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판타지아 스토리 - 3.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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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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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와 같은 기운과 붉은 기운이 한 청년의 몸을 감싸고 있다.
그는 직경 5M가량의 마법진안에 서있는데 그의 몸으로 쏟아지는 붉고 검은 기운은 주변의 대기와 공간을 일그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다.
"이제 모두 끝났구나. 네가 마계의 대행자로서 충분한 힘을 지내게 되었다. 단 5년만에 그 힘은 물론이거니와 응용과 사용법도 거의 완벽하게 터득하다니 정말 놀라운 재능이다."
어느새 마법진 밖으로 나온 청년은 로크니안 슈벨의 말에 조용히 답했다.
"아닙니다. 모두 스승님께서 잘 가르쳐준 덕분입니다."
"흠...내의 블랙 엔젤님의 힘과 아스타로트님의 힘을 모두 가지고 동시에 제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니 그렇게 겸손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직 네게 마지막으로 힘의 시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너라면 쉽게 통과하겠지만, 방심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슈벨은 이제 거의 다자란 -몸은 마력의 영향으로 이미 완벽히 자라 청년이 되어있었다.- 15세의 소년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을 이었다.
그의 후계자는 경이적인 속력으로 그의 모든 것은 물론, 그가 안배한 또다른 마력까지 손에 넣어 상상을 초월하는 강자가 되어있었다.
후계자, 카르는 녹색 눈에 금발을 가진 미남으로 자랐고 5년간의 혹독한 훈련으로 180cm가량의 몸에는 탄탄한 근육이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싸늘한 눈빛과 냉엄한 표정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원인이었다.
"어떤 시험이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카르의 조용한 대답에 슈벨은 말했다.
"이번 마지막 시험은 가장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블랙 엔젤님의 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시험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그의 설명을 들은 카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검과 소지품을 챙기기 시작했다. 첫 번째 시험을 치르기 위해 정해진 장소는 류카드 왕국의 귀족도시, 마샬이었다.
류카드 왕국은 카르온 왕국의 서편 국경과 접해있는 도시로써 왕권과 대영주들의 권력이 대등할 정도로 왕권이 약한 귀족국가 였다.
위치는 '검은 숲'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마물을 퇴치하기 위한 기사단이 강력하기로 유명한 국가였다.
그중 귀족도시 마샬은 류카드의 5대 공작중 2명이 살고 있으며 그 외에 많은 귀족들이 살고 있기로 유명한 도시였다.
발달한 상공업을 중심으로 대단히 큰 경제권을 행사하고있는 두 귀족간의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그만큼 부유한 도시라고 할수 있었다.
고급의 옷감과 수공예품을 석권하고 있는 빅텀 공작가와 말과 무기류, 귀금속류를 석권하고 있는 샤아린 공작가는 서로 앙숙이긴 하지만 상대방의 영역을 섣불리 침범하지 않으며 도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중이었다.
"목표가... 빅텀 공작가의 막내딸 사라 빅텀이라... 19살이고 독서와 연극 감상이 취미... 정조관념이 투철하고 남자를 깔보는 경향이 약간 있다.... 얌전하지만 단호한 성격... 약간의 검술을 익히고 있으며 정신력이 강한 편이다..."
카르는 마샬로 가는 길을 걸으며 그의 스승이 준 첫 번째 시험의 목표물에 대해 조사한 것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는 첫 번째 시험이 이런 것일 줄은 몰랐지만 완벽하게 성공하기 위해서 목표에 대해 사전조사를 했었던 것이다.
'목표가 된 인간을 유혹해서 철저히 타락하게 만들어라...어떻게 보면 쉬운 시험일 수 있지만 이 여자는... 쉽지는 않겠군.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지...'
그의 힘중 하나인 마계 오장군인 다크엔젤의 힘은 상대를 유혹하고 영혼을 타락시키는 힘이었다.
이 시험은 그런 능력을 시험하기에 상당히 적당한 것이었다.
약간의 준비를 한 후 도심지로 들어선 그는 쉽게 빅텀 공작가를 찾을 수 있었다, 가장 큰 두 저택중 하나를 찾으면 되는 것어었으니까.
공작가 앞에선 그의 신형이 서서히 흐려지더니 결국 완전히 그 모습을 감추었다.
"아~~ 지루해... 이렇게 집에만 박혀있다가는 굼벵이로 변신할 지도 몰라~. 숙부님도 새로 부탁한 책은 어쩌구 이런 엉뚱한 선물만 가져오시는 거지?"
이층의 창밖을 바라보며 기지개를 켜던 여자는 정원부근에서 돌아다니는 갈색의 커다란 말을 보며 중얼거렸다.
커다란 갈색 눈에 어깨까지 드리운 금발을 가진 갸름한 얼굴을 한 미녀로 그녀의 이름은 사라 빅텀이었다.
하늘색의 옅은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모양의 평상복을 입은 모습의 그녀는 연신 하품을 하며 지루함을 하소연 하고 있었다.
-파아아앗
그때 그녀 뒤의 공간이 울렁거리며 한명의 미남자가 소리없이 나타났다.
목표물을 제대로 찾아온 카르였다.
"내가 승마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시면서... 아, 새로 시작되는 연극은 없으려나?"
그녀는 혼자 중얼거리며 창에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 그녀 앞에 서있는 낯선 미남자를 발견하고는 깜짝놀라고 말았다.
"누, 누구!! 침입, 으읍!!"
미처 비명도 채 지르기전 그녀는 순식간에 그에게 제압당했다.
그는 그녀의 입을 막은채 공간을 열어 사라졌다.
그녀의 방안에는 공간의 울렁거림만이 남았다.
"누, 누구냐? 감히 내가 누구인 줄 알고...!!"
"사라 빅텀, 그리고 난 네 영혼의 주인이다."
"무슨 헛소리냐? 썩 이 몸을 풀어 놓지 못할까? 안그러면 네놈을..."
"시끄럽군, 언에이블 투 스피크(unable to speak)!"
"읍? 으으으음 아아앙(무슨짓을 한거지?)?"
한동안 그녀와 실랑이 하던 카르는 사라에게 마법을 걸어 말을 못하게 만들었다.
그의 마법은 일반적인 주문을 사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주문을 즉석해서 만들어 낼수 있을 정도였다, 물론 낮은 써클에 한해서 였지만...
그의 이 마법 역시 소리는 낼 수 있으나 말을 할수 없도록 만드는 독특한 마법이었다.
지금 카르와 사라가 있는 곳은 한적한 교외 숲속의 빈 건물중 하나였다.
그는 자신의 이번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하기 위한 방법을 이미 생각해둔 상황이었다.
'과연 스스로 자신을 가지고 있을 만한 여자로군. 하지만 이런 정신일수록 의외로 쉽게 붕괴되는 법이지. 더구나 육체에 대해서 아무런 경험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말이야...'
그는 사라는 똑바로 응시했다.
사라는 납치범이 자신을 내려다보자 질 수 없다는 듯이 마주 노려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실수였다.
그와 눈을 마주친 그녀의 순간 정신이 아득해지며 자신의 뇌리로 직접 항거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파고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몸에서는 검붉은 빛의 은은한 기운이 연기처럼 피어올랐다.
블랙엔젤의 힘의 일부를 조금씩 사용하여 그는 그녀의 정신 자체에 간섭하기 시작해 그녀의 뇌리 깊숙이 쾌락에대한 갈구를 심어놓고 있었다.
물론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에 저항 할 수 있겠지만,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난 공작가의 아가씨에게는 무리한 일이었다.
"흠... 좋아..."
"아앗...후아아아..."
그가 눈을 떼자 그녀는 막혔던 숨이 한번해 토해지는 듯 한숨을 몰아 쉬었다.
그리고 그녀는 마치 힘든 일을 하고난 듯 바닥에 비스듬히 몸을 눕혀버렸다.
"정신쪽은 충분하군... 이제 정신에 맞는 육체로 만들어 줘야 겠지...?"
그는 쓰러져있는 그녀의 몸에 걸쳐져 있는 옷의 앞섬을 잡아 그대로 당겼다.
-찌이이익, 짝
길게 이어지는 파열음과 함께 하늘색의 원피스 앞부분이 완전히 찢겨져 나가며 진주색의 속옷으로 가려진 가슴과 사타구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속살이 드러나지고 말았다.
"아앗!! 저리가!! 이 나쁜..."
그가 마법을 풀었는지 말이 나오긴 했지만 제대로 말 할만한 정신이 아니었다.
그녀는 급히 양손을 올려 가슴을 가리려 했지만 곧 그의 손에 제어되었다.
그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지저분한 노끈을 가져와 그녀의 두손을 거칠게 뒤로 돌려 묶었다.
그리고 끈을 그녀의 젖가슴 사이로 X자로 교차시켜 그녀의 몸을 더욱 속박했다.
"아앗...! 이, 이게 무슨...... 그만 해!!"
그녀는 자신의 몸을 세게 죄어오는 줄의 압박감을 벗어나기 위해 몸을 비틀었다.
그럴수록 가슴으로 파고드는 압박감은 더 세어졌다.
그녀의 가슴은 더욱 두드러지게 보였다.
카르는 가볍게 그녀의 몸을 들어서 먼지투성이의 허름한 탁자위로 올려 놓고는 다시 양 팔꿈치부분과 두 다리를 끈으로 벌려묶어 탁자 모서리에 고정시켰다.
"아윽...으음 으아아워(어서 풀어줘)......"
비명과 함께 말이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그녀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려 했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몸을 파고드는 줄의 느낌, 그 속박감이 그녀의 몸과 뇌리에 나쁘지 않은 느낌으로 새겨지고 있었다.
카르는 그녀의 몸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속옷을 제거하고는 그녀의 완전한 나신을 볼 수 있었다.
"아...보...지........... 마"
카르는 분홍빛 유두와 검은 음모가 소담히 나있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자세히 보는 듯 했다.
그리고 왼손을 뻗어 그녀의 음모를 해치고 드러난 음순 사이로 검지와 중지를 밀어넣었다.
"아윽!! 아....아학?!?! 키익!?"
그녀는 자신의 속살로 전해지는 느낌에 몸을 퍼덕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기묘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은 조금씩 쾌감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녀의 안쪽에서부터 투명하고 끈적한 것이 조금씩 뿜어져나와 적져가기 시작했다.
"후, 감도가 좋은 편이군.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아직 멀었어."
그는 품속에서 가죽으로 된 하나의 채찍을 들었다.
왼손으로는 여전히 그의 음부를 쑤시면서 오른손의 채찍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휘이-익. 철썩. 짝. 휙
"아악?!?! 악!!! 아, 아파....아악!!"
그의 채찍질은 그녀의 유두와 목줄기를 노리며 떨어졌고 그때마다 사라의 고통스런 비명이 흘러나왔다.
그의 채찍이 스쳐지나간 자리에는 붉은 상처가 남아 새하얀 그녀의 몸에 기묘한 얼룩을 남기고 있었다.
-짜악 휘릭 짝, 촥 휙 찰싹....
"아응... 악!!! 아흑!!! 꺄악!! 으으응..."
그의 채찍질의 그녀의 민감한 성감대만을 노리고 집요하게 떨어졌고 그녀는 생전 처음 받는 채찍질을 마치 과격한 애무인 듯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가 그녀의 정신에 사용한 마법의 효과가 나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본능의 성욕을 자극하여 그녀의 성욕에 대한 갈구와 이기심을 극한까지 높여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몸의 성감을 예민하게 올려 놓아서 오늘 받은 감각은 그녀의 영혼 밑바닥까지 남아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 처음 가지는 그녀의 이 수치스러운 관계는 그녀의 성욕이 발동할 때 마다 되새겨지며 이러한 쾌락과 고통의 관계를 추구하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게다가 그가 이기심을 극한까지 높였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쾌락을 위해 자신의 기쁨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고 제거할 것이다, 그것이 부모든... 가족이든... 자기 자신의 명예든 간에.
즉, 그의 명령에 의해 타락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위해 저 밑바닥까지 타락할 것임이 분명했다.
-짜악!! 짝!! 촤악!! 짝
"아학!! 아으응! 키익!! 히으으윽!! "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고 있는 존재의 앞에서 더욱더 몸을 비틀고 있었다.
그것은 더 이상 고통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다리사이에서는 점점더 많은 액체가 흘러나와 허벅지까지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그의 채찍은 점점더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음순을 정확하게 내리쳤다.
-짜아악!!
"캬아아아악!! 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
늑대에게 잡힌 양의 비명소리 같은 그녀의 커다란 신음성이 터져나와 빈집을 가득 채웠다.
그녀는 허리를 최대한 들어 올리며 몸을 활처럼 휘었다.
그녀의 음부에서는 애액이 울컥울컥 쏟아져 나와 탁자를 적시며 그위의 먼지를 씻어내고 있었다.
"아아아앙...후우우우웅... 하악하악..."
흐릿한 눈을 허공을 향한 채 절정의 여운을 느꼈다.
그런 사라를 보던 카르는 자신의 바지를 벗으며 그녀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실었다.
그녀는 자신의 배 위로 올라오는 그를 느꼈지만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기대감으로 다시 예민하게 흥분되어 가는 자신을 느꼈다.
-움찔
"아흣...."
그는 자신의 일부를 그녀의 몸속으로 깊숙이 밀어넣었다.
그녀는 채찍질로 붉게 부어오른 자신의 보지살을 가르고 들어오는 육괴를 느꼈다.
예민해진 자신의 몸을 커칠게 움켜쥐는 손길에 급격히 젖어왔다.
그는 그녀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아직 처녀인 것 같은데... 상당히 밝히는 암캐로군...크크... 어때?"
"아흐으으응...... 제, 제발... 더....... 더..... 깊이......."
"흥분되나? 저기 밖에서 보고 있는 놈팽이 들에게 더 자극적인 모습을 보고싶지 않은가?"
"바, 밖에..? 아, 안 돼...요...."
아까의 자극적인 비명과 신음소리에 그녀는 허름한 문과 창 밖에는 이미 주변에 많은 시렁배들이 모여들어있었다.
그들은 그의 마법으로 잠긴 문을 열지는 못했지만 그 주변에서 문틈과 창으로 들여다 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수치스런 모습을 훔쳐보는 그들의 시선을 그때서야 느낄 수 있었다.
"꺄아아악!! 아흑... 캬아아악. 아악!?!? 하윽, 아흑, 아흑!!"
그는 자신의 몸을 일거에 그녀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생살을 찢는 듯 한, 짜릿한 고통이 밀려오며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그 고통을 자신의 몸을 불사르는 쾌락으로 바뀌어 가며 더욱더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다리가 묶여 있지 않았다면 당장 자신의 다리로 그의 허리를 휘감았을 것이다.
밖에서 보는 십여명 가량의 남자들의 눈은 붉게 충혈되었거 거친 숨을 내뿜고 있었다.
이미 그들의 다리사이는 불룩하게 솟아올라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퍼억 퍼억 퍼억
"아흑. 키이익!!? 카앙!! 아아아앙. 흑!! 아윽!!"
그의 몸이 더욱 거칠게 움직였고 그녀역시 더 큰 쾌감을 얻기 위해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그의 움직임에 동조했다.
암캐가 내는 듯한 기묘한 신음소리가 이어졌다.
그녀는 미칠 듯이 몸부림 쳤다.
묶여있어서 자신의 몸조차 제대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
생전 처음 보는 사내앞에서 쾌감에 몸부림 치는 자신...
그리고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쾌락을 안겨준 채찍질...
그리고 고귀한 자신의 몸의 가장 수치스런 장면을 많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것...
욕정의 찬 그들의 시선...
그 모든 것이 자신을 수치스럽고 비참하게 만들었지만 반대로 더욱 자신을 흥분시키고 있었다.
"아흐으윽!! 카윽??! 아흑! 아학?!! 아악!! 악! 아아!! 캭?! "
"허헉...기분이 어때? 공작가의 아가씨?"
"아악!! 미, 미칠 것....아흑!! 아...응... 같...아....아학...캬악!!"
"후후후...."
"아흑... 더, 더.....아아앙.....부끄...... 아아아....캬악...흐윽...나....."
카르는 쾌락에 번민하는 그녀의 몸을 만족시키다 자신의 오른손에 채찍의 손잡이를 들었다.
그것을 한껏 허리를 듯 채 꿈틀대는 그녀의 엉덩이에 있는 작은 구멍에 한번에 밀어넣었다.
"캬아아아악....거..긴....히익.....아아악...아흑...크아아앙...."
이미 그녀의 항문은 보지에서 흘러나온 액체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항문은 채찍손잡이의 삐죽히 솟아나온 끄트머리와 거기서 이어지는 가죽 채찍이 짐승의 꼬리와 같이 바닥을 쓸었다.
-찌걱 찌걱 퍽 퍽 퍽 질걱 질걱
"아흑?! 히익!! 캬응!!아아앙 아악!! 아학!!"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쑤셔지자 고통과 쾌락이 다시 이어지며 이전보다 더욱 높은 절정의 경지로 그녀를 끌어올렸다.
"아...악....아학아학.......키이익...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푸슈우우우욱 울컥울컥
흰자위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눈을 치켜뜬 채, 치켜든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대량의 뜨거운 액체가 그의 자지를 타고 급격하게 쏟아졌다.
부들부들 몸을 떨며 절정에 이른 그녀는 자궁 깊숙이 쏟아지는 그의 정액에 더욱 짜릿한 쾌락에 젖어있었다.
카르는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
-퓻
바람이 빠지는 듯한 묘한 소리가 나며 그녀의 성기에서 그의 자지가 빠져 나왔다.
뻥 뚫린 동굴처럼 자지의 빈자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그녀의 보지에서 흰 정액과 그녀의 뿌연 애액이 섞여 울컥울컥 흘러나왔다.
그녀는 멍한 눈으로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오픈(poen)"
그의 마법이 발동되자 잠겼던 문이 다시 열리면서 그 사이로 관음하며 즐기던 사내들 몇 명이 보였다.
그들 중 몇몇은 이미 자위를 하고 있었던 듯 부푼 성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저 여자가 맘에 들지않나? 혼자 즐기는 것 보다 저년을 가지고 노는 게 더 나을걸..."
"저, 정말 그래도 되오?"
그들은 그가 마법사인 것을 눈치채고는 감히 함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자신들에게 그녀를 즐길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 같자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중이었다.
"저년을 즐기는 너희들 맘대로다. 단, 지금 당장 시작하지."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십수명의 사내들이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던 그녀에게 달려 들었다.
그녀의 보지는 즉시 다른 자지에 의해 채워졌고 항문에 있던 채찍이 뽑히고 다른 자지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입 역시 쑤셔넣어 지고 있는 자지에 빈틈이 없이 가득 찼다.
"아악!! 읍...흐우웅....쭉...쯔읍..."
-퍼억퍼억퍼억 질걱질걱 찌걱찌걱
"헉!! 헉 헉 헉"
빈집은 다시 물기젖은 소성과 신음성, 그보다 훠씬 큰 사내들의 숨소리에 의해 다시금 더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빅텀가로 발길을 돌렸다.
사라의 위치를 빅텀가로 알려 줄 필요가 있었다.
빅텀가에서 그녀를 구할 때 쯤이면 그녀는 이미 수많은 사내들에게 윤간당한 다음일 것이다.
그리고 사라 빅텀은 오늘 느꼈던 쾌락을 위해 항시 자신을 불태울 것이다.
영혼 깊숙이 새겨진 삐뚫어진 쾌락의 요소, 채찍질, 속박, 강간, 에널색스, 수치스러운 훔쳐보기, 윤간 등...
아마 매일밤 거리로 뛰어나와 사내를 찾고 강간당하길 즐기며, 자신의 방에 많은 사내들을 불러들이고 채찍을 준비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묶어줄 단단한 끈도 준비하겠지. 그것을 말리는 그녀의 아버지를 독살할지도 모르지... 쾌락의 장애물이 되면 뭐든 제거할 테니...'
그는 앞으로 타락할 그녀의 모습을 그리며 부지런히 발걸음을 움직였다.
사라 빅텀의 모습은 색을 지독하게 밝히는 이기적인 귀족창녀 또는 색녀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었다.
그의 첫 번째 시험은 성공적이었다.
***우~~ 상당히 힘들군요. 이번은 한 목표를 노리는 과정인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제가 쓰고도 이렇게 쓰면 재미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물씬 풍기네요. 그리고 생각만큼 H씬이 쓰기 힘들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네요. 이게 SM쪽으로 적절하게 표현이 됬나? 생각도 또 들더군요... 혹시 달리 조언할 만 한 말이 있으신 분은 로컬메일을 주시길.
***참 판타지의 설정은 거의 일반적이구... 마계의 마왕 휘하 7대장군이 최고 지위를 가지고 있는 마족이라는 것, 7장군은 모두 자신의 대행자를 인간계에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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