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가족의 몰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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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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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씨는 누가나가 인정하는 악덕 사채업자였다.
올해 42살인 그는 인정사정 없이 빌려준 돈을 받아내는데 선수였다.
지금 그는 그의 색다른 먹이감을 찾아 바삐 가고 있었다.
김춘식 올해 54살의 3딸을 둔 평범한 가장으로, 문제는 그가 아내가 4년전에 죽은 후 상심으로 손댄 도박에 옷 가게를 날리고 이젠 집마저 날아갈 처지 였다.
주위 친지도 별로 없던 춘식은 말그대로 사면 초가 였다.
이제 나이들어 다른 일도 할수없고, 무엇보다도 고등학교 3년과 2학년 1학년에 다니는 세딸을 보면 한숨만 나오고 있었다.
김혜란, 김혜연,김혜숙은 각각 정심여고 3학년과 2학년 1학년에 재학중이며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없이 유복하게 자라왔다.
큰 딸 김혜란은 170의 키에 서구적 외모를 지닌 글래머 스타일로 도톰한 입술에 긴 목과 자기 학교에서 가장 큰 편인 유방과-혜란은 오히려 큰 유방에 창피함을 느끼며 감출려고 노력했다- 상대적으로 가는 허리에 역시 고등학생이라고는 생각도 못 될 풍만한 엉덩이를 지니고 있었다
주위에서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고 할 정도의 완벽한 미모에 몸매였다.
그에 반해 작은 딸 김혜연은 162의 적당한 키에 약간은 갸름한 청순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몸매는 오히려 언니를 능가하는 역시 큰 가슴과 육질의 엉덩이를 보유한 말 그대로 보기만 해도 자지를 꼴리게 하는 미모에 몸매 였다.
거기에 막내딸인 김혜숙은 엄마을 빼닮은 서글서글한 외모에 가슴은 언니들에 비해 작은편이지만 모든 남자들이 후배위를 원하고 싶어하는 그런 탄력있고 탱탱한 엉덩이를 지니고 있었다
평소에도 이런 세 딸을 자랑스러워 했으며, 지금껏 한 점 티없이 키워온 춘삼이었으나 이젠 집마저 날리고 오갈때가 없는 막다른 상황으로 전락할 위기였다.
"정말 이렇게 나올거야,,난 뭐 땅파서 돈 버는 줄 알아, 당신이 지금껏 빌린돈에 이자가 얼만지 알어 이 집 팔아도 턱 도 없어….. 험한 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 바로 내일 당장 집 비워 알았어…"
지금 정윤식은 기세등등하게 김춘식을 몰아 부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정윤식이 집을 비우고는 친척이나 변변한 친구도 없기에 갈 곳이 없으며 집을 비울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아는 그는 정윤식의 집이 아닌 바로 세 딸을 상대로 먹이감을 찾는 것이다
그러기에, 어제 정윤식이 고용한 어깨들에게 감금당하며 눈을 감긴채 공포의 하루를 보낸 춘식은 제 정신이 아니였다.
야산에 끌려가 구덩이에 생매장의 위협까지 당한 춘식은 공포로 정윤식의 말에 식은 땀까지 흘리고 있었다
"제발 부탁입니다. 제가 집마저 내놓으면 우리 식구들은 정말 갈 데가 없어요… 부탁이니 조금만 연장하면 어떻게든"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 집빼고도 5천만원은 더 있어야 하는데… 당신이 지금 몇일이 아니라 몇 년이 지나도
못 갚을 걸 아는데 나보고 기다리라고…. 다시 한번 쓴 맛을 봐야 정신 차리 겠구만.."
"아 제발 목소리좀 옆방에 우리 딸 들이 듣겠습니다..아직 11시도 안됬는데 모두 잠 안자고 있을 거란 말입니다"
"정말 말이 안통하는 친구구만 진짜로 생매장 당하고 싶어.."
"안됨니다,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테니 제발"
"흐흐 그래 정말 내말은 무조껀 듣는다 이거지..."
"예 정말 아무 말이든 들을테니"
"그래 그러면 일단 밤도 깊어가니 술 한잔 여기서 간단히 할 수없나
안주는 그냥 아무거나 있으면 되고 소주면 되는데"
"아 예 그런거라면....제가 바로 가져오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리십시요"
순진한 춘식은 윤식이 노리는 걸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
"이런 이 친구가 아 바로 옆에 딸 들이 있는데 직접 할려고 그래"
바로 그순간 춘식은 번개처럼 윤식이 노리는 걸 알수가 있었다
"무슨 소릴...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딸 들은 안됨니다..어떻게 그런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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