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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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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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옆에서 자고 있는 2명의 여자 한 명은 금발 여인과 짙은 갈색머리의 여인 그들을 보다 문득 어쩌다 이런 인연을 맺게 되었나 생각하게 되었다. 분명 그녀들과의 인연은 악연에 가까운것이었는데...
L.A 의 한 공항에 도착한 동양계 청년은 택시를 잡기 위하여 공항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가 왜 여길 다시 오게 된건지 여기는 두번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었는데 쯥, 뭐 일이니까 할 수 없기는 해도별로 좋은 기분은 아닌데'
내 이름은 강성윤 나이는 현재 26세이다 키는 175 몸무게는 62로 적당한 체격에 얼굴은 선이 대체로 가냘프고 작아 약간은 여성적인 느낌을 풍기는 미남에 속한다(나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뭐 한국인으로서는 일단 표준형에 가깝다.
일단, 내가 여길오게 된 이유는 사업차 오게 된것이다. 나는 특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주로 인터넷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한국정부에서 실시한 전자정부시스템에 많은 관여를 했었고 이번에 L.A 시에 그 시스템구축을 위해 정부에 고용되어 이 곳에 오게 된것이다.
처음에는 이 곳에 오지 않으려고 했으나 옛날일은 이미 다 지난 간 일이라 생각하고 오게 된 것이다. 십년전 나는 이곳에서 살았었다. 내가 처음 이 미국에 오게 된것은 초등학교 3학년때 그러니까 열살때 오게 되었다. 그당시 우리집은 그다지 잘사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유학을 올 형편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미국인과 결혼하신 고모가 한 분 계셨는데 두분은 사이에서는 아쉽게도 자식이 없었다. 조부님과 조모님이 아버님이 어릴때 돌아가신 관계로 거의 고모님이 키우시다시피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고모는 특히 나를 이뻐하셨다.고모는 나의 공부를 걱정하셨고 나를 미국으로 유학보내라고 계속 부모님들을 설득하셨다.
결국 부모님은 나만을 유학보내기로 결정을 내리시고 나는 이곳에 유학을 오게 되었다.
두분은 자식이 없어서 그래서인지 나를 대단히 아끼고 사랑해주셨다.특히 고모부께서 나를 좋아하셨다.
하지만, 나의 학교 생활은 그다지 좋지만은 못 했다. 그당시의 나는 대단히 마른편이었으며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편이었다. 덕분에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두분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않았기에 그건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지만 그런대로 견딜만 했었다.
문제는 내가 이곳에 온지 사 년째 되는 해에 생겼다. 그날은 학교를 축제일이었고 학교의 강당에서 댄스파티를 하게 된것이다. 아까도 말 했드시 나는 그당시 키도작고 비쩍마른데다가 뿔테안경까지 끼고 있었기 때문에 인기라고는 전혀 없었고 파트너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들었다.
어쨌든 파티에는 가게 되었고 어린 마음에 그런건지 아니면 축제 분위기에 같이 도취되어서 그랬는지 나는 학교에서 가장 예뻤던 네명의 여자애들에게 마음을 먹었다.
그당시 그여자애들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데니스, 엘리자베스, 제니퍼 ,페이지였다.
강당에서의 축제분위기는 무르익으면서 나는 미리 생각해둔 네 명의 여자애들을 찾기시작하였다. 그리고 홀한쪽옆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니스를 발견하고 나는 다가가서 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저 데니스 혹시 나와 춤출 생각 없니?"
"미쳤구나 너"
기분이 침울해 졌으나 나는 어린 마음에 오기심이 생겨서인지 다른 여자애들을 찾았고 페이지와 엘리자베스를 발견하여 그들에게 춤을 요청하였다.
"안녕, 페이지 엘리자베스 혹시 나랑 같이 춤춰 줄 수 있니"
"넌 네 주제 좀 알아라 어떻게 내가 너 같은 애랑 출수 있겠냐 어휴 기분나빠"
하면서 페이지는 엘리자베스를 끌고 자리를 이동했고 "미안 나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할께"
엘리자베스의 그 말을 듣고 나는 약간이나마 기분이 좋아졌다. 물론 나 역시 그게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이나마 신경써주는 그녀에게 고마움을 느낀것이다.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다른 쪽에서 이쪽을 보던 제니퍼가 내게 다가와 "너 정말 웃기는 구나 너처럼 못생기고 비쩍마른애를 누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만 집에나 가지 그러니"제길 내 기분은 완전히 죽되버렸고 나는 콜라를 들고 한쪽 구석에서 분을 삭히고 있었다. 솔직히 내가 그애들과 춤을 추려고 한것은 조금은 내 주제파악을 못한것 같기는 하다 . 학교에서 내가 봐도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학생들도 거의다 그애들을 좋아하는 상황에서 내가 그런 것도 조금 우습게 생각되었다.
그 때 내 옆에서 외롭게 있는 한 여자애를 보게 되었다. 루시였다. 그녀는 여자치고는 상당히 큰 몸집을 가지고 있었는데 덕분에 친구들로 나처럼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나는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가며 춤을 신청했고 그녀는 기뻐하며 응해주었다. 그녀와 춤을 추고 난뒤 강당 뒤쪽으로 가서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의외로 그녀의 집은 상당한 부자였다. 분위기가 어두워보여 여태까지 말 나누어본적이 없어 잘 몰랐으나 나와 성격이 어느정도 잘 맞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다 문득
"너 키스해봤니?"
"아니"
"그럼 우리 키스 한번 해보자"
"여기서"
"그래 딱 한번만 해보자 기분이 어떤가 알고 싶어서 그래"
"한 번만이야"
그러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내쪽으로 끌어당겨 그녀의 입에 나의 입을 맞추었다 처음해보는 키스는 내가생각한것보다 훨씬 감미로운것이었다. 그러다 혀를 넣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겠되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결국은 입을 벌리고 내혀를 받아들이고 나는 그녀의 혀를 빨며 황홀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그 순간 그녀가 나를 강하게 밀며 나를 밀어내었고 그제서야 옆에서 우리를 지켜보며 웃고 있는 몇명의 남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낄낄 뚱띵이하고 말라깽이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구만"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들은 웃으면서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아니야, 나는 싫다고 했는데 애가 억지로 한것야"
"......"
"뭐야 이 원숭이 새끼가 진짜로 그런다말야"
그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집단으로 구타하기 시작했고 나는 기절하였다.
깨어보니 경찰서였다 나는 그일은 강간죄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결국 청소년 보호 감호소에서 1년을 보내고 정신병원에서 반 년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고 말았다.
돌아오고 나서도 한 동안 그 때일로 인해 마음을 잡지 못하고 부모님께 말하여 약 1년간을 절에서 보내게 되었다. 절에서 있으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는 그 때일도 어느정도 잊게 되었다. 잘생각해보면 그녀의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나처럼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존재였고, 그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그런 장면을 들켰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 하지만 그 때일은 나에게 생각외로 상처를 주었는지 그다음 부터는 여자에게 다가가지를 못하게 되었다. 분명 여자에게 욕구를 느끼고는 있지만 여자를 사귀거나 관계를 맺는거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게 된것이다.
절에서 나와 1년동안 공부만 하여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었다. 그리고 열 여덟살이 되던해에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아는 형이 사장으로 일하는 인터넷 벤처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회사는 짧은 시간안에 커졌고 나 역시 그만큼 해외 다니는등 많이 바빠지게 되었고 이번일도 내가 맡아 이 곳에 오게 된것이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택시를 기다리는 내앞으로 리무진이 한대 멈추었다. 저런 차를 타는 사람은 얼마나 부자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옆으로 물러서는 내눈에 차에서 내리는 허리까지 오는 금발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한여인이 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 순간 나는 순간적으로 멍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영화에서도 보기 힘들정도로 미인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지 가슴이여 허리며 엄청나군'
그녀를 조금씩쳐다보며 생각에 잠길때 그녀가 내쪽에 다가오고 있었다.
"반갑네요 강성윤씨 되시죠"
'......'
"훗 제 한국어가 유창해서 놀라셨나보죠"
"아 , 저~~ 실례지만 누구시죠"
"저는 컴파인의 이사인 에린 콧스예요 이번에 귀사의 기술합작을 요청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아 예 처음뵙겠습니다 전 강성윤입니다. 그런데 마중나오실줄은 몰랐는데요 내일 뵙기로 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예, 그렇죠. 하지만 귀사측에 기술지원을 요청한건 저희 쪽인데 적어도 마중정도는 나와야하는 것아닌가요 그리고 호텔을 비롯한 이곳에서 지내시는 동안의 필요한 제반 사항은 저희 쪽에서 지원하게 될겁니다."
"고맙습니다만 이곳에 저의 친척이 계셔서 2년동안 거기에서 지내기로 했읍니다"
"그점에 관해서는 원하시는 대로하십시요 나머지는 가면서 설명드리고 일단 차에 타세요"
사실 이글은 얼마전에 영화를 보고 구상하게 되었읍니다.
글 솜씨도 없는 제가 이글을 쓰면서 올릴까말까 고민을 하다.활동도 안하고 님들의 글만 보기가 미안하여 졸작이나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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