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형매 4장(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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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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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다 보니 순서를 이상하게 적었네요.
그러나 순서는 맞습니다.

이글은 람세스님께서 번역한 것을 퍼온글입니다.


형매 제 4 장
第四章 백모의 비밀·흰엉덩이에 작렬하는 치욕의 구타.

    1   
다음날 미카에는 정오가 조금 지나서 남카루이자와의 SXXXX 호텔에 도착하고 거기에서 전
화를 걸어왔다.히로시는 오지 않고 미사키만 데리고 와 있다고 말한다.
「좋아요….. 나는 오후(午後)에는 또 천폭포에 가서 마야(麻耶)를 데리고 와야 되니까 유
짱을 호텔에서 내려주고 그리고 나서 마야를 데리고 다시 돌아오지요…… 」
결국 그 사이 유는 양모였던 사람과 단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오랫만에 만난 두 모
자가 단촐히 회포를 풀 수 있게 배려해주는 나호코의 마음씀씀이에 감사했다.
「유 짱……………..」
호텔의 로비에서 만난 미카에는 아직 깁스를 왼발에 끼고 지팡이를 짚고 있는 유를 보고 눈
물을 지을 것 같은 얼굴이 되며 매달려 왔다.그리운 잔-파토우의 향수와 믹스된 농후한 여
자의 체취(體臭)가 그를 감쌌다.
(역시 미카에(美夏繪) 엄마는…….. 음……..)
탄력(彈力)이 풍부한 유방(乳房)의 압력을 가슴에 느끼면서 유는 다시 미카에(美夏繪)의 풍
만(豊滿)한 육체(肉體)의 매력(魅力)을 확인했다.엉겁결에 숏 팬츠의 앞이 부풀어 온다.
「괜찮아? 상처는 어때?」
「예에…. 이제 거의 다 나았어요.다음주가 되면 깁스도 풀 수 있다고 말하고………」
유의 뒤에서 나호코가 가볍게 동서(義姉)를 노려보며….
「자백하세요…. 미카에 상! 역시 유의 일이 걱정이 되서 그래서 달려온거죠?」
「그게……. 그렇지만………. 친구를 만난다는 것도 거짓말은 아니고………….」
미카에는 핵심을 찔리고는 얼굴에 홍조를 띠우며 우물거렸다.나호코는 고개를 끄덕이고,
「괜찮아요.십칠년동안 친아이와 같이 귀여워해준 유 짱에 관한 일인데….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죠…………..」
모친(母親)의 팔에서 해방된 유는 이번은 미사키에게 매달려졌다.
「오빠…………!!」
달콤한 소녀의 향기.유는 무심코 이 전까지 친여동생으로서 보고 있었던 소학교 육년생의
사촌 여동생이 조금 안본 사이에 자란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다.아직 어린 아이 티가
있었지만 살들이 전체적으로 야무지게 변해 있었다.지금까지 성장을 우선시 해 왔던 소녀
의 육체가 돌연 방침을 전환하고 여성(女性)스런 육체의 추구에 치중하는 것 같았다.
「미인(美人)이 됐네………. 미사키」
「아이…….!!」
앙증맞은 앙탈을 부리는 모습이 정말 가련(可憐)하다.
「글쎄….. 미사키 짱.지금부터 마야(麻耶)를 데리러 갈건데 숙모(叔母)와 함께 갔다 오지
않을래? 그렇게 해! 하얗게 내리쏟는 폭포가 있는데 굉장히 아름다워… 그 폭포 있는 데거
든.그쪽으로 돌며 드라이브나하자구……」
미카에와 유를 가능한한 두 사람인 채로 배려한 나호코는 미사키를 데리고 나갔다.
「유 짱! 엄마하고,방을 구해 놨는데…. 그쪽으로 가………..」
마치 재회한 연인한테 보내는 것 같은 정열적인 눈길을 보내며 미카에는 유의 팔에 팔장을
끼어 왔다.방은 넓은 잔디밭의 정원을 내려다보는 전망좋은 트윈 룸이였지만 미카에는 곧
바로 커튼을 치고 실내를 어둡게 하고는 에어컨을 틀었다.
「제법 더운 것 같애.카루이자와(輕井澤)는 좀더 시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낮에는 찌고 해가 지면 좀 추워져요……………」
서로 껴안고 입술을 강요하듯 부딪치고 혀를 걸고는 타액을 마셔댔다.그녀의 양손은 바쁘
게 움직여 유가 입고 있는 것을 벗겨서는 빼앗아 버린다.그래도 손상된 손목과 발목을 감
싸고는 상냥하게 소년을 침대에 눕히는 것은 역시 연상의 여자의 배려다.
「다행이야 …. 생명에는 이상이 없고 ……」
유의 앞가슴이나 협복 게다가 팬츠 위로 사타구니를 애무하면서 미카에는 속삭인다.
「규(圭) 상이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난지 얼마안되어 이번은 유 짱이 받쳐서 나가떨어지게
되어 죽는다는 ------ 따위는……….. 나호코(菜穗子) 상의 집에는 뭔가 저주된 것이 있는
것 같아.살풀이라도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내게 제일 중요한 유 짱을 잃어버리면,
엄마는 살고 싶지 않을거야…………」
「너무 지나친 생각이예요…………..」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유의 뇌리를 문득 불길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쓰치야 노인은 이 고
장 사람들이 저 산장이 저주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었다.
(나의 운이 나빴다면 지금쯤 미카에엄마도 나호코엄마와 같이 울며 지내며 수척해졌겠다)
미카에(美夏繪)는 하얀 바탕에 검은 물방울 무늬가 아롱진 섬머 드레스를 벗었다.아래는
흰 나일론 소재의 슬립…….! 그것을 벗을려고 하는 것을 유는 제지(制止)했다.
「엄마…….! 아직 벗지마요.」
「그래? 유(悠) 짱은 엄마의 슬립을 좋아하지……!!」
기쁜 듯이 웃으며 브래지어와 팬티 스타킹만을 벗고 침대에 올라오는 미카에였다.유는 위
에서 덮듯이 안겨오는 풍만(豊滿)한 여체(女體)에 매달리고,레이스가 가득 수 놓아진 슬립
의 가슴 부분에 양 손을 갖다대 익은 멜론과 같은 부풀고 있는 젖가슴을 옷감과 함께 비벼
댔다.갑자기 어린아이와 같이 응석을 부리고 싶은 기분이 됐다.
「엄마! 젖………!!」
「좋아,유 짱.자아 마시고…………」
미카에는 슬립의 끈을 옆으로 제끼고 멋진 흰 구체를 두 개나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 이윽고 소년에게 아플 정도로 젖꼭지를 마셔졌던 연상(年上)의 여자는 희고 매끈한
살결에 땀이 번들거리고 애액(愛液)으로 적셔지며 달콤한 신음을 토했다.
------ 어지러울 정도의 관능(官能)의 시간이 지나갔다.
유는 두번이나 연달아 미카에(美夏繪)의 자궁(子宮)을 목표로 하고 뜨거운 자신의 정령을
비바람치듯 쏟아 부었다.
「………. 아아,마치 꿈만 같애 .유 짱에게 이렇게 사랑받는거…………」
땀이 밴 피부에 광택(光澤) 있는 슬립을 휘휘 감았을 뿐인 미카에(美夏繪)는 오르가즘 뒤의
여운을 즐기는 듯이 나체(裸身)를 침대 옆으로 눕히며 말했다.
「은혜에 대한 보답이예요! 엄마가 저를 여기까지 키워 주었던 것의…………..」
유는 조금 쉰 다음 곧바로 기운을 회복하고는 미카에의 유방을 마시고 슬립의 아래로 손을
집어 넣어 충분히 젖어있는 비부를 더듬으면서 말한다.그러다 갑자기 정색을 하며,
「저어,엄마.듣고 싶은 말이 있어요…..」
지금까지 함께 열중(夢中)하며 성애(性愛)의 맛좋은 술(美酒)에 취하고 심취하고 있었던 아
들이 뜻밖에 진지한 표정이 되어 물어 왔기 때문에,
「응? 뭐를? 」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치켜 뜨며 미카에는 연하의 소년의 얼굴을 엿보듯 본다.
「히로시(浩)에 관한 것 」
「……………….」
「그 녀석,정말 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낳은 아이예요?」
「그건……..」
우물거리자 미카에(美夏繪)의 다시 뜨거워지는 몸을 애무(愛撫)하던 손이 멎었다.
「계속해 줘…..!.아아,유 짱……..!」
「안돼요! 질문에 착실히 대답하지 않으면 은혜에 보답하지 않을거예요……..」
「그건 좀…………」
심술쟁이 같은 유의 태도(態度)에 약간 입술을 깨물고 갈등하는 미카에(美夏繪)였다.
「왜…. 히로시(浩)에 대해 그렇게 생각해?」
「왜냐하면,별장의 서재의 백과사전 등을 조사해 보았지만 정자의 기능장해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게 회복되는 것이 아니니까….히로시가 생긴 것은… 결혼하고 나서 육년째인
데…. 그 때까지 임신하지 못하다가 어떻게 육년이나 지나서 할수 있었던 것일까하고……」
「무엇이 말하고 싶은거야…….?」
미카에(美夏繪)의 소리 사이에는 두려움이 맴돌고 있었다.
「결국,히로시는 아버지의 아이가 아니다! 그거죠….. 」
「…………」
미카에(美夏繪)는 잠시 침묵(沈默)했다.
「이야기해 줘요.엄마! 진상(眞相)을……… 내가 돌연 엄마의 친아들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저는 주위 사람들과 제자신의 관계(關係)를 다시 한번 확인하지 않으면 안되
겠다는 기분이 들었어요.그렇지 않으면 뭔가 불안(不安)해 지기 때문에……….」
「그래………… 그럼,전부 이야기해줄게.엄마의 비밀(秘密)……..! 그러나 이야기하면 다
시 한번 즐겁게 해줄거지?」
「좋아요!」
------- 젊은 아들에게 다시 한번 찔러지며 쾌감을 맛보고 싶은 사십을 지난지 얼마 안되는
여인은 자신이 묘지까지 갖고 가려던 죽을때까지 혼자 지니려고 했던 비밀(秘密)을 털어놓
기 시작했다.
「사실,히로시는 집근처에서 개업(開業)하고 있었던 마사지사의 아들이예요…..」
「예에!!??? 마사지사?」
유는 한 순간 귀를 의심했다.양부의 생식 기능에 장해가 있다------ 라는 말을 들은 이
후,자신뿐만 아니라 히로시와 미사키에 대해서도 부친은 다르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며 억
측하고 있었지만 설마 히로시의 진정한 부친이 집근처의 마사지사 였다니………….
「그게…. 훨씬 전이지만 역에서 걸어들어 오는 사거리에 마사지와 지압전문의 가네모리 치
료원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어요.물론 유짱은 아주 어릴때였으니까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 치료원을 경영하고 있었던 것은 가네모리 시게오라고 말하는 지압사였다.연령은 당시
서른 다섯에서 여섯 정도.눈이 안좋은지 검은 안경을 쓰고 있었지만 배우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핸섬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게다가 육체 노동자와 같은 탄탄한 육체를 갖고 있었
다.머리는 전부 깎아 올리고 번쩍번쩍 빛나는 정도의 까까머리였는데 그것이 정말로 남자
다운 정력적인 인상을 주고 있었다고 말한다.육아나 가사에 쫓기는 주부들은 많든 적든 간
에 누구나가 어깨가 결리는 요통을 호소하는 것이지만,그렇게 말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가
네모리의 평판은 매우 좋았다.그는 주부들의 불쾌한 증상의 원인은,그 대부분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있다고 파악하고 있었던 것 같다.그를 방문한 여자들이 돌아올 때는 지나치게
풀어진 듯한 기분이 되는 것은 그의 마사지 기술보다는 기교가듯한 회화 탓이였음에 틀림없
다.푸념이나 고민에 귀를 기울여 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주부들을 괴롭히고 있는 증
상은 경감하는 것인 것 같다.눈은 불편하지만 남성적인 매력이 넘쳐 흘르고,회화적 기교
로 여자들을 부추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참을성 있게 들어주는 가네모리의 치료원은 그러니
까 항상 예약객이 끊어지는 적이 없었다.유의 육아도 일단락한 무렵,역시 어깨 결림에 시
달렸던 미카에는 사람들의 권유를 받고 그 지압사의 치료를 받기로 했다.가네모리는 풍만
한 육체를 지닌 유뷰녀의 성생활이 채워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확실하게 그 무
렵,남편 슈지는 조교수로 승진하여 최첨단 기술인 레이저 공학의 분야에서 계속해서 중요
한 발견,발명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침식을 잊고 연구에 몰두했기 때문에 당연히 성
교섭은 차차 줄어들어 가고 있었고 그것이 여자의 가장 한창 때인 상태의 연령에 달한 미카
에를 욕구불만에 가득차게 한 것은 사실이었다.그녀는 통원치료 처음부터 이삼회 동안 성
적 매력이 넘치는 육체를 교묘하게 비벼지고 풀여지면서 추궁당하자 부부 생활의 것부터 슈
지의 육체적 결함까지 모든 것을 교활한 지압사에 털어놓아 버리는 것이었다.그것은 일종
의 최면술과 같은 것이었다.네번째 방문했을 때는 억수같은 비가 과격하게 퍼부었던 날이
었고 악천후때문에 대합실에는 사람의 그림자가 별로 없었다.
「오늘은 구로스(黑須) 상이 마지막입니다.」
지압사는 미카에를 맞아들인다음 진료소의 현관에 “금일 종료”의 팻말을 내걸었다.그녀
는 마치 애인의 집을 방문하는 여자와 같이 한껏 멋을 부리며 차려입은 옷을 치료실로 가서
벗었다 처음 방문한 때는 극히 보통의 란제리였지만 회를 거듭할 때마다 점점 야해지더니
이 날은 극히 얇은 교태스러울 정도의 나일론 슬립을 내비쳤다.만약 호색한 지압사의 시력
이 정상이라면,극히 선정적인 장미빛 핑크색의 속옷은 젖꼭지까지 비쳐보이는 얇은천이라
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치료가 시작되고 수분 뒤에 특히 허리뼈에서 힙에 걸쳐 정성
들여 꼼꼼히 비벼지며 풀어 졌던 미카에는 팬티 바닥이 흠뻑 젖을 정도로 애액을 넘쳐 흐르
게 하고 있었다.얇은 슬립 위를 애무하던 지압사는 난숙한 유부녀의 비부를 덮고 있는 속
옷 사이드의 리본을 풀면 곧바로 버터플라이 형태의 짧은 팬티가 드러난다는 것을 깨달을
정도였다. 물론 색은 슬립과 맞춘 진홍색이고 치총이 완전히 비쳐 보일 정도로 얇다.좁은
치료실에 발정한 여자의 향기로운 냄새가 가득차고 이윽고 아랫배 부분의 달콤한 쑤심을 참
고 있던 미카에는 안타깝게 착란하는 듯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선생님(先生)…….. 그만하고… 이제는!」
지압사(指壓師)가 거칠지만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손가락으로 슬립을 등까지 걷어올리고
액체로 충분히 젖어있는 짧은 팬티의 리본을 풀었다.
「젖어있군요,부인…………..」
지압사는 자신도 알몸이 되고는 강인한 육체를 유부녀의 배후에 실어갔다……….
------ 그리고 나서 주에 한 번 미카에는 가네모리 시게오의 치료실을 찾아가 그와 교차했
다.그러나 어떤 행위가 행해졌나 하는 상세한 것을 미카에는 자세히 생각해수 없었다.일
종의 최면술에 걸려 있었던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행위가 끝나고나면 속옷은 착실히
전상태로 되어 있고,어쩐지 나른한 감각은 있지만 기분은 지독하게 상쾌했다.그렇게 1개
월 정도 다녔던 무렵,가네모리는 돌연 탈세용의로 적발되었다.다액의 추징금이 부과되고
경영이 파탄했기 때문에 치료원은 폐쇄되고 그는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근처 들려오는 소
문으로는 그의 단골손님이었던 부인의 집주인이 관계의 실력자이고 지압사와 부인사이의 불
륜 행위를 알아 차리고 격노하여 국세 당국을 움직여 그를 사회적으로 말살하게 했다고 말
한다.당연 호색하고 음탕한 성격의 가네모리는 미카에 이외에도 수 많은 주부나 미망인 등
을 범하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에 그 소문에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었다.미카에는 그
후,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임신한 것을 미카에가 알아차렸던 것은 가네모리가 자취
을 감추고 나서 한달이상 지나서였다.임신의 상대는 가네모리이외에는 생각할수 없었다.
「어떻게 그 때 지우지 않고 낳을 생각을 했어요?」
유(悠)가 질문하자….
「음….. 그게….. 엄마는 그 때 처음 자신의 몸속에 생명이 자란다------- 라는 감격(感
激)을 맛보았던 것이예요.그런 기쁨과 아름다움 쪽이 죄악감(罪惡感)보다도 셌던 것…」
문제(問題)는 슈지에게 의심받지 않게 하는 것이었지만 그시정 우연히 귀가한 남편과 오랫
만에 성교(性交)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의심받을 우려는 적었다.
「그렇게 해서 생긴 것이 히로시(浩)……………!!!!」
유는 양모(養母)의 고백(告白)을 듣고 잠깐 어안이 벙벙해졌다.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 히로시가….. 뭐라고….! 호색가인 마사
지사의 아이였다니…..)
그러면 히로시가 컴퓨터를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은 이공계(理工系)에
뛰어난 구로스 가문(黑須一族)의 피를 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뭐라고 비꼬는 것 같다………….)
「그럼,미사키는요? 그 녀석의 부친(父親)은 누구?」
놀라움에 잠겨있다 정신을 다시 찾은 유는 아름다운 백모------ 얼마전까지는 친어머니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던 여성의 풍만한 육체를 만지작거리고 돌리면서 다시 질문했다.
「미사키는 그게………….!!」
잠깐 우물거렸지만 히로시에 관한 것을 이야기 해버린 이상 미사키 것에 대해 거절하는 것
은 우스운 일이었다.미카에(美夏繪)는 마침내 또 하나의 비밀(秘密)을 털어 놓았다.
「……… 그 아이의 부친은 나도 누군지 모르는게…… 그게 세사람한테 윤간(輪姦)당했을
때에 임신(妊娠)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유(悠)는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쇼크를 느끼는 것이었다.

         2
------ 히로를 낳고 나서 삼년 후 여름이었다.슈지 일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즈 해안의
별장에서 여름을 보냈다. 그렇다고해도 슈지는 일주일 정도 체류했을 뿐이고 곧 허둥지둥
대학의 연구소로 돌아갔기 때문에 미카에는 여름의 나머지를 두 아이들과 별장에서 보내게
됐다.어느 날 마을까지 자전거로 쇼핑을 나갔던 미카에는 갑자기 쏟아붓는 소나기에 쫓기
고 서둘러 돌아오는 도중 별장으로 통하는 송림사이 좁은 현도에서 자동차와 접촉되어 전도
되었다.약간 찰과상만을 입었을 뿐으로 큰 상처는 없었지만 화려하게 넘어지며 섬머 드레
스가 바람에 휘날리며 뒤집어져 얇은 팬티를 입고있는 사타구니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버렸
다.차안에 타고 있었던 젊은이들은 도쿄 방면에서 놀러온 폭주족이었을 것이다.여자로서
가장 한창 때인 유부녀의 현란한 모습은 거칠고 난폭한 젊은이들의 욕정을 끓게 만들어 버
렸을 것이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주위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없었다.
「이야 죽이는데…. 저 년이나 먹자! 야…!」
세 사람의 젊은이는 도망칠려고 하는 유부녀를 끌고는 사람의 그림자 하나 없는 송림(松林)
속으로 들어갔다.그들은 걸헌팅을 나왔다가 사냥감이 발견되지 않고있어 한창 욕구불만이
었던 중이었다.
「조용히 해! 이년아…. 떠들거나 하면 죽여버린다!」
흉폭한 욕정(欲情)에 젖어 카랑카랑 눈이 빛냈다. 욕망의 냄새를 발산하는 젊은이중 한 사
람이 그녀에게 나이프를 들이대자 두 아이를 집에 남겨 두고 왔던 모친(母親)은 잠시도 지
탱하지 못하고 굴복해서는 그들이 말하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다.장소는 또 우연히도
유가 마야의 누드 사진을 촬영하고 그 후에 성적 유희에 열중했던 저 송림 사이인 것 같았
다.세사람의 젊은이는 미카에(美夏繪)의 몸을 걸친 것을 찢듯이 벗겨내어 알몸으로 만든다
음 솔잎으로 덮여있는 지면에 밀어 넘어뜨리고는 교대로 강간(强姦)했다.
「한 사람에 몇회나 폭행을 당했어.누군가가 범하고 동시에 다른 남자가 나의 입속에 페니
스를 쳐넣고.. 그렇게 샌드위치가 되고,내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반복해서 강간을 당…」
그 때의 기억은 지압사(指壓師) 때하고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 미카에(美夏繪)는 다양한 자
세를 취하게 되며 조롱당했던 기억을 상세히 유에게 털어놓자 사타구니가 다시 여자의 밀액
으로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세명째를 받아들였을 때,나,절정해 버렸어.그리고 나서도 몇번이나 몇번이나 당
했는지.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들의 모습은 없고 나혼자 송림사이에 내팽겨쳐져 있었어.」
옷은 여기저기 찍어져 있고 이곳저곳 상처를 입고,머리카락은 풀어 헤쳐진 모습으로 비틀
거리며 미카에(美夏繪)는 집으로 돌아왔다.너무 어렸던 유(悠)도 히로시도 모친(母親)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깨닫지 못했지만…………도쿄(東京)에 돌아오고 얼마 후
다시 한번 미카에(美夏繪)는 생리(生理)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었다.남편이 별장(別莊)에
있을 때 딱 한번 교차했었지만 그 때는 절대 안전기간(安全期間)이었다.그러면 폭주족 젊
은이들에게 윤간된 때 임신(妊娠)을 한 것이라는 결론밖에 없다.
「임신한 사정이니만큼,낳을까말까 망설였지요.그러나 역시 낳는것으로 결정을. 」
그 이유는 또 자신의 육체에 잉태된 생명에 대한 그리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지금 생각하면 파파에 대하여 복수(復讐)하고 싶은 기분이 있었지않나 싶고……..」
히로시의 출산이 후,자신의 피를 계승한 아들을 얻었다고 생각한 슈지는 그 무렵으로부터
는 부부생활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오로지 연구에 몰두하게 됐다.사실 이즈의 별장에서 교
차한 것을 최후로 미카에는 지금까지도 남편과 성교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 지독한 남자다. 으음,아버지는…….. 」
유는 포동포동한 미카에의 육체를 안으면서 분노조차 느꼈다.이처럼 성감 풍부하고 부드럽
고 좋은 향기를 품고있는 여체를 옆에 하면서,구로스 슈지 공학박사는 십년 가까이 품에
안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그러니 처에게 배신당하는 것이라는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기가 막힌다……)
잠깐 유는 탄식했다.히로시의 부친은 미카에에도 알고 있지만 미사키의 부친은 어디의 누
구인지 도 모르는 세사람의 폭주족 청년중의 한 사람--------- 일 것이다.미사키를 낳을
결의를 한 미카에의 행동에는 분명히 인습적인 구로스 가문에 대한 반역이 느껴진다.
「그래서 미사키와 같은 귀엽고 영리한 여자아이가태어났군요. 혈통따위는 모르지만, 음.」
그렇게 말하면서 유 또한 문득 자신을 싫어해 왔던 부친에 대한 복수의 쾌감이 드는 것을
느꼈다.
(아버지는 히로시도 미사키도 자신의 피는 커녕 가문의 피 한 방울도 들어가 았지 않은 것
을 알게되면 얼마나 놀랄것인가………?)
물론 미카에와 유가 입을 다물고 있는 이상 그는 그 비밀을 알지 못하고 묘지로 가게 될 것
이다.그런 의미에서 유는 지금으로부터 미카에의 공범자가 되는 것이다.
「자…. 유 짱… 엄마는 가장 중요한 비밀(秘密)을 털어 놓았어.부탁이니 다시 한 번….」
귀여워해달라는 듯이 중년의 미부인은 17세 소년의 몸 위에서 산들 산들 힙을 흔들었다.
「그렇다치더라도 악녀(惡女)다. 엄마는……… 안마사나 폭주족(暴走族)에게 간단하게 몸을
맡기고,게다가 태연히 남편모르게 아이를 낳는 따위…..」
유는 호색(好色)한 지압사(指壓師)나 흉폭한 폭주족(暴走族) 젊은이들에게 마음대로 가지고
놀여지는 미카에(美夏繪)의 모습을 상상하자 피가 곤두설 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
「그래요,평소는 대학 교수 부인(大學敎授夫人)의 정숙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나는 음탕한 나쁜 여자인 것이예요.유 짱,이런 엄마를 용서해줘요……..」
유에 배후(背後)에서 유방(乳房)이나 사타구니(股間)를 비비고 자꾸 비비면서 비지땀을 내
뿜어 흘리면서 용서를 비는 미모(美貌)의 유부녀.
「용서할 수 없어요.나는 쭉 엄마에 대해서는 바람따위는 절대로 피지 않는 정숙(貞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유(悠)는 지난해 여름 이즈(伊豆)의 별장(別莊)에서 나호코(菜穗子)가 마야를 체벌
하던 광경(光景)을 생각해 냈다.그 때를 생각하자 유는 급격히 흥분했다.
(그렇다………….!!!)
유는 강한 어조로 연상(年上)의 여자에게 명령(命令)했다.
「엄마는 벌을 받아야 돼요! 나쁜 여자!」
「뭐라고…..!!??」
「거기에 네 발로 기어!!!」
「뭘,어떻게 하려고….」
「엉덩이를 때리는 체벌을 가해야 돼….」
「그건 좀………」
한순간 깜짝놀란듯눈이 휘둥그래졌던 미카에지만 곧바로 유의 의도를이해했다.자신을 욕하
고 꾸짖고 조롱하는것으로 흥분을 높일려고 하는것은 공격적인 남성의본능과 같은것이다.
「알었어요.나는 나쁜 모친(母親).유 짱에게 마음껏 체벌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눈을 빛냈던 여자는 침대 옆의 카페트 위에 개와 같이 기면서는 섬세한 레이스 꾸밈이 붙어
있는 슬립을 허리 위까지 걷어올리고,멋지게 살이 올라있는 희디 흰 풍부한 양쪽 엉덩이를
속속들이 드러냈다.
「자아, 유 짱.나쁜 엄마를 화가 풀릴 때까지 벌을 주세요!!」
유는 침대에 걸터앉은 자세로 슬리퍼를 다치지 않은 왼손에 들고는 노출된 채 팬티도 입고
있지 않은 미카에(美夏繪)의 너무 가득 차서 터질 것 같은 볼륨을 지닌 양쪽 엉덩이를 쳐내
려 가기 시작했다.
 파악,짜악!
살점(脂肉)이 때려지는 잔혹(殘酷)한 소리와,
「아악! 하앙!」
미카에의 비명(悲鳴)이 교착(交錯)한다.유는 유육(柔肉)을 때리며 그 반응에 취해갔다.
「학,유 짱……….. 좀더,좀더.엄마를 때려줘요……..! 나쁜 엄마를 용서해주세요!」
달콤한 울먹이는 소리를 내질르고 검은 머리를 좌우로 어지럽히며,양자였던 소년이 힘센
타격을 가하는대로 크게 흔들리는 풍염한 쌍둔을 요염하게 흔드는 미카에였다. 유는 전신의
피가 비등하고,음경이 극한까지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엉덩이를 맞으며 엄마는 흥분하고 기뻐하고 있다…… 허억, 음란한!)
유의 어디에 그런 기학벽(嗜虐癖)이 있었던 것일까? 내려친 하얀 엉덩이의 연분홍색(櫻色)
에서 선명한 빨강(赤),또한 적자색(赤紫色)으로까지 변화하는 광경(光景)을 넋을 잃고 바
라보지만,다시 몇 번인가 몇 번인가 슬리퍼를 내려치고 있는 유였다.
「아아, 아아아…. …. … ! 」
갑자기 고성의 뇌란의 소리를 내질러대며 으스스 으스스대며 하지를 떨었던 미카에는,
 줄줄…….
몸 속에서 흘러나온 오줌(放水)이 소리를 내며 카페트 위를 흥건히 적셔갔다.
「아앙…..」
유는 놀라 미카에(美夏繪)를 때리던 손을 멈췄다.아름다운 중년의 여자는 소년(少年)의 손
으로 엉덩이를 맞는 중에 흥분하여 마침내 실금(失禁)해 버렸다.
「허엉!」
유(悠)도 이성(理性)을 잃어버리고 짐승이 됐다.깁스를 끼고 있는 발목에 관한 것도 잊어
버리고 침대에서 벌덕 일어나서는 자신을 향한 채 양쪽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오줌을 질질
싸고 있는 곳을 향해 돌진했다.

          3
음탕한 육욕의 폭풍우가 종식된 뒤,미카에와 유는 지쳐 서로 껴안은 채 깊이 잠들었다.
눈을 뜨니 황혼무렵이었다.
「벌써……… 나호코(菜穗子) 상이 돌아올 시간이야 !」
미카에는 허둥대며 유를 뒤흔들어 깨웠다.마야와 미사키를 데리고 돌아오는 나호코와 로비
의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었고 그 후에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함께 하기로 되어 있었다.유는
샤워를 끝내고는 화장을 고치고 갈아입는데 시간이 걸리는 미카에보다 먼저 일층 찻집으로
내려갔다.나호코 일행은 아직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았다.유는 안심했다.친어머니에게
미카에와의 육체 관계를 의심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
(그렇다 치더라도 미카에(美夏繪) 엄마는…….. 저렇게 섹스를 좋아하는데도 항상 아버지
에게 안기지도 못하고….. 가엾다(可哀相)………!!!)
모친의 자극적인 털어놓은 이야기에 흥분하고 최후에는 엉덩이를 갈기고 때리고 실금할 때
까지 내려쳤던 유이지만 격정의 폭풍우가 지나고 나니 미카에를 비난하는 기분 등은 완전히
없어지고 가련스럽고 동정스런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아버지 같은 사람하고 헤어져서 좀 더 정력적인 남자와 만나 섹스를 즐기면 좋을텐데…)
그렇게 찻집 테이블에 앉어 멍청히 생각에 젖어 있으니,갑자기 가까이의 테이블에 앉아 있
는 두 사람의 남자 모습을 깨달었다.
(흐읍..!)
한 사람은 단단한 육체에 흰 슈트를 어울리게 입고 있는 이시도우 겐스케가 아닌가? 유는
바로 옆 화분의 관엽식물에 차단된 위치이므로 그는 그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저 사람,뭐하는 거지…………)
호기심에서 유는 이시도우의 모습을 엿보았다.테이블을 끼고 마주 보며 만나고 있는 사람
은 이시도우보다 젊은 삼십정도 되는 몸집이 작은 남자이다.역시 구리빛으로 탄 피부에
사파리 슈트를 어울리게 입고 선글라스를 걸치고 있다.두 사람은 무엇인지 열심히 이야기
하는 중이었다.
(이런 무렵에 누굴 만난다……..)
유는 어쩐지 이시도우라고 말하는 남자에게 호감(好感)을 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호코
가 오기 전에 그들이 떠나 주면 좋겠다면 생각을 했지만 그들의 회화(會話)를 듣는중에 이
상한 말을 이시도우가 했기 때문에 귀를 기울였다.그는 이처럼 말했다.
「마이토쪽은 입수됐나?」
(마이토….,다이너마이트 종류아냐!!????)
그러나,아카사카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는 남자가,왜 다이너마이트를 말하는
것일끼? 유는 바짝 귀기울여서 들어갔다.선글라스를 끼고있는 남자가 대답하고 있었다.
「아아.아는 놈이 군마쪽으로 건설 회사(建設會社)를 하고있어서 공사용(工事用)을 살짝
빼돌려 받았죠.열 개(十本)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틀림없이 그들은 위험한 폭발물(爆發物)에 관한 것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드릴은?」
「그것도 준비했죠.그러나 문제는 폭발 소리인데… 상당한 소리가 나지 않겠어요?」
「거기는 가까이 그다지 별장(別莊)이 많지 않으니까……,비가 내리는 밤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폭풍우가 몰려 온다는 말이 있던데…….」
「태풍(台風)이 두 세개 접근하고 있다고 하긴 합니다만…..」
「그 중의 하나라도 이쪽으로 곧장 와주면 하늘이 도와주는 건데……..」
「여러가지 한 끝에,결국은 하느님을 찾는구료…. 」
검은 선글라스 속으로 젊은 남자의 조소(嘲笑)하는 표정이 보였다.어딘지 모르게 조야(粗
野)하고 교활한 것같은 얼굴이다.
(저 남자,어디서 본 것 같다…………)
유는 문득 그런 기분이 들었다.
「네가 실패했기 때문이잖아.그 때에 확실히 했으면, 여자는 지금쯤 내가 말하는 대로 하
고 있을텐데…………..」
「나는 하는 만큼 했잖아요.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단지,그 녀석 운이 좋았던 거
지……… 형 쪽은 뭐 잘했잖아요….?」
연하(年下)의 남자가 씩씩거리고 반론(反論)하자,
「알았어,알았어.너무 큰 소리를 내지마!」
허둥대며 제지하는 이시도우(石堂)다.두 사람 사이에는 뭔가 좋지 않은 일을 기도하고 상
담(相談)하는 것 같은 사악(邪惡)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뭘 했다는…..?)
아마 사파리 슈트의 남자는 이시도우에게 부탁받고 위험(危險)한 행위(行爲)를 한 것인 것
같다.그것도 두 번씩이나……………..
「곧 전화(電話)가 올 것 같다.방(部屋)으로 돌아가자.」
이시도우가 재촉하고,두 사람의 남자는 좌석에서 일어나 찻집에서 나갔다.그들과 교차하
며 화려한 무움우 바람의 드레스로 갈아입은 미카에(美夏繪)가 다가 왔다.침대에서 흐트러
졌던 머리를 위로 올린 탓인지 상류 부인(上流夫人)의 기품(氣品)이 떠돌고,오후 내내 유
의 젊은 육체(肉體)를 탐냈던 호색(好色)하고 음탕(淫蕩)한 여자의 얼굴은 엿볼 수 없다.
「어,나호코(菜穗子) 상은 아직?」
「예….」
「으음.늦어지네…. 」
「미사키를 위해 멀리까지 드라이브했기 때문일거예요….」
유와 마주 보는 자리에 앉은 연상(年上)의 여자는,
「앗」
작은 소리를 내지르며 얼굴을 찡그린다. 유에게 엉덩이를 맞은 곳이 의자에 닿았던 것이
다.뺨을 어렴풋이 연분홍색으로 물들인 풍정이 굉장히 농염했다. 유는 지금 막 정자를 쏟
아버린 뒤였는데도 재차 페니스가 충혈하는 것을 느꼈다.그러나 유는 방금전 듣었던 이시
도우 일행의 회화가 대단히 신경 쓰였으므로,미카에에게 넌지시 물어보기로 했다.나호코
와 이시도우가 이전부터 알다지낸 것 등,동서(義妹)와 자주 만나고 있는 미카에(美夏繪)
그녀를 통하여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조금 전 까지 여기에 이시도우 겐스케(石堂健介)가 있었지만……..」
「응.엘리베이터로 내릴 때 봤어.준남작(中津) 나카쓰랑 같이….」
미카에(美夏繪)는 태연스럽게 대답한다.
「저 선글라스를 끼고 사파리 슈트를 입었던 남자를…. 엄마는 알고 있었어요?」
「응.언제였던가… 으음……….,아카사카의 나호코 상의 상점에 갔을 때,이시도우 상한
테 둘이서 레스토랑에 초대되어 식사한 적이 있어.그 때 저 사람을 소개받았었어……」
나호코가 아카사카(赤坂)에 경영하고 있는 란제리-부티크는,이시도우가 경영하고 있는 레
스토랑-클럽과 동일 빌딩에 있다.
「그래요,뭐하는 사람인데요?」
「레이서였던가 그런데…. 유(悠) 짱쪽이 더 잘 아는 사람일텐데?」
「아, 그런가……….」
그렇게 말하니 젊은이용의 주간지(週刊誌)나 뭔가에,준남작(中津) 나카쓰라고 말하는 레이
서에 관한 것을 읽었던 일이 있다.하와이 태생의 일본계 2세이고 레이서로서의 솜씨도 상
당한 것이였지만,그것보다도 밤의 세계에서 플레이 보이쪽으로 유명한 남자이다.
(그래서 어디서 본 것 같았던 얼굴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준남작 나카쓰는 이 삼년전에 레이스 중의 사고로 머리를 강타당하고 시신경을 손상시켰
다.손상된 것이라고는 해도 일상 생활에는 영향이 없는 정도인 것 같았지만,천분의 일초
를 다투는 프로 레이서에게는 치명적인 것이고,결국 그 때문에 은퇴를 강요받았다.
「그런가.그래서 선글라스를 꼈군…….. 그렇지만 이시도우와 친한 관계인가요?」
「이스루기씨는 지난해,미국에 일본요리 레스토랑을 냈어요.준남작 나카쓰는 이시도우씨
와는 동료이기 때문에,그 인연으로 그 곳의 상점을 운영하는 것 같애.공동 출자자라고 말
하는 형태로」
「으음………..」
무엇인지 불온(不穩)한 회화(會話)를 주고 받고 있었던 두 사람의 남자는,사업의 파트너라
말하는 것이다.그러나 미국에 있을 남자가 어떻게 해서 여름 카루이자와(輕井澤)에 오고,
그것도 다이너마이트 따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이시도우(石堂) 상은 나호코 엄마에게 결혼(結婚)을 신청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정말 끈
질기게 따라다니고,별장(別莊)으로 찾아오기도 하고………..」
「그래…………….」
미카에(美夏繪)는 동서(義妹)의 신상을 염려하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이시도우 상은 경오(京伍) 상과 매우 친한 사이 였던 것 같애.경오(京伍) 상이 돌아가시
고 나서 미망인(未亡人)이 됐던 나호코 상과 가까워지고……….. 」
「나호코(菜穗子) 엄마는 어떤 생각인 것 같애요?」
나호코가 만약 이시도우와 재혼(再婚)하면,유(悠)에게 있어 그는 계부가 되어 버린다.그
다지 기쁜 일은 아니다.
「나호코 상은 몇 번이나 거절했지만…………」
「나호코 엄마는 좋아하지 않았나보죠?」
「그런 것은 아니지만……..도. 남성적 매력이 있는 사람이니까…….. 게다가 경오 상이 돌
아가셨던 흔적은 여러가지 성가심이 되고 있고해서,한때는 진지하게 재혼을 생각한 일도
있었던 것이 확실해.그러나 만약을 위해 흥신소를 사용해 그에 대한 것을 조사하고 나니까
전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것이지.그래서 생각을 바꾼 것 같고……..」
「전력(前歷)이라뇨?」
「이시도우 상은,통산성의 관리였던 사람의 아들이지만 아이 때부터 손이 안좋은 불량 소
년이고,롯폰기나 쇼난 같은 곳에서 유명한 것 같았어.그 후,영화의 악역으로 이름을 날
렸지만,젊은 무렵은 야쿠자나 불량 외국인 따위하고 사귀고…….. 지금은 신사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아직도 상점에는 폭력단의 간부도 나타난다고 말하고…..」
유(悠)는 깜짝 놀랐다.
「허……… 남자의 용모만 봐서는,돈은 있는 것 같지만,역시 외관은…. 음!」
「그럭저럭 미국에 냈던 상점도 잘 되어가지 않는다고 말하는 모양이고,따라다니는 것은
아마 나호코씨의 재산(財産)이 목표가 아닌가하는 기분도 들고……. 지금도 배속에서는 무
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 그 때,겨우 나호코(菜穗子)가 마야와 미사키를 데리고 왔다.세 사람은 북카루이
자와(北輕井澤)까지 가서 귀압(鬼押)을 구경하고 왔던 것이라고 말한다.미카에(美夏繪)와
의 회화(會話)는 그래서 중단됐다.유(悠)는 마야의 웃는 얼굴과 매력적인 숏 팬츠 모습을
보았던 순간,이시도우(石堂)와 준남작(中津) 나카쓰에 관한 것 등을 잊어 버렸다………….

          4
일동이 다같이 모여 호텔에서의 저녁 식사를 즐겼고난 뒤,나호코는 미카에(美夏繪)에게,
「오늘밤은 우리 별장에서 묵어요…」
열심히 유혹했다.미카에(美夏繪)는 이 호텔에서 일박(一泊)하고,내일은 난바라(南原)에
별장(別莊)을 갖고 있는 옛 친구를 방문(訪問)할 일정이었다.
「그렇지만 이 호텔에 이미 방도 얻어 놨는데……..」
「상관 없지요.짐은 여기에 그냥 두면 내일 제가 여기에 들러서 난바라까지 보내지요 」
오랫만에 만났던 것이니까 천천히 이야기하고 싶다는 ------ 것이라고 나호코는 말하고,드
디어 미카에(美夏繪)도 수글어들어 미사키와 함께 산장(山莊)에 묵기로 결정했다.
「우와,기쁘다! 그럼 마야(麻耶) 언니와 함께 자겠네! 좋지 않아요?」 
미사키가 마야에게 매달리며 환성을 올렸다.
「좋지요…… 」
마야는 귀여운 사촌 여동생을 자기 침대에 재우는 것에 동의(同意)했지만,슬며시 유(悠)쪽
을 보고 어깨를 움츠려 보였다.그 눈은,
(아-아, 오늘밤은 미사키(美□) 짱 덕분에, 둘이서 즐기는 것은 보류!!!)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다.미카에(美夏繪)는 유의 침대에서 자게 되고,유는 그 날 저녁만
규(圭)가 사용하고 있었던 방에서 자게 됐다.
------ 산장(山莊)에서는 모친들(母親同士) 끼리는 서재(書齋)에서 여자들 만의 회화(會話)
에 열중하고,유와 마야,미사키는 거실(居間)에서 패밀리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전원(全
員)이 각각의 침실(寢室) 안에 틀어 박혔던 것은 한밤중 가까이(眞夜中近)이다.
(어휴,지쳤다……...아무래도 미카에엄마와 삼회씩이나 섹스 해버렸기 때문에.. 아… )
친형이 자던 침대에 드러 눕자마자 유는 느긋하게 몸을 누였다.방에 있는 규(圭)의 소유품
은 그대로이지만 침대만은 새로운 침구(寢具)로 바꾸어져 있었다.이웃의 방은 마야의 방이
었다. 벽 너머로 마야와 미사키가 시시덕거리는 웃음 소리가 나지막이 들려 온다.
(마야가 미사키의 상대를 해 주고있나 보군………..)
잠시 꾸벅꾸벅 존 것같다.유는 문득 눈을 떴다.
(무슨 소리지……….?)
귀를 기울이자,옆방에서 달콤하게 안타까울 것 같은 신음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마야의 소리다. 으음………..)
유는 잠이 깼다.지난해,이즈(伊豆)의 별장에서도 마야(麻耶)는 미사키를 상대로 하고 성
적(性的)인 유희(遊戱)에 열중했었다.조숙(早熟)한 소녀(少女)는 오늘밤도 또 연하(年下)
의 사촌 동생(從妹)에게 음란한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어떤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직 15세인 주제에 무섭게 음탕(淫蕩)한 점이 있는 마야다.유(悠)는 옆방(隣室)에서 벌어
지고 있는 광경(光景)을 상상(想像)하고는 순식간에 피가 끓어 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천장 아랫방(天井裏)에서 엿보면 되는구나……..)
유는 거기에 생각이 즈음했다.그렇게 방을 빠져 나와,복도의 막다른 곳의 사닥다리를 오
르고,지붕 밑 방(屋根裏部屋)에 다다렀다.암암(暗闇)의 사이를 천천히 걷고,어제 발견했
던 예의 그 장치의 덮개를 열 수 있었다.나호코도 미카에(美夏繪)도 조명(照明)을 어둡게
하고 푹 잠에 빠져있다.그러나 마야의 방만은 아직 빨갛게 조명(照明)을 켜고 있기 때문에
샹들리에 아래 조명에 숨어있는 렌즈는 확실하게 침대 위의 소녀들을 비추어 주고 있다.
「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역시 침대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뜨거운 광경을 보고 유는 놀라움의
소리를 내뱉었다.전신의 피가 곤두서고 팬츠 아래에서 음경이 팽창했다.시야 중앙에 미사
키가 누워 있고,그 전신을 덮고 있는 모습의 마야가 연하의 소녀의 유방을 애무하고 있었
다.미사키는 흰 무명의 네글리제를 입고 있었지만 그 전면의 버튼은 사촌 언니의 손에 의
해 전부 제외되어 있고 포동포동한 육체를 덮고 있는 것은 스누피가 그려진 비키니의 팬티
뿐이었다.마야쪽은 침의는 이미 벗어 던져지고 핑크색의 꽃무늬를 프린트한 비키니가 힙을
감싸고 있다.소학교 육년생의 미사키는 이 전에는 꽃봉오리와 같은 견고함을 숨기고 날카
로워지고 있었던 유방(乳房)이 조금 높은 언덕으로 변하고 있었다.순결한 핑크색의 젖꼭지
(乳首)를 아프도록 마야의 입술이 머금고,혀로 굴리거나 마시거나 하며 줄곧 자극(刺激)을
주고 있다.마야의 오른손은 벌려진 사타구니에 들어가 있고,손가락이 팬티의 바닥 부분을
문지르며 바쁘도록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젖꼭지를 마셔지고,팬티를 통해 비부를 손가락으로 애무되고 있는 미사키는,넋을 잃은 표
정으로 입술을 절반쯤 열고 있다.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아마 달콤하게 안타까운 신음을 토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마야가 그 때 조금 물러나 얼굴을 올리고 사촌 동생의 표정을 엿보
면서,무슨 말을 걸고 있다.아마 자신이 주는 자극으로 얼마만큼 쾌감을 얻고 있을까,그
것을 말로 확인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런가.소리를…………)
허둥대며 이어폰을 장착하고 도청(盜聽) 스위치를 켜자 마음이 들뜬 소녀(少女)가 안타까움
에 젖어 허덕이는 소리가 귀에 뛰어들어 왔다.
「아, 아……….. 마야 언니………!」 
사촌 언니(從妹)의 손가락으로 민감한 부분을 만지작거려지며 미사키는 연이은 쾌감(快感)
의 신음을 내지른다.
「어때? 미사키 짱……..? 기분 좋아?」
젖꼭지를 빨며 비부(秘部)를 손가락으로 애무(愛撫)하며 마야가 묻는 소리도 침대가 삐걱거
리는 소리도 확연히 들려온다.
「아,……….아…………..」
미사키는 힙을 띄우고,사촌 언니가 주는 리듬에 따라 힙을 움직이고 있다.그 움직임이 점
점 과격하게 커지고,
「아, ……….. 아앙…!!!」
날카로운 외침이 되고는 몸을 부들부들 떨어갔다.
「괜찮았어,미사키…………」
마야는 만족(滿足)하는 것 같은 웃음을 떠올리고,땀을 흘리고 있는 뺨이나 가슴을 쓰다듬
으면서 패각과 같은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속삭인다.
「아이……………..」
부끄러이 여기는 것 같게 뺨을 홍조(紅潮)시키면서,천진난만한 웃음을 돌려 주는 미사키.
「기분좋았어?」
「으응」
「자기 혼자 즐기는 것과,어느 쪽이 기분 좋아?」
「아아, 그건………..마야 언니가 해 주는 쪽이 훨씬 기분 좋아……」
미사키는 콧소리(鼻聲)로 응석을 부리고,자신을 쾌락경(快樂境)에 이끌어 주었던 아름다운
사촌 언니에게 안겨 붙는다.
「그럼,이번은 미사키 짱이 언니를 기쁘게 해줄 차례………」
「으응」
미사키가 몸을 일으켰다.마야가 그녀의 네글리제도 팬티도 벗겨 버렸었다.미사키의 비부
가 유의 눈에도 보였다.비총은 아직 움트고 있지않다.맑고 깨끗한 언덕이 바라다보인다.
「나도 벗을게…… 」
드러 누운 마야도 핑크색의 비키니를 벗어 버린다.흰 복부의 언덕을 덮고 있는 밤색의 삼
각형의 총이 훔쳐보는 유의 망막에 선명하고 강렬하게 뛰어들어 왔다.
「아름답다…………..」
유가 엉겁결에 찬탄할 정도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마야의 누드는 에로티시즘에 가득
찬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었다.바로 목신을 유혹하는 님프의 가련한 에로티시즘이다.이
번은 미사키가 사촌 언니를 덮은 형태로 서로 껴안고 알몸의 소녀들은 한차례 농후한 입맞
춤을 했다.이윽고,마야가 연하인 소녀의 손을 잡고 자신의 아랫배로 이끌었다.
「자…………..」
쉬는 것 같았던 목소리로 재촉한다.
「으응……..」
조심조심스런 느낌으로 미사키의 손가락이 사촌 언니의 부드러운 치초 속으로 다가갔다.
「어머!.젖어있네……..! 이렇게」
성 체험(性體驗)이 미숙(未熟)한 소녀(少女)는 사촌 언니(從妹)의 비부(秘部)가 따뜻한 액
체(液體)를 샘처럼 넘치게 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는 깜짝 놀라는 것 같은 소리를 질렀다.
「아아.미사키 짱에게 빨리 여기를 귀여움 받고 싶기 때문에……………」
마야는 미사키가 만지기 쉽도록 순순히 한 다리를 크게 나누어 확대하고 무릎을 약간 세우
게 하고 힙을 띄우었다.
「아아…………」
쭈삣쭈삣 연하의 소녀는 자신이 받은 것과 동일한 행위를 시작했다.절시(竊視) 렌즈는 광
각(廣角)이므로 애무의 미세한 점까지는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지만 숨겨있는 마이크로
폰 쪽은 젖어있는 점막(粘膜)이 마찰(摩擦)되는 음미(淫挾)한 소리까지 들려 주었다.
「아…..앙…………..」
마야가 안타깝도록 달콤한 신음을 명료(明瞭)하게 내질렀다.
자극적(刺激的)인 광경(光景)에 유의 파자마와 팬츠 아래에서 남자의 욕망 기관(欲望器官)
은 격분하고 주킷주킷거리며 맥박이 뛰고 있다.
「아항!!!」
마야가 응석부리는 것 같은 소리를 내질렀다.
「예!!?? 어………」
미사키가 당혹한 소리를 냈다.그런 짓을 하면 처녀막(處女膜)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런 표정이다.
「호호호.괜찮아.마야는 이미 처녀가 아니기 때문에 」
「예?」
미사키가 큰 소리를 냈다.
「마야 언니(麻耶姉),버진을 잃었어요? 누구에게?」
「어머! 그런 큰 소리 내지마…….. 그건,이 전에 아주 좋아하는 남자에게 바쳤어…!」
과연 상대가 유(悠)라고는 밝히지 않는다.
「우와아!」
부러워하듯 찬탄(贊嘆)의 소리를 내지르는 미사키이다.
「그러니까 손가락을 넣어도 괜찮아!」
「그렇게? 그럼…………」
소녀(少女)에게도 여성 자신(女性自身)의 구조(構造)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 것 같다. 눈을
빛냈던 미사키는 사촌 언니(從妹)의 아랫배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한쪽 손으로 라비아를
쥐고,젖어있는 점막 부분을 전개(展開)시켜 보았다.
「넣어요?」
「그래………….」
미사키의 집게손가락이 산호초색의 핑크빛 점막(粘膜)의 속을 찾으면서 그렇게 첨단부(先端
部)가 질 속으로 들어간다.
「아…..」
가볍게 눈썹을 찌푸리며 허리를 꿈틀거리는 미소녀(美少女)였다.
「아파요?」
「그저 조금… 아아………」
「아, 더 들어가요…………. 」
미사키의 집게손가락이 근원(根元)까지 점막(粘膜)의 속으로 투입(投入)되어 사라진다.
「중지(中指)도 넣어봐….!」
「괜찮아요?」
걱정스런 소리를 내면서도 말한대로 하며 두 개의 손가락을 쏙 젊은 성애 기관(性愛器官)에
묻어 버리는 미사키이다.
「아………」
마야가 목구멍안에서 절로 나오는 듯한 한숨을 내쉬었다.
「느끼는 거예요?」
「아아………...뭐랄까 붕뜨는 느낌이 들고」
「여기,몹시 젖고…… 이렇게 넘치고, 감싸고…….」
한차례 음미(淫挾)한 소리가 나고,
「아, 하악」
마야의 나체(裸身)가 꿈특거린다.
「미안,아팠어요?」
「음,괜찮……… 그러나 뭐랄까 그………..」
「 그만둘까?」
「 그만두지마. 이쪽으로 거기를 만지고,그렇게 긁어서 돌리고 해줄래?」
「이처럼?」
「그렇게,그렇게.아, 아…………!」
삼세 연하의 가련한 사촌 여동생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지작거리게 하고,손가락을 삽입하게
한 조숙(早熟)하고 음탕(淫蕩)한 미소녀(美少女)는,정열적인 한숨을 내지르면서,내달었던
힙을 흔들어 댔다.흰 복숭아와 같은 유방(乳房)이 흔들 흔들 흔들렸다.
「아학,하아.그렇게 ,거기………..」
음핵과 질의 내부를 동시에 자극(刺激)받는 쾌감(快感)에 저렸던 마야는,이윽고,
「하앙」
비명을 내질르며 미사키의 나신(裸身)에 매달리고,
「안….아아…. 유…………!」
비지땀을 내뿜으며 밀크 색을 한 태고의 근육이 경련 했다.
------ 잠시 후,
「굉장햐.역시 처녀를 잃은 사람은 확실히 느끼게 되나보네…..」
선망(羨望)의 기분을 담고 미사키가 속삭였다.그녀의 소리도 흥분에 쉬고 있다.땀에 젖었
던 피부와 피부를 비비며 맞추게 하고 서로 껴안고 있는 소녀들.
「저어,버진 잃을 때,아펐어요?」
「아프었지.역시 몸을 끊는 듯한………. 그러나 버진을 바친 것이 좋아하는 사람이었기 때
문에 아파도 참을 수 있었고,페니스가 착실히 들어왔던 때는 뭐랄까…. 지극히 감동(感動)
하고,아픈 것도 잊고….. 후훗….」
「어머….」
미사키는,설마 그 상대가 자신의 오빠였던 사람 ------ 유(悠)라고는 꿈에도 생각하고 있
지 않다.
「그렇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자제할 수 없고 울었을거라고 생각해.……..미사
키 짱도,버진을 바칠 때는,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쪽이 좋을거야」
「네에………..」
갑자기 마야가 미사키의 눈을 엿보며,
「미사키 짱이라면,어떤 사람에게 버진을 바치고 싶어? 그런 사람…… 있어?」
「……………」
대답하지 않고 빨개진 채 살금살금 눈을 내리까는 소녀(少女)였다.
「호호.좋아하는 사람이 있구나,알고 싶어?…… 얘기해 줘,숨겨놓은 이름」
「아이,싫어…….」
시시덕거리고 마야가 여기저기를 간질이며 놀려대자,드디어 굴복(屈伏)한 소학교 육년(小
學校六年)의 소녀(少女)는 털어놓었다.
「유 오빠를 좋아하고……...버진을 바친다면 오빠한테……..」
소녀(少女)들의 정열적(情熱的)이고 파렴치한 상호 애무(相互愛撫)에 주시하고 있었던 유
(悠)는 돌연 미사키의 입술에서 자신의 이름이 뛰어나왔기 때문에,
「어억!?」
엉겁결에 놀라움의 소리를 내질러 버렸다.
(나에게 버진을,음!!??)
그러나 마야쪽은 놀랐던 모습을 보이지 않고,
「호호호.역시,그래………」
소리내며 웃었던 것이다.
「예.마야 언니,알고 있었어요?」
「미사키 짱이 유 오빠에 관한 것을 좋아하는 것? 오빠 앞에만 있으면 그렇게 기쁜 듯이
하고,빤히 혼자서 얼굴을 바라보고 하니…………」
「우와아.몰라………!」
정확히 알아맞혀지자 양손으로 얼굴을 덮고는 몸둘 바를 몰라한다.그녀는 항상 상냥한 오
빠인 유에게 어린 때부터 잘 따르고 있었다.물론 여동생으로서 오빠를 그리워하는 감정은
연정하고는 다르다.그런데 유가 친오빠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을 때,유가 받은 것과 동일
한 심리적 충격이 감수성이 날카로운 소녀를 세게 흔들었다.그리고 유가 친어머니인 나호
코 집으로 가버리자 미사키는 마음이 두둥실 뜨는 것 같은 쓸쓸함을 느꼈다.그런 식으로
떠나버린 유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느 사이에 연정 비슷한 것으로 변화해 버린 것은 어느 의
미로는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영리하고 조숙한 마야는 오랫만에 유를 만나 마음을 조이고
멋을 부리는 미사키의 내심을 날카롭게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허,미사키가 나에 대한 것을…………)
유로서는 역시 친여동생으로서 보고 있었던 일도 있고 뭐니뭐니해도 아직 소학생이다.지금
까지는 객관적으로 연애의 대상으로 하고 바라보는 것 등의 생각은 다가오지 않았었다.그
러나 그녀의 육체는 더욱 더 여자답게 발육하고 이윽고 매력적인 비모가 괴롭게 인체의 하
반신에서 음모에 가려진 부분을 장식하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지금의 마야의 연령이
되면 사촌 언니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매력적인 미소녀가 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나도 미사키에 관한것을 이성으로서 좋아하게 되는 것도 이상할것은 없다.)
자신들의 방을 천장 위에서 유가 엿보고 있는 것등은 꿈에도 생각하고 있지 않는 소녀들은
털어놓고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다.
「나는…. ,마야언니가 부러울 수 밖에 없어요…….. 매일,유 짱 ------ 유 오빠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것……….」
「바보.질투하니?」
「예.. 유 오빠는 전부터 마야 짱을 좋아했죠? 지난 해 여름에 항상 언니랑 같이있고….」
미사키는 미사키대로 착실히 유와 마야에 관한 것을 관찰(觀察)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마야는 한숨을 내쉬었다.
「저……..,미사키 짱.미사키는 정말로 유 오빠를 좋아해도 괜찮잖아…….. 역으로 나 같
은 건,비극(悲劇)!」
「왜요?」
「생각해보면 알잖아.나도 유 오빠를 좋아하지만 지금 우리들은 친남매인 것이예요.오빠
와 여동생은 결혼(結婚)도 가능하지 않고,연애(戀愛)도 나쁘다고 생각되고…… 아아….그
런 점에서 미사키 짱은 이제는 사촌끼리의 관계가 됐기 때문에 유 오빠와 연애(戀愛)할 수
도 있고 서로 사랑하고 그 다음 결혼(結婚)도 허락되는 것이예요」
「어머…. 그러네요! 그렇다 해도……….」
잠깐 기쁜 듯한 얼굴이 됐던 미사키이지만 곧바로 어두운 얼굴이 되며,
「그렇지만 유 오빠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안되지요 .미사키에 관한
것은 거들떠 봐주지도 않을거예요….. 틀림없이……….」
마야는 미사키를 애무하고 있던 중이지만,연하의 소녀에게 충고를 내밀었다.
「유오빠는 지금 수험준비도 있고,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공격하여 차지하는 타입이 아니
고,지금 학교(學校)는 남자들만이기 때문에,대학(大學)에 들어갈 때까지는 여자 친구나
연인(戀人)을 만드는 찬스는 없다고 생각해.그러니까 그 때까지 유 오빠의 마음을 미사키
짱이 붙잡을 수 있다면 충분할 거야…… 」
「어떻게…………?」
미사키는 진지한 얼굴이 되어 조숙(早熟)한 사촌 언니(從妹)에게 질문한다.
「음,그건……… 역시 기회 있을 때마다 유 오빠의 옆에 꼭 들러붙어,좋아한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거야.가장 좋은 것은….. 저어………」
마야는 소리를 낮추고,
「누드라든가를 보이고 유혹(誘惑)하는거야…..」
「예 !!!!????」
미사키는 대담(大膽)한 제안(提案)에 쇼크를 받고는 눈을 동그랗게 한다.
「바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가장 끌리는 것은….. 말하자면,역시 여자의 몸이야.안고
차지하거나 키스하거나,젖이나 엉덩이를 쓰다듬거나,몸의 냄새를 맡거나 하는 것을 좋아
해……..그렇지만 역시 시작은 누드! 여자의 알몸을 보거나 하는 것이 싫은 남자따위는 있
지 않을걸….. 미사키 짱도 곧 내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여자다운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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