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의 이야기 (6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7,528
본문
6부
정은은 그녀의 단짝인 지혜와 같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지혜는 최근 정은이가 성재와 씨씨가 된 것을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하고 있었다.
“정은아 너 어떻게 된 거 아니니? 너가 뭐가 부족해서 어떻게 그런 촌스럽고 시시한 남자랑 사귈 수 있어? 나한테 소개팅이라도 해달라고 말하지. 내 주위에 괜찮은 남자들 정말 많아. 키도 크고 경제적인 수준도 너랑 맞고, 또 얼굴도 잘생기고. 너 혹시 그 남자가 무슨 협박이라도 한 거 아냐? 하여튼 얘, 잔말 말고 내가 아는 남자애 한 명 있는데 걔랑 소개팅 해라. 우리 아버지 친구분 아들인데, 이번에 예일대 졸업하고 우리 나라에서 벤쳐 사업 한다고 왔어. 너라면 그 정도 남자하고는 어울려야 하지 않겠니?”
“아냐 지혜야. 난 정말로 성재 오빠가 좋아. 난 오빠 없으면 이제 하루도 살 수 없어.”
지혜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정은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다른 남자를 한번만이라도 만나보라고 얘기를 했다. 그러나 지혜는 모르고 있었다. 그들의 테이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재가 자신의 얘기를 전부 듣고 있었다는 것을. 성재는 지혜의 말을 들으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 년이 감히…’ 지혜는 정은이와 친하기도 하지만, 그녀 역시 과 내에서 알아주는 퀸카였다. 특히 지혜는 외모보다는 볼륨 있는 몸매가 매력이어서, 지혜가 쫄티라도 입고 오는 날이면 어느 남자들이나 주체할 수 없는 욕망에 시달리고는 했다. 그러나 지혜는 정은보다 더 도도했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을 적당히 관리하고 이용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여자였다. 그녀는 남자 알기를 우습게 보는 타입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적당한 미소와 애교만 있으면 어떤 남자들이던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해 안달이 나고 하기 때문이다. 성재는 그런 지혜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재는 정은이와 지혜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갔다.
“정은이 너 여기 있었구나? 한참 찾았네…어 그러고보니 지혜도 있네? 요새 잘 지내고 있지? 너도 어서빨리 애인이 생겨야 할텐데…”
“아 네에…안녕하세여. 제 걱정은 하지 마세여.”
지혜는 역시나 퉁명스럽고 성재가 꼴보기 싫다는 표정으로 말을 던졌다. 성재는 정은이에게 잠시 어디 갔다오라는 눈짓을 주고는 지혜 앞에 앉았다. 양 주머니에 스프레이와 전파탐지기를 넣은 채로. 정은이가 화장실에 간다는 명목으로 잠시 나가 있자 성재는 스프레이를 지혜 앞에 꺼내들었다.
“그게 모에여?”
“응 이거? 이 스프레이 한번이면 어느 여자던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성재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오히려 지혜의 경각심을 부추겨 더 도도하게 만든다음 자기의 발 밑에 꿇어앉아 애원하게 만드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다 다를까, 지혜는 더욱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을 했다.
“아니, 정은이가 있는 데 어떻게 그 따위 생각을 할 수가 있져? 그리고 남자가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그런 미신이나 믿고 다닐까, 쯧쯧…한심하다 한심해…”
“후후..그래? 그럼 내가 여기서 한번 뿌려보지.”
성재는 원래 흔들기만 해도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입자들로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뿌렸다. 꽤 많은 양이었다. 그리고는 빤히 지혜의 얼굴을 바라고았다. 지혜는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다. 이윽고 성재는 왼손을 주머니에 넣어 지혜의 이름을 입력했다. 빨간 불빛이 깜박이는 게 비쳤다. ‘훗…이제 너도 곧 있으면 나의 노예가 될 거다.’ 성재는 손을 뻗어 지혜의 얼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지혜는 당황했으나 계속 그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성재의 손은 지혜의 얼굴을 지나 목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내려왔다. 지혜는 차츰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내가 왜 이러지…’ 성재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지혜의 가슴을 옷 위로 애무했다. 정말로 탄력있는 몸매였다. 이윽고 성재는 가슴을 지나 지혜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는 지혜의 치마 사이로 지혜의 팬티를 만지기 시작했다. 지혜의 보지털이 팬티 라인보다 더 넓게 퍼져 있는 것이 느껴졌다.
“지혜야, 니 팬티를 보고 싶어.”
성재는 지혜를 바라보면서 속삭였다.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이었다. 지혜는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고, 성재의 말대로 앉은 자리에서 팬티를 벗어내렸다. 성재는 지혜에게 팬티 냄새를 맡아보라고 시켰다. 지혜는 자신의 팬티를 코에 대고 킁킁댔다.
“냄새가 어때?”
“아…몰라여…”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성재는 계속 지혜의 아랫도리를 괴롭히며 대답을 강요했다. 계속 대답을 않고 버티던 지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대답을 했다.
“아응…비린내가 좀 나여…”
“훗…그렇군. 원래 니 보지가 좀 음란한가보지? 그러니까 보지물이 많이 나와서 팬티 냄새도 비릿하지. 안그래?”
“아잉….몰라려..제발…”
성재는 지혜가 대답할 때까지 아무 말 없이 계속 지혜의 유방과 클리토리스를 만져댔고, 입으로 귓볼을 빨았다. 그리고는 지혜의 입에 키스를 했고 지혜는 기다렸다는 듯이 성재의 혀를 받아들였다. 지혜의 입 안은 정말 감미로왔다. 성재는 지혜의 입에 혀를 넣어 농락하면서 동시에 지혜의 보지를 계속 애무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순간 성재는 모든 동작을 한순간에 멈추고 지혜의 눈을 말없이 쳐다봤다. 지혜는 안달하는 표정으로 신음소리를 냈지만 성재는 가만히 있었다. 지혜는 성재가 원하는 대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결국 지혜는 대답을 하고 말았다. ‘역시 도도한 년은 다르군. 30분이나 버티다니. 후후..’
“아..제 보지는 너무 음란해서…항상 보지물이 흘러여…그래서 팬티도 젖어 있는 것이구여…”
성공이었다. 성재는 쾌감에 못이겨 결국 그 도도한 자존심을 꺾은 지혜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정은이와는 달리 지혜는 평소에 너무나 성재를 무시했고, 그 때문에 성재는 지혜를 더 굴욕적이로 수치스럽게 만들 생각이었다. 순간 성재는 자신의 가방에 있는 야설 뭉치를 생각해냈다. '후후후...좋아...' 성재는 야설을 꺼내서 지혜에게 들이댔다.
"자, 이 자리에서 이 책을 다 읽어라.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실감나게 읽어봐. 너도 그런 주인공처럼 되고 싶을거야. 후후후."
"네..오빠.."
지혜는 무슨 책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덥석 집어들고는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을수록 지혜의 보지에서는 넘칠 정도로 물이 흘러나왔다. 한 20여분이 지나서 지혜는 책을 다 읽었다.
"다 읽었어여."
지혜는 아까보다 더 흥분된 듯, 아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래, 책을 읽은 느낌이 어떻지?"
"아...너무 흥분되고 짜릿했어여."
"겨우 그것 뿐인가?"
성재는 지혜의 보지 속에 손을 집어넣으며 지혜를 점점 더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고 있었다.
"자..다리를 벌리고..그렇지..니 보지를 만져대는 내 손가락을 느껴봐. 어때, 남자가 계속 니 보지를 이렇게 만져주고 니 젖가슴을 주물러줬으면 좋겠지? 아냐, 넌 그보다 더한 자극을 원할지도 모르지..후후"
"아...네..제발 저의 몸을 마구 만져주세여. 제 젖가슴과 보지를 맘껏 농락해주세여. 전 쾌감에 어쩔줄 몰라하는 한마리 암캐에 불과합니다. 아...이 더러운 년을 제발 어떻게 해주세여."
성재는 지혜의 반응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역시, 음란한 말들이 들어 있는 야설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게 해서 실제 소설 속의 주인공처럼 인격이 변해버린 것이다. 성재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제 이 년을 나한테만 복종하는 년으로 만들면 되겠군.' 성재는 아까보다 더 집요하게 지혜의 몸을 농락했다. 지혜는 가쁜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면서 보지를 수축시켰다.
"자, 이제부터 내가 너의 주인님이다. 알겠나?"
"아흥...네에...부디 저의 주인님이 되어주세여. 아..제 몸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주세여. 전 주인님의 더러운 암캐입니다. 제발 제 얼굴에 침을 뱉어 주세여. 정성껏 닦아 먹겠습니다."
성재는 그러한 지혜를 바라보며 계속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후후..이 년, 그렇게 도도하게 굴더니만, 결국 내 앞에서 보지물이나 질질 흘리면서 애원하는 꼴이라니...'
성재는 이제 지혜를 완전한 메조로 만들기로 했다.
“계속해봐. 내가 보기엔 니 년은 그보다 훨씬 더 지저분한 개년인 거 같은데”
“아흥…네…전 항상 집에서 자위를 하는 더러운 년입니다. 자위하면서 남자한테 강간당하는 상상을 하면 금새 보지가 젖어버려요. 아앙…제가 남자들을 무시하는 이유는 그들이 전부 다 저를 떠받들기 때문이에여. 전 남자에게 굴욕과 수치를 당하는 것을 너무나 즐기는 음란한 메조 년인걸요. 제발 저를 마음대로 다뤄주세여 주인님.”
성재는 쾌감에 신음하는 지혜의 젖은 팬티와 보라를 벗겨 가방 속에 넣고는 유유히 커피숖을 빠져나왔다. 거리로 나오는 성재의 머리 속에는 다음 계획이 차곡차곡 구상되고 있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