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게임 4

나는 동굴 안에 있었다. 사방이 칠흑같이 어두웠다. 내가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빛은 벽과 바닥에서 푸르게 반짝이는 이끼뿐이었다. 손에 닿는 이끼의 느낌은 정말로 부드러웠다. 나는 지연에게 말했다.

“빨리 여기에서 빠져나가야 해.”

지연이 대답했다.

“이쪽으로 가자.”

우리는 좁은 굴을 따라 걸었다. 우리 머리 위에는 커다란 강철 막대들이 천장을 떠받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벽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너희들은 도망칠 수 없다. 내 부하들이 너를 찾아낼 것이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소름 끼치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그 목소리는 여러 번 들어본 준경의 목소리였다.

“맙소사, 희수야,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계속 이 길로 가는 수밖에 없어. 자, 서두르자.”

곧 우리는 수많은 갈래 굴들을 뚫려 있는 널따란 동굴 광장에 이르렀다. 그 한가운데에는 연못이 있었다. 그때 연못 속에서 기분 나쁜 빛이 솟아 나오더니 거대한 촉수가 뻗어 나와 우리를 향해 왔다. 우리는 그 촉수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나는 지연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희수야, 도와줘. 놈이 내 다리를 감고 있어.”

고개를 돌리자 지연이 바닥으로 끌려가는 것이 보였다. 페니스처럼 생긴 거대한 촉수가 그녀의 다리를 감고 있었다. 그 촉수를 따라 땅 위를 더듬어 가자 마침내 무언가 거대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아악!”

또 다른 촉수가 그 괴물의 몸에서 뻗어 나와 지연의 허리와 팔을 붙잡았다. 공포가 내 몸을 꿰뚫고 지나갔다. 나는 뒤돌아보지 않고 돌아서서 달리기 시작했다. 십 분쯤 달렸을까? 나는 벽에 몸을 기대고 주저앉아 거친 숨을 내쉴 수 있었다.

“내가 지연을 버렸어. 내가 친구를 버리고 도망쳤어.”

눈에서는 끊임없이 눈물이 흘러내렸고, 마음속에서는 죄책감이 가득 했다. 잠시 숨을 돌린 나는 굳은 결심을 하고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럴 수는 없어. 지연을 구해야 해.”

천천히 나는 내가 도망쳐 온 흔적을 따라 앞으로 나아갔다. 내가 다시 동굴 광장에 이르렀을 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연못 표면에서는 이제 아무런 빛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잠시 주변을 살피고 있는데 어디선가 희미한 신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한쪽 옆으로 난 동굴 속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 소리를 따라 나는 이끼로 뒤덮인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지연이 거기 있었다. 그녀는 비단처럼 보이는 끈에 의해 벽에 매달려 있었다. 그녀의 옷들은 갈가리 찢어져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벌려져 있었고, 회색빛이 감도는 작은 생물체가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를 덮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괴물의 몸에서 나온 관들이 그녀의 젖가슴에 달려 있었다. 지연은 고개를 숙인 채 부드럽게 신음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굵고 축축한 촉수가 내 허리를 감싸는 것을 느꼈다.

“아아아아악!”

나는 비명을 지르면서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촉수가 뻗어 나와 내 팔다리를 붙잡았다. 나는 공중으로 들어올려져 허수아비처럼 매달렸다. 튜브처럼 생긴 가는 벌레들이 내 옷을 갈가리 찢으면서 옷 속으로 기어 들어오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반바지와 탱크톱이 찢겨 나갔다. 그 다음에 내 브래지어와 팬티가 떨어졌다.

“안 돼에에에! 멈춰! 멈추란 말이야.”

나는 비명을 올렸다. 나는 지연의 맞은편 벽에 매달렸다. 괴물의 머리에서 하얀 침 같은 것이 나와 머리 위로 치켜 올려진 내 팔을 뒤덮었다. 그 다음에는 내 다리와 허벅지에 그것이 발렸고, 곧 나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미친 듯이 나는 그것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 그러나 소용없는 짓이었다. 괴물의 가슴이 열리더니 또 다른 작은 벌레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그것은 바닥으로 내려와 나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 그것들은 내 다리 사이로 기어올라 내 보지를 뒤덮었다.

“아학! 안 돼. 핫, 핫, 하앙, 앙!”

내 젖가슴을 덮었던 작은 튜브들이 내 젖꼭지를 빨아들이자 짜릿짜릿한 느낌이 일어났다. 그 다음에 내 보지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해졌다.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

그 순간 나는 비명을 올리면서 깨어났다. 내 몸은 땀으로 뒤덮여 있었다. 악몽을 꾼 것이었다. 잠시 숨을 고르던 나는 곧 내가 어디에 있는지 깨달았다.




나는 심호흡을 해서 마음을 진정시켰다. 전등 빛은 이미 희미해져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오래 지난 것 같지는 않았다. 나는 서랍장 뒤에 숨겨 두었던 재킷을 꺼내 들었다. 그 재킷을 보자 그것을 잃어버렸던 여자가 당했던 고통이 떠올라 마음이 찢어질 듯했다.

‘준경, 이 악마 같은 자식, 이곳에서 빠져나가기만 하면 널 반드시 죽여 버릴 거야!’

오늘밤 나는 이곳에서 노예가 된 모든 여자들을 위해 복수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나는 지연의 방을 들여다보았다. 그 방은 비어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내 마음은 한없이 우울해졌다. 그녀는 이제 나중에 구출해야 할 것이었다. 재킷을 입고 나는 홀을 가로질러 비상계단으로 나갔다. 내가 첫 번째로 할 일은 젖꼭지 주입기를 뺄 수 있는 도구를 찾는 것이었다. 나는 계단을 올라가서 수술실을 향했다.

“이런 씨팔!”

수술실 앞에 있는 키패드에는 경고문이 달려 있었는데, 거기에는 “번호만으로 접근 불가, ID 카드를 함께 넣으시오.”라고 적혀 있었다.

‘좋아. 그렇다면 다른 방법이 있지.’

수술실로 향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물론 실험실을 통하는 방법이 있기는 했다. 나는 이미 그곳에 내가 찾는 도구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은 내가 가장 가고 싶지 않은 층에 있었다. 거기에서 나는 강철 자지가 내 보지와 똥구멍을 강제로 쑤셨을 때 사지가 벌려진 채로 기계에 매달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감각은 내 기억에 아직 생생했다.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은 지연과 민지가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마지막으로 말해 줄 일이었다. 그 일이 바로 악몽의 시작이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너무 위험이 크다고 결론을 내렸다. 게다가 실험실에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확실히 있을 것이었다. 나는 한 층 더 위로 올라가서 키패드에서 ‘690069’를 눌렀다.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나는 문을 살짝 밀고 그 틈으로 안을 들여다보았다. 밝게 빛나는 복도는 텅 비어 있었다. 바닥에는 회색 카펫이 깔려 있었다. 나는 살금살금 밖으로 나가 좌우를 살폈다. 우리가 처음으로 깨어났던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였다. 왼쪽 복도의 끝에는 주 실험실을 둘러싼 복도로 나가는 커다란 문이 달려 있었다. 그런데 오른쪽 복도 끝에도 커다란 문이 달려 있었다.

‘어디로 가야 하지?’

내 머리는 주 실험실로 가는 문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내 마음이 거기에서 당했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발길을 거부했다. 그래서 결국 나는 오른쪽 문으로 나가기로 결심했다. 그 커다란 문 역시 코드 넘버는 같았다. 그것이 벽 속으로 들어갈 때 쉬익 하는 소리가 났다. 그 너머에 펼쳐진 복도는 벽을 따라 크게 휘어져 있었다. 다른 쪽 벽 역시 마찬가지였다.

두 개의 실험실이 있음에 틀림없었다. 하지만 이곳은 내가 갔던 실험실이 아니었다. 몇몇 문에는 커다란 유리창이 달려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보니 첫 번째 창문이 달린 방은 어두웠다. 하지만 복도에 달린 희미한 불빛에 의존해서 그 안을 살펴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두 번째 창문이 달린 방에는 등이 켜져 있었다. 거기에는 삼각대가 달린 카메라가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벽 근처에는 수술대 같은 것이 놓여 있었다. 준경이 그 버스 운전사를 괴롭히던 방이었다. 무엇이 그토록 엄청난 오르가즘을 불러왔고, 또 씹물을 싸지 못하게 만들었을까? 그 생각을 하자 보지 속이 화끈거리는 동시에 그런 나 자신에 대해 역겨움이 밀려왔다.



잠시 후 나는 방 안으로 들어가 젖꼭지 주입기를 해체할 수 있는 도구를 찾으려고 애썼다. 방에는 수많은 캐비닛과 서랍들이 있었다. 몇몇 서랍들에는 다양한 모양의 강철 자지들이 들어 있었다. 다른 서랍들에는 전선, 테이프, 전기 충격기 등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도저히 그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구들도 있었다. 그러나 어디에도 젖꼭지 주입기와 그것을 장치하고 해제하는 도구들은 없었다.

나는 다음 방으로 걸어갔다. 이 방에도 불이 켜져 있었다. 방 안으로 들어섰다가 뒤돌아서자 2미터 길이에 60센티미터 굵기의 유리로 된 실린더 두 개가 있는 것을 보았다. 어둠 속이었기 때문에 나는 그 유리 속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그것들은 안개같이 보이는 것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방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다가 나는 왼쪽 벽 부근에서 미세한 움직임을 느끼고는 심장이 멎는 것만 같았다. 잽싸게 땅에 엎드리면서 생각했다.

‘누군가 있는 게 틀림없어.’

나는 창문 아래쪽으로 기어가서는 보이지 않게 슬쩍 일어섰다.

“도와주세요.”

그 소리는 너무 희미해서 잘 들리지 않았다.

“제발 도와주세요.”

누가 있는지 몰라도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방 안을 살펴보니 왼쪽에 기다란 기계가 수직으로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거기에 매달린 여자 하나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팔다리는 극단적으로 벌려진 채였다. 기계의 일부가 그녀의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덮고 있었다. 몇 초마다 그녀의 근육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머리는 좌우로 크게 흔들렸다.

“맙소사, 준경이 자식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이것은 그가 하는 실험 중의 하나가 틀림없었다.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가서 도와주어야 할까? 내가 저 기계의 작동을 멈출 수 있을까? 기계의 작동을 멈추면 오히려 그녀에게 해롭지는 않을까? 맙소사,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모르겠어.’ 나는 계획대로 움직여야만 했다. 계획된 대로만 된다면 나는 다시 돌아와서 그녀를 구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녀를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나는 그 방을 나와서 옆방으로 옮겨갔다. 그 방 역시 비어 있지 않았다.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그 방에도 옆방과 마찬가지로 실린더 두 개가 놓여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여자들이 들어 있었다. 푸르스름한 안개가 여자들의 나신을 휘돌았다. 그들의 손목은 한데 모여 머리 위에 묶여 있었으며, 그들의 발은 가볍게 벌려진 채 실린더 바닥에 닿아 있었다. 그리고 수직 튜브가 바닥에서 시작해서 그들의 다리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다.

나는 이제 현기증을 느끼면서 걷고 있었다. 다음 방에는 더욱 끔찍한 일들이 벌어져 있었다. 탁자 위에 한 여자가 누워 있었는데, 그녀의 팔은 머리 위에서 결박되었고, 그녀의 발과 다리는 산부인과에서처럼 벌려져 있었다.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 역시 가죽 끈으로 묶여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드러난 보지와 그 주변에는 검은색 물질이 뒤덮여 있었다. 전선이 탁자를 따라서 그 기구에서 조종기까지 이어져 있었으며, 그녀의 상반신은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로 덮여 있었다. 그녀의 눈은 나를 향해 있었지만 굳게 감겨 있었다. 그때 갑자기 조종기에 불빛이 몇 개 들어왔다. 그러자 그녀의 눈이 크게 뜨이더니 입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하~~~악, 하앙, 앙, 아, 아, 아, 하아아악, 이제 그으으마아아안, 난 더 이상 견딜 수가 어어없어. 제에발 이제, 하악, 학, 그으으마아아아안!”

그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이것은 너무 지나쳤다. 나는 그녀를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키패드에 숫자를 쳐 넣은 후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나를 쳐다보더니 패배감에 가득한 눈으로 곧 감겼다. 나는 내가 재킷을 입고 있다는 걸 기억했다. 그녀는 아마 날 그녀를 여기로 데려와서 실험에 넘긴 일당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었다. 나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제 이름은 송희수예요. 당신을 돕고 싶어요.”

그녀는 눈을 떴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아직도 오르가즘의 여운으로 떨고 있었다. 나는 물었다.

“이 기계는 어떤 기계죠?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그녀가 헐떡이면서 말했다.

“새애로오운 야악이에요. 허억, 헉, 내애 저엊가아슴을 하앙상 자아극해 주우는.......”

그때 다시 조종기에 불이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가자 나는 쉭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젖꼭지와 가슴에 푸른 안개처럼 생긴 물질이 뿌려졌다. 다시 그녀는 신음 소리를 내더니 온몸을 떨기 시작했다.

“아아아, 하~~~악, 헉!!!!”

즉시 나는 조종기를 살펴보았다. 단추에는 차례대로 ‘투약’, ‘휴식’, 그리고 ‘작동’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잽싸게 작동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단추의 불이 나갔는데도 스프레이는 계속 뿌려지고 있었다.

“맙소사, 멈출 수가 없어.”

이제 그녀의 몸은 더욱 격렬하게 떨기 시작했다. 나는 그것을 멈출 다른 방도를 찾아야만 했다.

‘튜브는 어디 있지?’

그것은 그녀의 젖가슴을 덮고 있는 박스에서 탁자를 따라 좀 더 큰 기계에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그 기계까지 달려갔다. 두 개의 얇은 튜브 중 하나를 잡고 나는 힘껏 그것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튜브가 통째로 뽑혀 나왔다. 잠시 후 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다.

튜브가 뽑혀 나간 구멍으로부터 한 줄기 투명한 액체가 쏟아졌다. 나는 가능한 한 빨리 그것으로부터 떨어졌다. 그러나 미처 내가 뒤로 물러서기도 전에 스프레이가 내 재킷 앞쪽에 묻고는 내 젖가슴 사이로 흘러내렸다. 나는 비틀거리면서 뒤로 물러섰다. 여자들은 눈을 떴지만 입에서는 침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약은 계속해서 그녀의 왼쪽 젖가슴에 뿌려지고 있었다.

내 탱크톱에 흡수된 액체는 천천히 내 젖꼭지를 뒤덮기 시작했다. 나는 진작 셔츠를 벗어던져야 했다. 그러나 이미 늦은 일이었다. 나는 젖가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내 젖꼭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으며, 내 마음은 무언가를 강렬하게 열망하기 시작했고, 머릿속이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바닥에 털썩 하고 넘어지면서도 나는 가능한 한 고여 있는 액체로부터 멀어지려고 애썼다. 화끈거림이 젖가슴에서 시작해서 배를 거쳐서 보지 속을 헤집었다. 이미 내 보지는 엄청나게 젖어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세워서 미칠 듯이 보지를 쑤시고 싶었지만, 부들부들 떨리는 내 팔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 다음에 나는 정신을 잃어버렸고, 끝없이 오르가즘에 이르는 꿈을 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