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인형 제조 회사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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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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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제조회사

제 2화 난폭한 여신들



(2-1) 전락의 궤적

아침 일찍의 학교에 1명의 학생이 천천히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아직 수업이 시작될 때까지 1시간 이상 남아있었다.
운동장에는 운동연습중인 학생들이 있었지만 교사(校舍)안에는 그외에 사람의 기척이 없었다.
그러나 그 학생은 어째선지 매일 아침 이 시간에 홀로 등교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때처럼 최상층인 5층으로 발걸음을 옮겨 가장 안 쪽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던 것이다.
그곳에는 [학생회 회의실]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쓰여진 대로 회의용 책상과 비교적 비싸보이는 의자들이 놓여져 있었다.
그러나 학생은 그곳을 지나 더욱 안 쪽에 있는 문으로 향했다.
그 문은 중후한 느낌을 주는 떡갈나무로 되어있어서 마치 기업 중역실의 문과 같은 품격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학생회장실이었다.

그 학생은 문앞에 도착하자 조용히 주머니에서 전자키를 꺼내 그 문의 슬릿에 끼어넣었다.
그러자 그 튼튼한 문은 마치 왕의 호위병들처럼 조용하게 길을 양보하는 것이였다.

문이 열리자 동쪽에 있는 창에서부터 빛이 비쳐들어와 방안이 빛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침해를 가리듯이 서있는 사람의 그림자를 그 안에서 발견하고, 그 학생은 처음으로 표정을 바꾸었다.
지금까지의 우등생의 가면 아래에서 조롱하는 것 같은 미소가 그 입가에 퍼졌던 것이다.
그리고 부드럽게 발을 내딛으면서 그 그림자를 향했던 것이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러자 그 소리에 대답하는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학생의 귀에 들렸다.

"아, 안녕하세요........주, 주인님."

그렇게 말하는 그 여교사는 아침해의 속에서 전라의 몸을 드러내며, 굴욕과 수치에 뺨을 붉히면서도 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을 내밀었던 것이었다.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하다...........
그런 표현이 사용되는 얼마 안되는 남자가 쿠로이와 켄지였다.

사립영국학원 고등학교의 3학년으로 학년에서 항상 3등안에 들어가는 학력과 검도부 주장을 맡고 있는 운동신경을 겸비했으며, 거기에 학생회장까지 맡고 있어서 동급생과 하급생, 그리고 교사들에게까지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었다.
학교라고 하는 이 작은 사회에서 켄지는 하나 밖에 없는 최고의 자리를 손에 넣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상쾌하게 웃는 얼굴과 예의바른 인사가 트레이드 마크로 동급생과 하급생에게 존경받고 있는 켄지의, 이 남자의 숨겨진 모습을 아는 사람은 적었다.

위법은 당연하고, 경우에 따라서 야쿠자를 넘어설 정도로 악랄한 금융업을 발판삼아 1대에 재산을 모은 할아버지, 그리고 그 검은 자금을 배경으로 현지의 기관산업을 전부 사고, 더욱이 철도나 관광회사도 손에 넣어 이 지방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된 입지전중의 인물, 쿠로이와 타케시를 아버지로 두고, 이윽고 그 왕국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제왕학을 배우고 있는 남자였다.

그러나 현지의 공립 중학을 다니고 있을 무렵의 켄지는, 그 집안에 대해서는 교사들에게까지 경의를 받고 있었지만, 오만하고 고압적인 성격을 알고 있는 동급생들은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다. 성적도 교실에서조차 아래에서 세는 것이 빠를 정도였다.

그것이 바뀐 것은 추천으로 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였다.
이 학원은 아버지 타케시가 15년전에 설립한 사립 고등학교로 당연히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있는 이사장으로서 현재에도 군림하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입학한 켄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예상도 못했던 특별한 대우였다.

켄지가 시험만 보면, 아니 시험보는 교실에 있기만 하면 어떤 답안도 마법과 같이 최고의 점수가 되어 돌아왔다.
수학의 시험에서는 대부분 몰라서 백지에 가까운 답안지가 돌아왔을 때에는 깨끗하게 기입되어져 있는 경우도 있었다.

1학기가 끝났을 때 태어나고 처음으로 A와 B밖에 없는 통지표를 받으며 그 날 밤 켄지는 기뻐서 타케시에게 그것을 보고 했다.

"아버지, 어때요? 대단하죠."

그런 아들의 성적표에 살짝 시선을 던진 타케시는 조용히 켄지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입을 열었다.

"켄지........ 알겠냐? 이것이 권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훗날 네가 계승할 '쿠로이와'라고 하는 권력이 이것이다."

아버지의 그 냉정한 말이 귀에 닿은 순간 켄지는 마치 세계가 뒤짚어지는 듯한 쇼크와, 몸 전체가 떨리는 감동을 느꼈다.
머리 속에 아첨하는 표정의 교사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것이 '쿠로이와'의 힘인가.......... 나의, 쿠로이와의 힘....)

"너에게는 머지않아 나의 모든 사업이 계승된다. 그 최초의 사업이 영국학원의 이사장 자리다. 네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양보해주겠다. 그것을 이 휴일 동안 교장에게 선언해두었지. 후후, 1학기에 B를 준 교사의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 잘 봐둬라."

품격있는 아버지의 그 말에 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1가지만은 기억해라. '사람을 끌어당기고, 사람을 내쫓는다. 어느 쪽이든지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이제 중학교 때처럼 노는 것은 그만둬라. 학교에서는 아군을 만들어라. 교사를,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리고 쫓아내라. 이 3년간 그것만 몸에 익힐 수 있으면 충분하다."

타케시는 그만큼 말하고 조용하게 웃었다.
그 뒤 그것은 켄지의 좌우명이 되었다.
"사람을 끌어모으고, 사람을 내쫓는다. 어느 쪽이든지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그리고 타케시의 말대로 켄지는 세상의 구조를 파악하게 되었다.
2학기가 시작되면서 켄지를 둘러싼 교사들의 분위기가 달라졌던 것이다.
1학기는 끝까지 손댈 필요도 없다는 태도로 켄지를 대했던 교사들이 분명하게 켄지의 의사에 따른다는 듯한 태도를 드러내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이 학원의 진정한 소유자인 타케시의 의사가 명확하게 드러난 결과였다.
그리고 켄지의 태도도 거기에 호응하듯이 달라졌었다.

상과 벌, 엿과 채찍.........
어디까지나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유지하게 해주면서, 거기다가 켄지는 자신에 대해 대하는 태도에 따라 교사에게 보너스를 주거나 감봉, 훈계 처분을 주었다.
아득한 연상의 어른들이 자신의 방침에 따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켄지에게 있어 더할나위없는 쾌감이었다.
게다가 공식상에서는 예의바른 행동으로 일관하며, 뒤에서 어른들을 조종하는 쾌감은 각별했다.
쿠로이와라고 하는 권력에 켄지는 만취하고 있었다.


검도는 어릴 적부터 유일하게 해오고 있던 켄지의 특기였으므로 조속히 검도부를 만들도록 했다.
물론 주장은 스스로가 맡았다.
그것이 부자연스럽지 않게, 교사들에게 미경험자만을 모으게 했다.
또, 학생회장에 입후보한다고 공언했을 때는 큰 소란이 있었다.
낙선시킬 수는 없었다.
교사들의 음지와 양지에서의 응원과 대립 후보에의 압력으로 2학년의 봄에 압도적인 득표차이로 당선되었던 것이였다.

모두가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된다....... 그렇게 확신한 켄지의 속에서 욕망의 싹은 서서히 자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침 그 무렵의 일이엇다. 켄지의 귀에 그 소식이 들어온 것은.
그것은 수학교사인 시미즈 케이고와 국어교사인 안도우 쿄오코 교사가 결혼한다고 하는 것이었다.

시미즈는 그 때 켄지의 담임으로 1학년 1학기에 처음으로 켄지의 답안을 써서 돌려줬던 교사이기도 했다. 마음이 약하고 싹싹한 남자로, 특히 켄지의 앞에서는 담임이라기보다는 주문받으로 오는 종업원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한편, 안도우 쿄우코도 그 당시 켄지의 클래스에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였다.
상냥하게 웃는 얼굴과 작은 키에도 균형있는 스타일로 학생들에게서 누나나 언니같이 사랑받고 있는 젊은 여교사였으며, 켄지가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여교사이기도 했다.
이제 교사가 되어 2년째이므로, 다른 교사들만큼 쿠로이와의 명에 신경질적이 되지 않고, 수업이 끝난 뒤에 부담없이 잡담을 하는 일도 있었다.

"흐응- 시미즈와 쿄오코가 결혼하는 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 아닌가."

켄지는 재미없다는 듯이 그렇게 중울거렸다.
그러나 다음 순간 켄지의 눈에서 사이한 빛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결혼식과 신혼 여행.
2명의 교사는 인생의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 주택은 특별히 켄지의 조치도 반액으로 할인 입주가 허락된 학교 바로 옆에 세워진 호화 맨션이었다.
공식상에서는 이사장의 조치라고 되어 있었지만 시지므에게는 켄지가 나섰던 것으로 전해져 있었다.
2학기가 시작되자 시미즈는 담임이면서 완전하게 켄지의 시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10월............
계획은 어떤 장해도 없이 담담하게 진행되었고, 켄지는 그 성과를 수확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띵동-띵동-

집에 돌아와, 소파에서 쉬고 있던 시미즈(옛 성은 안도우) 쿄우코는 현관의 초인종 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다.
자동 잠금의 호출음은 아니었다. 현관 밖에 누군가가 와있었다.

"아, 네. 누구십니까?"

인터폰으로 뜻밖의 반응이 돌아왔다.

"아, 선생님. 안녕하세요. 쿠로이와입니다. 2학년 A반의. 아버지에게서 맡은 물건이 있는데, 이번 주는 시미즈 선생님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가져왔습니다."

"네, 쿠로이와군? 아, 조금만 기다려. 곧 열테니까."

쿄오코도 당연히 남편 케이고로부터 켄지의 일에 대해서 듣고 있었다.
가까운 장래에 이사장이 된다고 하는 것도.
자신이나 남편의 장래를 위해서도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여기는 학교가 아닌 것이다.
쿄오코는 조금 긴장해서 현관으로 나갔다.



"아니, 선생님, 죄송합니다. 멋대로 찾아와서 홍차까지 마시고."

켄지는 거실로 안내되어 쿄오코와 서로 마주보며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어머나, 괜찮아. 일부로 소포를 가져왔는데."

쿄오코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켄지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쿄오코는 학교에서 돌아온 직후였기 때문에 오늘 수업 때 입고 있던 복장 그대로였다.
켄지는 그 모습을 보며 어두운 욕망을 더욱 키워갔다.

그리고 쿄오코가 계속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려고 했을 때 갑자기 먼 곳에서 전화가 울렸다.

"어머나, 잠깐만."

그렇게 말하고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1분만에 다시 돌아왔다.

"빠르네요. 시미즈 선생님으로부터였습니까?"
"아니. 잘못걸린 전화였나봐. 말없이 끊던데."
"그렇습니까. 사실은 시미즈 선생님에게 건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렇게 말하며 켄지는 옆의 소포를 내밀었다.

"이거, 저희 아버지로부터의 선물입니다. 비디오 카메라라고 들었습니다."
"에? 비디오? 어째서?"
"아버지는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아마 '빨리 아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에-?"

엉뚱한 소리에 쿄오코는 몹시 놀랐다.

"다만 선생님이 기계에 약한 것 같기 때문에 사실은 시미즈 선생님에게 건네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말하며 켄지는 윙크했다.

그리고 켄지는 포장을 푼 뒤 간단하게 비디오의 사용법을 설명했다.
쿄오코는 홍차를 마시며 학교와는 반대로 켄지의 강의를 웃으면서 듣고 있었지만................

"아......"

갑자기 쿄오코의 손에서부터 홍차컵이 미끄러져 융단위로 떨어졌다.
당황해서 그것을 주우려고 손을 뻗을 때, 쿄오코는 자신의 몸에 이변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손가락이, 아니 팔 전체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아.....아......"

눈 앞에서 조작의 설명을 하고 있는 켄지에게 이변을 전하려고 했지만 혀까지 굳어버리고 있었다.
몸이 비스듬하게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쿄오코에게는 이제 그것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천천히 테이블 앞에 서있던 것이 옆으로 길게 쓰러져가고 있었다.
쿄오코의 시선은 켄지를 향하며 눈을 통해 필사적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분명하게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켄지는 표정을 조금도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실내에서 촬영할 때는 화이트 밸런스를 조심해 주세요. 그러면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지금부터 실제로 찍어볼까요."

그렇게 말하며 쿄오코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켄지의 표정을 발견하고, 쿄오코는 선뜩함을 느꼈다. 뒤늦게나마 켄지의 악의를 알아차렸던 것이었다.




"선생님, 보기보다 좋은 몸을 하고 있어요?"

켄지는 쿄오코를 침실로 옮긴 뒤 2인용 침대 옆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면서 하나하나 옷을 벗겨갔다.
키가 작아 155센티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유방은 의외로 풍만하게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것은 아름답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괜찮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음부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진한 음모가 무성하게 자라있었다.
풍부한 자금으로 고교생이면서 여자에 익숙해져 있는 켄지는 알몸으로 만든 쿄오코를 대하면서도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비디오와 함께 가져온 디지탈 카메라로 그런 쿄오코의 몸을 구석구석 촬영해갔다.
전라로 눕혀져 있는 전신 사진, 유방이나 음부의 클로즈 업,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있는 사진, 그리고 항문의 확대 사진, 그것만이 아니라 켄지와 관련된 사진도 리모콘으로 촬영했다. 뒤에서 쿄오코를 M자로 만들고 있는 사진, 뒤에서 쿄오코의 음부를 켄지의 양손이 벌리고 있는 사진, 그리고 뜨겁게 키스하고 있는 사진.......
살아있는 몸이 인형처럼 된 쿄오코는 켄지가 요구하는 모든 포즈로 찍혀갔다.

"자, 선생님. 이제 기념 사진도 다 찍었으니까 실전을 시작할까요."

사진 촬영을 하는 동안 쿄오코의 보지안에 발라넣었던 미약은 확실히 그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쿄오코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그 육체는 서서히 붉게 물들며 보지는 애액을 내고 있었고, 유방의 돌기는 핑크색으로 물들어 딱딱하게 충혈되어 있었다.

"아........안돼................아......"

켄지가 알몸이 되어 쿄오코를 덮쳐갈때, 간신이 마비가 약해졌는지, 쿄오코의 입에서부터 희미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선생님, 그렇게 말해도 늦었어요. 이미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켄지는 그렇게 말하며 쿄오코의 양 발목을 잡고 크게 V자를 그리며 벌렸다. 그리고 완전히 젖어서 벌어진 보지 속에 스스로의 페니스를 꽂으며 그대로 끝가지 밀어넣었다.

"구----"

말이 되지 못한 소리가 쿄오코의 입에서부터 새어나왔다. 노려보는 눈에서부터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켄지가 천천히 왕복 운동을 시작하자 쿄오코의 음부에서 치걱치걱하는 소리가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왕복의 리듬이 서서히 빨라져서 두 명의 신체에서 땀이 흐를 무렵이 되자 이제 쿄오코의 입에서부터 거절과 혐오 대신에 육체의 절정을 고하는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으읏........으응........아아아앗아앙.........아............... 좋아......간다............아아............그렇게...........으응..........아아아-"
"헤에, 좋은 거야, 쿄오코..........읏......... 내가 충분히 내 줄께........이제 간다!"

켄지는 그렇게 말하며 쿄오코의 허리를 잡은채로 마음껏 밀어붙이며 망설이지 않고 배의 안쪽에 정액을 쏟아냈다.

"아, 안은 안돼! 싫어--------! 크흐흐흣-!"

쿄오크는 거절하면서도 켄지 아레서 온 몸을 진동시키고, 절정에 이르렀다.

그 뒤 허탈해하며 침대에 누워있던 쿄오코를 켄지가 다시 카메라로 찍었다.
신체에 마비가 아직 남아있는 쿄오코는 켄지의 행동을 거부할 수 없었다.
다리가 크게 벌어져, 축축하게 젖은 보지사이에서 흰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는 모습이 디지탈 카메라에 찍혀져 갔다.

"왜......... 이런 일을........."

쿄오코는 텅빈 것 같은 눈으로 켄지를 올려보면서 물었다.

"왜냐고? 정해져있잖아. 전부터 쿄오코를 좋아했었어. 젊은 나는 그 생각을 억누르지 못했다는 거지."

켄지는 자신의 복장을 정돈하고 매우 기분 좋다는 듯이 말했다.
말은 조금도 진실같지 않았다.

"용서하지 않아..............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침대위에서 쿄오코의 낮은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켄지는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었다.

"흐응, 용서하지 않는다....... 그럼 고소하는 거야?"
"당연히!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유감이다. 모처럼 결혼했는데 벌써 이혼입니까?"

그 말에 쿄오코는 얼어붙었다.
상냥한 남편의 얼굴이 떠오른다.

"시미즈 선생님 실망이군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여자가 자신의 학생과 음행이라니."
"강간이다! 뭐가 음행이냐!"
"음행이에요. 나 17세에요. 17세의 학생을 방에 끌어들여 같이 섹스를 하면 음행이라고 합ㄴ다."
"누가 끌어들여서 섹스를 했어!"
"물론 쿄오코가. 나 그렇게 증언할테니까."
"그런 거 누가 믿는다고."
"믿고 말고.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쿠로이와다. 나는 쿠로이와 켄지야! 너같은 서민과 같이 생각하지마!"

켄지는 가슴을 두드리며 쿄오코를 몰아세웠다.

"고소해? 바보같은! 해봐라! 아버지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을 거다. 네가 해고될 뿐이지. 그리고 시미즈도 해고될 테고. 나 알고 있어, 너의 아버지, 우리 계열의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지? 좋아, 거기에 너의 여동생 케이코라고 했던가? XX마을에 살고 있었지? 좋아. 그곳에는 우리 계열의 샐러리맨 금융이 있는데 비교적 성격이 급한 아저씨가 맡고 있어. 그리고 5년 전에 친가는 신축을 했어. 그 돈을 빌린 곳, 조사해봐야겠군."

격앙한 어조는 점차 여유를 가진 표현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쿄오코가 받은 충격은 컸다.

모든 것을 조사해둔 상태였다.........

쿄오코의 약점을 모두 잡은 다음, 이 폭행을 했던 것이었다.
쿄오코는 침대 위에서 창백해진 상태로, 자신의 패배를 깨달았다.

"선생님, 쿄오코 선생님.............. 그렇게 일을 벌이는 것은 좋지 않아. 가끔, 젊은 남자와 즐길 수도 있잖아. 거기다 쿄오코에게는 그만한 선물도 주고. 거기에 무엇보다도 시미즈 선생이 대단히 빨리 출세할거라고 생각해."

켄지는 침대 위에 앉아 벌거벗은 채로 망연해하고 있는 쿄오코의 어깨를 안고, 그 귀에 살짝 속삭였다.
그 말에 쿄오코는 천천히 반응했다.

"앞으로도.......나를........ 안을 생각이야?"

켄지는 그 질문에 답하지 않고 쿄오코의 뺨에 가볍게 키스한 뒤 일어섯다.

"오늘 밤, 하룻밤을 주겠어. 나를 따르기로 했다면, 내일 아침 7시에 학생회실로 와. 속옷은 입지 말고 말이야. 거절한다면 내일 안에 여러가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해. 선생님이 고소하든, 고소하지 않든 관계없이 말이야."

켄지는 그렇게 말하고 쿄오코의 방을 떠났다.
그것이 작년의 사건이었다.




물론, 쿄오코에게는 거절할 방법이 없었다.
이튿날 아침 학생회실에 온 쿄오코는 스스로의 손으로 스커트를 걷어 올려 속옷을 입지 않은 나신의 하반신을 켄지의 눈에 보여야만 했다. 그리고 켄지의 교내 아내가 되는 것을 맹세하게 되었던 것이였다.
그 이후로, 쿄오코는 매일같이 켄지의 페니스에 봉사하며, 좋아하는 때에, 좋아하는 방법으로, 좋아하는 장소에서 정액을 받아내고 있었던 것이였다.

아침에 학교에 도착한 순간, 낮의 식사시간, 방과후........
어떤 순간이라도 휴대폰에 불이 들어오면 쿄오코는 학생회실로 가 학생회장 전용의 방에서 켄지의 앞에 무릎을 꿇고도록 되어있었다.
켄지는 그런 쿄오코를 보면서 정말 좋아했다.
생사여탈의 권력으로 유부녀를 손에 넣은 것보다, 켄지에게 권력을 실삼케 하는 것이 없었다.

"안녕, 쿄오코. 오늘은 입으로부터 시작한 뒤 파이즈라를 하고, 마지막에는 보지에 할까?"

등교한지 얼마안되는 쿄오코를 불러내 소파에 오만하게 앉은 켄지가 그렇게 말했다.

"........예...... 당신의... 교내아내...... 교오코의..........입과....... 파이즈리와 보지를 즐겨주세요."

그리고 켄지는 그 방의 창문으로 교정을 내려다보면서 유부녀의 입에 정액을 쏟아내거나 또는 보지에 쏟아내거나 했다.

그리고 이윽고 켄지가 3학년으로 진급해 선택 수업이 증가하자 그 행위는 한층 더 해갔다.
우선 자신의 시간표를 조정해, 월요일은 일교시를 비어두고 목요일에 시미즈의 수학이 있는 육교시 전의 5교시를 비어두었다.
그리고 시미즈의 역할에 아침 교정 관리를 넣게 했다. 운동부의 연습에 대한 학교측의 관리자를 두도록 학생회장인 켄지가 의견을 냈던 것이다. 완전히 시종이 다되어 있는 시미즈는 두말없이 찬성했다. 그리고 최초의 1년 째는 근처에 살고 있는 시미즈에게 그 일을 할당하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쿄오코에게는 3학년의 수업외에는 맡지 않도록 학년 주임에게 사전 교섭을 한 뒤 많아진 빈 시간을 학생회와의 중개역으로서 학생회 대책 담당이라고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했던 것이다.
신학기를 맞이해 이 새로운 역할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은 켄지와 쿄오코 두 명 뿐이었다.

"여보, 잘 다녀오세요."

아침 7시에 쿄오코는 남편 시미즈 케이고를 맨션의 집 현관에서 배웅했다.

"아, 갈께. 후아암. 아아-, 1시간이나 빠르니 졸립다."

케이고는 그렇게 투덜대면서도 연습의 관리를 위해 쿄오코보다 1시간 빨리 출근해갔다.
그러나 쿄오코는 남편이 나가 문이 닫혀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텅빈 것 같은 눈으로 문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자 1분도 지나지 않아 닫힌 문이 쿄오코의 눈 앞에서 열렸다.
밖의 밝은 햇빛 때문에 그림자로 보이는 남자가 현관에 발을 디뎌온다.
케이고는 아니다. 분명하게 더 큰 그 남자는 물론 켄지였다.
쿄오코는 위압당한 것처럼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켄지가 문을 잠그면 얼굴을 올리며 입을 열었다.

"어서오세요.....여보."

켄지는 이 반년동안 완전히 길들인 유부녀를 엷은 미소를 떠올린 채 내려다보았다.

"안녕, 쿄오코. 그리고 축하합니다. 오늘부터는 교내아내만이 아니라 이 자택에서도 나를 시중들게 되었으니까."
"아.....감사합니다. 지저분한 자택입니다만..... 켄지님의 마음대로 사용해주세요."

켄지는 그 말에 만족하여 고개를 끄덕이며 쿄오코에게 손짓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입을 맞추며 양손으로 스커트를 들어올려, 속옷을 금지시킨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만졌다.
남편이 나가고 나서 아직 2분 정도였다.
아마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도착했을 무렵일 것이었다.
그런데도 쿄오코는 다른 남자가 하는 대로 입을 열고 신체를 마음대로 다르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쿄오코는 그 배덕감에 경련할 정도의 쾌감을 느끼는 여자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켄지는 스커트의 후크를 벗기고, 하반신을 나신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살짝 두드리면서 안쪽의 방으로 이끌었다.

"자, 시미즈를 전송하자고."

간단하게 쿄오코의 보지에 손가락을 찔러넣은 뒤 걷게 하면서 켄지는 거실에 간신히 도착하자 그렇게 말했다.

"베란다에서 보이겠지?"
"으으응.....보입니다....."

두 명이 같이 베란다로 나왔다. 그러나 켄지는 발견되면 안되기 때문에 쿄오코의 뒤에 숨어 가슴 높이의 난간의 그늘에서 아래를 보았다.

있었다.

밑에서 본다면 쿄오코의 어깨 정도까지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었다.
켄지는 그렇게 생각하며 눈 앞에 내밀어진 쿄오코의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을 혀로 햝으며 말했다.

"손을 흔들어, 말을 걸아라."

켄지의 명령에 쿄오코는 반항하 수 없었다.

"여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그러자 아래를 걷던 사람의 그림자가 놀라서 뒤돌아보았다.
시미즈였다.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크게 뜬 뒤, 쑥스럽다는 듯이 작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켄지는 비웃으며 보고 있었다.
한 손은 보지 속에 넣고 한 손은 상반신의 옷속으로 집어넣어 유방을 만지면서........

이 날을 경계로 켄지는 쿄오코의 자택까지 방문하기 시작했다.
특히 월요일은 일교시의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토요일의 부부의 성생활에 대해 물으면서 천천히 시미즈 부부의 침실에서 그 아내의 신체를 맛보고 아침 목욕으로 신체를 씻은 뒤 등교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또 목요일에는 오교시때에 학생회실에서 쿄오코를 충분히 안은 뒤 시미즈의 수업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다시 학생회실로 돌아와 안에서 벌거벗은 채 기다리고 있는 쿄오코에게 남편에 대해 말해주면서 그 페니스를 찔러갔다.

쿄오코가 시미즈 케이고와 결혼하고 나서 8개월, 켄지의 교내 아내가 되고 나서 반년이 지났다. 그 사이 젊은 켄지에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같이 안기고, 또 많을 때에는 하루에 3번이나 안겨지고 있었다. 한 편, 케이고는 그다지 섹스에 강하지 못해, 신혼이라고 해도 주 2회 정도 밖에 쿄오코를 요구해 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금은 그 육체가 남편 케이고가 아니라 완전하게 켄지의 물건에 익숙해져 있었다.
남편 케이고에게는 손대게 하기는 커녕 보인 적도 없는 항문을 켄지가 명령하는 대로 대낮의 학생회실에서 스스로 넓힌다. 그리고 켄지의 그 날 기분에 따라 어느 구멍을 이용할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위험일에 상관하지 않고 질내사정을 해오는 켄지에게 "그러면 다른 구멍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라." 라고 명령받아 울면서 내밀었던 항문이 지금은 제 3의 성기로서 당연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육체에 이끌려 쿄오코는 어느새인가 마음까지도 켄지에게 종속되어 버렸다.
화장도, 복장도, 악세사리도, 그리고 속옷의 취향까지도 모두 켄지의 기호대로 바뀌어갔다.

모든 것이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켄지를 도리어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하고 있었다.

뭔가 새로운 자극이 없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무렵에 그것이 찾아왔던 것이었다.

5월의 황금 주말이 끝나서 이제 중간 시험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지만 켄지는 그런 것에는 조금도 흥미가 없었다.
여느 때처럼 쿄오코의 집에서 아침의 진한 정액을 쿄오코에게 쏟아낸 뒤 침대에서 졸고 있었다.

"저........여보..........."

켄지의 귀에 대고 쿄오코가 작게 속삭였다.

"으응? 뭐야? 아직 시간이 남았잖아?"

켄지는 한쪽 눈만 뜨고 쿄오코를 보았다.
그러자 평소와는 다른 말을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켄지를 응시하고 있었다.

"응? 뭐야, 쿄오코."

켄지는 완전히 남편이 된 것처럼 쿄오코의 몸을 끌어당겼다.

"앙........저...............나.................해버린 것 같아요...."
"응? 임신인가?"

쿄오코의 고백을 켄지는 가볍게 들어 넘겼다.
쿄오코는 작게 수긍했다.

"그럼 어느 쪽의?"

켄지는 태연하게 물었다.
그러나 쿄오코는 머리를 저을 뿐이었다.

"....모르겠어요."

그 대답에 켄지는 잠깐 천정을 응시하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안되어 켄지의 입술에 미소가 떠올랐다.
마치 쿄오코들의 결혼에 대해서 들었을 때처럼 사이하고 어두운 미소가 다시 켄지의 얼굴에 나타났던 것이였다.
쿄오코는 불길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러나 켄지는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뭐, 우선 낳아. 예정일은 언제야?"
"예정일은....... 낳아도 괜찮은 거예요?"
"나에게 물어도. 쿄오코와 케이고의 문제잖아. 둘이서 서로 이야기해야지."
"아...... 당신의 아이들지도 몰라요."
"하하하. 괜찮다고. 나도 케이고도 같은 B형이니까. 어느 쪽이라고 들키지 않아."
"정말 괜찮네요. 낳아버려도."
"마음대로 해, 마음대로."

켄지는 이 화제에 질렸다는 듯이 단언했다.
그리고 대신 2회전을 시작하기 위해서 쿄오코의 몸에 손을 뻗어갔다.

"헤에, 조금만 있으면 배가 큰 임산부와 섹스할 수 있구나. 조금 재미있을 것 같다. 너도 체위하든지 연구해둬."

그렇게 말하며 마치 가축을 다루듯이 쿄오코의 엉덩이를 두드렸던 것이었다.




ps:일반적인 야설의 주인공(?) 격인 켄지의 등장입니다. 뭐, 제 취향의 캐릭
터는 아니죠.-_-;

ps2:오늘은 더 안 올립니다. 절대로. 기다리지 마세요. 내일도 올리면.....
아마 저녁때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화는 전부 편당 이 정도 길이는 되기
때문에........... 더 긴 것도 있고요. 그렇게 길지 않은지도 모르지만 제게는
길게 느껴지더군요. 열의가 식어서 인지도. 하여간 그렇습니다.

ps3: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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