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야설] 15모자 표류기..........(1)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83,753
본문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재미없다고 중단하라는 멜은 보내지 말아주세요!!!!
내용은 제목만 봐도 다 아실겁니다.
"엄마, 나 안가면 안돼?"
"성현아, 너 안가면 아빠가 엄마도 허락 안한다고 했잖아.
엄만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여행간다고 전부터 잠못잔거 너도 알잖아.
그러니까 이번에 엄마랑 같이 여행갔다오자. 응? 성현아."
나는 정말 가고 싶지 않았다. 엄마가 친구들하고 가는데 나를 데려가려는 이유는 단 하나...
내가 안가면 아빠가 엄마도 안보낸다고 했기 때문이다. 친구들이라고는 하지만 여고나 학교 동창들이 아니라 모두 우리 아파트에 사는 엄마 나이 또래 아줌마들이다.
근데. 그런 아줌마들이 가는 여행을 내가 따라가야 한다니..
정말 짜증 이빠이다!!.....
"쩝.. 알았어.. 근데, 엄마 나 진짜 가기 싫다..."
"에구 우리 아들!!! 엄만 니가 그럴줄 알았어. 그럼 엄만 아빠한테 말하고 니껏두 준비한다.
이번에 동남아쪽으로 한 4박5일정도 있을거니까 준비할것두 좀 많을꺼야. 에구 우리 아드님. 호호호~~"
엄만 내 엉덩이를 몇번 두드리며 기분 좋게 웃으며 내 방을 나갔다.
'하지만 난 알고 있었다. 엄마의 그 여행을 왜 가고 싶어하는지.....'
그러니까 그게 한 2주전인가???
엄마가 백화점에 간다고 싫다는 날 억지로 끌고간 날이었지 아마???....
엄마 따라서 백화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3시간째에 드뎌 우리 오마님이 원하는 약간은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을 발견. 물건 접수하고 집으로 가는 길 지하철 안이었다.
하늘에 장난인가???? 지하철안에는 사람이 마치 콩나물 비슷하게 모여있었고 그 콩나물 안에서 그넘 김강식이는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
"어머, 강식이네. 어디 갔다가 오니???..."
"예, 어머님. 우선 이리 앉으시고 말씀하세요." (자기는 매너??? 내가볼땐 개폼!!!)
"휴~~ 고맙다. 사실 어떡해 집에 가나 은근히 걱정했는데. 우리 강식이 때문에 편히 집에 가겠네."
"하하하~~~ 별 말씀을요. 근데 오늘은 정말 사람이 많네요"
정거장 몇 개를 더 거치자 지하철안은 정말이지 찜통 그 자체였고 발을 디딜틈도 없었다.
그러다가 어떤 나이 드신분이 계셔 엄만 그분께 자리를 양보하고는 경식이넘 앞에 자리를 잡고 계시기 시작했다
싸가지 김강식....
현희아줌마 외아들
엄마나 현희아주마뿐만 아니라 모든 아파트 아줌마들이 그넘을 좋아한다.
약간은 남자답게 생긴얼굴(진짜 약간...) 딱 벌어진 어깨
180cm에 80kg가 말해주는 체격 공부도 약간 아주 약간 잘하고 효자라나????....
미인인 현희아줌를 닮아서 그런지 남자인 내가 봐도 잘생겼다.
암튼, 이건 우리 아줌마들이 아는 아주 싸기지 김강식의 겉모습이고
내가 알고 있는 그넘은 완전 바람둥이에 양아치 새끼
한마디로 [쓰레기]=김강식 이거다!!!
찜통같이 더운 지하철에서 그것도 인간 쓰레기같은 김강식넘하고 같이 있으니...
오늘은 하느님이 원망스럽다!!~~~
남이 보면 그넘이 친아들일정도로 엄마와 그넘은 아주 아~~주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말끝마다 '어머님,어머님' 하는 그놈에게 한마디하고 싶었지만 그놈 얼굴도 보기 싫어 참고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도 힘든 시점에서 내 눈에는 이상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몰라도 엄마는 강식이 놈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고 그 위치가 너무나 틈이 없을 정도로 딱!!! 붙어 있었던 것이었다.
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하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건 바로 알 수가 있었다.
엄마와 강식이 놈에게서 고개가 떠나려는 그 순간!!!
난 똑바로 볼수가 있었다.바로 강식이 놈의 손이 엄마의 볼륨감있는 엉덩이를 더듬고 있다는 것을...
나도 처음엔 엄마가 강하게 뿌리치며 그놈에게 야단을 칠거라고 생각했지만 엄만 강식이 놈의 손만 약하게 쥘뿐 더 이상의 행동은 보이질 않았다. 아니 오히려 누가 보면 어쩌나 싶은지 고개를 돌려 주위를 확인할 뿐이었다.
다행이 엄마와 눈이 마주치치지 않았지만 난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름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친구 아들이자 아들의 친구(물론 난 그놈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에게 그런 짓을 당했는데도 거부의 행동은커녕 오히려 동조하는 행동을 취하는지를...
어쨌든 처음에는 엄마의 엉덩이만을 만지고 있었던 그놈의 손은 서서히 엄마의 허리 양쪽을 잡기 시작했고 그에 발맞춰 그놈의 청바지 앞쪽은 엄마의 볼륨감 넘치는 엉덩이에 떡!! 하니 붙어 있는 상황이 되어 있었다.
그 순간에도 엄마는 경식이 놈에게 한마디로 하지 않은채 연신 주위를 살피고 있었고 난 엄마가 말로만 듣던 치하철 성추행을 당하는 줄 알고 좁디 좁은 지하철에서 엄마쪽으로 가기 위해 사람들 틈으로 연신 힘을 빼고 있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에 불과했다.
연신 주위를 살피던 엄마는 어느 순간 이 지하철에서 자신들을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아 채고는 자신의 손을 조심 아주 조심스럽게 자신의 엉덩이에 다아있는 청바지 쪽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엄마의 손이 청바지 지퍼쪽으로 다가가자 그 때부터는 경식이 놈이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다행이 나와 그들 사이에는 덩치가 좋은 사람이 서있어 그들은 나를 볼수가 없었지만
나는 그들을 볼수가 있었다...
경식이 놈이 주위를 연신 주위를 살피고 있을 때 엄마의 손은 어느 사이에 놈의 청바지 지퍼속으로 들어가 있었고 자세히 보면 알수있을 정도로 지퍼 속에서의 운동(?)을 시작했다.
경식이 놈도 주위를 살피며 엄마의 허리를 잡고 있던 양손을 다시 엉덩이로 내려 연신 주물럭 대기 시작했고 엄마의 손운동(?)에 박자를 맞추는지 얼굴이 화끈 달아 올라있었다.
나는 이 상황을 어떡해 해야 할지를 몰라 순간 당황했다. 내가 볼땐 분명 지하철 성추행인데 당하는 엄만 오히려 이 상황을 좋아하는 표정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상황판단이 덜된 상황에서도 엄마와 경식이 놈의 행동은 망설임이 없었다.
볼륨감있는 엄마의 엉덩이에 있던 경식이 놈의 손은 엄마의 앞쪽으로 이동해 있었고, 엄만 앞쪽에 있는 사람들이 못보게 엄마의 손에 있던 핸드백을 이용해 그놈의 손을 가리고 있었다. 엄마의 하늘색 블라우스를 역시 엄마의 검은색 주름치마에서 빼내고는 그 주름치마사이로 살며시 손을 넣는 그놈... 그놈의 얼굴에서 화끈거림과 동시에 비릿한 웃음이 있었다.
하긴... 친구의 엄마를 ... 그것도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인 지하철안에서...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놈이 얼마나 될까??? 그 생각이 미치지 나는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했고 그 비릿한 웃음 마져도 나에게 하는 일종의 조소같았다.
하지만 ...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부디 이 지하철에 빨리 우리의 목적지에 가기를 비는 수밖에...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데도 그 둘의 행동은 점점 대담해져갔다. 경식이 놈은 엄마의 치마 앞쪽에 넣은 두 손을 빼고는 처음에 취한 행동대로 엄마의 허리를 잡기 시작했고, 엄마 그 행동에 맞추려는지 딱 붙어있는 그놈의 앞쪽으로 몸을 더 깊이 넣기 시작했다.
경식이 놈과 엄마는 좀 전보다 주위를 더 살피기 시작했고, 어느 누구도 자신들을 주목하지 않다는 확신이 생기자 그들의 행동에는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는 듯 했다.
경식이 놈은 엄마의 허리를 안고 있는 두 팔에 힘을 주는 듯 했으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아랫도리를 엄마의 볼륨감 넘치는 엉덩에에 살며시 비비대기 시작했다. 엄만 살며시 두눈을 감은채 자신의 상체를 경식이 놈 상체에 기대기 시작했고, 두 팔은 팔짱을 긴채 그 상황을 음미하는 듯 했다.
간간히 엄마에게 귓말을 하는 경식이 놈과 그 귓말을 듣고 간드러진 눈웃음을 짓는 엄마의 모습은 내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내가 할수 있을 아무것도 없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