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Dream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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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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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혜미의 처녀1

다음날 아칙 일찍 진주는 언니네 집에 간다하고 나가고 없었다.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선 나는 가볍게 진주가 차려놓은 아침을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그 동안에도 혜미는 아무런 기척도 없었다. 내가 혜미의 방문을 살며시 열고 들여다보자 혜미는 그때까지도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혜미는 잠결에 이불을 다 걷어차 버리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얇은 네그리제 잠옷은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버렸고 분홍 빛 엷은 팬티가 거의 드러나 보였다.
난 혜미 옆으로 다가가 잠자는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마치 천사처럼 예쁜 혜미의 잠자는 모습이 나의 마음을 울렁이게 하였다. 하지만 내 딸인데 하는 생각에 흥분되는 마음을 감추고 살며시 이마에 입맞춤을 하였다. 혜미는 꿈속에서도 행복한지 살며시 미소를 띄고 있었다. 내가 고개를 숙여 혜미의 팬티를 바라보자 혜미의 팬티 가운데가 젖어 있는 것이 보였다.
' 어제 포르노비디오를 보고 흥분한 모양이군..'
애가 몸을 돌려 방을 나오려고 할 때 혜미는 몸을 뒤척이며 잠꼬대를 하는 것었다.
" 오..빠...아 사랑해요.. 아.. 오빠...."
나는 움찔하였다. 헤미의 마음을 엿본 것 같아서였다.
' 아... 혜미가 날 남자로 생각하고 있구나'
하지만 비록 내가 엄마를 비롯하여 가까운 친척들과 모두 씹을 하고 또 모녀를 함께 먹은 적도 있었지만 친딸과 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하지 못했었다. 아니 평소에는 그런 마음은 있어도 딸이 없었으니까 행동에 옮기지 못했지만 막상 혜미가 내 딸이란 것을 알게되자 아직 까지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다. 또 혜미가 내 딸이란 사실을 알고 나와 씹을 하리라는 보장이 없었다.
" 혜미야... 내 딸 혜미야... 너무 이쁘구나..넌 날 오빠로 생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넌 내 딸이란다...나도 널 갖고 싶은데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구나...아.. 넌.. 마치 인형같구나.."
난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혜미의 잠옷을 끌어내리고 이불을 덮어주고는 조용히 방을 나와 안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때 혜미의 속눈썹이 바르르 떨리는 것은 보지 못하였다.
헤미는 꿈결에 누군가가 방에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마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입술이 닿을 때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게속 자는 척 했다. 오빠가 들어온 것이리라. 강한 남성의 체취에 오빠가 들어온 것을 눈치챈 혜미는 오빠가 어떻게 나오는지 좀 더 두고볼 셈이었다. 그런데 오빠가 나지막하게 중얼거리는 순간 헤미의 몸이 그대로 굳어졌다.
' 아아..내가 오빠의 딸이라니... 어떻해.. 아빠하고는 씹을 할 수가 없잖아..'
혜미는 그 동안 오빠에게 웬지 모를 친근감을 느꼈던 것을 상기했다. 어렸을 때 오빠의 품에 안기면 웬지 모르게 포근했던 것을...
' 안돼겠어.. 아빠가 내게 알려주기전에 아빠하고 빨리 씹을 해버려야 겠어.. 하고나면 아빠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나를 사랑해 주시겠지?'
내가 방으로 돌아와 다시 침대에 누웠을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 똑 똑.."
" 응..? 무슨 일이야..?"
나는 잠옷만 입고 안방에 들어온 혜미를 의아한 듯 바라보며 물었다.
" 저...."
" 응..?"
" 저.. 오빠... 오빠 옆에서 자고 싶어요..."
" 그래? 이리 들어오렴.."
순간 나는 혜미의 뜻을 알아챌 수 있었다. 딸아이는 지금 아빠인 나에게 자기의 처녀를 바치려고 하는 것이다.
" 오빠... 나...오늘... 오빠에게....드릴 것이 있어.."
혜미는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푹 숙이고, 힘겹게 더듬더듬 말을 이어나갔다.
" 하 하지만..."
` 아.. 안돼.. 혜미야... 너는.. 내 딸이잖니...'
그러나 나는 혜미가 내 친딸임을 차마 밝힐 수가 없었다. 만일 그 사실을 혜미가 알았다가는 그녀는 아마 수치심을 감당하지 못할지도 몰랐다.
" 그렇지만..."
나는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거절을 하려 했지만, 혜미의 젖은 두 눈을 보고는 그만 말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나치게 거부하면 혜미가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랐다.
" 그 그래..."
나는 어쩔 수 없이 딸아이를 품안에 받아들였다. 혜미는 두근거리는 작은 가슴을 안고, 침대에 올라가 나의 따뜻한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품안에 들어온 딸아이의 몸은 작고 보드라웠다. 그리고 애처롭게도 가녀리게 떨고 있었다.
` 아..혜미...지금.. 이 아이는 무척이나.. 떨리고 두렵겠지...'
' 후훗 아빠는 내가 아빠 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잇는 것으로 알겟지?'
나는 얌전히 품안에 안겨있는 혜미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었다. 혜미는 그런 나의 손길을 느끼자 사르르 눈을 감으며 더욱 나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나의 목덜미에 혜미의 풋풋한 숨결이 느껴졌다. 그러자 그 숨결이 나의 몸을 자극했는지 나의 좆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 이런...!'
나는 이런 몸의 반응에 당혹스러웠다. 사실 지금 나도 무척이나 망설이고 있었다.
혜미가 내 딸인 줄 몰랐을 때에는 혜미의 몸을 훔쳐보며 욕정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이제 사실 내 친딸임을 알게 되자 막상 거북하게 느껴지는 감정에도 당혹스러웠다.
` 내가.. 지 지금.. 왜 이렇지..?'
보들보들하고 탐스러운 어린 딸아이의 몸. 나의 마음속에서는 욕망이 불길처럼 일며 이성을 몰아내기 시작했다. 이미 내 좆은 팽창할 대로 팽창하여 단단하게 일어서 있었다. 혜미가 눈치챌까 일부러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지만, 이미 눈치채었을지도 몰랐다. 그렇게 마음속의 욕망과 맞서 갈등을 하고 있을 때였다.
" 저...."
지금까지 나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만 있던 혜미가 수줍은 듯 고개를 들었다.
" 저.. 사랑하시는 것.. 맞지요..?"
" .......!"
순간 나는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야기한 혜미는 이내 다시 고개를 숙여버렸다.
혜미는 막상 말을 해놓고는 쑥스러운 나머지 후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혜미는 무서웠던 것이다. 망설임과 고민 끝에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참으면서 겨우겨우 나의 품속으로 들어왔는데, 나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저 난감해하시는 것 같았다. 그러자 혜미는 덜컥 겁이 났다.
" 그럼.. 사랑하고 말고..."
" 아..."
혜미가 살짝 몸을 떨며 내 품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그래서 나는 혜미의 목덜미 쪽으로부터 손을 뻗어 볼을 살며시 쓰다듬어 보았다. 그러다가 살며시 더듬어 그녀의 귀여운 귓볼을 매만져 보았다. 반은 어여쁜 딸에 대한 나의 심정으로, 반은 사랑하는 소녀에 대한 남자의 마음으로. 혜미는 그런 나의 손길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웅크렸다.
` 아.. 부끄러워.. 가슴이 너무 떨려...'
혜미는 내가 자신의 턱을 만져주다가 목덜미 쪽으로 손을 미끄러뜨리자, 눈을 내리깔고 작게 떨고 있었다. 나의 손길이 혜미의 살결을 스쳐 지날 때마다, 그 피부 밑에서는 감미로운 감각들이 피어올랐다. 그리고 혜미는 그런 나의 손길을 어찌하지 못한 채 얼굴만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딸아이의 목덜미를 더듬으며 점점 아래로 쓰다듬어 내려갔고, 혜미는 낮게 숨결을 토해내었다.
" 하 아..."
나는 그런 혜미가 너무도 사랑스러운 나머지, 살짝 감은 채 파르르 떨고 있는 눈가에 자기도 모르게 입을 맞추어 주었다. 그리고 입술로 살짝 스치듯이 혜미의 콧등과 볼을 지나 귓가로 넘어가서, 그 속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어 주었다.
" 아 아..."
혜미가 낮게 신음을 흘리며 부르르 떨었다. 나는 이제 참을 수가 없었다. 혜미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탐스러웠다. 가지고 싶었다. 드디어 나는 그 동안 붙잡고 있던 이성의 한 자락을 놓고 자신의 본능에 정직하기로 했다. 나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러나 떨리는 목소리로 혜미의 귓가에 속삭였다.
" 사랑해..."
" 아..."
혜미가 나의 품안에서 작게 동요했다. 나는 혜미의 귀여운 턱을 손으로 살짝 잡고는 입술로 딸아이의 입술을 덮었다.
" 흡..."
혜미의 짧은 호흡이 그의 입술 안으로 사라졌다. 첫 키스였다. 친딸과의 첫 키스
" 하아..."
혜미의 입술은 촉촉하고 달콤했다. 나는 혜미의 작은 입술을 길게 빨아들여 주고는, 혀로 아직 열리지 않은 그 입술 사이를 파고들었다. 그러자 혜미가 바르르 떨며 입술을 열어 얌전히 나의 혀를 받아들였다. 나는 혜미의 입 속으로 뜨거운 혀를 넣어 혜미의 혀를 물컹 사로잡았다.
" 흐읍.. 하 아..."
" 읍.."
혜미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의식이 몽롱해지며,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가슴팍에 올려져있던 두 손이 어느새 나의 목뒤로 감겨 있었다. 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손을 움직여 갔다. 그는 손으로 혜미의 잠옷 위에서 봉긋한 유방을 더듬었다.
" 아..."
나의 손길이 가슴 언저리에서 느껴지자 혜미는 살짝 몸을 떨며 반응을 했다. 나는 부드러운 잠옷의 지퍼를 찾았다. 그리고 조용히 지퍼를 내렸다. 이어서 나의 손길이 혜미의 잠옷 윗자락을 살짝 헤쳐 끌어내렸다. 이윽고 열리는 옷깃 사이로 새하얀 어깨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나의 손바닥 아래에 따스한 유방의 감촉이 느껴졌다. 자신의 유방에서 나의 손길을 느낀 혜미는 아직은 두려운지 작은 입술 틈 사이로 더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었다.
나는 그 더운 숨결이 토해지는 혜미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다가 다시 입술을 그 위로 덮었다. 잠깐의 키스 후, 그의 입술은 혜미의 가녀린 목선을 타고 옆으로 흘렀다. 그리고는 혀를 내어 혜미의 귓가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차례로 핥아갔다.
" 아으... 아 아..."
혜미의 몸이 움찔거렸다.
" 괜찮아.. 긴장을 풀어..."
나는 혜미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혜미의 긴 머리를 헤치고 목덜미로 손을 집어넣고는 부드럽게 눌러 애무를 해주었다. 이와 함께 그의 입술이 귀밑에서 목선을 타고 흘러내리며 민감한 부분들을 건드리자, 혜미는 달뜬 호흡을 연이어 뱉어냈다.
" 하아.. 아 아..."
" 네 냄새가 좋아.."
내가 그렇게 혜미에게 속삭였다.
" 아.. 아이..."
혜미가 그 소리에 부끄러워 더욱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나는 그런 혜미가 사랑스러워 미소를 짓더니, 혀를 내어 어깨에서 가슴 언저리까지 핥아 내려오기 시작했다. 나의 축축한 혀는 부드러운 혜미의 살결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아래로 미끄러졌다.
" 아.. 아으응... 으음... "
나는 이윽고 브래지어의 끝자락까지 내려오자 혜미의 등뒤로 손을 돌려 호크를 풀었다. 그리고 양손을 브래지어 위에 올려놓고 살며시 위로 밀어 올렸다. 혜미의 브래지어는 힘없이 밀려 올라가고, 그 속에 숨어있던 탐스러운 유방이 출렁이며 그 수줍은 모습을 드러내었다.
" 아...!"
순간 나는 감탄의 탄성을 흘렸다. 눈앞에 드러난 새하얀 우윳빛 유방은 이제 더 이상 여자아이의 작은 유방이 아니었다. 이젠 알맞게 물이 올라 싱그럽고 탄력 있는 성숙한 여인의 유방이었다.
" 정말.. 아름답구나..."
" 아.. 모 몰라요..."
혜미는 내가 자신의 유방을 황홀한 듯 바라보고 있자,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유방을 가렸다.
" 아 으음... 으응.."
두 손으로 유방을 가리고 잇는 청초한 혜미의 모습은 마치 선녀처럼 아름다웠다. 난 그런 딸을 먹어야 하는지 아직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내 좆은 꼴릴대로 꼴려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다. 난 본능에 충실하기로 했다. 혜미가 원하고 있는 이상 더 이상 참을 수 없엇다, 나는 마음을 굳히고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혜미는 바르르 떨고만 있었다.
나는 일어서서 잠옷을 벗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딸아이라고 생각하니 아직 쑥스러워서인지 팬티까지 모두 벗지는 못했다. 옷을 벗은 나는 고개를 숙이고 혜미의 유방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는 살며시 딸아이의 작은 젖꼭지를 머금었다.
" 아흑..."
혜미는 유방에서 나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고는, 다시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나의 입술을 피하려 했지만, 이내 나의 입술에 자신의 유방을 잡히고 말았다. 이미 자신의 젖꼭지는 나의 입 속에 물려 버렸고, 여자아이는 짜르르한 감각에 눈을 질끈 감고, 나의 머리를 품에 안은 채 작은 몸을 부들부들 떨어갔다. 방안은 조금씩 후끈한 열기로 달아올라가고 있었다. 혜미는 자신의 유방을 나에게 물린 채 달뜬 호흡을 연신 내뱉었다.
" 하아.. 하아.. 아으음..."
나의 축축한 입술은 유방으로부터 온몸으로 뜨거운 감각을 퍼뜨리고 있었다. 그 감각의 짜릿한 전율에 마비되었는지, 혜미의 입술은 반쯤 벌어져 바르르 떨었다.
` 아 아.. 기 기분이 이상해...'
혜미는 두 손을 어찌할 줄 모르고 나의 머리 위에서 방황하다가, 다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작게 도리질을 하였다. 한편으로는 나에게 자신의 젖꼭지를 빨린다는 사실이 아직 부끄러웠지만, 혜미는 이제 자신의 몸이 나에게 열리고 있음을 느꼈다. 여자아이의 마음속에는 아직 두려움과 망설임이 남아있었지만, 그런 의식들은 몸 속에서 피어오르는 감미로운 감각들에 의해 조금씩 침식을 당하고 있었다.
딸아이의 포근한 유방, 신선한 향기가 은은히 배어 나오고 있었다. 나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를 쓰며, 혀를 내어 입 속에 든 딸아이의 젖꼭지를 살짝 터치해 보았다.
" 아읏..."
혜미는 순간 유방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감각에 전율하였다. 그는 그런 혜미의 반응을 보며 혀로 부드럽게 젖꼭지를 굴리며 핥아보았다. 혀끝에 도톰한 젖꼭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 아...!'
나는 곧 조심스럽게 딸아이의 젖꼭지를 빨아보기 시작했다.
" 아 으으음.. 으으응..."
혜미가 흠칫 흠칫 떨며 나의 어깨를 안타깝게 부여잡았다. 아이는 어느새 나의 입술이 자신의 유방에서 일으키는 감각에 서서히 파묻히고 있었다. 나는 자신이 지금 친딸의 유방을 빨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을 수 없는 흥분에 몸이 떨리고 있었다. 나의 입술 때문에 꿈틀대는 혜미의 몸을 붙잡고 있는 손바닥은 이미 긴장된 땀으로 번들거렸다. 점차 그런 흥분이 커져서인지 내가 딸아이의 젖꼭지를 빠는 힘이 조금씩 세졌다.
나는 긴장이 되고 더 목이 타 갈증이 난 나머지, 딸아이의 유방을 갈구하며 끊임없이 빨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혜미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그저 몸을 파드득거리기만 했다. 그리고 나의 손은 어느새 남은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부드러운 딸아이의 유방을 손으로 쥐며 쓸어 내리다가, 작은 젖꼭지를 잡아 문질러 주기도 했다. 그렇게 내가 혜미의 유방을 손에 쥐고 모아 주무를 때마다, 혜미의 몸은 꿈틀대며 나의 손길에 흐느꼈다. 그런 딸아이의 반응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자극을 주었다.
유방을 덮은 그의 손바닥 아래에는 이제 도톰히 일어선 젖꼭지의 감촉이 앙증맞게 느껴졌다. 유방도 이미 상당히 긴장한 듯 부풀어올라 있었다. 이미 한쪽 유방을 침으로 흥건히 적신 나는 곧 다른 유방도 입술로 적시며 탐하기 시작했다.
" 아 으으음.. 으응.. 흐윽..."
혜미의 몸은 그저 나의 입술에 취하여 미열에 들뜬 채, 그저 가녀린 신음소리만을 내내 흘리고 있었다. 혜미의 두 팔은 어느 때는 나의 어깨를 안타깝게 머물다가, 어느 때는 침대의 시트를 움켜쥐며 애타는 듯 헤매었다. 혜미는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치밀어 올라오는 무언가 뜨거운 것을 느꼈다.
그 피어오른 뜨거운 열기는 혜미로 하여금 갈증에 허덕이게 만들었다. 혜미의 보지에서는 샘물이 조금씩 고이더니, 이내 물줄기를 이루어 흐르기 시작했다. 나는 한참 딸아이의 가슴을 탐하다가, 다음 동작을 위해 상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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