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트클럽-제3부:제17화-시크릿트클럽의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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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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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화 - 시크릿트 클럽의 탄생
"좋아요. 가입하겠어요."
구르몽은 가입을 하겠다는 수연의 말에 기뻐하며 며칠 후 첫 모임이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회원이 된 것을 축하해 주었다.
구르몽과 최세희가 인터넷에 처음 광고를 내고 한달간 회원을 모집했을 때 약 30여명의 사람들이 가입을 원했다. 구르몽은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고른 다음 한 사람씩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중에서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선정하여 직접 만났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까지 살아 온 이야기와 현재의 상태을 점검한 후에 고른 사람들이었다.
특히 섹스에 대해 정말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와 그런 것을 서로 나누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또하나 재산이 어느 정도 있어서 클럽을 운영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
그리고 유명한 연예인이 서너명 정도 들어오기를 원했는데 현재 인기 절정의 여가수인 이정아와 조연급이긴 하지만 예쁘기로 소문난 권초영 그리고 이정아를 끌어들인 가수 한정수가 있어서 이 점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또한 부부인 홍대경과 김진주는 성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인 사람들이었고, 독신녀인 신성희는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는 여자였다. 김재석, 진선경 부부는 평소에 자신들의 부부관계 모습을 비디오로 찍으며 나름대로 일상적인 것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을 해 왔는데 광고를 보고는 참여하고 싶어서 가입한 사람들이었다.
구르몽은 이 정도의 사람들이면 이제 시작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제 그 첫 모임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며칠 후. 서울의 어느 건물에 사람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이 건물은 15층 빌딩으로 1층에 대형 비디오 대여점과 책 대여점이 있었다. 사람들은 먼저 비디오 가게에 들렸다가 지하로 내려가고 있었다.
비디오 가게에서 사람들에게 지하실을 안내하는 사람은 이 건물의 주인이자 가게를 운영하는 김재석이었다. 그는 구르몽과 만나 클럽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장소에 대한 말이 나왔을 때 선뜻 자신의 건물 지하실이 비었음을 생각하고는 클럽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 다음 날부터 수리를 하기 시작했고 완공을 한 것이 어제였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첫 모임을 갖는 날이었다.
수연은 시계를 보며 비디오 가게로 들어 가고 있었다. 아직 몇 분의 여유가 있었다. 재석은 수연을 반갑게 맞이했고 재석의 아내인 선경이 안내를 해 주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보통 건물의 것과 같았으나 지하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철문을 열고 들어 가니 짧은 복도가 나왔고 그 복도를 지나 또 하나의 문을 여니 방이 하나 있었다. 그곳은 잠시 대기하는 곳이었고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홀과 무대가 시야에 들어왔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알맞은 조명이었다. 무대 아래에는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가 있는데 여느 나이트 클럽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대 반대쪽에 몇 개의 룸이 있는데 무엇을 하는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는 없었다.
건물 밖에서 이곳까지 세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니 외부로부터는 완전히 차단된 세상이었고 방음 처리도 완벽하여 밖에서는 이 안에서 무슨일이 있는지 전혀 알 수도 없게 만들었다. 그만큼 비밀스럽고 은밀해야 하는 모임이었다.
수연이 왔을때는 이미 몇 명의 사람들이 먼저 와서 의자에 앉아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어서와요. 수연양."
회장인 구르몽이 수연을 반갑게 맞이했고 수연도 구르몽과 세희에게 인사를 했다.
"여기 계신 분들과의 인사는 조금 이따가 시작하면 하는 것으로 하지."
"네."
잠시 더 기다리는 동안 몇 명의 사람들이 더 왔고 마지막으로 재석과 선경이 문을 닫고 왔을 때 구르몽은 무대 위로 올라가 마이크를 잡고 말을 하였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시크릿트 클럽의 첫 모임에 와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짝짝짝!'
사람들은 구르몽의 인사에 박수를 쳤다.
"우리 시크릿트 클럽은 자유로운 섹스를 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알고 계신 회장 구르몽입니다. 그리고 저쪽에 앉아 있는 사람은 제 아내 최세희입니다."
"와!"
'짝짝짝!!!!'
"그 다음은 우리 클럽의 총무이자 이 건물을 아낌없이 제공하신 김재석, 진선경 부부입니다."
그러자 김재석과 진선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고 모두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 다음은 인기 절정의 가수 이정아와 한정수입니다."
그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 수연은 너무 놀라 말이 막혔다. 아까 처음 봤을때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이정아와 한정수였다. 구르몽이 말한 가수들이 이들이었음을 알고는 이 클럽이 정말 대단한 클럽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소개된 사람도 요즘 조연급으로 잘 나가는 영화배우 권초영이었고 수연도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일어나 인사를 했다. 구르몽이 한 사람씩 이름을 부르며 소개할 때마다 모두들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같은 멤버가 된 것을 축하하였다.
남자 멤버는 구르몽, 김재석, 홍대경, 한정수로 4명이고, 여자 멤버는 최세희, 진선경, 권초영, 이정아, 신성희, 김수연, 김진주로 모두 7명이었다. 남자 멤버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면 우리 클럽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우리 클럽은 이미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네덜란드의 익스하비션 클럽과 같은 클럽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끌로드에, 미국의 FS클럽과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로 볼 때 우리 클럽은 조심스럽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구르몽의 말에 모두 수긍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이 클럽의 규칙을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먼저 다른 나라의 클럽과 같이 누구든 자유로운 섹스를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 안에서는 어느 남자든 모든 여자에게 옷을 벗으라는 명령을 할 수 있고 여자는 그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어디서든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여성 멤버가 들어올 때에는 경매에 부쳐 이틀동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드립니다. 이틀 후에는 누구든 그녀와 섹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은 항상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해 드립니다. 그것은 남자 회원들이 부담합니다."
구르몽은 계속 규칙에 관해 이야기를 했고 끝으로 클럽에 대해서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그러면 우리의 첫번째 모임을 뜨겁게 하기 위해 먼저 제 아내인 초이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겠습니다. 초이는 앞으로 나와요."
최세희는 이미 구르몽과 상의했던 것이라 서슴치 않고 무대 위로 올라 갔다.
"저는 초이를 무척 사랑합니다. 그렇기에 초이가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이 역시 그것을 즐깁니다. 초이, 옷을 벗도록."
그러자 세희는 무대 아래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숨을 한 번 크게 몰아 쉰 다음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자켓을 벗자 흰색 블라우스가 나타났고 블라우스를 벗자 젖가슴이 들어나며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세희는 처음부터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모든 사람이 그런 세희의 모습을 보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세희가 스커트를 벗었을 때 몇 명의 남자가 '끙'하며 나즈막한 소리를 냈다. 수연도 세희를 보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세희가 팬티를 벗고 알몸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세희의 용기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
세희는 창피한 듯 두 손을 모아 가슴을 가리고 있었으나 구르몽이 두 팔을 올리게 하여 머리 뒤로 올렸고 사람들은 세희의 알몸을 하나도 남김없이 구경하고 있었다.
"자, 내려갈까?"
구르몽은 세희를 데리고 무대 밑으로 내려가 긴테이블 위에 앉도록 하였다. 모두 세희의 주위에 둘러서서 세희를 보고 있었다. 구르몽은 세희를 눕게 한 후에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말했다.
"이제 초이는 여러분이 마음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시작하세요."
그러나 누구 하나 세희에게 손대는 사람이 없었다. 아직은 낮설은 탓이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재석이 처음으로 세희의 가슴을 만졌고 그제서야 남자들은 세희의 몸 여기저기를 만지며 첫 관계를 시작하려고 했다.
남자들은 저마다 손을 뻗어 세희를 괴롭혔고 정수는 세희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얼굴을 묻으며 보지를 빨고 있었다. 세희의 입에서는 벌서 신음이 나오고 있었다. 재석도 바지를 벗어 던지고는 세희에게 달려들어 세희의 입에 자지를 물게 하고는 빨도록 시켰다. 세희는 입 안의 자지가 더욱 커지도록 입술과 혀를 사용하며 빨고 있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수연에게 구르몽이 말했다.
"수연양도 올라가서 벗지."
"네?"
"벗으라고."
"네~"
수연은 구르몽이 벗으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무대 위로 올라가 옷을 벗었다. 하나씩 하나씩. 그리고 곧 무대 아래로 내려 갔다.
"우와! 아름다워라!."
"꽤 예쁜 몸인데!"
남자들은 수연의 몸을 칭찬하며 알몸으로 서 있는 수연의 가슴과 어깨를 만지고 있었다. 수연의 뒤에서는 홍대경이 자지를 비비며 엉덩이를 자극하고 있었고 수연은 한 손으로 구르몽의 자지를 잡아 흔들거리며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다.
"아~"
대경의 자지가 수연의 입 속으로 들어오자 수연은 꽉 찬 만족감을 느끼며 혀를 움직였다. 양손에 있는 구르몽과 재석의 자지도 열심히 만지면서. 수연의 차례가 끝나자 다시 구르몽이 무대위로 올라갔다.
"이정아양 나와요."
그러자 이정아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무대위로 올라왔다. 수연과 세희는 알몸인 채 의자에 앉아 구경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우리 나라 최고의 여가수 이정아양이 옷을 벗겠습니다."
"와!"
수연으로서도 흥미있는 사건이었다. 모두들 굉장한 관심을 보이며 정아를 보고 있었다. 정아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어쩔줄 모르다가 결심을 한 듯 말했다.
"저 역시 한 사람의 여자일뿐입니다. 예쁘게 봐 주세요."
사실 이정아는 한정수의 애인이기 전에도 꽤 많은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었다. 매니저는 물론이고 밤업소의 사장이나 지배인, 심지어 같은 가수 남자들 몇 명과 섹스를 했었다. 한정수와 만난 것은 두 달전으로 서로를 탐하며 만나다가 한정수가 클럽에 가입하자고 해서 온 것이었다.
정아가 가볍게 춤을 추며 옷을 벗었고 모두들 넋이 나간듯 그녀를 보고 있었다. 잠시 후 정아에게도 남자들이 달려들어 온 몸을 만지며 자신의 자지를 정아의 몸에 비비며 입과 혀로 핥을 것을 요구했다.
"자, 이번엔 디자이너이자 독신녀인 신성희양입니다."
"와!"
신성희는 현재 패션디자이너로 꽤 잘나가는 여자였다. 전부터 결혼보다는 자유롭게 살면서 섹스를 즐기는 여자였다. 성희는 이미 앞의 여자들이 옷을 벗은터라 망설임없이 자신의 옷을 벗었고 남자들은 다시 한 번 여체를 감상하며 성희의 몸을 마음대로 만지고 있었다.
김재석의 아내인 진선경과 영화배우 권초영도 옷을 벗었고 홍대경의 아내인 김진주까지 옷을 벗었을 때는 분위기 무르익어 모두 참을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이날의 첫 모임은 열한 명이 모두 알몸인채 서로를 만지고 찌르며 완벽한 섹스파티를 연출하고 있었다.
후~ 오랜만이군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시크릿트 클럽'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건강하세요..................grou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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