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욕정의 향기 2부 - 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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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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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의 향기 - 2부 - 27편
6주. 데이빗과 그의 가족들이 도먼트부인의 집으로 옮기는데 6주가 걸렸다. 그 6주동안 도먼트부인은 갑작스런 아내의 요구에 경악한 남편과 공식적으로 이혼했고, 도먼트씨는 다른 집으로 옮겨야만 했다. 자녀들에게는 선택권이 부여되어서, 막내 토니는 엄마와 함께 집에 머물렀으며, 토니의 형은 몇주빨리 대학으로 떠났다. 딸은 원래 그들과 떨어져 도시에 살고 있었다. 도먼트 부인은 데이빗과 '토일렛 워터'와 함께 자신의 집에 머물렀다.
마흔살 먹은 중년여성은 데이빗과 그 '매춘부'의 냄새가 공기중에 떠돌지 않을때에는 의기 소침해 있었다. 영리한 게일은 자신의 쾌락과 열망이 어디에서 왔으며, 자신이 그것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 또 그것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있었다.
수주 전, 그녀는 부유하고, 큰 권력을 가진 여성이었다. 2개 법인체의 이사였으며 몇 개의 조그마한 사업체의 대표였다. 그녀의 삶은 위대하지는 않았지만 즐겁고 유쾌한 것이었다. 그녀는 트레일러 파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게일은 언제나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게일은 지금에 비해보면 그 생활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했다.
게일은 침묵속에서 데이빗과 약에 취한 그의 하렘의 일원들이 자신만의 성지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바라 보았다. 가장 큰 침실, 언제나 그녀의 침실이었던 곳은 데이빗이 차지했다. 게일은 데이빗의 엄마가 차지한 방 옆으로 옮겨야만 했다. 게일은 이 하렘의 사랑스러운 '암컷'들이 스스로를 퇴화시켜, 데이빗의 관심을 얻기 위해 발버둥치는 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았고, 그 그룹에 동참하고 있었다.
밤이 되면, 더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결코 혼자 잘 수 없었다. 그녀는 거의 언제나 막내아들 토니와 같이 잠자리에 들었다. 토니가 엄마를 범할 때 매우 이기적이라는 것 정도는 공기중에 그 "냄새'만 있다면 아무 문제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게일이 그 냄새의 영향아래에 있지 않을 때에는 아들의 깊숙한 침입과 요구를 물리치려 할 수 밖에 없었다. 토니가 집안의 어떤 여성들보다 훨씬 자주 엄마의 육체를 요구하고 있다는 건 게일에게 고통이었다. 데이빗은 토니의 그러한 요구를 인정하고 있었다. 토니는 친엄마와의 근친 섹스에 대한 본능적인 욕구를 마음껏 만족시키려 했다. 그리고 게일은 그 냄새만 맡게 되면 토니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추악한 만족을 열망하는 자신을 혐오하고 있었다.
냄새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게일이 유일하게 친밀감과 사랑스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오로지 버지니아뿐이었다. 게일은 애초에 자신을 유혹해 이러한 지옥에 끌어들였던 그녀를 원망했었지만, 데이빗의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곧 버지니아에게는 선택의 권한이 없었으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버지니아는 데이빗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여성들이 다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매력을 남용하지 않았으며, 다른 어떤 여성도 힘들게 하지 않았다. 버지니아 역시 집안의 다른 모든 여성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데이빗에게 접근하고 애교를 부렸지만, 어쨋든 그녀는 집안에서 가장 예쁘고, 지적이고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게일은 버지니아와 함께 집안의 이일 저일에 대해 얘기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고, 곧 상대에게서 동료애와 사랑을 느꼈다. 그들은 연인이 되어 갔다. 아마도 게일은 울부짖으며 하소연할, 함께 지적인 얘기를 나눌만한 누군가, 그리고 자신을 위로해 줄 어떤 이를 원했을 것이다. 그것이 18살짜리 소녀일 줄은 몰랐겠지만 말이다. 버지니아의 위로와 부드러운 터치와 키스는 게일에게 힘이 되었다. 둘 사이에서는 버지니아가 우월한 우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게일이 그것을 원하고 있었고, 그녀는 버지니아에게 모든 걸 맡기고, 그녀에게 기대고 싶어 했다. 버지니아는 게일이 깊은 감정을 가지고 사랑하게 된 첫 여성이었고, 물론 최초의 레즈비안 애인이었다. 게일은 버지니아와의 이런 관계에서 단단한 남성의 성기보다 더욱 깊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든 단둘만이 있게 되면, 게일은 버지니아가 원하기만 하면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 했다. 그들의 사랑은 대개 섹스에 기초하고 있었지만, 종종 끌어안고 속삭이며 마음속 깊은 부분을 나누고 있었다.
"엄마, 안녕" 토니가 거칠게 문을 밀어젖히며 게일의 방으로 들어오자, 게일의 우울한 생각도 멈췄다. "데이빗이 아래층에서 얘기를 하고 싶어해요" 게일은 아들에게 거짓미소를 지어보이며 침대에서 내려섰다. 게일이 일어서자 토니는 엄마의 엉덩이를 움켜잡으면서 속삭였다. "멋진 몸매야...엄마...데이빗이랑 얘기 끝나면 내 방으로 와요...알았죠?" 게일은 힘들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대답했다. "그럴께... 토니야"
"까만 스타킹만 신고 오라구요.." 토니는 게일을 뒤따라서 데이빗이 기다리고 있는 거실로 내려갔다.
보통 속이 휜히 비치는 속옷만을 입고 있다면 매우 부끄러웠겠지만 - 그녀는 지금 가장 간단한 속옷만을 입고 있었다 - 지금 이 자리에 둘러 앉아있는 사람들과 그녀가 벌인 행동들을 생각하면 훤히 드러난 알몸쯤은 부끄러움이라는 의미에서 가장 멀리 있는 것이었다.
데이빗은 게일을 흘깃 보았고, 모자는 게일의 전 남편 책상에 앉아 있는 데이빗과 마주 한 코치에 나란히 앉았다. 토니는 자연스럽게 엄마의 허벅지에 손을 뻗쳐 부드러운 살결을 어루만졌다.
데이빗이 게일에게 물었다. "로니에 대해서 말해봐"
게일의 입안이 바짝 마르고 다리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 질문의 의미를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지난 한달 내내 이 질문을 두려워 하고 있었다. 그녀의 딸은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데이빗과 그의 가족을 아는 게일에게 그들이 로니에게 관심을 가지는 건 오직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데이빗은 게일의 마음속을 안다는 듯이 미소지었다. "네 생각이 맞아, 게일, 난 그녀가 우리 그룹에 들어왔으면 한다" 토니가 게일의 매끄러운 살결을 꽉 움켜잡았다. 게일은 바닥을 내려보고만 있었다. "엄마에게 말해 줘...토니" 데이빗이 의자에 깊숙히 기댔다.
"이건 내 아이디어야...엄마" 게일이 혐오스러움이 가득 담긴 눈으로 토니를 다시 바라보았다. 이런 메스꺼운 생각이 자신의 아들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에 게일은 경악하고 있었다. 그녀는 토니의 추잡한 욕망이 자신의 육체로 충분히 채워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게일의 생각이 틀렸던 것이다. "내 베게밑에서 엄마의 팬티를 찾아 냈었지? 침대 아래에 로니의 팬티도 있었어...."
게일의 꽉 막힌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왜...왜..토니야...맙소사...걔는 네 누나야...왜 나 하나로 만족을 못하는 거니..." 그녀가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아들이 거기 있었다. 데이빗에 의해서 망가진 한 소년이 거기 있었다. 토니는 게일의 말에 조금 화가 난 것 같았다. "왜냐하면 난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야...데이빗의 도움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어떤 여자라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야...어떤 여자라도 나에게 그걸 간청하게 할 수 있어...엄마가 그랬던 것 처럼 말야...기억하지....?" 그녀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마룻바닥을 내려다 봤다.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그녀는 모든 걸 기억하고 있었다. 기억이 너무나 생생해서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데이빗이 무거운 침묵을 깨뜨렸다. "로니를 여기로 데리고 와...게일"
게일은 데이빗을 바라봤다. 데이빗의 눈빛에 장난기는 없었다. 그는 매우 진지한 눈빛으로 게일을 재촉하고 있었다. 게일이 바라본 토니의 눈빛에는 자신의 엄마를 탐하기 전에 띄는 굶주린 욕망만이 보였다. 게일은 자신의 덜덜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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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것 같군요. 곧 다음 편이 올라올 겁니다.
skobe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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