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엄마를 빼앗아간 색마(1장-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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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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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문 밖에서 진희 엄마의 소변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녀석은 바지춤을 잡고 앞
으로 빳빳하게 부풀어오른 거대한 성기를 팬티의 옆으로 누이었다.


고교 시절까지 친구들과 장난스레 한 발기한 성기의 사이즈 시합에서 한번도
진 적이 없는 그였다. 친구들의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길이와 굵기는 여자들
을 만족시켜 주는 성 관계를 갖게 되면서 점차 삐뚤어진 자신감으로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 딸깍...


잠시 후 진희 엄마가 여전히 거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밖으로 나왔다. 술기
운 때문이었는지 어딘지 흐트러진 옷매무새에 풍만한 젖가슴과 둔부의 곡선
이 유별나게 스커트 속에서 탱탱한 탄력을 과시하는 듯 했다.


- 좀 괜찮으세요?
- 아후... 답답해, 토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 그러면 밖에서 산책하면서 바람 좀 쐬세요.
- 그... 그래요, 그게 좋겠어.


진희 엄마는 왼손으로 가슴을 몇 번 탁탁 친 후 비틀비틀 거리며 낮은 하이힐
소리를 침침한 실내에 남긴 채 화장실 문을 밀치고 밖으로 나갔다.


탱탱한 연두색 스커트 위로 자극적인 팬티 라인이 양 볼기의 중간을 가로지르
며 왼쪽 오른 쪽으로 살랑 살랑 흔들리는 모습에 녀석의 입에 침이 고이기 시
작했다.


- 으, 저... 갈래 사이에 내 걸 밀어 넣으면...


비틀거리는 진희 엄마를 부축하기 위해 뒤에서 다가서며 녀석은 온갖 상상을
시작했다.


- 저쪽으로 좀만 올라가면 앉아서 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아직 속이 많
이 아프세요?
- 으... 응, 근데 내가 도대체 몇 병을 마신 거지?
- 글쎄요, 아마 두 세 병 마신 것 같은데요. 진희도 많이 마셨던데...
- 여태 이런 적이 없었는데, 미... 미안해서 어쩌지. 진희도 있는 자리에서...

진희 엄마는 아무 생각 없이 녀석이 이끄는 대로 이름 모를 나무 가지를 헤치
고 강가가 보이는 언덕길을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진희 엄마의 등뒤로 점점 멀어져 가는 카페의 유리창 위로 이름 모를 풀벌레들
과 늦여름의 하루살이들이 떼지어 날고 있었다. 잠시 후 비탈길을 올라서자
통나무로 만들어진 몇 개의 방갈로가 눈에 띄었다.


- 여기 잠깐 앉아 있으세요. 제가 시원한 음료수랑 진희를 데리고 올라올게
요. 여기서 잠시 쉬다 서울로 가죠.


녀석은 천연덕스럽게 방갈로의 문을 열고 들어가 강이 보이는 방향의 창을 열
어젖힌 후 진희 엄마를 여기 저기 놓여 있는 방석 가운데 하나를 집어 그 위에
앉혔다.


양 무릎을 모으고 앉는 진희 엄마의 짧은 실크 스커트 밖으로 반지르르한 회
색 스타킹으로 감 쌓인 멋진 종아리와 허벅지가 드러났다. 스커트에 가려진 양
다리 사이의 저 깊은 곳을 상상하며 녀석은 고여 있던 침을 꼴깍 삼켰다.


- 그... 그래, 난 시원한 냉수 좀 갖다 주면 좋겠어요.
- 알았어요, 얼른 갔다 올께요.


명진이 녀석은 급히 카페의 카운터로 달려가 텅 빈 카페를 지키고 있는 선배
를 불러냈다.


- 형! 빨리!
- 여깄어! 자식! 나한텐 언제 넘길 건데?

선배에게 폭이 넓은 가죽끈을 뺏다시피 주머니에 구겨 넣으며 녀석은 급하게
대꾸했다.


- 아 참 내! 내가 길 뚫어 놓으면 형한테 당장 넘길게! 다음주 초에 데리고 올
게! 오늘 일만 잘되면! 증말루!
- 새끼! 알았어! 네 녀석 실력 아니까 믿어 준다!


진희 엄마는 방갈로의 벽에 기대 창 밖으로 들어오는 야경을 즐기며 자신도 모
르게 잠이 들어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숨이 답답해 눈을 뜬 진희 엄마는 깜짝 놀라 눈을 휘둥그래 떴다. 명진이 녀석
이 자신의 양 뺨을 붙잡고 손수건을 밀어 넣으려는 것이었다. 녀석이 마구 밀
어 넣고 있는 손수건이 입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 우... 으... 아으... 무... 무슨 짓이야! 아악!


진희 엄마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기겁을 했다.


- 입 닥치고 가만있지 못해요!


녀석은 진희 엄마의 반응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팔을 뒤로 잡아 꺾으며 손수
건의 나머지를 밀어 넣었다.


- 우.... 아으윽


진희 엄마는 몸을 가까스로 일으켜 문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 아~ 씨... 증말 왜 이러시나?


녀석은 진희 엄마의 허리와 겨드랑이에 팔을 두르며 반쯤 일어선 진희 엄마를
뒤로 쓰러뜨렸다.


- 쿵... 윽


벽에 등을 부딪치며 털썩 주저 않는 진희 엄마를 내려보며 녀석은 짜증 섞인
표정을 지으며 심드렁하게 입을 열었다.


- 증말 짜증나네, 여기선 아무리 반항을 해도 아무 소용없는 걸 모르겠나 보
죠? 히히


연약한 두 팔로 주먹질을 해대고,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허연 허벅지가 그대
로 드러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발을 들어 걷어차며 반항하는 진희 엄마
의 양손을 우악스럽게 뒤로 돌려 가죽끈을 채웠다.


순식간에 재갈이 물리고 양손이 뒤로 묶인 진희 엄마는 두려움에 떨며 믿어지
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어두컴컴한 방갈로에 서 있는 녀석의 얼굴을 바라보았
다. 이미 처음 만났을 때의 온순하고 쾌활한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
었다.


- 후후 의외로 손쉬운데... 정말 멋진 몸매예요. 진희는 저리 가라네. 정말로...
근데 색 쓰는 소리는 어떨지 어디 한번 시험해 볼까요?


녀석은 능글능글 웃으며 주저앉은 채 벽에 기대 떨고 있는 진희 엄마의 정면
에 앉아 천천히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러내기 시작했다.


블라우스의 두 번째 단추까지 풀러 내자 브라의 정면이 모두 드러났다. 젖무덤
이 크게 흔들렸다. 워낙 자신 있고 능숙하게 다루고 있는 녀석의 기세에 눌려
진희 엄마는 얼굴을 돌린 채 숨을 고르고 있었다.


- 물컹...


녀석은 아무 거리낌없이 유방을 양손으로 감싸 쥔 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얇은 브라가 녀석의 손바닥 속에서 이리 저리 뭉개지기 시작했다.


- 스슥...


잠시 젖무덤의 탄력을 즐기던 녀석은 스커트의 후크를 풀러 쟈크를 내린 후 블
라우스를 바깥으로 거침없이 빼내었다. 진희 엄마는 처음에는 두려움과 노여
움으로 이제는 수치스러움에 당황하며 얼굴을 돌렸다.


- 정말 빵빵하네. 역시 여자는 무르익어야 한다니까. 진희는 아직 물이 덜 차
서 맛이 좀... 헤헤...


술기운에 벌개진 눈자위를 실룩거리며 녀석이 블라우스의 나머지 아랫부분
을 '후두둑' 잡아당기자 하얀 단추들이 힘없이 떨어져 바닥으로 굴러갔다.


- 엇!


그때 진희 엄마가 그나마 자유로운 오른발을 들어 걷어 차려 하자 녀석은 양팔
로 다리를 붙잡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 어라... 왜 이러시나? 점잖게 있으면 잠시 즐겁게 해주고 보내드리려고 했더
니..., 이러면 안되죠!


녀석은 손아귀에 잡힌 진희 엄마의 오른쪽 다리를 왼손으로 잡아 벌리며 오른
손을 서서히 스커트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늦여름의 후텁지근한 날씨와 알코올 기운의 열기 그리고 반항하느라 낑낑대
며 쏟아져 나오는 체온으로 깊숙한 양다리 사이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 스슥...


녀석은 스커트 깊숙이 손바닥을 밀어 넣어 스타킹의 끝단을 잡고 돌돌 말아 내
린 후 엉덩이를 뒤로 빼며 허리를 숙여 엄지발가락을 입술 사이에 집어넣은
채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 쯥... 쯥...


정성을 다해 입술과 혀로 부드럽게 빨아들이는 녀석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
였다. 가끔은 발가락 사이의 움푹 패인 부분을 혹은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을 함께 입술 속으로 집어넣어 혀로 이리 저리 굴리기 시작했다.


- 우...


수치스러움에 진희 엄마는 얼굴을 붉히며 끙끙거리기 시작했다. 허리를 틀며
발가락을 빼내려 했지만 녀석의 손아귀 힘에 꼼짝 조차 할 수 없었다.


어느새 스커트가 조금씩 위로 말려 올라가며 스타킹이 벗겨져 나간 허연 허벅
지가 희미한 빛에 자극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녀석의 오른 손이 벌려진 다
리 사이로 기어 올라와 실크 팬티 위로 무성한 숲으로 뒤덮인 둔덕을 손바닥으
로 넓게 움켜잡았다.


녀석은 집요했다. 침을 잔뜩 묻혀 가며 발가락을 빨고 오른 손으로는 유방과
사타구니 사이를 주물럭거리며 희롱하는 사이 진희 엄마의 저항하는 힘이 빠
져나가고 있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5분, 10분이 지나며 진희 엄마는 발가락을 타고 전해지는 간지러움과 둔덕사
이를 음탕하게 주물럭거리는 녀석의 손놀림에 숨이 차오는 것을 느꼈다.


- 후후... 팬티가 이제 젖어 오는데...


녀석은 스커트 속에서 집요하게 자극하고 있던 진희 엄마의 팬티가 서서히 젖
어 오는 것을 느끼며 신기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 우...


손가락의 놀림에 진희 엄마의 허리가 점차 민감하게 좌 우로 흔들리기 시작했
다. 팬티 위로 젖은 느낌이 확연히 느껴졌다. 녀석은 가끔씩 손을 빼내 코에 대
고 킁킁거리며 진희 엄마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 후... 냄새 좋은데...


녀석은 물고 있던 발가락을 놓고 진희 엄마의 무릎을 방석 위에 얹어 놓으며
허리를 돌렸다. 풍만한 둔부가 방갈로의 바닥 위에서 위를 향하기 시작했다.


녀석은 양손을 허리 사이로 넣어 둔부를 위로 끌어 올렸다. 등뒤로 묶여있는
양팔이 불편한지 진희 엄마는 '끙끙'거리며 괴로운 신음을 흘렸다.


- 좀만 참아요. 좀 있으면 미칠 정도로 달아오르게 만들어 줄 테니. 사내 맛본
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내가 시원하게 풀어 드리리다.
- 으으... 으웅...


녀석은 저항하는 진희 엄마와 씩씩거리듯 몸싸움을 하며 방석 위에 엎드리게
한 후 왼손으로 거의 바닥에 닿을 듯한 진희 엄마의 어깨를 붙잡아 균형을 잡
았다.


굵은 금목걸이가 하얀 목덜미에서 아래로 흔들흔들 거리고 애교 있게 보이는
길다란 귀걸이가 덩달아 아래를 향한 채 붉게 물든 양 뺨 옆에서 찰랑거렸다.


잠시 동안 엎드린 진희 엄마의 탐스런 둔부 쪽으로 코를 대고 냄새를 맡던 녀
석은 왼손으로는 어깨를 잡아 자신의 방향으로 잡아당기며 서서히 스커트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 스스슥...


팽팽한 둔부를 감싸고 있는 분홍색 팬티가 아래로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팬
티 한 장으로는 가리기 힘들 것만 같은 풍만한 둔부 전체가 어두운 불빛 속에
서 탐스럽게 허연 피부를 드러났다.


- 꿀꺽...


녀석은 자기도 모르게 군침을 힘겹게 넘겼다. 속이 타 들어가는 것 만 같았다.


- 끝내 주는군. 진희 엉덩이와는 비교가 안되네. 진희 엉덩이도 보통은 아닌
데, 헤헤. 이거 미안해서 어쩌죠.


녀석은 엉큼스럽게 중얼거리며 '끙끙'거리는 진희 엄마의 한줌도 안 되는 팬티
를 방석과 굽혀진 무릎 끝이 닿은 부분까지 서서히 잡아 내렸다.


적지 않은 양의 분비물이 흘러나왔는지 깊게 패인 엉덩이 사이에서 질척한 체
향이 확 풍겨 왔다. 방갈로의 창을 통해 불어 드는 미풍이 맨살의 둔부에 와 닿
는 것을 느끼며 진희 엄마는 엉덩이를 실룩거렸다.


- 쯥, 쯥!


갑자기 진희 엄마의 허리가 틀어졌다. 녀석이 다짜고짜 골짜기 사이의 적갈색
주름을 양 입술로 빨아 들였기 때문이다. 허리를 비트는 진희 엄마의 엉덩이
를 양손으로 움켜잡고 엉덩이의 양 갈래 사이에 코를 박은 채 '쯥쯥' 거리는 녀
석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보였다.


- 후아... 홍수가 났군 홍수가... 진희 보다도 더 하네. 큭큭


가끔씩 얼굴을 닦아내기 위해 고개를 쳐드는 녀석의 입술과 코가 음순 사이에
서 흘러나온 점액질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녀석은 무릎을 세워 엉거주춤 선 채로 허리띠를 풀러 바지를 벗어 내리며 무릎
걸음으로 엎드려 있는 진희 엄마의 엉덩이 뒤로 다가가 팬티 밖으로 성기를 잡
아 꺼냈다. 희미한 빛에 반짝이며 덜렁이는 매끄러운 귀두 부분이 진희 엄마
의 엉덩이 살에 부딪쳤다.


녀석은 꺼덕이는 성기를 잡아 서서히 진희 엄마의 깊숙한 골짜기 사이로 조금
씩 밀어 넣기 시작했다. 호흡을 멈추고 허리를 깊숙이 밀어 넣으려는 순간 갑
자기 허연 엉덩이가 왼쪽으로 빠져나갔다.


- 어라! 이런 젠장, 진희도 이렇게 앙탈을 하더니, 참 내!


명진이 녀석은 짜증 섞인 표정을 지으며 진희 엄마의 볼기를 손바닥으로 '찰
싹' '찰싹' 치며 허리를 움켜잡아 끌어당기는 동시에 귀두를 '쓱' 하고 밀어 넣
었다. 첨단이 쑥 들어가자 '미끌'하면서도 따뜻한 점액질이 성기를 적셨다.


- 후아... 벌써 이렇게 뜨거워지다니...


녀석의 감탄을 들으며 진희 엄마는 난감할 정도로 얼굴을 붉혔다.


성욕이 왕성해 지고 한창 섹스의 즐거움을 알아가던 20대 중반에 이혼해 새록
새록 솟아나는 성욕을 억누르며 바쁜 직장 일에 모든 것을 바쳐 온 진희 엄
마...


발가락을 빨리고 아랫도리와 민감한 유방을 희롱 당하는 사이 그 동안 억눌렀
던 섹스의 열정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와 무섭게 온몸을 적시고 있었던 것이
다.


명진이 녀석은 그러한 진희 엄마의 육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조금의 틈
도 주지 않고 들어간 부분보다도 더 많이 남아 있는 나머지 살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 흐윽!


진희 엄마의 코에서 꺼질 듯한 비음이 새 나왔다. 단 한번만의 삽입만으로도
진희 엄마는 참을 수 없는 자극에 눈이 확 풀어져 버렸다.


- 후후, 그럼 그렇지! 진희 보다도 더 민감하리란 내 짐작이 맞았어. 얼굴에 쓰
여 있었거든요. 헤헤...


녀석은 후크를 빼내 브라를 벗긴 후 진희 엄마의 양팔을 뒤로 묶고 있던 가죽
끈을 풀었다. 그리고는 허겁지겁 허리를 앞으로 숙이며 양팔을 뻗어 아래를 향
해 찰랑거리는 진희 엄마의 유방을 덥석 잡았다.


- 뭉클...


탄력 있게 부풀어 오른 젖무덤이 양손을 가득 채웠다. 유두를 손가락으로 붙잡
아 비비며 녀석은 허리를 세차게 진희 엄마의 둔부 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
다.


진희 엄마의 둔부에 부딪치는 녀석의 아랫배에서 흘러나오는 '턱턱턱' 거리는
소리가 방갈로의 어둑한 밤 공기를 순식간에 휘저어 놓았다.


- 으흐흑


진희 엄마는 참기 힘들다는 듯 벌겋게 달아오른 목덜미와 머리를 심하게 휘저
었다. 숨이 막혀왔다.


- 자 이젠 얼마나 소릴 내는지 한번 볼까요?


녀석은 묶어놓았던 가죽끈을 푸른 후 진희 엄마의 입에서 타액으로 젖어든 손
수건을 빼내었다.


- 아흐흑...


진희 엄마는 급박한 소리를 내며 참고 참았던 신음을 한꺼번에 토해 냈다. 녀
석의 허리가 다시금 '턱턱턱' 소리를 내며 진희 엄마의 엉덩이를 향해 저돌적
으로 돌진했다.


- 아흐윽! 아흑!


진희 엄마는 가늘고도 높은 신음 소리를 내며 고개를 좌우로 마구 휘저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허리를 최대한 비꼬며 숨을 꼴깍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 후후, 역시 감창 소리 하난 죽여주는군! 진희가 엄마를 쏙 빼 닮았군요. 후후


차마 수치스러움에 입을 다문 채 고개를 땅에 떨구고 녀석의 살덩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진희 엄마...


녀석은 진희 엄마의 찰 진 질벽의 긴축감을 즐기기 위해 성기를 좌 우로 방향
을 바꾸어 가며 고환이 진희 엄마의 무성한 거웃에 닿을 때까지 깊숙이 밀어
넣었다.


- 흑... 그... 그만... 아... 안 돼...
- 헤헤, 그만 이라니. 이렇게 뜨거운데, 자 내 껄 물고 엉덩일 움직여 봐요.


녀석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애원하는 진희 엄마를 무시한 채 귀두를 빼낸
후 질의 입구에 대 놓고는 의기 양양하게 진희 엄마의 자발적인 서비스를 요구
했다.


반쯤 감긴 눈자위를 힘없이 껌벅거리며 잠시 머뭇거리던 진희 엄마는 엉덩이
를 녀석의 귀두가 버티고 있는 뒤쪽 방향으로 서서히 밀어내기 시작했다. 뜨거
운 성기가 질벽을 헤치고 서서히 파고드는 것이 민감하게 느껴졌다.


한없이 밀어 넣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며 허리가 뒤로 꺼질 때까지 밀어 넣
다 보니 엉덩이 뒤로 녀석의 따뜻한 아랫배가 닿았다.


- 학!


자궁 속을 꽉 채우는 것만 같은 포만감이 아랫도리 사이에서 전신으로 퍼져 오
자 진희 엄마는 가쁜 숨을 내쉬며 눈까풀을 파르르 떨었다.


- 헤헤, 이제 슬슬 기별이 가나 보죠. 질 벽이 내 껄 오물오물 무는 게 느껴지
시나? 후... 진희 보다도 꽉 차는 맛이 일품이네 이거.


녀석의 비웃음을 들으며 진희 엄마는 하체에서 밀려오는 쾌감에 현기증을 느
끼며 엉덩이를 높이 든 채 얼굴을 방갈로의 바닥에 놓인 방석 위로 쳐 박듯이
상체를 수그렸다.


- 자 이제 내 위로 올라와 봐요.


녀석은 깊숙이 박혀 있던 성기를 꺼내며 양다리를 쭉 뻗고 앉았다. 방갈로에
깔려 있던 돗자리가 땀이 찬 녀석의 엉덩이 밑에서 까실 까실 하게 느껴졌다.


열어 놓은 창을 통해서는 여전히 여름 벌레들과 나뭇가지들의 부딪치는 소리
가 뜨거운 열기가 퍼져 나오는 좁은 방갈로를 비밀스럽게 에워싸고 있었다.


거의 본능적으로 저항하는 진희 엄마의 상체를 붙잡아 일으켜 돌리며 술기운
과 삽입의 여운으로 잔뜩 달아 오는 둔부를 자신의 허벅지 위로 능숙하게 끌
어 올렸다.


젖어 있는 녀석의 성기 위로 진희 엄마의 흐드러질 정도로 탐스런 엉덩이가
와 닿았다.


녀석은 왼손으로 성기를 세우고 급히 골짜기 사이의 입구를 찾아 조준한 후 진
희 엄마의 허리를 아래로 털썩 내리 눌렀다.


- 스으윽...


녀석의 길다란 살덩어리가 진희 엄마의 엉덩이 사이로 조금씩 사라지더니 녀
석의 체모가 진희 엄마의 무성한 숲과 하나로 뒤섞이며 소성이 들리는 듯 했
다.


- 후후... 어디 젖꼭지 좀 물어 볼까... 이거 좋아하죠?


녀석은 저항하는 진희 엄마의 팔을 헤치며 유두를 뜨거운 입술로 베어 물며 양
손으로 엉덩이 뒤를 돌려 잡고 자신의 아랫배 쪽으로 깊숙이 끌어 당겼다가는
다시 뒤로 빼내기를 반복했다.


엉덩이가 녀석의 성기를 물고 깊숙이 끌려들어 올 때마다 눈가를 찡그리며 안
타깝게 신음소리를 참는 진희 엄마의 애처로운 모습이 녀석을 더욱 자극했다.


- 헤헤, 이젠 눈도 못 뜨시네. 어때요? 좋죠?


녀석은 부끄러움에 눈을 감고 콧구멍과 입술을 실룩거리며 숨 가빠하는 진희
엄마의 고운 얼굴을 내려보며 마치 가르치는 듯한 어투로 부풀어 오른 그녀의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자 이제 한번 시원하게 싸봐요. 그 동안 쌓였던 걸 내 성기 위에 쏟아 내는 거
에요. 알았죠. 항문에 힘을 줘봐요. 훨씬 단단하게 조일 수 있으니깐...


녀석은 진희 엄마가 별 말은 없었지만 거의 절정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을 눈치
채고는 고개를 숙여 유두를 물고 무릎을 조금 세운 채 허리를 위 아래로 움직
이며 최대한 깊숙이 진희 엄마의 갈라진 양다리 사이로 살덩이를 밀어 넣었
다.


- 아흐흑! 아흑!


자궁의 끝에 닿을 것만 같은 삽입감이 밀려오자 진희 엄마는 그만 참지 못하
고 비명과도 같은 새된 소리를 질러 댔다.


머리 속으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오랜 세월동안 안으로 억누르는 바람에 더
욱 깊게 고였던 오르가즘의 열정이 목구멍으로 차고 넘쳐 입 밖으로 마구 넘어
오기 시작한 것이다.


- 아흑! 아학!


애교 섞인 비음이 넓어진 콧구멍 사이로 뜨거운 콧김과 함께 녀석의 가슴 쪽으
로 뿜어져 나왔다.


- 옳지! 옳지! 더! 더!


녀석은 진희 엄마의 유두를 더욱 세게 빨며 상체로 아줌마의 온몸을 감싸 안
듯이 끌어당기며 허리를 깊숙이 밀어 넣은 채 마구 흔들었다.


풍만한 진희 엄마의 둔부가 녀석의 허벅지 위에서 이리 저리 심하게 일그러지
기 시작했다.


녀석 쪽으로 최대한 힘을 주며 밀어 부치는 바람에 반쯤 누워 있던 녀석의 엉
덩이가 창가 쪽을 향해 조금 씩 조금씩 뒤로 밀려가기 시작했다.


돗자리위로 녀석의 엉덩이에서 흘러나온 흥건한 땀 자국이 따라서 움직였다.
진희 엄마의 발바닥 또한 안타깝게 오그라들며 돗자리 위에서 자국을 내며 바
둥거리기 시작했다.


- 학! 학!
- 어디 눈을 뜨고 날 봐요. 어서. 눈을 뜨라니깐...


새된 비명을 리드미컬하게 내 지르는 진희 엄마의 눈에서 초점이 조금씩 사라
져 갔다. 녀석의 말대로 아무리 눈을 뜨려고 해도 눈까풀이 자꾸만 아래로 깔
리며 눈자위가 풀려왔다.


- 헤헤, 벌써 가네. 내가 쌀 때까지 가면 안 되는데... 얼마나 굶주렸으면, 쯧
쯧...


녀석은 자꾸만 뒤로 제 껴지는 진희 엄마의 고개를 한 손으로 받치면서 쉴 새
없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자신이 안고 있는 아줌마의 온몸이 마치 불덩이로 변
하는 것을 온몸으로 만끽하면서...


녀석의 허벅지는 자신의 땀과 진희 엄마의 엉덩이 사이에서 흘러나온 체액으
로 미끄덕 거리고 있었다.


왼손으로 허리를 휘둘러 안고 입술과 콧등까지 흩어진 머리 결을 뒤로 넘기며
뜨거운 혀를 진희 엄마의 입술 속으로 밀어 넣자 뜨거운 타액이 입술을 타고
녀석의 입 속으로 흘러 들어왔다.


- 쯥...


진희 엄마의 입술을 입 속 가득 물고 빨아 당기자 그녀의 입에서 겉잡을 수 없
는 신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 아흐흑! 아흑! 어떻게... 나... 몰라...


진희 엄마의 엉덩이가 저절로 흔들렸다. 무서운 기세로 녀석의 살덩어리를 조
이며 아랫도리 사이로 수년간 쌓였던 정욕을 원 없이 흥건하게 토해 내기 시작
했다.


- 옳지! 그래 그거야!


녀석은 입술을 부드럽게 빨아들이며 허리를 최대한 들어 올려 진희 엄마의 몸
속으로 더욱 깊게 살덩이를 파묻었다. 순간 뜨거운 애액의 열기가 성기 위로
확 퍼져 오며 진한 냄새가 코 속을 자극했다.


목덜미를 받치고 있던 팔로 진희 엄마의 얼굴을 쳐들자 초점 풀린 눈을 아래
로 내리깔며 녀석의 가슴속으로 얼굴을 묻었다. 가슴 위로 진희 엄마가 토해
내는 뜨거운 한숨이 쏟아져 내려왔다.


- 으 후후... 정말 대단하네요, 혼자만 즐기고. 난 아직 하지도 못했는데...


녀석 또한 깊은 호흡을 내 쉬며 사정을 못해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진희 엄
마의 등을 다독거렸다. 오르가즘이 지나며 식은땀이 등줄기 위로 송글송글 맺
혀졌다.


- 그 동안 어떻게 참았어요? 이렇게 뜨거운 몸으로... 후후후...


녀석은 진희 엄마의 수치스럽고도 곤혹스러운 감정은 무시한 채 처음부터 끝
까지 간간이 빈정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 이젠 내가 채워 줄게요. 후후... 근데 진희가 질투하면 어쩌죠?
- 흑흑...


진희 얘기가 나오자 그녀는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았다.


- 에구... 미안! 내가 괜한 얘기를... 알았다 구요. 이제 진희는 더 이상 건드리
지 않을 테니 ... 헤헤.


녀석의 손아귀에 의해 쳐 들린 진희 엄마의 얼굴은 눈물과 땀에 젖어 붉게 상
기되어 있었다. 그러나 양 볼의 피부는 맨들 거리며 어딘지 모르게 윤기가 흘
렀다.


- 어쩌죠? 난 아직 안 끝났는데... 어디 한번 봐 볼래요?


녀석은 진희 엄마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리며 질 속에 잠겨져 있던 자신의 성
기를 앞으로 끄집어내었다. 진희 엄마가 흘린 점액질에 의해 민망할 정도로 흠
뻑 젖은 살덩이가 그녀의 배꼽 근처에서 여전히 하늘로 치솟은 채 흔들거렸
다.


- 이야! 완전히 흠뻑 젖었네. 이게 다 누구 건가? 헤헤. 그렇게 좋았어요?


진희 엄마는 고개를 떨군 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녀석의 늠름하
고도 거대한 성기를 내려보며 어느 새 그녀의 흐느낌은 멈춰지고 있었다.


녀석은 진희 엄마의 얼굴을 아래로 누른 채 그녀의 붉게 달아오른 입술사이로
사라지는 귀두를 내려보며 입가에 고인 침을 꼴깍 삼켰다.


* * *


진희의 그 다음 이야기는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할 수 없을 것 같다. 그것은...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니 그냥 더 이상 얘기하지 않는 것이
진희 엄마와 진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 까 해서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진희가 방갈로의 살짝 열려진 문을 통해 엄마가 명진이 녀
석의 허리춤에 걸터앉아 엉덩이를 흔들어 대며 그렇게 요란한 신음 소리를 내
던 것을 모두 목격했다는 사실을 비밀에 붙일 수 있기를 바란다.


진희와 진희 엄마를 돌아가며 함께 능욕한 명진이 선배 녀석에 대한 수사가 진
행되면서 더 자세한 내용이 드러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 결국은 알려지
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나에게서가 아니기를 바라며.


한 겨울의 냉기를 이기기 위해 소주 한잔하러 나는 이만...
"이래선 안되지만 난 지금 흐드러지게 여자를 안고 싶다."

2000년 2월

2장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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