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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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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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의 이벤트 당첨으로 어느 외딴섬을 여행하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에 당
첨된 사람은 총 10명 여행사의 가이드 까지 포함해서 총 11명이었다. 이노센
스호의 갑판위에서 나는 담배를 꺼내들어 입에 물고는 불을 붙을 붙였다. 왠
지 진정이 안 되는 것이 얼마전본 3류 영화가 생각났다. 주인공이 폭풍을 만
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천신만고 끝에 집으로 돌아가는 배를 만나서 돌아
가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다시 또 폭풍을 만나 그 무인도에 다시 표류 하게 되
는 황당한 스토리 였다. 그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가 '여길 벗어나지 못하는건
가...' 였던거 같은데 왠지 웃음이 나올정도로 어색한 연기를 보여주는 장면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한 일주일 정도 여행 준비로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한가해지니 다시 생각이 난 듯 했다. 아무튼 이상한 기분을 지우지
못한채 나는 거의 다 피워버린 담배꽁초를 바다에 던져 버렸다. 바다로 떨어지
던 담배꽁초가 서서히 물결에 쓸려서 멀어져 가고 있었을 즈음 이었다. 갑자
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놀라
서 난관을 잡으며 겨우겨우 떨어지는 것을 모면한 나는 실내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뛰쳐 나오는 것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지 않을수 없었다.
폭팔과 함께 서서히 멈추기 시작한 이노센스호는 바라 한가운데서 둥둥 떠다
니고 있었다. 선장이란 작자는 엔진이 고장나서 수리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
라고 했다. 또한 무전을 쳤으니 곧 도우러 올거 라면서 걱정 하지 말라고 했
다. 물론 나를 비롯한 사람들은 별로 못 믿는 눈치 였지만 별로 뾰족한 수도 없
으므로 그냥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계속 밖에 있고 싶었지만 선장의 말
에 의하면 밖에 있는 것은 위험함으로 안으로 들어 가라고 하니 나로서는 별
수 없었다. 아무튼 나는 내 방으로 돌아오면 속으로는 계속 궁시렁 거리지 않
을수 없었다. 불안하거나 일이 안 풀릴 때 일종의 나의 습관 이기도 했다. 나
는 방으로 돌아와서 다시 담배를 물었다가 바닥에 떨어 뜨리며 놀란 눈으로 침
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분명 여긴 내 방인데 처음보는 여자가 내 침대에
서 자고 있는게 아닌가... 그것도 얇은 속옷 차림 이었다. 나는 침을 삼키며 정
신을 가다듬고 그 여자에게 다가갔다. 그 여자는 꽤 깊히 자고 있는 듯 했다.
내가 자고 있는데도 전혀 모르고 계속 자고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엄청 요염
한 자세로 자고 있었다. 옆으로 누워서 엉덩이 뒤로 빼고 목은 상당히 뒤로 젖
힌 자세 였다. 나는 괜한 호기심이 일었다. 그래서 그 여자옆으로 다가가서 살
며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녀는 움찔 하는 듯 했으나 여전히 잠에서 깨지
못하고 몸을 뒤척였다. 이번에는 아예 엎드려 버렸는데 나는 고이는 침을 삼키
며 천천히 팬티를 끌어 내렸다. 탐스러운 엉덩이가 보였다. 나는 팬티를 다리
까지 끌어 내린뒤 그녀의 엉덩이를 벌려 보았다. 커무틱틱한 항문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약간의 이상한 냄새로 났다. 난 평소에 여자와 잔적은 있지
만 이렇게 자세히 그곳을 본적은 없었다. 난 항문에 코를 들이밀었다. 역겨운
냄새에 코를 찔렀다. 그러나 오히려 나를 흥분 시키게 만드는 것이었다. 난 용
기를 내어 양손에 힘을주어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그곳으로 혀를 가져다 댔
다. 시큼한 맛이 들면서 나는 그곳을 가볍에 핣았다. 그리고 혀를 길게 하여 그
곳을 살짝 찔렀다. 그때였다. '으응' 나는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깬것이었다. 그
리고 몸을 홱 돌리며 당황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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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에 시작 했습니다. 내용은 대충 짐작 하다시피 무인도에 표류 하게
되면서 격게 되는 내용을 다루는 야설 입니다. 야설은 처음 쓰는 거라서
미흡한 점이 많을것 같네요.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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