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연예인야설 김정화편 vor2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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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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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에필로그)-

정화의 다이어리.

7월 16일.

오늘도 변함없이 5시에 일어나 얼굴과 손발을 씻은 뒤 저의 자리를 정리하고, 주인님의 식사를 준비합니다. 양이 조금 많은것은 저를 위한 것입니다. 메뉴는 김치볶음밥. 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많은데 주인님의 입맛은 서민적이십니다.

식사 준비를 마치고나면 6시가 좀 넘게됩니다. 저는 주인님을 깨워 드리러 주인님의 쉬시고 계시는 침실로 향합니다.

주인님을 깨우는 방법이라야 별 것이 없습니다. 제가 침대에 누워 주무시는 주인님의 이불 아랫쪽으로 파고들어 주인님의 자지에 입으로 봉사하는 것이지요. 주인님은 비천한 노예인 저의 미숙한 입으로도 기분 좋아해 주십니다. 황송한 기분에 저는 더욱 더 열심이 되고맙니다. 하지만 봉사하는 중에 저도모르게 입으로 느끼게 됩니다. 버릇없는 일이라 주인님께 혼난다는것을 알면서도 음탕한 마조인 저는 어쩔 수 없이 흥분해버리고 맙니다.

주인님이 일어나시게 되면 일과의 시작입니다. 저는 주인님을 씻겨드리고 주인님은 저를 씻겨 주십니다. 주인님은 저의 몸이 부드럽고 만지는 감각이 좋다고 칭찬하십니다. 그 칭찬에 절로 기분이 좋아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게 됩니다.

충주에서 영화 촬영이 있기때문에, 주인님과 저는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와 미장원으로 향합니다. 변함없이, 오늘 쓸 기저귀나 다른 필요한 물품들을 챙긴채이고, 주인님께서 명령해두신 대추역시 저의 자궁 속에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대추는 처음엔 차갑다가 점점 커지고, 따뜻해져 오면서 저에게 쾌감을 주는 물건입니다. 그것이 주는 쾌감은 주인님의 자지가 저를 범하는 것에는 결코 미치지 못하지만 하루 종일 음탕한 저의 욕구를 어느 정도 만족시켜줄 수 있을 정도로 쾌락을 주는 물건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집까지 걸어서 올라가지도 못할 경우도 있답니다.

게다가 이 대추 덕택인지, 저는 아직 산부인과 같은 곳에 가서 피임시술을 하거나 피임약을 먹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주인님은 저의 몸에 좋지 않은 약같은것을 먹지 못하게 하십니다.) 주인님의 정액을 수없이 자궁에 받아들이고도 아직 임신하지 못했습니다.

대추 덕분에 오늘도 촬영은 상당히 힘들었지만, 큰 사고도 없이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영화 촬영은 섹스 다음으로 재미있습니다.

그동안에도 뱃속의 대추는 계속 불어서, 저의 뱃속을 압박한 덕택에 저는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지경에 빠졌지만, 주인님께서는 좀체로 허락을 내려주시지 않습니다. 점심 시간이 한참 넘어서야 간신히 허락을 받고 기저귀를 얻어 배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배설이 주는 쾌감에 신음성까지 흘리며 또 한번 빠져버리고 맙니다.

배설의 뒷처리는 역시 저의 몫입니다. 게다가 집으로 가져가서 기저귀를 빌미로 수치를 당하는 것을 생각하니 절로 아래가 젖어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정말 음탕한 메조인가 봅니다.

서울로 돌아와 CF 촬영까지 마쳤을때.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얼마 전 패션쇼에서 본 A대기업의 후계자라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는 둥, 그런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전 관심없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저에게는 오직 주인님 뿐이기 때문입니다.

주인님의 지시로 저녁에 집안일을 끝낸 후(주인님도 거들어 주십니다. 특히 청소나 빨래같은것)에는 대학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일을 조금 줄이고, 그 시간에 주인님과 섹스를 하는 것 외에도 일반의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게 공부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를 생각하시는 고마운 주인님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제가 아는 어떤 일보다 더 힘듭니다.

공부를 마친 뒤에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저는 주인님께서 휘두르시는 회초리나 채찍이 좋지만, 최근에는 회초리나 채찍으로 맞는 것보다는 목마에 올라타 괴롭혀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상처 때문인것 같습니다.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라 상처가 보이면 곤란하겠다고 생각하신 것이지요. 이렇게 주인님은 무섭지만 자상하신 면이 있어서, 제가 난처하게 되는 일은 되도록 피해 주십니다.

훈련을 하게 되면서 괴롭혀지는 도중에는 음탕하게 울부짖고 주인님께 애원하게 되어버립니다. 한필의 암캐가 되는 저 자신을 받아들인지 옛날이지만, 그래도 부끄러운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수치를 당하게 되면 저의 몸은 음탕하게도 젖어버립니다.

격렬하게 땀을 흘리고 난 다음엔 자상한 주인님과의 목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인님은 저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목욕은 상당히 길어집니다. 하지만 저 역시 주인님께 만져지는 것이 좋아 언제까지고 주인님 손에 자신을 내맏깁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주인님의 변기 노릇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오래 샤워실에서 있게 되고 맙니다

참고로 주인님께서는 저에게 똥은 먹이지 않으시지만, 어떤 형태이건 섹스를 하시는 도중에 갑자기 일부러 제 몸에 소변을 하시는 일이 많아(게다가 요즘은 오럴섹스중에 그러시는 일이 잦습니다. 제가 변기로 쓸만하다는뜻일까요?) 저는 항상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곳이면 모르지만, 입일 경우 행여나 한방울도 흘려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아깝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추가로 벌을 받아서 자위금지를 당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공개석상에서 노출플레이를 요구하시거나 하시기 때문에, 저로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12시가 넘어서야 일과가 끝나고, 저는 주인님이 주무시는 아래 저의 자리에 개목걸이를 한채로 눕습니다. 만약 대추가 아직도 무사하다면 제 자궁에서 대추를 꺼내어 간식으로 먹기도 합니다.(맛은 별로지만, 몸에는 좋다고 하셔서 요즘들어서는 매일 빼놓지 않고 넣고, 먹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의 일과를 생각하며 또 이어질 조교와 수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위에 빠지기도 합니만 대부분의 경우, 일과와 조교에 지쳐 정신없이 곯아떨어져 버립니다. .


문득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곳에는 저의 소중한 '노예 문서'의 사본이 액자에 넣어져 벽에 걸려 있습니다. 얼마 전에 주인님께서 저를 정식으로 노예로 맞아들이는 의식을 치르며, 그 증거물로 저의 보지에 루즈를 바르고 도장을 찍게 한 노예의 맹세와 그 의무에 대해 조목조목 적힌 저의 자랑스러운 노예문서입니다. 원본은 그날 맹세를 촬영한 비디오와 함께 은행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만, 저것은 그 기념을 간직하기 위해 전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직 주인님의 노예가 아닌 다른 불행한 여자들에게도 주인님의 은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 주인님은 말하지 않으시지만, 최근 미향언니를 보실때 마다 조금씩 눈치가 달라지시는 것을 느낍니다. 미향언니도 주인님의 은총을 받게된다면 둘이서 더욱 더 충실하게 주인님을 모실 수 있을텐데...

졸음이 밀려오네요. 아까 말한것 처럼 일과를 접어야 할 시간인가 봅니다. 목에 걸려있는 개목걸이를 보며 결의를 다집니다. 내일은 좀 더 좋은 노예가 될 수 있도록 해 보이겠다고. 수치도 고통도 참고 정숙하고 아름다운 노예가 되어 주인님만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그것이 지금 저에게는 유일한 삶의 목적이고, 행복이니까요. 제게 신이 있다면 그건 주인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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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후기.

거의 3개월간의 사투(??)끝에 만들어낸 것이긴 합니다만, 졸작이지요. 여기엔 비하인드 스토리가 좀 있습니다.

일단 제목. vor2라는 것을 보아서 아시겠지만 아직 vor1은 절반도 쓰지 못한채 그냥 쓴겁니다. 젠장. ㅡㅡ...vor1은 완성대면 상당히 많은 여자들이 등장하는 장편이 되어있을 겁니다. 너무 겁나게 이리저리 손을 대는 바람에...

결국 1편을 쓰다가 옆길로 새어서, '나의 입장에서 범죄를 저지른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만든 것이 이 짤막한 2편입니다.

결국 다 쓰고난 후에는 ㅠ.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싶었다.'라는 말이 나오는 한심한 것이 되었지만,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또 모르죠. 1편이 완성이 될지도. 전 남의 격려에 열혈이 되는 성격이니까.

한채영양의 야설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도, 월륜이 중단된 것도 제가 다 끈질긴 뭔가가 모자라서(정확하게 하자면 기력 부족)그리 된 것이니 저에게 돌을 던지시길... 사실 여성의 심리묘사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아무리 여기 있는 방대한 양의 야설을 봐도 모르겠더군요. 결국 다 때려칠까도 생각했습니다만, 그러면 짤릴 것 같은 위기감이... 으음...

어쨌든 이건 저의 최초의 완성작입니다. 보고 즐기시길. 조금이라도 재미있으셨다면 저에게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재료는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으니. 혹시 압니까. 저도 저기 작가게시판의 선배님들처럼 대단한 사람이 될지도. z^^ v

그럼 현실과 망상을 구분하시면서,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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