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세일즈맨(4부. 클럽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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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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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세일즈맨
본 작품은 일본작가 木川三郞의 Sales'man 이 원작이며 일부 내용과 인명 및 지명등은 제가 임의로 각색하였다는 것을 미리 밝히는 바 입니다.
본인의 동의없이 제가 올린 사이트 외의 사이트에 올리시거나 링크하시는 경우가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4부 : 클럽 골든벨
주인공 강현철은 금년28세의 총각으로 서울 토박이이며 183센티미터의 키에 72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
학창시절 서울의 유도 명문고인 D고에서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전국체전에서의 개인전우승의 경력으로 명문 K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상경대 경영학과에 입학하였으나 대학시절의 전적은 별로 특출나지 않았고 2학년2학기를 마치고 육군 체육부대에서 3년간 군 생활을 한후 복학 하였으며 이후 운동에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대학 졸업후 국내 굴지의 기업인 B그룹의 생명보험회사에 입사하여 주임으로 근무하고있는 현재 4년차 회사원이다.
쉐라튼 우커힐호텔.
그룹 감사실의 정기 업무감사로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시달린 현철은 머리도 식힐겸하여 평소 회원으로 있는 이 호텔 지하의 온천 사우나에서 사우나를 했다.
사우나 후 현철은 평소와 같이 서울과 한강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꼭대기층의 바 스토라이트에 올라왔다.
이미 얼굴을 익힌 업장 부 지배인 미스 강은 현철을 보자 눈 인사를 보내며 전망좋은 창가의 자리로 안내를 하고, 주문하지 않아도 평소에 현철이 먹던대로 자신이 알아서 마티니를 가져온다.
마티니를 입에 물고 혀를 굴리며 음미하던 현철에게, 앞 자리 여자들의 이야기가 들린 것은 그 순간이다.
" 너도 밤이 길지? 아니, 밤이 무섭지? "
" 그게 무슨 뜻이야? "
" 무슨 뜻이라니? 난 외롭고 쓸쓸해 죽겠어....
애들은 지 머리 커졌다고, 불러도 방에 틀어박혀 나와 보지도 않지...
애들 아빠 가고 나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어. 얘기 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말인데.... 너네들 꼭 비밀 지켜야 돼. 나 가입 했어... "
" 가입이라니, 무엇을, 어디에? "
"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클럽이 있어. "
" 어머, 그런데가 다 있니? 말하자면 결혼상담소 같은데? "
" 그와 비슷하긴 한데, 결혼 상담소는 아니고... 레인보우 클럽이라고.... "
" 그래, 레인보운가 뭔가 그 비슷한 거 들어본 것 같아... 하지만, 괜찮을까?
이상한 사람이 걸리면 뒷 처리가 골치 아플텐데... "
" 알아 보았는데 그거는 염려없대. 그 클럽 뒤를 계룡파 보스가 돌봐주고 있대.
그래서, 문제 일으키는 사람은 그 클럽에서 자체적으로 책임지고 처리 한데... "
" 남자들은? "
" 입맛대로 다 있대. 학생, 운동선수, 독신 샐러리맨부터 정력좋은 영감님까지.... "
" 애, 영감님은 어디 쓸라구? "
" 할마시들이 찾는데나. 호... 호... "
같이 웃고 있는 세 여자 모두 삼십대 후반의 중년부인들이다.
여자들은 걸친 옷 정도를 보아 어느정도 센스와 멋을 아는 여자들 같았다.
이 여자들은 레인보우 클럽, 즉 젊은 남자를 비밀리에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곳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남자들이 여행갈 때의 파트너나 하루 상대를 구하는 걸스뱅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운영되어오며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여성을 상대로 한 레인보우 클럽이 생긴 것은 사실 얼마 되지 않아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여자들이 바로 그 곳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철은 흥미를 느끼며 그녀들의 이야기에 점점 귀를 기울였다.
" 어떻게 가입하는 거야? "
" 이천만원의 가입보증금을 내야해. 입회비 천 하고 보증금 천 인데 나중에 탈퇴 신청하
면 보증금 천만원은 돌려준대.
그리고 원하는 남자의 스타일을 얘기하면, 요구조건에 맞는 남자들의 사진과 약력등이
기록된 카드를 보여주는데 그 중에서 골르면 되는거야. "
" 정말이야? 한번에 얼마씩 줘? "
"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장소하고 요일을 정해주면 매주 한번씩, 한달에 네 번 만나는
거야. 가정교사 온다고 생각하면 돼. 호.. 호..
아참, 돈은 한달에 오백만원이야.
하고싶은 거 하는건데, 괜찮은 옷 한벌 사는 것 참으면 되지 뭐.... "
건너편에 앉아있는 여자가 무슨 자랑이라도 하듯이 이야기를 하자 다른 두 여자가 부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
" 그래서, 해보니 어떻디? 어떤 남자 골랐는데? "
" 얘, 정말 비밀 지켜야 돼!
나, 지금 두달 째 인데, 한달하고 남자를 바꿨거든....
처음 남자는 스므살 먹은 대학생이었어.
보디빌딩을 하는 Y대 체육교육학과 2학년 인데 몸매하고 체력은 정말 끝내줘.
그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는 스믈아홉살된 회사원인데, 일단 말이 좀 통하고 해서 그런
지, 나 한테는 그 전 학생보다도 더 나은 것 같아...
" 정말 잘 해주니? "
" 내가 시키는 대로 다 해. 그게 클럽 규칙이야.
내가 상대방에 대해 기분이 나쁘거나 불만이 있으면 바로 컴플레인센터로 연락하게 돼
있어. 전화하면 삼십분내에 클럽사람들이 와서 처리 한 대. "
" 궁금해 죽겠네. 얘, 다음에 너 만날 때, 내가 옆에가서 어떤 남자인지 몰래 봐야겠다. "
" 그러지 말고 다음엔, 내 대신 네가 할래? "
" 미친년... 호... 호... "
한참을 웃고 떠들던 여자들은 저녁을 먹으러 가자며 호들갑스럽게들 몰려 나갔다.
그녀들이 저녁 먹으러 간다는 말에, 허기를 느낀 현철은 2층 세라던으로 내려와 화이트와인과 함께 훈제 연어요리를 주문했다.
저녁을 먹는 내내 아까의 여자들 대화, 특히 아이보리색 원피스에 레오날드 스카프를 어깨에 비스듬히 걸쳤던 미모의 여자가, 현철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저녁 식사후 주차장에서 차를 빼, 나가려던 현철의 눈에 아까의 아이보리색 원피스의 여자가 보였다.
장난끼가 발동한 현철은 그녀가 차에 탄 후 출발하기를 기다려서, 그녀 차의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강변로를 따라 달리던 차가 한남대교를 건너 도착한 곳은 우연하게도 자신이 사는 한신오피스텔 바로 뒤의 연희빌라였다.
여자가 들어간 동번호를 확인하고 차의번호와 함께 기록한 후, 현철은 내일의 계획을 세우며 미소를 머금고 집으로 차를 돌렸다.
이튿날 현철은 당장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먼저 경비원 주머니에 만원짜리 다섯 개를 찔러준 후 차번호와 여자의 생김생김을 설명하고, 그녀가 37세의 이름이 백희선이라는 것과, 남편이 고위 공무원이었는데 공무수행중 사망하여 중학교 2학년짜리 사내아이 하나와 둘이서 단촐하게 산다는, 그녀의 주변과 301호라는, 호수를 확인하고, 현철은 심호흡과 함께 그녀의 집 초인종을 눌렀다.
" 누구세요? "
" 네. 동사무소에서 관내에 선물을 돌리고 있는데요. 나와서 받으시죠. "
" 선물이요? 잠깐 기다리세요. "
대답과 함께 문이 열렸다.
빠끔히 고개를 내민 그녀에게 현철은 미리 준비하여간 선물상자를 내 밀었다.
현철의 명함이 붙어있는 그 상자 안에는, 보험 상품 소개서와 함께, 미망인들을 위한 일곱가지 선물이 들어 있었다.
스킨로션과 아이크림, 쵸콜릿과 막대사탕, 전동 페니스 인형과 소형 바이브레이터, 그리고
옛날 우리 조상 들이 생각이 날 때, 그 생각을 떨칠려고 허벅지를 찌르던 송곳을 리메이크한 나무송곳이 그 것 이다.
" 잘 검토해 보세요. 이것은 한번 사용해 보시고요.
일주일 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라고 말 한후, 뒤도 않 돌아보고 돌아서 나왔다.
정확히 일주일 후,현철은 다시 그녀의 집을 찾았다.
현철의 얼굴을 확인한 그녀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채 문을 열어 주었다.
현철은 빙그레 웃으며,
" 건강하셨습니까? 다시 찾아왔습니다. 먼저 번의 얘기 생각해 보셨읍니까? "
" 예? 그저... "
말을 얼버무리는 그녀의 안내로, 거실 소파에 앉자, 그녀는 미리 준비하였던 것 같은 다과상을 내어 놓았다.
사실 그녀는 처음 현철을 찾아왔을 때, 그의 준수하고 훤칠한 외모에, 마치 소녀처럼 가슴이 두근거렸었다.
일주일 동안 고민을 거듭하던 그녀는, 현철이 찾아오면 문을 열어주기로 결심을 굳히고, 일주일이 되는 날인 오늘, 아침부터 현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다소곳이 건너편에 앉아 찻잔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그녀에게 현철이 말을 건넸다.
" 보험에 않드시겠어요?
희선씨께선 주인을 잃고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이 기회에 희선씨께서도 하나 가입하시는 것이 어떻겠읍니까? "
" 어머, 제 이름은 어떻게 알고, 아이아빠 돌아가신 것은, 또 어떻게 아세요? "
" 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드시죠? "
" 뭐, 연금이 나오고, 또 일시보상금 받은 것도 있어 웬 만큼 지낼만 해요. "
" 어떠세요. 무리하게 큰 것을 드시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사실, 희선씨께서 않들어 주셔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
" 글쎄요. 작은 거라면 하나쯤.... "
" 그래요? 고맙습니다.
일주일 전에 제가 희선씨 찾아뵌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저는 이전에 희선씨를 뵌 적이 있습니다. "
" 어머, 어디서요? "
" 하.하.. 그냥.. 어떤 곳에서요....
그때부터, 희선씨가 미망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혼자서 처신하시기가 무척 힘드시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읍니다. "
" ........... "
" 참, 요전에 선물은 마음에 드십니까?
창피해서 구입하고 싶어도 사러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제 친구가 그런 물건
제조 공장을 해서 쉽게 구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다른 뜻 없이, 필요하다 싶은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는데, 사용하는 분도 있
고, 그냥 옷장에 넣어두는 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아주 호평을 받고 있어요. "
" 어머,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
희선의 하얀 얼굴이 더욱 붉게 상기되며 말을 더듬는다.
" 희선씨, 레인보우클럽이라는 거 들어보셨죠? "
" .......... "
" 만일, 희선씨가 원하신다면 그 클럽에 나가는 남자회원을 소개해 드릴수 있습니다.
또, 레인보우클럽보다 더 고급인, 골든벨클럽을 소개시켜 드릴수도 있고요.
제 보험에 가입하시면, 입회비하고 보증금은 무료이고 월 회비만 내시면 됩니다.
물론 우리회사에서 소개하는 이상 절대로 신분은 확실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염려
하실 필요 없습니다.
생각 해보시고 결심이 서시면, 저녁 8시 이후에 이쪽으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우리회사 소개라고 하면, 아무 말씀 않하셔도, 다 알아서 해줄 겁니다. "
현철은 자신의 명함 뒷면에 오피스텔 전화번호를 기재한 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일어나서 정중하게 인사를 한 후 현관을 나왔다.
사실 현철은 희숙을 보는 순간, 미모의 여자로서 흥미를 느껴 장난삼아 집까지 쫒아간 것이지, 보험가입은 애초부터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처음 말을 붙일 핑계가 필요하였기에 보험가입 권유를 한 것 뿐이다.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날 밤 8시경에 현철의 오피스텔 전화가 울렸다. 수화기를 들자,
"저..... "
수화기에서는 무언가 주저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현철은 희선의 전화라는 것을 감지하고, 틈을 주지않고 대답했다. "
" 네. 클럽 골든벨입니다. "
" 저.... 보험회사의 소개로 전화드립니다..... "
머뭇거리는 목소리로 희선이 속삭인다.
" 감사합니다. 그럼 곧 우리 클럽 사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떤 타잎을 원하시는지 연령대와 키, 그리고 특별히 원하시는 것이 있으면 말씀
해 주십시오. "
" 저...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키큰 운동선수 였으면 좋겠어요... "
" 잘 알겠읍니다.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주십시오. "
" 저.... 그럼, 어디든지 괜찮겠습니까? "
" 물론 괜찮습니다. 찻집이나 레스트랑, 호텔객실, 어디든지 지정하시는 곳으로 보내 드
리겠습니다. "
" 그럼 내일 오후3시에 우커힐호텔 커피숖 커스케이드에서 만나기로 하지요. "
" 내일 틀림없이 원하시는 분이 나가 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현철은 희선이 지정하는 장소와 시간을 메모하고 전화를 끊었다.
역시 전동인형이나 바이브레이터로만은 만족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현철이 골든벨 클럽을 내세우긴 했지만, 사실 그런 클럽은 있지도 않다.
그러나 그런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다. 현철 자신이 나가면 되는 것이니까.....
이튿날 3시에 흰색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현철이, 약속한 호텔 커피숖에서 희선 앞에 서자 그녀는 깜짝 놀랐다.
" 어머, 당신은... 강주임님 아니세요? "
" 네. 접니다. 제 이름은 강현철입니다. 그냥 이름을 불러주세요. "
" 그런데 여기에는 어쩐일로... "
" 어제 주문하신대로 제가 아직 30이 않됐구요.
키는 183센티이고, 유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출신이니, 조건이 다 맞는 것 아닙니까?
저에 대해 기분이 상하셨거나 불만이 있으시면, 저는 지금 돌아가고, 다른사람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않드시면 지금 말씀하십시오. "
" 그야, 저..... 저는 좋아요.... "
" 그럼 희선씨. 저를 따라오세요. 제가 안내할게요. "
" 어머, 어디로요? "
희선은 앞서 걸어가는 현철의 뒤를 따라 본관을 나왔다.
현철은 주차장으로 가지않고 위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희선이 현철에게 어디로 가는가? 하고 묻자, 현철은 예약한 곳으로 간다고 하며 묵묵히 경사로를 걸어 올라갔다.
잠시후 그들이 도착한 곳은 별관 더그라스이그제튜티이 클럽이었고, 현철은 자연스럽게 앞서 들어가자 희선도 쭈빗쭈빗 따라 들어갔다.
별관 데스크에서 키를 받아 든 현철이, 문을 연 방은 경관이 확 트인 코너퀸룸 이었다.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채 방에 따라 들어오며 희선이 입을 열었다.
" 어머, 어쩌나.... 이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
" 그런 섭섭한 말씀 마세요. 그럼 제가 난처해 집니다.
다른 분 같으면 서비스요금은 많이 받지만, 희선씨에 한 해서는 제가 무료로 서비스 해
드리겠습니다. "
" 어머, 정말요? 그래도 돼요? "
" 오늘 확실히 서비스 해 드릴게요. 한번 받아 보세요. "
그렇게 말하고는 방 가운데 서있는 희선의 어깨를 잡고 와락 가슴 속에 끌어안았다.
각오를 했는지, 희선은 얼굴을 현철의 가슴에 묻는다.
살포시 안겨있는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블라우스위로 등을 살살 쓰다듬으며, 허리를 끌어당겨서 아랫도리를 밀착시키자, 그의 뜨거운 물건이 반응을 보인다.
그것을 희선에게 확인시키면서 귓가에 입술을 대고 가볍게 귓볼을 씹으며 속삭였다.
" 난 희선씨가 좋아요.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요.
최대한 부드럽게 서비스해 줄테니, 내가 이끄는대로만 해요. "
그렇게 말하면서 몸을 떠는 희선을 침대 위에 눕히고, 얼굴 곳곳에 키스를 퍼 붓는다.
눈을 꼭 감은 희선이 긴장한 얼굴로 전신을 떨어왔다.
현철은 그녀의 노란 블라우스를 살짝 헤치고, 유방을 애무하며 스커트 아래로 손을 넣었다.
그의 손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자 희선은 당황해서 몸을 일으키려 하며,
" 어머, 않되요. "
" 희선씨, 네게 모든 것을 맡기고 가만히 계세요. 이러시면 제가 곤란해요.
전 팔려온 거에요. 이미 돈도 받았고요. 이대로 돌아가는 것은 곤란해요.
저를 믿으세요.... "
" 하지만... 하지만... "
희선은 현철의 손을 누르고 속삭인다.
희선은, 현철이 입술을 빨자 잠시 얼굴을 좌우로 흔들더니 혀가 닿자 갑자기 얌전해진다.
마치 보채던 아이가 엄마의 젖을 물리자 안심하는 것처럼, 꿀꺽굴꺽 목 메는 소리를 내며 정신없이 그의 혀를 빨기 시작했다.
여자라는 것은 참으로 기묘하다.
특히 미망인들에게는 모두 각각 다른 특이한 버릇과 숨길수 없는 매력이 있다.
젊은 미혼녀에게는 없는, 남자에 대한 부드러움이나 애처로움이 있고, 게다가 섹스를 안다.
그리고 섹스 감각에 대하여 제각기 자신만의 내력같은 것을 지니고 있고, 각각 그 감각의 차이란 정말 불가시의할 정도이다.
게다가 성적으로 굶주리고 있으면서도, 여자로서의 조심성이나 수치심을 남들보다 더욱 많이 가지고 있는 미망인들은 어떤 순간이 되면 여자로서 가장 매력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백희선이라는 이 여자도, 평소의 그 얌전한 얼굴이 이제는 굶주림을 채우려는 탐욕스런 암여우의 얼굴로 바뀌고 있었다.
맥이 빠진 듯 몸을 늘어뜨리고 있으면서도, 내심으로는 현철의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
하얀 희선의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현철은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끌르고 속에서 흘러나오는 유방을 주무르며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천천히 팬티 위로 그 곳을 더듬어 보았다.
뜨겁고 축축해진 그 골짜기가 이미 현철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겉으로는 표현을 못하고 있지만, 실제 그녀의 내심을 말해주고 있었다.
현철이 팬티 위로 쓰다듬던 손을 속으로 밀어넣자,
" 허헉... 푸... "
하고 희선은 크게 한숨을 내 쉬면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희선의 마음을 읽은 현철은 희선의 숲을 헤치고, 추운 날의 코트의 깃처럼 겹쳐져 여미고 있는 그녀의 대음순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마치 자신이 적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 주려는 듯....
잠시후 포개져서 눌려져 있던 꽃잎을 제끼자, 그녀의 샘에서, 빨리 어떡해 달라고 소리없이 외치며, 쏟아놓은 사랑의 물이 둑이 터진 듯 넘쳐 흐르고 있었다.
손가락에 자연스레 묻은 물을 묻힌 채 위쪽의 클리스토리스를 향해 옮겨갔다.
희선이 진주는 이미 발기될 대로 발기되어 마치 작은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있었다.
살짝 살짝 자극이 갈때마다 희선의 꼭 감은 두눈의 눈거풀이 떨며, 몸에 경련을 일으킨다.
다시 내려간 현철의 손가락이 샘 속으로 들어가자 채워져 있던 물이 넘쳐흐르고, 손가락은 그녀의 구조를 알아보기위해 동굴 속을 탐험했다.
희숙의 샘은 보통사람에 비해, 많이 아랫쪽에 있었고 후굴이었다.
현철의 경험으로 보아 후굴인 여자는 비교적 엉덩이가 크고, 질 내부의 각도 때문에 남성상위 중 정상위는 감도가 많이 떨어진다.
굳이 정상위로 하려면, 용번( 龍翩, 동서남북의 사신수 가운데 동쪽의 청룡이 용트림을 하면서 날고 있는 형상, 남자가 삽입을 한 후 상체를 들고 두손으로 바닦을 짚어 옥문과 음경의 의 밀착각도를 줄이는 자세 )이나, 원박( 猿博, 원숭이가 나뭇가지를 어깨에 메치는 형상, 여성의 두발을 어깨에 걸치는 자세 )의 체위가 괜찮으며, 남자가 여자 등 뒤에서 삽입하는 입위(立位) ·배위(背位) ·배좌위(背坐位) ·측와위(側臥位), 또는 여성상위의 체위가 훨씬 자극적이고 효율적이다.
자기 기분 날 때 올라가서 마음대로 흔들고 끝났다고 내려와, 바로 씻으러가는 그런 남자들.... 안에다 싸만 놓으면 애는 만들어 지니까 밖에서는 자기도 제대로 하는 척 하고 폼 잡고 다니지만...
섹스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남자와 여자, 각각 독립체인 다른 인간이 서로의 합의하에 행하는 것이 섹스이다.
이것을 단지 종족 번식의 의미로만 생각한다면, 다른 동물처럼 남자가 혼자 단시간에 하면할수록, 또 힘을 빼지않고 여러 이성을 많이하면 할수록 그 능력을 평가 받을 것 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족번식이라는 본능에 의해 교미를 하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섹스를 하면서 느낌을 즐길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 인간이다.
특히 인간에게서는 천천히 올라가고 천천히 내려가며, 계속 다발적 연속적으로 행위를 하는 여자와는 달리, 남자는 쉽게 올라갔다가 급격히 내려가는 단발적 신체 구조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남자가 여자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며 그에 맞춰 배려를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상황의 현철 같이, 몸을 무기로 삼는 남자들은, 여자가 끝났어도 또 다시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 밖에 나와 헤어질 때 까지 하지 않아야하는 것이, 그들의 철칙이다.
말 그대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육체적 관계에 있는 경우, 심리적으로 윗사람 대접을 해 주는 것 보다 동격으로 대하여 주는 것이, 여자가 자기 자신을 오픈 하기 훨씬 더 수월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판단을 잘 해서 부인이나 사모님 백여사라고 부르는 것 보다 희선씨 희선등으로 부르는 등 호칭이 매우 중요하다.
희선의 몸 구조와 심리를 대강 파악한 현철은 엄지손가락을 음핵위에 놓고 식지는 구부려 둔덕위에 댄 채, 샘에 들어가있는 중지를 얕고 빠르게 왕복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음핵과 둔덕, 샘에 자극이 가해지자 희선이 참지 못하고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 아, 좋아... 좋아요... "
그녀는 얼굴을 가렸던 두 손으로 현철을 끌어안고 신음하였고, 이미 그녀의 반응을 예측했던 현철은 더욱 더 속도를 올린다.
" 그거.... 그거... 어서 그거 좀... "
희선은 아이처럼 속삭이며 현철의 물건을 요구한다.
현철이 그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물건을 쥐어주자, 터트리기라도 할 듯 힘껏 잡는다.
그리고 현철의 음경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갑자기 겁먹은 표정으로 바뀌며 손을 떼고는,
" 않돼, 않되겠어요.... 무서워요... "
" 희선씨 무섭긴 뭐가 무서워... 알잖아... 왜 그래? "
" 않되겠어요. 나 4년이나 됐다고요. 두려워요... "
" 알았어요. 싫다면 않해요. 마음 가라 앉히고... "
현철은 천천히 일어나서 창에 두터운 커텐을 치고 객실내의 온도를 높혔다.
빛 한줌 않들어오는 방에 스탠드만 하나 켠채 그 마져 조도를 낮춰, 방은 어슴프레 상대의 형태 정도만 알아볼수 있게하고, 현철은 천천히 옷을 벗었다.
일부러 옷 벗는 소리를 내, 희선으로 하여금 느끼게 한 후, 침대위의 희선 옆에 다가가 살며시 희선이 손을 쥐고 만지작거려, 긴장을 풀어주며,
" 희선씨... 괜찮아... 나... 강제로 않해.... "
" ........ "
" 그런데, 전번의 그 장난감 어땠어? 진짜로 말해.. 해 봤지? "
" ........ "
" 괜찮아, 말해 봐.... "
" 조금.... "
" 지금부터 그 장난감으로 해 줄게. 해 봤잖아... 무서울거 없어... 자 엎드려... "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로 앞이 않보이면 먼저 불안함과 함께 공포감이 오고, 자포자기의 포기성 편안함이 따라오며, 최종적으로 포기후의 용감성이 발휘된다.
아무리 깜깜하더라도 똑바로 누워있는 여자보다 베게에 얼굴을 묻고 있는 여자가 더 용감해 진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아는 현철은 능숙하게 리드하기 시작했다.
" 이제부터 전번의 전동 페니스를 갖고 놀거야. 해 봤잖아...
무섭지도않고 다치게 하지도 않아... "
" ......... "
" 자 , 얼굴을 베게에 묻고, 엉덩이를 들어요. "
희선이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스커트를 들어올리고 팬티를 벗겼다.
엉덩이 사이로 수북한 털속에 그녀의 샘이 어서 들어오라는 듯 물을 흘리고 있다.
" 자. 희선씨, 전동 장남감 넣어요... 전에도 넣어 봤지? "
그렇게 말하며, 현철은 자신의 물건을 흥건하게 젖어있는 샘으로 얕게 밀어 넣었다.
현찰의 진입을 느낀, 희선이 긴장했다가 깊은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에 힘을 뺀다.
그녀는 지금의 체위가 심도나 각도 모두 맞아 떨어져 자극적이었을 것이다.
게속 얕은 왕복운동이 계속되자, 희선은 경직되었던 상체의 힘도 풀며.
" 장난감이죠? 그거 장난감이죠? '
하며, 허리를 쳐들고 흔들기 시작한다.
희선의 잘룩한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끌어당기어 더욱 깊게 삽입하자, 그녀의 꽃잎이 뜨거워지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 아... 좋아요... 아... "
희선의 불안감은 어느 사이에 사라지고 점점 격해가는 신음소리만 들려온다.
" 좋지? 이젠 않 무섭지? "
" 아, 그래요 좋아요.. 몸이 녹아드는 것 같아요... 아, 몰라... "
" 더 움직여. 어떤 자세가 제일 느껴? "
" 어머.. 그런... "
" 창피한거 아니야. 말해 봐. 내위에 올라탈래? "
" 그전에... 남편하고 그렇게 많이 했어요... "
" 됐어. 그럼 내위에 올라와. "
현철이 물건을 빼고 반듯하게 눕자, 엎드려 있던 희숙이 현철의 몸위로 올라오다 그의 물건을 보고는 부끄러워하며 몸을 떤다.
" 어머, 무서워요... "
" 빨리 넣어. "
" 마주보니 창피해요.... "
" 창피하긴 뭐가 창피해... 빨리 넣고 앉아. '
희선은 창피하다는 듯 얼굴을 붉히며, 현철의 몸을 타고 앉아서, 밑으로 손을 넣어 그의 물건을 자신의 샘에 맞춘 후 내려 앉았다.
희선은 현철이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며 주는 뿌듯함과 황홀감으로 온 몸을 떤다.
희선이 자신의 엉덩이를 밀착시킨 채 앞 뒤로 전후왕복을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의 음모는 서로 부딛껴 불이라도 날 지경이었고, 점점 빨라지는 속도에 따라 그녀의 희고 커다란 유방의 출렁거림과 끊임없이 쏟아내는 신음소리 역시 빨라진다.
현철이 누운채 엉덩이로 움직임을 맞춰주며, 두 손으로 그녀의 양 허벅지를 잡고 더욱 빠른 움직임을 유도하자, 허공에 마구 손을 흔들며 소리친다.
" 어헉... 어떻해... 어떻해... "
현철이 누운채로 허공을 헤매는 희선의 두손을 잡아주자, 희선은 마치 달리는 말의 기수인 양, 두팔을 쭉 펴서 현철의 손을 잡고 몸과 함께 앞뒤로 흔들며 엉덩이의 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 아, 이제... 나.. 몰라...... 아학.... "
희선은 온 몸에 경련과 함께, 자신의 뜨거운 열기에 목구멍이 막힌 듯 숨을 멈추어 버린다.
몸위로 쓰러진 희선의 등을 위 아래로 살살 쓰다듬어 주며 현철이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 잘 했어. 아주 잘했어. 이뻐..... "
여자로서의 자신을 찾게해준 현철에 대한 고마움과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워 희선의 눈에서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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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도 않되어 다시 백희선으로 부터의 전화가 왔다.
" 여보세요. 희선이에요. 부탁해요. "
" 아, 희선씨. 보험회사를 통한 서비스는 한번뿐 이에요.
그리고 나는 더 이상 골든벨 회원도 아니고요. "
" 어머 그게 무슨 뜻이죠? "
" 저하고 만나시려면, 만날 때마다 큰 구찌의 보험가입을 한건 소개시켜 주셔야 돼요. "
" 좋아요. 전번에 만났던 우커힐호텔 커스케이드에서 모레 3시에 만나요.
확실한 건 하나 준비해 갈게요. "
" 네. 알겠읍니다. "
이틀뒤, 현철은 희선을 만나러 약속장소로 향했다.
" 아이, 나와줘서 고마워요.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데요. 4년이나 혼자 살았다구요.
그런데 이제는 생각만 해도 달아올라요.
마구 몸이 떨리고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에요.
이제는 참을 수가 없어요.. 큰일 났어요.... "
희선을 그 날 이후의 자신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애처롭게 현철을 바라본다.
책임도 않질거면서 여성의 몸으로 눈을 뜨게한 자책감에 현철은 희선이 안스러워진다.
시간이 되는대로 돌봐주기로 마음을 먹은 현철은 예약해 놓은 방으로 향하며,
" 알았어. 이젠 그런 고민 않하게 해줄게. 자, 가서 목욕이나 하지... "
" 좋아요, 이젠 저도 부끄럽지 않아요... "
희선은 전번과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스스로 앞장서서 알몸이 되어 욕실로 들어간다.
욕조에 마주앉아 희선은 맑은 탕 속에서 현철의 물건을 잡고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 잠자는 아이를 깨운다더니, 이제까지 모르고 있던 것을 알게 됐어요.
아이아빠하고 그렇게 많이 했고, 그때마다 나는 내가 느낀건 줄 알았는데, 당신과 한
한 번으로 절정에도 급이 있고, 여직껏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
" 하, 이거 큰일났네. 알았어. 어떻게 해 줄까? 우선 만져줄까? "
현철의 물음에 그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탕 속에서도 희선의 꽃잎은 조개처럼 입을 열고 있다.
현철은 해초와 같이 무성한 희선의 사타구니 속에 손가락을 넣고 한 손으로는 탕위에 떠있는 유방을 히롱한다.
희선의 눈이 감기고 점점 신음소리가 커지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탕 밖으로 나가더니 세면대가장자리를 집고 두 다리를 벌린채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었다.
뒤로 붙은 그녀의 꽃잎이 어서 들어오라는 듯 물을 흘리며 벌렁거렸다.
현철이 뒤에서 깊이 삽입을 하며 말했다.
" 당신은 언제 해도 좋아. 당신은 타고난 명기야... "
자신의 물건을 조여오는 황홀함에 최대의 찬사를 보내며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차 한잔의 시간이 지나자, 희선의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고 호흡이 점점 가빠지더니, 엉덩이를 마구 돌리며,
" 으.. 으... 나와요.... 으흑... "
비명과 함께 부들부들 떨다가 힘차게 쏟아내고는, 하체에 힘이 빠지는지 욕실 바닦에 털썩 주저 앉는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녀에게 현철이,
" 씻고 들어가서 또 해야지? "
하자, 희선은 그 와중에도 미소를 띄며 고개를 끄덕끄덕거린다.
= 4부 클럽 골든벨 끝 =
엠케이의 변 ;
먼저 회우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생 처음 올려보는 글이라서... 회우님들이 보내주신 고언에....
솔직히 참담한 심경입니다.
제가 오늘로 입회한지 열흘이 채 않됐는데 비슷한 글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읍니다.
특히 님께서 언급하신 미네와 소노과장등을 보니 틀림없이 줄거리가 같은 원작이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일부 회원님들의 응원에 힘을 내어 우선, 본 시리즈물의 4부와 6부를 먼저 올려봅니다.
님들의 고견을 6부 밑에 올려주십시오.
이번에 회원님들의 원치 않는다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면, 이 상태에서 절재(絶載) 하겠읍니다.
하지만 겁나네요 !
다시 다른 글을 준비하여 올렸다가 또 이런 망신을 당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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