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 위험한 축제>제 1화 엽기적인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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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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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축제 > 제 1화
엽기적인 몰카


"어…왔냐."
"응. 바쁘냐?"
"아니 다 끝났어."
"무슨 재미난 게 있다고 바쁜 사람 부르고 그래?"
"하 핫…재미난 게 있지."
웃음 같은걸 흘리며 태상이 꺼내든 건 CD한 장이었다.
"포르노? 그 잘난 거 때문에 불렀냐."
"이건 잘난 거야."
처음에 등장한 건 여자였다. 흐릿한 화질이 의심스럽다.
"이거…몰카니?"
"몰칸가 이게….하여튼, 우리나라 꺼."
"그래? 이건 처음 보는 건데…"
여관 같지는 않은, 꽤나 좋은 방이다. 침대도 고급이고…
여자가 옷을 벗는다.
"흐응…이거 어디서 났냐?"
"어디서 났어."
옷을 다 벗은 여자가 침대에 눕고, 이내 다리를 벌린다.
아. 흐릿한 화질에도 불구하고 다리 사이를 온통 채운 음모
만은 알아볼 수 있다. 카메라가 다리사이로 다가간다.
"하….장난 아닌데. 털은 엄청…"
둔덕에서 시작된 털은, 성기 전체를 덮은 것도 부족한 지
엉덩이 사이까지 뻗어 있다. 허벅지의 안쪽에도 몇 가닥이.
넓은 부위에 걸친 것뿐만 아니다. 카메라가 제법 가까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을 만큼 많은
숱이다. 마치, 불타오르는 것 같다.
"엄청…긴데."
"길기까지 하지?"
"….이거 우리나라 꺼 맞어?"
"응."
"이게 한국 애야?"
"그렇다니까…"
카메라가 약간 흔들리더니, 그 뒤편에서 손이 뻗어 나온다.
불타오르는 음모를 이리저리 휘젓는 것 같더니, 이내 모습을
드러낸 건 붉고 긴 입술이다. 불의 심지.
"저거…."
"매니큐어?"
"카메라 들고 있는 애, 여자야?"
"응."
"…이거 진짜 뭐냐? 우리나라에 포르노 시장 형성됐냐?"
"좀만 참아봐."
매니큐어를 칠한 날카로운 손톱이 붉고 쭈글 거리는 입술
을 헤집는다. 긁는 건가. 여자의 엉덩이가 들썩인다. 뭐라
고…신음소리도 들리는 것 같은데.
이제 화면은 여자의 성기로 가득 차 있다. 입술은 손가락
을 따라서 일그러지고, 가끔씩 도망간다. 입술의 안쪽을 손
톱이 긁어 올릴 때마다.
"침 닦아."
"병신…."
손가락이 입술 주위의 털 하나를 잡아뜯자 다시 한번 엉덩
이가 움찔, 한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매니큐어의 손가락은
퇴장하고, 나타난 건 남자다. 벗은 남자.
"…야, 저건…."
"그치? 장난 아니지?"
"…저건, 차라리 꼬린데."
전혀 국내 것이 아니다. 동양이라고는 하지만, 카메라 찍
는 애가 따로 있고, 무엇보다 등장한 남자가….
"이게 무슨 몰카야 임마."
"언제 몰카랬어?"
여자가, 남자를 향해 엉덩이를 치켜올린다. 꼬리의 남자가뭔가를…
"저건….식용유 아냐?"
"맞아."
여자의 엉덩이 사이로 병 끝을 밀어 넣는다. 이 친절한 카
메라는 이번에도 잠시 들썩이더니 그곳을 향해 다가간다.
아. 병 끝이 닿아 있는 곳은 여자의 항문이다. 입구의 넓이
만큼 벌어져 병 끝을 물고 있다. 남자가 병을 펌프질하자 식
용유가 항문 안으로 밀려들어간다.
"이런….먹는 거 갖고."
식용유 한 병이 항문 안으로 전부다 들어갔다
여자는 이제 남자의 위에 올라타 있다. 등을 돌린 체 올라
탄 여자는 엉덩이를 예의 그 꼬리 쪽으로 내린다. 꼬리의 끝
이 향하는 곳은 좀 전에 식용유 한 병을 먹어치운 항문이다.
꼬리의 굴곡을 따라 항문이 벌어진다.
"야….저게 저 안에 들어가냐?"
"들어가."
태상의 말대로, 이내 그 '꼬리'는 엉덩이사이로 사라졌다.
뿌리부분이 모습을 감출 즈음에는, 뭔가 반짝이는 액체가 꽉
찬 항문 틈에서 찔끔, 뿜어졌다.
"식용유가 넘쳤나봐."
여자의 얼굴은 온통 일그러져 있다. 이상하게도 얼굴은 흐
릿하지만, 그 표정만은 알아볼 수 있다. 일그러진 얼굴로 엉
덩이를, 흔든다. 아래위로 춤추던 엉덩이는 가끔 씩, 원을 그
리며 남자의 꼬리를 꺾어버린다.
"난리도 아니구만….저거, 움직일 때마다 흘러나오는 건 아까 그…"
"식용유지."
움직임이 멈췄다. 남자의 헐떡이는 소리가 절정을 맞이했
을 즈음이다.
여자가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길고 번들거리는 성기가 미끄
러져 내린다.
카메라가 고개를 숙이고 잠시 바닥을 비춘 체 흔들거린다.
다음에 화면에 잡힌 것은, 세숫대야 위에 쭈그리고 앉은 좀
전의 여자다. 쭈그리고 앉은 체, 양손으로 엉덩이를 벌리자
채 다물어지지 않은 항문이 거기에 있다. 검고 깊은 구멍이
다. 앞쪽과 다를 바 없이 짙은 음모는 번들거리는 엉덩이에
젖은 체 달라붙어 있다.
"뭐야 또 저건…"
"이게 끝장나."
카메라는, 바닥에 엎드린 모양이다. 번들거리는 항문 너머
로 쭈글거리는 입술이 내려와 있다. 다물지 않은 항문이 위
태로워 보인다.
뭔가를 태상에게 물으려던 찰라 다. 항문 너머의 입술에서
물줄기가 뿜어 나온 것은. 그리고, 거의 동시에 검고 깊은
구멍 안쪽에서도 반짝이는 액체가 쏟아져 나온다.
"저건. 쓰고 남은 식용유냐?"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하핫….이거 꽤 재밌네."
뿜어져 나오던 식용유 줄기가 멈췄다. 이제 다 나온 건가,
하는 순간에, 말려 들어간 항문 주위가 안쪽의 살을 드러내며
부풀어오른다.
엉덩이 사이의 굴곡이 없어질듯이 부풀어 오른 항문은 잠
시 후, 거친 파열음과 함께 검은 덩어리 하나를 빠르게 뿜어
냈다. 대야 바닥을 때린 덩어리의 조각이 튀어 오르고, 그
중에 하나가 카메라 렌즈를 때린다. 화면의 검은 반점. 잠
시 뒤척이던 카메라가 초점을 잡았을 때, 여자의 엉덩이 역시
반점으로 더럽혀져 있는 것이 보였다.
"저거 똥이니?"
"응."
"….더러운 년."
"하핫…너 말 잘했다."
"응?"
"이제부터가 진짜거든, 내가 재밌다고 한 거 말야."


#호응도가 좋으면 계속 연재할까 합니다. 만약 이글이 앞에
나온글이었으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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