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와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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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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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보다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욱 떨리네여.
자 그럼 말은 이만줄이고 내용 들어갑니다.
친구엄마와의........2
난 학교에 가자마자 철수를 찾앗따.
"철수야 일찍왓다?"
"어~너야말로 왠일이냐.지금이 몇신데 이렇게 일찍 니가 학교에 다오고?"
"짜식 다 그럴일이 있지.아!어제는 진짜 재밌었다.어제말을 못했는데 피자정말 맛있었어.어머니한테
내가 맛있다고 말했었다고좀 전해줘."
난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머니 얘기를 꺼내려고 애쓰고 잇었다.나의 이런노력이 결실(?)을 본것인지
철수는 아무 의심없이 어머니 얘기를 꺼냈다.
"넌 울엄마얘기 안물어보냐?"
그말이 내 가슴에 파고들었다.난 안물어냐니 그럼 딴놈들이?
"왜 딴놈들은 항상 물어보디?"
"대부분.우리집에 갔던애들은 다들 울엄마에 대해서 물어보던데."
그말에 나의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감히 어느놈들이~안돼.절대로 안돼.그분은 나만의 여자여야만해.예외는 철수너하나로 충분해.나는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고 목을 가다듬고 철수에게 말했다.
"대충 뭐뭐를 물어보디?"
"그냥머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성함은 무엇이냐.등등"
"그래?넌 그걸 다 말해줬어?"
"머엄마 나이가 40이고 성함이 신가화라는것 정도는 말해줬지."
오호~신가하라 음~이름도 내맘에 들어.이렇게 쉽게 알아내다니 고맙다 철수야.
"야 그런놈들이랑 나를 똑같이 취급하지마라줘라 기분나쁘다."
이렇게 난 나의 목적을 쉽게 이룰수있었다.이제 문제는~
하 어떻게한다?그냥 무대뽀로 고백을해?아니야 그랬다간 미친놈소리 듣기 딱알맞지.하지만 혹시라도.
으 어떡게하냐 시험때도 굴려보지 않은내 머리 요즘 고생하는구나.
그렇게 3일이 지낫따.내 머리와 마음은 온통 그분 생각뿐이었다.이로써 확실해진것이다.그분이 잠깐 스쳐가는 풋사랑이 될수없음을.그래 이렇게 된이상 직접 부딪혀보자.난 결심을 하고 철수네 집으로 향했다.그분을 생각하며 하염없이 걸엇을때 정신을 차리니 이미 철수네 집앞이었다.
"누구세여?"
문안에서 들려오는 아련한 목소리.제길 간질이라도 걸린건가?몸이 왜 이렇게 떨리는거냐.
제발 진정좀해라.
"예~저 철수친구 성기훈인데여.철수있나여?"
내 이름을 밝히자 그녀의 목소리가 한층더 밝아진것 같았다는 느낌이 든건 나만의 착각일까?
"어쩌나 철수지금 사촌네 집에가고 없는데."
그 실망감.얼굴도 볼수없는건가?아니야 이대로는 안돼.
"얼마나 있어야 올까요?"
"오래걸리진 않을거야 한30분후면 도착할껄?"
그소리를 들은 나는 용기를 내어 말을했다.
"저어 그러면 안에 들어가서 기다려도 될까여?"
난 혹시 거절당하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에 몹시 긴장했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문이 조심스레 열렸다.
"미안해요.처음부터 집에 들어오게 했어야 하는건데.요새 이근방에서 도둑이 마니 돌아다닌다고 해서."
그녀는 몹시 미안한듯 말했다.하지만 난 그런건 아무래도 좋앗다.5일만에 보는 그녀의 모습 여전히 나를 설레게 햇따.
"아니요 저야말로 실례를 하는것은 아닐지."
"머 따뜻한 거라도 마실래?철수는 곧올거야.근데 무슨일로 철수를 찾는거지?"
어떻게 말하지?당신이 보고싶어서 왔다고 말할까?철수한테 받을 물건이 있다고 말할까?
여러가지 생각을 햇지만 결국 난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좀 상의 할게 있어서요.철수는 고민상담을 잘해주거든요."
난 제발 이계획이 먹혀들기를 간절히 바랬다.
"그래 무슨 상담인데 급한거라면 나라도 해줄수 있는데."
야호~성공이다 그래 바로 이거야.
"아니요 부끄러운 일이라서요 아무래도 좀 꺼리끼는바가 있네여."
"괜찮아 친구엄만데 멀 철수도 고민거리는 나와다 상담하는걸"
내가 한번튕기자 그녀는 정말로 궁금한듯이 계속 나에게 말했다.
"그래도.....괜찮으시겠어여?"
"그럼 괜찮고 말고.여기서 할까 아니면 들어가서?"
"방에 들어가서 하지요."
나와 그녀는 안방으로 들어갔따.그때 난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따.
"저어~철수아버지는 어디가셨나여?"
그러자 그녀의 안색이 갑자기 안조아졌다.난 괜한걸 물은가 싶어 찔끔했다.
"철수아버지는.....계시지않아.10년전에 사고로 돌아가셨어."
"죄죄송해여 제가 괜한걸 물어서."
"괜찮아 이미 지난일인걸."
난 사과를 하면서도 내심 기쁨을 숨길수없는건 내가 너무 못된놈이기 때문인가?
"그보다상담할거라는건 머지?"
그녀가 말해왔다.난 머뭇거리며 말했다.
"그게 저..."
"머뭇거리지 말고 말해 니가 그러면 오히려 내가 불편하니까."
내가 머뭇거리자 그녀가 당당히 말했다.
"그러면 말씀드릴께요.실은 한여자를......사사랑하게되서 말이죠."
"그그래? 근데 그게 무슨문제지?"
내용이 그녀에게도 좀 뜻밖이였는지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게 그녀가 좀 그런 상대여서."
"그래?그게 무슨말이지 좀 자세히 말해봐."
그녀가 궁금을 느끼는지 급히물었다.
"그게저저저 친구의.......엄.마라서 말이에여."
"머라구?"
그녀가 크게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친구의 엄마?"
그녀가 재차 확인하듯 물었다.
"네.그렇게 되버렷어여."
잠시후 그녀가 냉정을 회복한듯 다시 말했다.
"어떤 사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잘못이야 잘못하면 너에게 상처로만 남게 될꺼야.
그냥 잊어버릴수는 없겠니?"
"이런 느낌은 첨이에여.하루종일 멍하고 그녀얼굴만 떠오르고 어떤것을 보고 생각해도 그녀가 떠올라여.전 전 정말이지 미쳐버릴거 같아요."
"그정도 라는 말이니 하지만 친구의 엄마라면 남편이 잇다는 말아니니?게다가 나이차도 엄청날테지.포기하라고 말하고 싶구나"
"전 포기할수 없어요 그리구 그녀는 남편은 없어요 돌아가셨다고 해요 그리고 나이는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전 그녀를 충분히 사랑하고 잇어요."
내가 꽤 완강히 나오자 그녀도 놀랏는지 다시 나에게 물어오기 시작햇다.
"그럼 그녀가 누군지 나에게 말해줄수있겠니?누군지 정말 궁금하구나 그렇게 예쁘니?"
"그럼요 그녀는 세상누구보다 아름다워요.전 태어나서 그녀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그녀가 누구니?"
그녀가 다시 물엇다.
"그녀는 그녀는..........바.바로.바로 당신이에여."
나는 절규하듯 그렇게 외쳐버렸다.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들어 그녀를 쳐다보앗다 그녀는 너무나 놀랐는지 아직 현실파악을 못하고 잇었다.그리고나선 정신을 차렸는지.
"지지금 너너 머라구 했니?"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녀는 자신이 잘못들은게 아닌게 확실해지자 너무 놀랏는지 말도 못하고 있었다.
"당신을 사랑하고잇습니다.저를 받아주세여."
"나가!당장 나가.빨리 나가."
그녀가 쥐어짜는 목소리로 말했다.하지만 그렇다고 물러설 내가 아니었다.
"다시말하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이건 결코 한때의 기분이 아니에요.신중히 생각했습니다.아까도 말했듯이 나이는 신경쓰지않고 있습니다.남편도 돌아가셨다니 우리사이가 성립되지 않을건 또 멉니까?"
난 천천히 다가갔다.내가 다가갈수록 그녀는 뒷걸음질을 쳤다.그리고는 내가 기습적으로 그녀를 안자
"머하는 거야 빨리 안놔 소리지를거야.'
내가 강하게 그녀를 안자 그녀도 놀랏는지 약한모습을 보이고 말앗다.
난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됐다 내친김에 그녀의 입을 점령했다.
"무무슨짓이야."
그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나를 강하게 밀어냈다.난 다시한번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한자한자 힘주어 말햇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러지마 우린 안돼 이건 잘못된거야."
"왜 어째서 왜 우리가 안돼는거지?당신이 친구의 엄마이기 때문에 아니면 나는 19살인데 당신은 40인것?또 다른 문제가 잇나?아니야 겨우 그런것들이 당신과 나사이를 막을수는 없어.당신은 날 사랑하지않나?솔직히 말해봐.나를 보던 당신의 시선그건 결코 아들의 친구를 보는 시선이 아니엇어.
솔직히 말해봐 난 당신을 갖고싶어 지금도 당신을 보면 나를 주체하지 못할꺼같아."
나의 격렬한 반응에 그녀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안돼 안돼 이건 잘못된거야.잘못된거라고."
아까부터 같은말만을 하고잇었다.확실햇다 그녀도 나를 사랑하고 있는거야.
나를 다시 그녀를 강하게 껴안고 키스했다.이번엔 그녀도 저항하지 않았다.그녀는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거지?난 조심스레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갓다.그녀가 흠칫하더니 내손을 막앗다.
"안돼~그러지마."
"사랑해요.그러니 이손놔요.알았죠?"
그러자 그녀의 손이 스르륵 풀렸다.허락한것이다 나를 허락한것이다.
하~참 창작이라는건 힘들군요.2편에도 야한장면이 나오질않는군요.기대하신분이 잇다면 정말죄송합니다.하지만3편에는 꼭.이제 이야기도 본궤도에 접어들었습니다.그러니 기대하시고 계속 봐주세여.
허접글이긴 하지만 계속 봐주시는 분이 계셔야 저도 힘들내서 글을 쓸수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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