 참 엄청났다. 미하일의 설명에 따르면...최대한 인공적인 분위기를 내지 않기 위해서, 미로를 설계할때부터 동굴의 형태를 띄게 만들었다고 했다. 벽을 만들때는 그냥 동굴의 일부를 무너뜨려 버린거고...쉽게 이야기해서 단순하지만 긴 미로라는거다.
"여기서부터가 제대로 된 미로임니다. 똑같은것 같아 보이실도 모름니다만..."
조금만 더가면 아래층으로 내려 갈수 있는 계단이 나오는 곳인데...여기에 드워프의 기술이 모여 있다고 한다. 회전식 벽이라나 뭐래나...
"여기까지 오게된 대부분의 침입자들은 저길이 미로라는것을 감지하지 못할껌니다. 단지 갈래길이 조금 많으네...하겠지요. 그러나 여기서 누군가 지나가면 바뀌는 저 회전벽 때문에 방금 카이님이랑 걸어왔던길을 다시 왕복하게 됨니다."
뭐! 복잡한 메카니즘이야 설명할려면 길고...이런게 있다는거만 알면 그만이니...^^: 계속 설명하려는 미하일의 엉덩이를 걷어차 아래로 내려온 나는 그제서야 내게 익숙한 던젼을 볼수 있었다.
"이야! 카이님이랑 오니까...저놈들이 그냥 슬금슬금 도망을 가는군요...이야!"
미하일의 말대로 였다. 예전에는 폴리모프하면 드래곤으로의 존재감이 없어져서 몬스터놈들이 덤비곤 했었는데, 저번 폭주의 영향으로 마나가 웜급이 됐다더니...존재감이 밖으로 조금씩 나가는 모양이 었다. 예전에 던젼 구석 구석에 만들어둔 언데드들이 슬금슬금 나왔다가, 내 존재를 느끼고는 뺑소니를 쳐대고 있었다.
"좀! 조용히 해라...드워프 수다에 말라죽은 드래곤 나올라..."
"......"
시끄럽던 미하일에게 일침을 가한 나는, 조용히 얼마간을 걷다가, 내가 만들었던 마법트랩을 만날수 있었다.
"음...다왔네? 저 건너가 주거 구역이지?"
"네! 카이님! 저 마법트랩이 이 던젼의 하일라이트로써..."
"알아임마! 저거 만들때 내가 마력 불어 넣었어!"
저 넘어에 가면 줄리안이랑 슬라임이 아직 있을까? 벌써 석달은 지났는데...아무튼 나는 내가 만든 마법트랩을 부수기 아까워서 미하일을 돌려 보내려 했다. 근데 이놈 얼굴이 시퍼래 지는것이다.
"너 왜그래?"
"카, 카이님...저혼자 나가면 아까 그놈들이 다덤빌텐데요?"
"못이겨?"
"아이구!! 수가 너무 많슴니다요..."
하여튼 내가 잘못 골라온게 맞는것 같았다. 혹이다 혹! __+
"이구!! 못산다..."
'워프'
내 레어앞으로 워프한 나는 미하일을 버려두고 다시 던젼으로 워프를 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은 참 멍청한 생물이다. 저기 슬라임놈은 날 알아보고, 바닥에 퍼져 있다가 인간형태로 변해서는 구석에 다소곳하게 서있는데...이 줄리안이라는 여자는 어케 된것이 지주인도 못알아보고 내가 누구냐는둥...어떻게 들어 왔냐는둥...나갈때 데려가 달라는둥...__+
"꼬마야! 말좀해봐! 응? 같이 오신분들은 어디있니? 들어오다가 미노 타우르스는 못봤어?"
무지하게 시끄러운 인간이다. 첨에 잡아왔을때하고 변한것이 없는것 같다.
"내 이름은 카이! 꼬마가 아니다. 최소한 인간인 너보다는 나이가 더 많을껄?"
"아! 미안해요 엘프님...아니 카이님...석달만에 처음으로 말을 할수 있는 상대를 만나서 흥분해서 그래요..."
덮고 자라고 준 이불을 몸에 둘둘말고 나에게 떠들어 대는 줄리안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자기가 잡혀와서 고생한이야기...괴물이 덮친이야기...있는이야기 없는이야기를 막만들어내서 네게 쏟아 부어 버렸다. 오늘은 어째 수다쟁이들만 만나는것 같다. __+
"이봐! 슬라임! 별일 없었어?"
"서먼 마스터! 마스터의 명령에 따라 항상 대기하고 있었슴니다. 지금 저 인간 준비 시킬까요?"
"아냐 됐어! 내가 하지..."
나와 슬라임의 대화를 지켜보던 줄리안은 뒷걸음치기 시작했다.
"너! 너...."
안색마저 시퍼래진 줄리안은 뒤로 물러서다가 넘어져 버렸다. 넘어지고도 벌벌떨며 뒤로 기어간다.
"어떠케...말도 안돼...엘프 였다니..."
"인간! 한동안 안왔더니 몹시 시건방져 졌구나..."
"어! 어..."
"주인을 대하는 태도가 엉망이군그래?"
구석에 웅크리고 벌벌떠는 줄리안을 향해 다가가서 발로 걷어 차버렸다.
[퍽!]
"인간! 너는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퍼억!]
"아악~!"
"탈출까지 생각하고 있었나? 그렇게 내가 싫은가?"
[퍽! 퍽!]
"꺄아악!"
"좋아! 어짜피 생각이 있는 존재이니 자유롭고 싶겠지..."
줄리안을 몇대 때리다 말았다. 귀찮았다. 나는 침대에 걸터 앉으며 줄리안에게 말했다.
"인간! 네 이름이 줄리안이던가? 이리와라!"
줄리안은 겁을내며 엉금엉금기어 왔다. 내가 예전에 무지하게 심하게 했었나 보다.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자 마자, 아까의 수다스러운 줄리안이 아닌 공포에 질린 줄리안이 되어 버렸다.
"벗겨라!"
줄리안이 엉거주춤한자세로 내 상의를 벗길동안 나는 줄리안의 유방을 주물렀다. 흠칫하는 줄리안의 반응이 나를 즐겁게 했다.
"싫으냐? 줄리안!"
수치심으로 벌것게 물든 줄리안의 얼굴이 나를 자극했다. 내손은 줄리안의 보지로 다가갔고...줄리안은 눈을 꼭 감아 버렸다.
"눈을떠라!"
줄리안은 보지를 휘젖는 내 손가락에 몸을 떤다. 지난 삼개월간 슬라임의 자극에 중독이 되어버린듯 줄리안의 보지는 금방 축축히 젖어 왔다.
"싫지는 않은 모양이군..."
내가 내뱉듯 한말이 줄리안의 수치심을 고조시킨것 같았다. 아예 목덜미까지 붉게 물들었다. 나는 줄리안의 손길에 따라 점점 나체가 되어 갔다.
"빨아라!"
줄리안의 몸을 만지며 자극을 받은 내 좆은 어느새 끄덕거리며 커져 있었다. 줄리안은 내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은후, 입을 벌려 내 좆을 삼켜나갔다.
"쪼옥! 쫍!"
나는 슬라임을 불러 내 좆을 빨아대는 줄리안을 자극하게 했다. 예전에 보았던 모습 그대로 목아래를 자신의 몸으로 둘러싸버린 슬라임은 서서히 요동치기 시작했다.
"쪼옥! 아학!"
내 좆을 열씨미 빨아 대던 줄리안이 슬라임의 자극에 반응하기 시작하면서 빠는것에 소홀해지기 시작했다.
"야! 슬라임! 너 얼마나 자주 줄리안을 자극한거냐? 니 몸이 닫자마자 바로 깜빡 가버린다?"
"인간이 잠에서 깨어있을때는 시간당 한번정도였슴니다. 서먼 마스터!"
난 입이 딱 벌어졌다. 도대체 저 괴물은 하란다고 진짜 했었나 보다. 줄리안이 말라죽지 않은것 보면, 이 인간도 옹녀의 핏줄인가?
"그럼 삼개월간 쉬지도 않고 계속 자극해댄거야?"
"그렇슴니다. 서먼 마스터!"
줄리안의 입속에 내 좆을 박아 넣은채로, 줄리안을 자극하고 있는 슬라임에게 그간의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니깐, 줄리안이 그걸 원한거야?"
"그렇슴니다. 서먼 마스터!"
슬라임에 말에 따르면...줄리안은 슬라임의 자극외에도 슬라임에게 내 모습으로 변할것을 요구했고, 슬라임놈은 그 상태에서 십여차례 정도 줄리안에게 섹스를 해줬다는거다. 그 이후에 맛들린 이 옹녀의 후손이 분명할 줄리안의 묘사에 따라 변신을 거듭하며, 정력을 빨려버린 슬라임의 고백은 나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려 버렸다.
"그럼 너 뭐뭐로 변한거야?"
"지금 다시 재연해 보일까요? 서먼 마스터?"
"아냐! 그건 담에 보고...몇가지로 변했던거야?
"정확히 86가지였슴니다. 서먼 마스터!"
나는 황당한 놈을 만들었었고, 그 황당한놈을 희안하게 사용할줄아는 황당한년을 납치해버린것이었다. 난 내 좆을 가만히 입에 물고 머리를 푹숙인 줄리안을 툭툭치며 말했다.
"내숭쟁이잖아..."
나는 줄리안의 보지에 내 좆을 박아넣고, 슬라임쑈를 구경하고 있었다.
"줄리안! 저인간은 누구냐?"
"주인님! 저 사람은 제가 자주가던 대장간 주인인 콜리임니다."
"그래? 근육질이네...실제로도 해봤나?"
"아니요..."
슬라임이 변신하는 모습의 대부분은 인간이었고, 그인간들이 나올때마다 나는 줄리안에게 질문을 했다. 줄리안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환상을 슬라임을 통해 대리만족을 했던것 같았다.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몬스터형의 괴물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저 괴물은 머야? 어떻게 저런놈을 만들었지?"
"......"
"저런놈은 어디쓸려구 만든거야?"
"......"
이번에 변신한 모습은 온몸에 좆으로 보이는 촉수가 달린 해괴한모양의 괴물이었다. 내 질문에 줄리안이 버벅 거리자...나는 슬라임에게 당시 상황 재연을 명령했다.
"야! 슬라임! 줄리안 댈꾸 가서 그때 했던 대로 해봐!"
"예! 서먼 마스터!"
갑자기 슬라임의 몸에서 촉수가 길어지더니, 몇개가 줄리안의 몸을 휘감았다. 줄리안의 보지에서 내 좆이 털썩 빠지는 바람에 조금은 섭섭했지만, 호기심 충족을 위해 그정도야 양보했다. 허공으로 감겨 올라간 줄리안의 몸에 슬라임놈의 촉수들이 달라 붙었다.
"하악!"
느닷없이 신음성을 흘리는 줄리안...자세히 보니 슬라임놈의 촉수 중에서 한개가 벌써 줄리안의 보지를 쑤쎠대고 있었다.
"슬라임아! 잘보이게 돌려가면서 해줘라~"
"알겠슴니다. 서먼 마스터!"
나는 줄리안의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수 밖엔 없었다. 수십개의 촉수들이 줄리안의 몸을 누비며 자극을 계속했고, 그중 몇몇개는 줄리안의 보지와 항문, 입을 수씨고 있었다.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항문쪽으로 타고 내려 왔고, 보지쪽은 아예 거품이 일어나 있었다.
"웁! 우웁!"
줄리안은 내가 보고 있다는것에 더욱 자극을 받는것인지...온몸을 비틀며 신음성을 흘려 냈다.
"으음!"
돌연, 줄리안의 입과 보지, 항문을 수쎠대던 촉수들이 슬라임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 그리고, 서서히 줄리안의 몸이 슬라임 쪽으로 끓어 당겨졌다.
"하악!"
느닷없이 뛰쳐나온 엄청나게 큰 좆이 줄리안의 보지에 박혀 들어 갔다. 그리고는 굉장한 속도로 쑤셔댓다.
[찔꺽! 찔꺽!]
"하악! 하악!"
슬라임이 나에게 잘보이게 내쪽으로 돌려 놓은 줄리안의 몸은 슬라임이 박아 댈때마다 파닥거렸고, 줄리안의 입에선 쉴새 없이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찔꺽! 찔꺽!]
"하악! 하악! 하악!"
"끄, 끝이냐?"
"그렇슴니다. 서먼마스터!"
나는 온몸의 피가 좆으로 몰리는줄 착각해버렸다. 엄청났다. 줄리안이 마지막에 질러대던 비명소리는 내 귀를통해 내온몸의 성감을 뒤흔들어 놨다.
"너 이런거 몇가지나 더했냐?"
"아직 몬스터형의 스타일이 28가지 남았슴니다. 서먼마스터!"
"컥!"
나는 황당한눈으로 줄리안을 봤다. 축 늘어져있는 줄리안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재 저러고 얼마나 있음 정신 차려?"
"보통때는 그상태로 잠이 듬니다. 서먼 마스터!"
"하긴..."
"서먼 마스터! 인간을 깨울까요?"
"깨워도 돼냐?"
"이럴때 깨우면 보통 한번 더 요구하곤 했슴니다. 서먼 마스터!"
"또해? 그런걸?"
"그렇슴니다. 서먼마스터! 이럴경우는 조금더 시간이 소요 됨니다."
"시간이 더? 야야! 그냥 재워라...나 감당 못한다!"
솔직히 깨워서 흥분해버린 내 좆의 한을 풀어 볼까 했지만...시간이 더걸린덴다...저 옹녀의 후예를...__+ 카이야! 참아야 하느니라...피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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