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고개 숙인 30c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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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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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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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화。그의 친구(He's friend)

여름의 뜨거운 태양복사 에너지가 프라이팬을 달구듯이 검은색의 아스팔트
를 달구고 프라이팬의 소세지 처럼 분주한 행인들의 몸에서 아른한 아지랑이
가 피오올랐다.
홍대의 뜨거운 거리를 몇시간째 헤매는 그는 지쳐있었다. 하얀와이셔츠가
땀에 젖어 하얀 런링셔츠가 빛췄다. 정확한 위치는 비록 모르지만 까페가 입
지할 만한 곳은 이미 뒤지고 또 뒤졌지만 타롯까페는 보이지 않았다. 노점상
도 아닌 까페가 하루만에 흔적도 없이 살아진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논리적인
그로써는 절대 납득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까페가 하루만에 사라진
것보다 더욱 가상적인 상황이 벌어진 지금이 현실이라면 타롯까페가 하루사이
에 사라졌다는 것 또한 현실일 것이다.
그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을 한장 뽑아 4층짜리 세련된 건물앞 공터에 깔
고 털썩 주저앉았다. 소심한 그로써는 유동인구가 비교적 많은 이곳 홍대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와같은 행위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상하게
육체뿐만이 아니라 정신또한 활력이 넘치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버렸다.
얼핏보면 그가 타롯까페를 필사적으로 찾을 이유는 없었다. 비록 이상하게
젊은 여성만 보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성욕이 끌었으나 젊음과 활력을 되
찾은 그로써는 오히려 고마워 할 일이다. 그러나 그가 타롯 까페를 찾아야만
하는 이유가 존재했다. 잘하면 자신에 15년간 끌어오던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노화유보가 아닌 완전한 젊음을 되찾은 신비한 술'탄
생', 그것의 제조 비법만 알아 낸다면 그의 오랫동안의 숙원을 이룰수 있는 것
이다.
"저기요, 이런데서 이러고 있으면 곤란하거든요."
황갈색 보브커트를 한 젊은 여성이 경계의 눈빛을 보내며 그에게 말을 걸
었다. 도시락 전문 업체 한솥의 유니폼을 입고있는 것으로 보아 그가 앉아
있는 곳 옆의 한솥주인에게 떠밀려 온 것이라 추측되어졌다.
"하아..하아.. 귀..귀여워. 너무 귀여워!"
성욕이 꿈틀됐다. 예전의 자태를 되찾은 닉네임 30cm는 그에게 말을 걸어
왔다. 한솥의 젊은 종업원은 그가 뭐라 중얼거리며 손가락을 꿈틀거리자 야
릇한 공포에 한발짝 뒤로 물러섰다.
'먹어, 먹어, 먹어."
의식이 몽롱해지고 환각상태에 빠진 마약의 노예처럼 기분이 들뜨기 시작
한다. 환청은 계속해서 젊은 여성을 범하라고 속삭인다.
"괘..괜찮으세요."
숨을 헉헉쉬며 힘줄을 들어내고 짐승처럼 꿈틀되는 그를 보고 종업원은 두
려움반 걱정반으로 용기를 내어 말을 붙였다.
"가... 먹히기 싫으면.. 가! 어서."
마지막 이성을 자아내어 한솥 아르바이트 학생에게 힘겹게 말했다. 젊은 여
성은 동공이 커져 비명을 지르며 놀란 토끼처럼 가게로 쏙 들어갔다.
'후..후.. 아... 만나야 돼. 어서.'
본능을 진정시켰다. 노랗던 하늘이 다시 파랗게 보이기 시작했고 벅차오르
던 숨도 고른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손님, 즐거우셨나요?"
이질적이지만 익숙한 목소리였다. 그는 황급히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돌
렸다. RPG게임에서 나올법한 갈색 로브의 여인의 후두속 두눈이 빛났다.
"다..당신, 어제의 바텐더요?"
여인은 후드를 걷었다. 그러자 묘한 느낌을 지닌 여성의 싱긋웃는 얼굴이 햇빛조명을 받으며 신비로운 세계를 연출했다.
"그렇습니다. 일년에 딱 한번 열고 딱 한명의 손님을 받는 '타롯 까페'의 바텐
더 이지요."
이상했다. 이상하게 부쩍한 홍대에 행인이 지나가지 않았다. 그 뿐만이 아니
였다. 커피샆 쇼윈도에 앉은 사람들이 정지해 있었다.
"놀랍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긋난 시계선율의 피리소리를 잠시 뿌렸
을 뿐이니까요."
"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그녀는 말대신 특유의 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의 옆을 스치듯이 지나갔
다.
"'타롯 까페'의 술은 계약자의 피로 만들어 지지요. 1년동안 새로운 삶을 즐겨
보세요. 그럼 1년후에 지퍼나이터를 돌려드리로 다시 오겠습니다, 손님."
비디오에 정지했던 화면이 플레이버튼을 누른듯이 다시 행인들과 공기의 흐
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극박한 상황에 이성을 상실해서 눈앞에 환각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신병원에 투옥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가 된거라고 자각했다.
"그래, 이런 일이 현실 일리가 없어... 없다고!"
갑작스러운 소리에 지나가던 행인들이 깜짝 놀라며 그를 쓰윽 한번 쳐다보고
갔다. 정말로 정신병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
"그..그래, 그녀석에게 상담해 봐야겠군."
오랜 기간 궁핍한 삶을 살아온 그에게 핸드폰이 있을 리가 없었다. 그는 와이
셔츠 주머니에 있는 수첩을 꺼냈다.
"011-9xxx-xxxx... 011-9xxx-xxxx...."
그는 수첩에 제일 위에 적혀있는 '박현기'라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되뇌며 공
준전화 부스를 찾았다. 한참 씨끄럽게 수다를 떨고 있던 남자 고등학생은 뒤
에서 느껴지는 감시의 기분에 슬며시 뒤를 봤다.
"으..으악."
고등학생은 흉흉한 눈을 하고 있는 그의 몰골에 잠시 놀라 중저음의 다소 가
식적인 비명을 질렀다. 학생의 반응과는 전혀 별개로 그는 계속해서 전화기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학생은 황급히 전화의 대화를 종료하고 전화부스에서
나왔다.
벌컥, 그는 갑작스럽게 고등학생의 팔꿈치를 잡았다.
"학생, 전화카드좀 빌려줘."
"아..예, 가지세요."
신호음이 갔다. 학생에게 빌린 전화카드의 금액은 360원이었다. 몇번의 신
호음이 울리고 탁한 목소리의 중년 사내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기하학과 입체구조 박현기입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한달 만이구나. 하고 있는 일은 잘되지?"
수화기에서 응답이 오지 않았다. 한 몇초가 흐른후 다시 탁한 저음소리가
들려왔다.
"반갑지 않군. 더이상 너에게 빌려줄 돈은 없다. 그리고 나에게 꿔간돈은
다음달 말까지 내 계좌에 붙여라. 그렇지 않을 경우.."
"경우?"
"지옥의 고문을 당하게 될 것이다. 으흐흐ㅡ."
무료한 대화는 계속되었다. 전화카드의 금액이 120원이 되서야 현기의 위협
하고 협박하는 대화가 종료되었고 그는 용건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그런? 내가 잘아는 정신병원은 너무 비싸서 안될테고 나한테 치료받으
러 지금 당장 와라. 상태가 심각하구나."
어제 있었던 일과 오늘 일어난 일을 건성으로 설명하자 현기는 농담식으로
받아들였다.
"니..니가 보기에 내가 미친것 같이 보이냐? 나도 지금 내가 미친 것이 아닐
까 생각해 봤는데.. 모르겠다."
1-2초 한숨소리가 들렸다.
"내가 그리로 가지."
현기의 봉고는 갖가지 기하학적인 용구들이 널려있었다. 조수석과 운전석
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일제 고문실을 방불케 했다.
어둑어둑해진 도로를 라이트 불빛에 의존해 30분쯤 갔을까, 현기는 차를
세웠다.
"자 들어와라."
서울 시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의문스러웠다. 공사하다 중지된 듯한
건물 주위에는 나무 몇구르만 있을뿐 사람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건물 내부에는 놀랍게도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는 놀랍
게도 위층으로 가는 버튼은 없고 1층에서부터 지하 3층으로 가는 버튼 네개
와 열고 닫는 버튼이 전부였다. 현기는 B3이라고 써있는 버튼을 눌렀다.
조용한 소음을 내며 엘리베이터는 순식간에 지하 3층에 도착하였다. 흑갈
색의 벽돌로 이루어진 4면의 벽에는 이상한 모양들의 용기들이 걸려있었고
뜨거운 불길을 내뿜는 화롯가가 보였다. 그리고 사이비 종교에서 제물을 바
칠때 쓰는 제단처럼 방 중앙에는 단상이 있었다.
"오호 혈색이 좋아 보이는 군."
단상 위에는 헝크러진 머리의 전라의 여성이 파랗게 질린 입술을 꼬물되며
중얼거렸다.
"무..물.'
현기는 주름 가득한 얼굴에 잔인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에게로 시선을 돌
렸다.
"젊어진 모습을 보니까 니 예기가 사실인 것 같구나. 넌 미치지 않았어. 으흐
흐흐흐. 아니 나마저 미처버린 것일 지도 모르지."
전혀 즐겁지 않는 상황에서 웃는 현기에게 그는 알수 없는 거리감을 느꼈다.
정말 이녀석은 예전부터 미친 사람같았다. 결코 접하고 싶지 않은 사람 중의
한명 이였다.
"이.. 이 여자는 뭐지?"
"건들 생각 하지마. 나의 귀중한 실험 도구니까."
현기는 과연 예리했다. 볼록해진 그의 바지를 눈치챈 것이다. 그에게 다시 이
성을 말살시키는 욕망이 태동하고 있었다. 꿈틀꿈틀 그의 손에 힘줄이 몇차례
움직였다.
"마르초 식물에게 중독 되었군."
"허..헉..마..마르초?"
현기는 벽에 걸려있는 검은 가죽 끈을 가지고와 그를 묶기 시작했다. 그는 본
능의 속삭임에 강렬히 저항했으나 육체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현기의 기술에
의해 포박되었다.
"니가 먹었다는 술에는 아무래도 마르초 식물의 A1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배설되지 않고 채내에 축적되어 생식세포와 감각세포를 변형
시키지. 아주 구하기 어려운 식물인데...흠."
그는 고통에 얼굴을 일그려 트렸다. 그의 몸을 올가매고 있는 가죽밸트는 저
항하면 할수록 쪼여와 살을 파고 들었다. 그러나 본능은 신체의 고통을 무시하
고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게 하였다.
"혀..현기야, 어..어떻게 어떻게좀 해줘!."
"흠, 할 수 없군."
현기는 그에게 다가가 바지자크를 열어 그의 성기를 꺼냈다. 가죽이 온몸에
감켜 있었기에 힘겹게 자크만 열어 성기를 꺼낸 것이였다.
"흥, 팬티를 안입었군."
파란 힘줄이 튀어나온 그의 양물을 현기는 한입에 삼켰다. 손을 이용해 고환
을 주무르며 입을 아래위로 육감적으로 움직였다. 현기의 끈쩍한 혀는 뜨겁게
달아오른 좇의 귀두부분을 깔짝되며 신경을 고조시켰다.
"무..무슨..짓이야!"
"가우움잇어(가만히 있어)."
그의 좇이 현기의 침에 의해 번뜩거렸다. 현기는 오줌비린내를 참으며 정성
스럽게 그의 좇을 애무했다. 현기의 혀는 노련하게 움직였다. 고환을 리드믹
컬하게 주무르는 손의 박자와 맞쳐 뜨거운 혀는 계속해서 그의 배출욕을 자극
하였다.
"아..싸..쌀것.."
그가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현기는 뜨거운 액체를 삼켜야만 했다. 순간 비릿
한 정액이 목을 매우자 현기는 황급히 물러나 구역질을 해댔다.
"우억우억... 카악 카악 ,퉷퉷"
현기는 입가에 흰 정액을 묻힌체 인상을 쓰며 숨을 고르고 있는 그에게 다가
왔다.
"자 이제 내 실험용 도구를 봐도 한 30분정도는 아무런 느낌이 안 들 것이다."
현기는 그의 몸을 조르고 있던 가죽벨트를 풀렀다. 곳곳에 쑤시고 애려 왔고
왠지모르게 수치스러웠다. 현기와 그의 사이에 약간 어색한 시간이 흘렀지만
잠시였다.
"자, 마르초 식물이 발동하기전에 실험을 해 볼까."
현기는 화롯가로 갔다. 활활타오르는 화롯가에는 투명한 유리사발들이 빨갛
게 달구어지고 있었다. 현기는 쇠집게를 이용해 유리사발이 놓여져있는 틀을
꺼냈다.
"으흐흐, 잘 보라고. 이여자의 음부를 집중해서 봐야 할 거야."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뜨겁게 가열된 유리잔을 뒤집은 체로 여성의 등
판에 놓았다. 여성은 꿈틀거렸으나 양팔고 다리에 채워져 있는 구속구때문에
자유롭지 못했다.
"유리잔 내의 압력이 낮아져 희고 흰 살갗이 유리잔 내부에 달라 붙을 거야.
물론 그전에 터질 가능성이 더 많지만."
현기의 말대로 살은 유리잔 내로 말려올라가다 피방울을 이 맺히며 결국은
피봇물을 뿌리며 터져버렸다. 여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비명을 질러
보았으나 입에 물려진 재갈에 의해 그다지 큰 음파는 내지 못했다.
"오호, 아직 안 싸는 군. 하나 더 올려나 볼까."
현기는 여성의 성기를 한차례 살펴본후 다시 유리잔 하나를 등판에 더 얹혔
다. 이번의 유리잔도 여성의 등판을 터뜨렸다. 등판이 터지는 거와 동시에 여
성의 음부는 파르르 떨리며 세찬줄기의 노란 오줌을 싸댔다.
"으흐흐, 보라고 이거야 이거."
현기는 환학에 젖은 눈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그는 현기의 잔혹한 행위
를 차마 계속 지켜볼수가 없어 살며시 고개를 돌렸다.
'먹어..먹어...먹어.'
20분은 아직 지나지 않았으나 다시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현기의 웃음소
리가 점점 멀어진다.
"이..이녀석 무슨 짓이냐."
오줌을 한바가지 싸고 기절해 있는 현기의 실험용 인간에게 그는 자신의 양
물을 꺼내며 천천히 다가갔다. 속칭 30cm는 느낌상 30cm를 앞도하고 있는
듯 보였다.
현기는 자신의 실험을 방해하는 그에게 다시한번 가죽밸트로 포박을 시도하
려 하였다. 그러나 그는 보기좋게 현기의 공격을 피하고 현기의 좇을 세게 까
버렸다. 현기는 아랫배를 움켜쥐고 소리도 내지 못한체 고통스러운 침을 흘리
며 쓰러졌다.
오줌이 젖어 있는 조개살을 살짝 열었다. 다소 검은 질은 방금 싼 뜨뜻한 오
줌과 함께 말라붙은 정액이 붙어 있었다. 그는 쓰러저 신음하고 있는 현기를
쓸쩍 한번 보았다.
"이미 시식을 했었군."
"이..이자식.. 건들면 죽여 버릴테다."
현기의 위협적인 말은 그에게 전혀 위협을 주지 못했다. 좇을 잡고 고통에
신음하며 그런 소리를 해봤자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이제 현기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좇은 기절해 있는 여성의 질구를 벌리며 쑥하고 들어갔다. 5평남짓
한 실내에는 살갗이 맞닫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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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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