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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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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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어넣을때 크기로 인해 약간뻐근한느낌이들었지만 곧 김마마의 애액으로인해 불기둥은 저항없이 김마마의
늪지대안으로 들어갈수있었다.
자궁끝에 닺는지 김마마는 배꼽아랫부분에 잠시 통증을 느꼈지만 이내 허벅지안쪽에서 스물거리며올라오는 쾌감에
얕은통증은 점점 희열의 노랫소리로 바뀌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것인지 김마마는 한손으로 자신의 벌린입을 틀어막았다.
창민의 불기둥이 뜨거움을 발산하며 자신의 사타구니 안에서 꿈틀거리자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나왔던것이다
엉거주춤 버티고선 다리에서 점점 힘이 빠져가는걸 느낌 김마마는 살며시 창민의 골반쪽에 양손을 대고는
조금씩 엉덩이를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기시작했다.
고개를 숙여보니 자신의 애액을 훔뻑 뒤집어쓴 창민의 불기둥이 번들거리며 자신의 질속에서 거대한 모습을 들어냈다.
불빛에 반사된 창민의 불기둥은 번들거렸다.
눈앞에 들어오는 창민의 불기둥을 바라보며 김마마는 서서히 엉덩이에 속도를 더해갔다.
이제는 아무생각이 없는것이다.
이러다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얼마만에 드는것인지 김마의 머리속은 점점 하얗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누워있는 창민의 실눈에들어온건 자신의 성기를 질 깊숙히 집어넣고 고개를 숙이며 엉덩이를 움직이는 김마마의모습이었다
김마마가 자신의 몸위에 앉는순간 갑자기 미끌거리며 어디론가 자신의 성기가 들어가는 느낌과 곧 뜨거운 느낌이 온몸을
강타하자 자신도 모르게 허리에 힘을줬던것이다.
흥분한 김마마는 그사실을 못느꼈고 창민도 점점 자신의 온몸을 깜싸오는 쾌락에 눈을 감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방안에는 김마마의 하체가 움직일때마다 질척 거리는 소리만 울려퍼졌다.
우툴 두툴한 창민의 불기둥 몸통이 김마마의 질 좌우측을 건드리자 그때마다 김마마는 엉덩이를 가늘게 떨었다.
얼마를 움직였을까 김마마는 갑자기 항문이 벌어지는느낌에 화들짝 놀랐다.
예전 자신과 관계를 갖던 사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길 물건은 너무 명기인데 느끼는게 늦다고
감당하기 힘들다며 옛날같으면 옹녀소리 들었을거라고 땀들을 흘리며 말할정도로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늦게오르가즘
에 오른다고느꼇는데 지금같은경우는 겨우 3분정도 움직였을까 싶은 시간에 벌써 오르가즘을 느끼는것이다.
남자로말하면 조루증같은 증세가 자신에게 일어나자 한편으로 놀라면서 현재상황이 자유롭게 성관계를 하는 그런상황이
아니었기에 김마마는 벌어진 항문에 힘을주며 엄지발가락을 안쪽으로 오므렸다.
오르가즘을 느끼기전 신호인것이다.
이렇게 엄지발가락을 오무리면 허벅지안쪽에 힘이들어가며 사내의 성기를 꽉물면서 음핵쪽으로 그 느낌이 전달돼 바로
사정을 하기때문이다.
두서너번 더 허리를 움직였을까 싶은순간에 김마마는 그만 머리뒤쪽을 번개가 관통하는 느낌에 창민의 골반쪽에 지지했던
양손에 힘을주며 몸을 부르르 떨다 창민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창민의 하복부는 김마마가 사정해놓은 끈적거리는 애액으로 젖어버렸다
온몸에 땀이 얼마나 흘렀는지 방바닥에 쓰러져있는 김마마가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장판에 살이 떨어지면서 찌꺽 거렸다.
누워있는 김마마의 눈에는 여전히 깊은잠에 빠진듯한 창민의 옆얼굴이 보였다.
한번의 정을 그것도 일반적인 정을통해서인가 창민의 모든것이 이전과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섹스한번으로 이런감정에 빠진것은 처음 첫남자를 만나서 섹스를 했을때 그때 뿐이었고 그 뒤로는 한번도 이런느낌을
갖어보지못했기때문에 김마마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리 싫은 느낌이 아니었다.
김마마가 방문을 열고 나가자 창민은 참았던 숨을 길게 내 쉬었다.
자신은 이제 시작도 안했는데 김마마는 벌써 끝냈는지 나가버린것이다.
너무 오랫만에 느껴본 여체의 느낌에 막 빠져들 무렵 끝이났기에 약간의 서운한감이 밀려왔던것이다.
그냥 김마마에게 마져 해달라고 부탁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랬다간 일을 제대로 할수없을거라는 생각이들자
꺼떡거리며 성을 내던 성기의 굳기도 점점 물러오기시작했다.
창민이 누워있는 방으로 다시 돌아온 김마마는 그사이 약간 풀이 죽은 창민의 성기를 마른수건으로 밑부터 귀두까지
깨끗하게 닦아준다음 엉덩이에걸쳐있던 팬티를 올려주었다.
팬티끝으로 튀어나온 창민의 귀두에 가볍게 입을 맞춘 김마마는 성기를 약간 오른쪽을 눕혀서 팬티안으로 완전히
집어넣었다.
샤워를 했지만 아직 오르가즘의 잔여감때문일까 김마마의 손을 가늘게 떨렸다.
비록 한번으로 끝난 행위이지만 김마마의 가슴은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던것이다.
이제 진짜로 의지할수있는 남자를 만났다는 생각때문일까 창민에게 무었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거란 생각에
김마마는 싱긋 혼자 웃음을 지어보이고는 형광등스위치를 내리며 살짝 방문을 닫아주었다.
정부의 매춘 단속정책이 흘러나온후로 벌써 일주일째 아가씨들의 영업이 스톱되어진 상태였다.
정상적으로 일을할때도 일주일정도 공을치고있는적도 있었기에 별 걱정은 하지않았지만 이번 합동단속은
예전과는 틀렸다.
한번 퍼뜩 거리며 단속하던때와는 틀리게 검찰 경찰이 합동으로 수소문을 하며 단속을 하고있었기에
어느때보다 조심스러웠던것이다.
일단 그동안 돈좀 모아놓은 아가씨들은 이참에 푹 쉬어야겠다고 좋아했고 버는족족 헤프게 써버린 아가씨들은
계돈과 적금을 어떻하냐며 발을 동동 굴렀다.
아주 영업을 안하는것은 아니었다.
일단 여행사에서 연락오는것은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잠시 끊고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일본인 한둘을 소개하는
그것도 김마마가 직접 얼굴을 아는 사람에게서만 받는 오더는 했던것이다.
단속기간에는 가끔 일본인과 같이 다니는 여자들을 전부 다찌로 보는 단속원들의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진다
롯드호텔하면 대표적으로 일본인들 단체와 개인손님들이 많이 묶고있는호텔이다.
그래서 그런지 갖가지 헤프닝이 벌어지는데..
오전 7시경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아가씨 한명이 나오자 대부분 매춘을 하는 다찌라는 속칭 매춘녀들이 전일 일본일들과
잠을자고 화대를 받고 나오는 시간대가 7시정도의 시간대라 단속을 하던 단속원이 다짜고짜 그 아가씨의 팔을잡고
어디서 일하는 아가씨냐며 빨리 마마 전화번호를 데라고 득달하였던것이다.
이른아침시간이라 아직 로비라운지에 사람들이 그리 없었던 시간이지만 좌우측 벨데스크에서 짐정리를 하던 벨멘을 비롯
호텔 보안요원들이 그 소동을 바라보았고 그들도 그시간대나오는 아가씨들을 매춘녀로 생각했기에 별다른제지를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로비라운지에서 소동이 일어나면 아무리 단속원이라해도 호텔 보안요원과 직원들 제지로 한쪽 구석이나 현관
밖으로 나가서 조사를 하게되는데 마침일이 공교롭게도 합동단속기간이었기에 뒤가 구린 벨맨들이나 별다른관계가없는
보안요원들도 무료한 시간에 좋은구경거리라고생각했던지 그냥 지켜만 봤던것이다
느닺없이 단속원에게 팔을잡히고 욕을 얻어먹은 아가씨는 아무말도 못하고 분한마음에 눈물을 흘렸지만 그 눈물을
바라본 단속원은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에 아가씨의 사정을 들어볼생각은 안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쳤던것이다.
한 십분정도 흘렀을까 아가씨가 잠시 룸에 전화를 건다며 호텔 프런트로 다가갔고 어디론가 전화를걸자 호텔 슬리퍼차림의
대머리 일본사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뛰쳐나왔다.
오십대의 일본사내는 프런트앞에서 울고있는 여자를 쳐다보더니 그 여자에게 일본말로 왜그러냐고 물어봤고 아가씨는
일본사내에게 자신이 당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문제는 그 뒤에 일어난것이다.
갑자기 단속원에게 뛰어간 사내는 어느새 벗었는지 맨발로 단속원의 아랫배를 걷어찼고 걷어차인 단속원이 호텔 로비에
쓰러지자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
50대의 일본사내에게 단속원이 짓밟히자 그때서야 좌우측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보안요원들이 달려왔지만 그 보안요원
들도 이내 로비바닥에 머리를 눕히고 말았던것이다.
제지하려는 보안요원의 팔목을 가볍게 꺽은 일본인이 손을 아래에서 위로 젖히자 덩치좋은 보안요원들 몸이 공중으로 붕
뜨면서 개구리 패대기쳐지듯이 그렇게 로비바닥에 구겨져 버렸던것이다.
보안요원쪽으로 발길을 옮기던 일본인은 단속원처럼 발로 밟을듯이 치켜들다 다시 쓰러져있던 단속원을 일으켜 마구 주먹으로
구타를 했다
이소동에 남문경찰서에서 백차가 출동했고 그 백차안으로 일본인과 아가씨 그리고 단속원이 함께 서로 이동했지만
이것이 더 큰 문제로 발전하게된것이다
스위트룸에 묶고있던 일본인사내의 신분이 문제를 일으킨것이다.
50대와 아가씨라면 보통 생각하기에도 어울리지 않을커플이고 당연히 아가씨는 매춘녀로 보일수밖에없는상황이었지만
아가씨는 정식으로 일본인사내의 법적인 부인으로 돼있었고 그 일본인사내는 롯드호텔 오너와 막역한사이에다 거기에
더욱 중요한것은 일본 자민당쪽에서도 파워를 가지고있는 신분때문이었던것이다
한시간정도 조사를 받았을까 제1야당 노림당 야당총재가 직접 남문서로 찾아왔고 곧이어 청와대에서도 검은양복을입은
4십대의 사내세명과 수성그룹 오너인 박세명 회장이 직접 남문서로 왔던것이다.
이들중 한명만 떠도 남문서는 발칵뒤집어질텐데 실세라는 사람들이 전부 남문서로 찾아오자 남문서서장 유홍길은 안색이
까맣게 변해버린것이다.
간만에 아내를 안아주고 달콤한 잠에 빠져있던 유홍길은 비상전화를 받고 옷도 제대로 입지않고 서로 뛰어와 코가 땅에닿을정도로
일본인에게 사과를 했고 담당단속원의 경질을 약속하고 겨우 사건을 무마했고 그 사건은 바로 서울시내전역으로 퍼졌던것인데
이일로 인해 뻔히 매춘녀인줄알고도 단속을 못하는 웃지못할 헤프닝이 여기저기 나타났던것이다.
그사건이후로 보안요원둘과 그당시 근무했던 벨맨을 비롯 프런트책임자까지 지방호텔로 좌천됐고 어떤이유든지 호텔안에서는
매춘녀든 뭐든 손님을 보호하라는 치침이 내려왔던것이고 단속원들도 호텔로비안으로는 들어가질않고 호텔정문앞에있는 택시
정류장에서 매춘녀로 보이는아가씨들을 단속했던것이다.
이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했던가.
이일로인해 또다른 풍속도가생겼으니 전날 일본인과 섹스를 한후 화대를 챙긴 아가씨들은 일본사내들을에게 아침일찍 자신이 나갈때
택시정류장까지 가서 애인이하듯 택시를 태워달라는 부탁을 하게됐고 열에 아홉은 아가씨들의부탁을 들어주었기에 단속원이 옆에
있어도 자연스레 택시를 잡아타고 자신이 묶고있는 숙소로 돌아올수있게된것이다
단속기간에 실적을 올려야하기때문에 무리하게 일을 하다 벌어진 헤프닝이지만 씁슬하기가 그지없는 사건이었던것이다
한쪽은 성을 팔려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또다른한쪽은 그 성을파는 인간들을 철장에 집어넣기위해 서로 아웅다웅거리니
이것또한 아직 약소국이겪어야하는 비극일지 모르는것이다.
폭풍은 피해가라고했던가 김마마도 조심조심했지만 항상 불안했던것이다.
선거철이나 정권이 바뀌면 의례 있었던 단속이었지만 이번에는 강도가 약간 틀렸기때문에 이제는 이렇게 개인주택에서
비밀리에 매춘알선을 하는것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든 김마마는 아가씨들에게 일주일정도 휴가를 주고는
자신도 어딘가 갔다온다며 창민에게 한 일주일 자리를 비울테니까 창민도 어디든 갔다오라고 하고는 창민앞으로
서너개의 돈다발을 꺼내놓았다.
자신도 돈이있다며 창민이 거절했지만 아무소리 말고 친구든 누구든 만나라며자신을 쳐다보는 김마마의 눈동자앞에
창민은 더이상 거절을 할수가없었다
얼마전의 김마마와의 일이떠올랐고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 예전과 틀렸기에 그냥 김마마의 행동을 따르기로 했던것이다
남자의 마음이 묘하다고했던가
불과 얼마전 일이지만 그 이후로 창민의 눈에 비친 김마마의 모습이 점점 다르게 보였기때문에 창민자신도 당황스러웠지만
그 느낌이 싫지않았기에 김마마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하나하나 김마마를 챙겨주려하는자신의 모습에 쓴웃음이 나왔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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