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영문/번역] 말에게 홀린 딸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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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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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처녀와 말의 수간을 다룬 것입니다. 이런 류를 혐오하시는 분은 읽지 마십시오. 장의 제목은 역자가 임의로 붙였습니다.

말에게 홀린 딸(Daughter Horses Around)
캐시 해리스(Kathy Harris) 지음

제1장 아빠가 수말을 선물하다

꽃다운 소녀 미키 하웰은 마구간의 벽 한쪽에 기대고는, 경마용 말채찍의 딱딱한 손잡이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대고 문지르고 있었다. 말을 사랑하는 어린 소녀는 종종 자기의 조그만 보지를 쑤석거렸고, 몸을 꿈틀거리곤 했다. 그러나 마구간의 말들 옆에 있을 때는 어딘가 미흡하고 불만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바로 옆, 한 마구간에서는, 말 한 마리가 푸르륵푸르륵 콧김을 내뿜으며 발굽을 차고 있었다. 그와 함께 미키는 채찍을 자신의 부드러운 소녀 보지에 대고 좀더 강하게 눌렀다. 수욕 충동적인 쾌감이 따뜻한 기운으로 그녀의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 때 갑자기 아빠의 마구간지기 하나가 미키가 있는 마구간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할 수 없이 자기의 다리 사이에서 승마용 채찍을 거두어 들였다.
'제기랄! 방해꾼 때문에 신경질이 나는군!'
그녀는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가 가지고 내 침실에서 이 일을 마저 끝내야 하겠군.'
마음속으로 그런 음탕한 작심을 한 미키는 마구간을 떠나서 자기네 화물 자동차에 올라탔다. 말 냄새가 그녀의 몸에 잔뜩 묻혀 있었다. 그 냄새는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그녀의 보지를 꼴리게 했다.
그녀는 커다란 목장에 있는 집을 향하여 차를 몰았다. 어린 미키는 자기가 그토록 사랑하는 말을 생각하면서, 죽어라 하고 손가락 씹을 하고 싶은 욕구를 느꼈다.
그녀는 자기가 기억할 수 있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말을 무지하게 좋아하고 있었다. 그녀는 커다란 말 목장을 소유하고 있는 부모를 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이 어린 소녀의 흥미를 끄는 커다란 짐승은 말만 한 것이 없었다. 그녀는 그놈들의 크고 맑은 눈, 깊게 콧김을 내뿜는 코를 좋아했다. 그녀는 녀석들의 따뜻한 옆구리 근육을 쓰다듬어 주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녀는 수말의 크고 굵은 자지를 사랑했다.
미키는 아직까지 말하고 진짜로 씹을 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언젠가는 꼭 해 볼 것이며, 또 그 신나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어린 십대 소녀는 자기가 성숙해짐에 따라, 말과 흘레하고 싶은 욕정이 솟구치는 것을 막을 길이 없었다. 그녀는 길고 굵은 말 자지로 그녀의 궁둥이를 뒤덮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미키는 이 세상에 있는 어느 것보다도 그 거대한 말 자지가 그녀의 쫄깃쫄깃한 작은 보지 속을 들락날락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알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그녀는 화물 자동차를 몰고 기나긴 순환 도로를 돌아서는 목장 집 문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 발정한 10대의 어린 소녀는 차에서 뛰어내리다시피 하여 돌이 갈린 짧은 길을 단숨에 달려 올라갔다. 그녀는 나는 듯이 집 안으로 뛰어들어, 자기의 침실로 들어가서는 문을 잠가 버렸다.
그녀는 재빨리 부츠를 벗어 던진 뒤, 꽉 조이는 승마용 반바지를 벗고는 자기의 침대로 몸을 내던졌다. 그녀의 작은 팬티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이제, 그 10대 소녀는 자기의 보지를 미친 듯이 쑤석거리기 시작했다. 결사적으로 오르가슴을 맛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기의 도톰한 작은 보지 전체를 마구 문질렀다. 그녀는 자기의 몸이 점점 달아오름에 따라, 살그머니 두 손가락을 부풀어 오른 보짓살 사이의 갈라진 틈으로 밀어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손가락도 순식간에 축축하게 젖어 버렸다. 그녀는 그녀의 부드럽고 작은 보지 틈의 위아래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자극하였다. 그녀는 가까운 곳, 침대 머리맡에 놓여 있는 승마용 반바지와 부츠에 스며 있는 말의 냄새를 여전히 맡을 수 있었다.
"아흐흐흐! 너무 좋아!"
그녀는 신음을 흘리면서, 손가락을 욱신거리는 보지 속으로 더욱 깊이 쑤셔 넣었다. 그녀는 혼자 손가락 씹을 하면서, 그녀의 작은 보지가 움찔거리며 자기의 손가락을 물어 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얼마 안 가서, 이 어린 소녀는 자기의 손가락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침대의 발치에 놓여 있던 승마용 채찍을 거머잡았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는 그 채찍의 손잡이 부분을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아이구, 엄마야!"
그녀는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채찍 손잡이의 꼬여진 가죽과 굵고 뾰족한 채가 그녀의 보지 벽에 닿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천천히 그것을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이제 채찍은 반쯤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작은 보지는 가죽으로 된 그 물건을 물고 옴찔거렸다. 마치 그것을 더욱 그녀의 보지 속으로 물어 당기기라도 하는 듯했다.
"그래, 이거야!"
그녀는 울부짖었다.
그녀가 채찍을 옴찔거리는 보지에 쑤셔 박았다 빼었다 하는 동안, 점차 빨라지는 찌르기 속도에 맞추어 그녀의 궁둥이가 천장을 향해 들려졌다. 그녀는 계속해서 승마용 채찍의 손잡이 끝이 보지 밖으로 살짝 나오게 잡아 빼었다가는 다시 벌쭉거리는 보지 속으로 그 달콤한 느낌의 채찍을 밀어넣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였다.
그 여자는 온몸을 휩쓰는 오르가슴을 느끼자, 그녀의 잘 빠진 다리가 좌우로 넓게 쫙 벌어지고, 그녀의 입은 반쯤 벌어진 채 가만한 신음을 흘리면서 일그러졌다. 그녀는 절정이 다가오자, 채찍의 채 끝으로 그녀의 몸뚱이를 꿰뚫어 버릴 듯이 자기의 보지 속에 승마용 채찍을 더욱 깊이 쑤셔 박았다.
그녀는 절정 씹물을 싸는 동안, 채찍으로 보지를 쑤셔 대는 한편, 노는 손을 금발의 보지 털이 수북한 아래로 가져가서 불거진 공알을 톡톡 건드렸다.
"예에에에스!"
그녀는 신음을 터뜨렸다. 그녀가 빼어난 움직임으로 자기의 손가락과 승마용 채찍을 여전히 그녀의 보지 속에 넣었다 빼었다 하자,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리고 바들바들 떨었다.
자신의 오르가슴이 가라앉고 있을 때, 미키는 오랫동안 채찍의 채 부분을 보지 속에 넣은 채로 그 음탕한 감각을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의 옴찔거리는 보지 벽이 여전히 채찍을 조여 물고 있는 것을 느끼고는 다시 신음을 흘렸다.
꽉 죄는 보지에 뼈를 으깨는 듯한 최후의 경련이 일어나고서 10분이 훨씬 지난 뒤에도 그녀의 보지 근육은 계속 조여 물고 있었다. 그 보지 근육은 마치 그 길고 굵은 채찍 손잡이를 꽉 씹어 삼키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마침내 채찍을 보지에서 잡아당기면서 신음을 흘렸다. 그녀는 자기의 옴찔거리는 보지에서 가죽을 꼬아 만든 손잡이를 잡아당기다가, 그 표면이 마치 그녀를 완전히 다시 흥분시키려는 듯이 그녀의 보짓살에 마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채찍의 손잡이를 그녀의 눈앞에 바짝 대고 찬찬히 살펴보았다. 그것은 그녀의 씹 겉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 손잡이는 그녀 자신의 절정 씹물에 묻어 음탕하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그 손잡이를 코로 가져가서 냄새를 맡아보면서 동시에 살짝 돌려보았다. 채찍의 채 부분은 좀 더 마구간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흥분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그것을 입으로 가져간 채 혀를 내밀었다. 채찍 손잡이의 굵은 쪽에 혀를 대자, 거기에서 사향 같고 짭짜름한 그녀의 보지 냄새가 났다.
"으으으음, 좋아!"
그녀는 약간은 낄낄거리면서 말했다.
그녀는 혀를 좀 더 내밀어서 승마용 채찍의 손잡이를 세게 빨았다.
"아아학!"
그녀는 색정의 즐거움이 자기의 사타구니를 뚫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자기가 보지에 했던 똑같은 동작을 되풀이하면서, 천천히 채찍 손잡이의 굵은 쪽을 그녀의 민감한 입술 사이로 밀어넣었다.
그녀는 혀를 날름거리며 채찍의 부드러운 겉 부분을 핥으면서, 그녀 자신의 씹 겉물을 목구멍 너머로 삼켰다. 그녀는 혀로 채찍 손잡이를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핥아 가다가 가장 굵은 부분을 가죽이 감싸고 있는 손잡이의 굵은 부분을 다시 핥았다.
그 소녀는 마침내 채찍으로부터 씹 겉물의 방을 남김 없이 핥아먹고 나서, 한숨을 내쉬고는 입에서 빼어냈다. 그리고 그녀는 승마용 채찍을 침대 옆에 던져 놓고 조용히 누워서, 아빠의 목장으로 말을 타고 가던 첫 경험을 회상했다. 그것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경험이었다. 그녀는 처음으로 말을 타고 가다가 그녀 생애 최초로 오르가슴을 맛보았던 것이다. 그녀의 소녀막을 앗아간 것도 바로 그 말타기였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로 하여금 말과의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것이다.
처음으로 말 등에 올라타고 가면서 느낀 그 짜릿짜릿한 경험은 미키의 어린 마음에 영원히 각인되었다. 그녀는 눈에 확 띄는 황갈색 말 위에서 몸이 더 위로 올려져 있었다. 그녀는 미끈거리는 안장에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말이 그녀를 태우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안장은 훨씬 더 미끈거리게 느껴졌다.
애당초 그녀의 아빠는 어린 소녀로 하여금 말을 타고 그녀의 아래에 있는 말에 익숙해지도록 만들려고 한 것이었다. 그녀가 좀 안정을 찾게 되자, 그녀의 아빠는 두어 번 채찍질을 해서 말을 몰았다.
바로 그렇게 시작하는 순간, 미키는 그저 말 위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놀랍도록 짧은 시간에, 그녀는 말이 그녀가 조종하는 대로 따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그녀는 그녀의 보지가 달콤한 느낌으로 욱신거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그 말은 미키를 태우고 기분 좋게 위아래로 몸을 흔들거리면서 터벅터벅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최고로 즐거운 감각을 느꼈다.
그 말과 그녀의 보지에 착 달라붙은 안장 때문에 어린 미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흥분하였다. 그녀는 생전에 그러한 느낌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말타기를 참으로 빨리 배웠기 때문에, 그 날 오후에 그녀의 아빠는 그녀로 하여금 말을 타고 도약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것은 낮은 장애물이었다. 단지 15센티미터 정도의 높이였다. 그녀는 길게 뻗은 경기장의 한 쪽 끝에서 출발하여 말로 하여금 녀석이 달릴 수 있는 한 최대의 속력으로 달리게 하였다.
미키와 말은 그 작은 장애물을 쉽게 통과했다. 60센티 정도의 여유가 생길 정도로 높이 뛰어 올랐던 것이다. 그러나 도약을 하는 순간, 그녀는 그녀의 보지 속에서 깊게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 그런데 그것은 야릇한 감각을 동반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절정을 맛보았던 것이다. 그것은 그녀가 맛본 최초의 오르가슴이었다. 그리고 그 힘과 강도는 그녀로 하여금 숨이 막이고, 온몸이 마비된 채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그녀가 말을 타고 도약하다가 자기의 소녀막이 파열된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그녀는 더욱 더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이제 미키는 자기의 침대에 누워서 두 손을 움직여서 자기의 보지 둔덕을 더듬으면서 그 흥분되는 사건을 하나하나 되새기고는, 그녀가 소녀를 말에게 바쳤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지금 미키는 계속해서 자기의 보지를 문지르면서, 홀딱 발가벗고 말을 타는 상황을 상상해 보았다. 길게 뻗은 백사장을 가로질러 안장 없이 타는 것이었다. 그녀는 꿈속에서 말을 타고 있었다. 그 말은 그녀가 아직까지 본 적이 없었던 것이었다. 녀석은 최고의 종마였다. 크고, 당당했으며, 칠흑같이 검었다. 녀석은 쏜살같이 달렸는데, 가끔 그녀를 바라보는 때에는 매번 그녀를 잡아먹을 듯이 사납고 굶주린 눈을 하고 있었다.
"아흐흐흐, 좋아!"
미키는 신음을 내지르고 나서, 이제 그 거대한 종마를 타고 백사장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두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구멍에 처박고 쑤셔 댔다. 두 몸뚱이는 완전히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그들은 완벽하게 함께 움직였고, 각자 상대를 강렬하게 인식했다.
그녀는 달리면서 자기의 다리 사이에서 단단한 근육과 짐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말의 힘찬 앞발굽이 모래를 박찰 때, 그녀는 부드러운 털이 짙은 말의 몸뚱이가 그녀의 무릎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환상 속에서 그들은 더욱 더 빨리 달렸다. 어린 소녀는 손아귀에 종마의 이글거리는 듯한 검정 갈기를 한 움큼 움켜잡았다. 그리고 쾌감의 신음을 흘리면서 그녀의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말의 강력한 몸뚱이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환상과 현실 양쪽에서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거대한 짐승을 타고 해변을 거닐면서 쾌감에 젖어 보지가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절정 쾌감이 강렬할수록 짐승은 그녀를 태우고 더욱 빨리 움직였다. 그리고 녀석이 최대의 속도로 움직이자, 그녀는 비단결 같은 녀석의 털이 닿는 것과 그녀의 부드러운 맨 보지에 강한 말 등이 비벼지는 것을 느꼈다.
"어흐흐흐! 나 싼다아아아아아!"
그녀는 강력한 오르가슴이 그녀의 욱신거리는 보지를 꿰뚫고 지나가자, 비명을 내질렀다. 씹 겉물이 그녀의 작은 보지에서 더욱더 넘쳐 났고, 그녀의 다리 사이 침대 위에 음탕한 씹 겉물로 호수를 이루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그녀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 와서 막 오르가슴이 수그러들려는 찰나, 그녀의 즐거움이 깨지고 말았다.
"미키야! 아래층으로 내려오너라, 얘야. 너에게 놀랄 만한 것을 보여 줄게."
그녀 아빠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발소리가 복도를 따라 멀어져 가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짧은 치마와 블라우스로 갈아입고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아빠가 전화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작업실로 들어갔다. 그녀는 멍한 상태에서 아빠가 그녀를 새롭게 놀라게 해 준다고 하는 것이 뭘까 생각해 보았다. 어린 소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아빠와 엄마가 그녀에게 아낌없이 선물을 해 주곤 하였다.
"안녕, 아빠!"
그녀가 명랑한 목소리로 말하면서, 막 전화를 끝내는 아빠가 앉아 있는 책상의 맞은 편 의자에 앉았다.
"안녕, 아가야.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아빠는 그녀가 볼 수 있도록 사진 한 장을 내밀면서 빙긋이 웃으면서 물었다.
"아, 우아!"
미키는 숨이 콱 막혔다. 사진을 바라본 그녀의 눈은 크게 벌어졌다. 그녀는 자기가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그녀가 꿈에 그리던 말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씹에 대한 환상 속의 말이었다. 그것은 그녀로 그렇게 여러 번 절정을 맛보게 했던 멋쟁이 짐승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말을 아빠에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녀석은 그녀가 이제까지 보아 왔던 다른 어느 말과도 같지 않았다. 비록 큼직한 사진 속에 있는 것이지만, 녀석은 칠흑같이 검었고, 녀석의 두꺼운 가죽은 번들거리고 반짝거렸다. 녀석의 눈은 맑고도 강렬했으며, 녀석의 검고 싱싱한 가죽과 선명하게 대조되었다. 새까만 가죽 속에는 큼직큼직한 근육들이 울툭불툭했다. 그 짐승의 다리도 별나게 근육이 발달했고 힘차 보였다.
"좋아요, 좋아! 그 놈은 어떤 녀석이에요?"
그녀가 물으면서도, 사진에서 눈을 뗄 줄을 몰랐다.
"녀석은 내가 최근에 새로 산 놈이야. 녀석은 수말이야."
아빠 하웰이 말했다.
"예, 그렇군요."
미키가 대꾸를 했다. 안타깝게도 사진 속의 그 짐승의 자지는 보이지 않았다.
"녀석은 이제부터 완전히 네 거란다, 아가야. 너 주려고 산 거야."
하웰 씨가 이렇게 말을 하고는 자기 딸의 반응을 살폈다.
"내 거? 내 거라고요? 완전히 내 거요?"
미키는 숨쉴 사이도 없이 물었다. 그녀의 작은 보지가 새로워진 욕정으로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그렇단다, 아가야. 녀석은 완전히 네 거야."
하웰 씨는 싱글싱글 웃었다. 딸이 흥분할 정도로 좋아하는 것을 보고 매우 흐뭇했던 것이다.
"아, 아빠, 고마워요!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미키는 울부짖다시피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을 돌아 아빠에게로 달려갔다. 그녀는 두 팔로 아빠를 껴안고는 딸다운 몸짓으로 아빠를 끌어안았다.
"선물을 받아서 행복하니, 아가야?"
하웰 씨가 물으면서, 딸이 자기를 껴안자, 딸의 등을 다정하게 토닥여 주었다.
"행복하냐고요? 아, 아빠, 난 황홀한 지경이에요!"
그녀는 큰 소리로 대답했다. 두 눈에는 기쁨의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그러면 됐다, 아가야. 네가 행복하기만 하다면 된 거야."
하웰 씨는 딸을 부드럽게 밀어내면서 불편한 듯이 말했다. 그는 비록 아내와 딸을 미친 듯이 사랑하지만 애정 표현에 대해서는 늘 조금은 껄끄러워했다.
"녀석의 이름이 뭐예요, 아빠?"
미키는 간절한 태도로 물으면서, 멋져 보이는 수말의 사진을 다시 살펴보느라고 눈빛을 반짝거리고 있었다.
"네가 지으라고 이름을 안 졌단다, 아가야."
하웰 씨가 말했다.
"미드나이트!"
미키는 확신하는 듯이 말했다.
"미드나이트라고? 정말이야? 녀석의 이름을 너무 빨리 정하는 거 아니니? 넌 이 말을 아직 만나보지도 않았잖니?"
하웰 씨가 말했다.
"아, 그래요. 정말, 정말이에요. 아빠. 미드나이트가 녀석의 이름이에요."
미키는 이렇게 말하면서, 아빠를 보고 여유 있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 말이 전혀 낯선 말이 아니며, 그녀의 씹질 환상 속에서 그녀 자신이 흔들거리는 녀석의 등에 올라타고는 수없이 절정을 느끼고 했기 때문에 이미 오래 전에 이름을 지어 놓았다는 말을 아빠에게 할 수는 없었다.
"녀석은 어디 있어요? 이제 여기 있나요?"
그녀가 이렇게 묻고는 커다란 창문 쪽으로 달려가서 마구간 쪽으로 내다보았다. 그녀는 마치 거기서 말을 볼 수 있기라도 한 것 같았다.
"아니다, 얘야."
하웰 씨는 너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내일, 녀석은 내일 오기로 되었단다. 넌 그 때까지도 참을 수 없을 것 같니?"
"에이, 아빠, 몰라요! 참아 볼게요."
미키가 말했다.
아빠는 이런 미키를 보고 웃으면서, 딸애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미키는 매우 진지했다. 그 멋진 수말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녀석이 달고 있을 거대한 자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입에 군침이 돌고 보지가 축축하게 젖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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