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트 클럽 - 제 2부 : 제 14화 - 학생들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9,493
본문
제 14화 - 학생들과의 약속
학교가 개학을 했다. 남편은 대학으로 갔고 나는 고등학교로 갔다. 수업에 관해서는 충분한 준비를 했지만 떨리기는 마찬가지였다. 교장선생님께서 나를 학생들에게 소개했고 나는 내가 담임을 맡은 2학년 F반 교실
로 들어 갔다.
2학년 여섯반 중에서 내가 담임인 F반은 문제아들로 이루어진 반이었다. 그것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열심히 가르쳐서 훌륭한 아이들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생겼다. 나는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악!"
교실 안은 한 마디로 끔찍했다. 오늘이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엉망이었다. 책상은 마음대로 널려 있었고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잡담을 하고 있었다.
"후~"
시작도 하기 전에 한숨이 나왔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갈등이 생겼다. 나는 먼저 큰 소리로 외쳤다.
"자~ 앉아."
그러나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떠들고 있었다. 이번엔 손톱을 세워 칠판에 대고 긁어 내렸다.
'끼이익~'
그 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학생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귀를 막았다. 잠시 교실이 조용해졌다. 나는 이때다 생각하고는
"자, 각자 자리에 앉아요."
그제서야 학생들은 웅성거리며 나를 보았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았다.
"아까 교장선생님이 소개한 최세희입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공부하게 돼서 반가워요."
"후후 귀여운데~"
"예쁜데...."
몇 명의 남학생이 소리를 쳤다. 그러자 잠시 조용했던 학생들이 다시 떠들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칠판을 손톱으로 긁어야 했다.
'끼기기긱~'
학생들은 다시 귀를 막으며 조용해졌다. '후~'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이런 학생들을 데리고 한 학기를 같이 공부해야 한다니 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그 시간 이후로는 학생들이 떠들때마다 나는 칠판에 손을 대고 그어야 했다. 계속 그러다 보니 손가락이 아파서 얼얼해졌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앞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다뤄야 할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했다.
'그래, 일단 한 명씩 상담을 해 보자. 그러면 방법이 떠오를거야.'
남편에게 상황을 말하니 남편은 안됐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다가 내 방법에 일단 찬성을 했다.
"그래, 그런 학생들은 부모나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그런것들에 대해 굶주려 있을거야. 초이가 먼저 학생들에게 접근해서 관심을 보여봐. 그러면 학생들도 좋아할거고 그러면 초이의 말에 잘 따를거야."
남편은 나를 위로하며 잘 해보라고 했다. 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한 번 잘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다음 날 부터 수업 후에 나는 학생 한 두명씩 남으라고 한 뒤 상담을 했다. 남편의 말대로 그들은 정에 굶주려 있었다. 나는 열심히 상담을 했다. 그러나 워낙 문제가 많은 학생들이어서인지 내 말에 쉽게 따르지는 않았다. 다만 상담 후에 차츰 인사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이 내게는 위안이었다.
두 주일이 지났을 때 모든 학생과 상담을 마쳤다. 이제는 학생들의 생각이나 가정, 친구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이 됐다. 그 중에서 놀라운 것은 9명 전원이 성경험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미 중학교때부터 이성과 교제를 하며 성관계를 한 학생도 있고 고등학교에 와서 한 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다행한 것은 9명의 학생들이 모두 친해서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대부분의 불량 학생들은 싸움도 자주하는데 우리반 학생들은 다른 반이나 다른 학교의 학생들 하고는 싸움을 하지만 우리반 학생들끼리는 절대로 싸우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9명의 대장인 라이백이 학생들을 잘 리드하고 있는 것이 이유였다. 라이백은 1학년때 불량한 학생들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자기의 편으로 끌어들여 자기의 말에 잘 따르도록 시켰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이것이 좋은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라이백만 잘 이용하면 우리 반도 좋은 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주가 지났을 때부터 나는 학생들과 점점 친하게 되었다. 그동안 선생님들의 관심 밖에 있다가 내가 지극한 정성으로 학생들을 대하자 라이백이 내 수업 시간만큼은 잘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었다.
나는 남편에게 자랑하듯 그 이야기를 했다. 남편 역시 교육자이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그래서 내게 계속 조언을 해 주고 있었다.
"나도 고등학교때 말썽을 핀 적이 있었지."
"당신이요? 아닌것 같은데."
"후후! 지금 보니까 그렇지. 나도 고등학교때는 힘 꽤나 썼었지. 내 마음에 안들면 싸움도 했고."
남편은 신이 나서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하였다. 남편의 체격은 좋은 편인데 그것이 고등학교때 운동을 많이 해서였다는 설명도 하였다. 2학년때는 그 학교에서 가장 덩치가 큰 학생과 싸움이 붙었는데 그 학생을 완전히 다운시켰다는 이야기도 했다. 남편의 말이 끝날 즈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미세스 초이 부탁합니다."
"전데요."
"아~ 그러세요? 던칸입니다. 기억나세요?"
"그럼요. 잘 지내셨어요? 웬일이세요?"
"예~ 지난번에 제가 한 번 초청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네~ 언제요?"
"이번주 금요일입니다."
나는 남편을 보고 말했다.
"던칸이 날 초청한다는데요. 금요일에."
"금요일? 음~ 그래 간다고 해."
나는 다시 던칸에게 알았다고 말했다. 던칸은 저녁에 모시러 간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남편을 보며 살며시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정말 괜찮아요?"
"음. 좋아. 그 대신 꼭 약속해. 갔다 와서 있었던 일은 말해 주기로."
그 말은 지난번에도 했던 말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인 뒤 남편에게 안겼다. 남편은 나를 꽉 안은 다음 내 옷을 벗기며 말했다.
"사랑해, 초이"
남편은 내 옷을 다 벗기고는 강하게 끌어 안았고 나는 행복감에 젖어 몸을 떨었다.
다음날인 수요일이었다. 평소와 같이 학교에 출근하였고 수업시간이 되어 체육관으로 갔다. 오늘은 맨손체조를 수업하는 날이었다. 오전에 B반, A반, D반의 순으로 수업을 했다. 오후에는 우리반인 F반만 수업을 하면 끝이었다. 마지막 시간이 되어 체육관으로 갔다. 우리반 학생들이 체육복을 입고 체육관 구석에 모여 있었다.
"자, 이쪽으로 와요."
내가 큰 소리로 불렀으나 학생들은 뭔가를 구경하느라고 내 소리를 듣지 못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갔다. 학생들은 몇 장의 사진을 보고 있었다.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니?"
나는 궁금한 표정을 지으며 학생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반장인 라이백이 재빨리 사진을 걷어서 주머니에 넣으며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을 했다. 나는 학생들이 갑자기 당황해 하는것 같아 더욱 궁금해졌다.
"뭔데? 이리 줘 봐."
"후후 보시면 안되는데요?"
"왜?"
"글쎄 안되요."
학생들은 싱글거리며 웃었고 나는 더욱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진을 주머니에 넣은 라이백을 불러서 내 앞에 세우고는 손을 내밀었다.
"한 번 보자. 뭔데 그래?"
"보시면 안되요."
"봐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내가 판단할테니 이리 줘 봐."
"음~ 그럼 사진을 보고 난 후 제 부탁을 하나 들어주세요. 약속하시기 전엔 못 보여드립니다."
"무슨 부탁?"
"그건 사진을 보고 난 후에 말할게요."
"좋아!'
나는 사진을 보고 싶어 쉽게 수락했다. 그건 그날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큰 실수였다.
"자, 보세요."
라이백은 주머니에서 사진을 꺼내 내게 내밀었다. 내가 손을 뻗어 사진을 받으려고 하는데 라이백이 급히 손을 거두고 다시 말했다.
"꼭 보셔야 겠어요?"
"그래."
"그럼 약속을 꼭 지키세요."
"알았어. 빨리 줘."
라이백이 손을 내밀자 나는 낚아치듯 사진을 뺏었다. 그리고는 사진을 보았다.
"악!"
나는 처음 한 장을 보다가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사진 속에는 스커트를 걷어 올려 하체를 다 들어낸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 옆에는 한 남자가 여자의 보지를 만지며 목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위에 몇 명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바로 내 사진이었다. 지난번 남편과 광장에서 나체로 걷는 여자를 보다가 따라 갔고 어느 골목에서 여자가몇 명의 남자들과 섹스를 할 때 그것을 구경하던 남편이 내 옷을 벗기고 애무하는 장면이었다. 나는 갑자기 숨이 탁 막혔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 나는 다시 한 장의 사진을 보았다.
이번엔 테이블에 앉아 스커트를 올려 보지가 다 보이도록 한 사진이었다. 그때 당시에 누군가 내 사진을 찍었었는데 바로 이 사진인것 같았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고개를 숙인채 사진만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어느새 학생들은 라이백의 지시에 따라 내 주위에 원을 그리며 둥그렇게 앉아 있었다. 라이백이 내 옆으로 와 말했다.
"이런거 좋아하시나 보죠?"
"......"
"어제 오랜민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자랑을 하더군요. 한달 전쯤에 광장을 갔는데 어떤 여자가 나체로 걷고 있더랍니다. 마침 사진기를 가지고 있어서 그 여자를 마구 찍었데요. 그 여자는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었는데 몇 명의 사람들이 따라 왔데요. 그 여자는 어느 골목에서 남자 몇 명과 신나게 한 판 했데네요. 그런데 구경을 하던 한 남자가 같이 있던 여자의 스커트를 올리고는 거기를 만졌대요. 여자는 흥분했는지 신음을 냈고 그 친구는 신이나서 그 남녀도 사진을 찍었데요. 그리고는 광장으로 가는데 거기서 아까 스커트를 올리고 남자의 애무를 받던 여자가 테이블에 앉아 여자의 거기를 다 보여주고 있더랍니다. 친구는 또 사진을 찍었데요. 그걸 나한테 자랑해서 전 그 친구의 집으로 갔죠. 그리고 사진을 구경했는데 글쎄 그 사진의 여자가 어디서 많이 본 여자지 뭡니까? 혹시 아시는 분이세요?"
라이백은 온갖 능청을 다 떨며 내게 말했다. 주위에 둘러 앉은 학생들은 낄낄거리며 웃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에서 나는 조금씩 흥분이 되고 있는 것이었다. 라이백이 말했다.
"자, 이제 제 부탁을 들어주실 차례지요?"
나는 후회가 됐다. '왜 이 사진을 꼭 보려고 했을까? 그리고 그런 약속은 왜 했을까? 만일 여기서 라이백이 심한 부탁을 하면 어떻게 하나? 그렇다고 약속을 안지킬 수도 없고.'
난감했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나는 라이백에게 부탁이 뭐냐고 물었다.
"아! 별거 아닙니다. 이 사진 보다는 좀 못하지만 우리에게 속 옷만 입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 주세요."
"후~"
예상했던 부탁이었다. 그래도 다 벗으라고 안한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속 옷 차림이라면 수영복을 생각해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학생들 앞에서 쉽게 겉 옷을 벗을 수가 없었다. 내가 시간을 끌며 계속 망설이자 라이백이 말했다.
"자, 어서요."
"........"
"빨리 안하시면 더 어려운 부탁을 할 겁니다."
"음~"
나는 잠시 생각을 했다. 그동안 남편의 명령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고 여러 남자의 정액을 받은 적도 많았기에 지금 이런 상황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 시작이 가장 어려운 것이었다.
할 수 없었다. 여기서도 벗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입고 있던 츄리닝의 상의를 위로 벗었다. 다행이 브래지어는 운동용이라 조금 큰 것이었다. 그래도 학생들은 눈을 크게 뜨고 좋아하며 보고 있었다.
"이번엔 바지입니다. 선생님."
‘후~’
나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바지를 내렸다.
"와!"
학생들의 입에서는 놀라움의 탄성이 나왔다. 그 탄성은 내 몸매에 대한 것이기도 했다. 나는 얼굴이 화끈거려 두 손을 볼에 대고 있었다. 그리고 흥분이 커지면서 아래가 젖어드는 느낌이 들었다.
"저저...젖었다."
내 정면에 있던 한 학생이 내 다리사이를 가리키며 외쳤다. 그러자 학생들의 시선이 일제히 내 다리로 몰렸다. 부끄러웠다. 그러면서도 흥분이 되는 것은 아이로니였다. 내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외쳤다.
"선생님 하나만 더요."
"아...안돼."
나는 이쯤에서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미 사진을 통해서 나의 비밀스러운 곳까지 모두 봤기 때문에 꽤 흥분된 상태였다. 어쩌면 학생들이 강제로 내 옷을 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타협을 하기로 생각했다.
"좋아, 하나만 더 벗을께. 그대신 이번엔 내가 너희에게 약속을 하나 받아야겠어. 어때?"
"뭔데요?"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다음주에 있을 시험에서 우리 반 모두의 성적이 올라야 해. 한 명도 빼지 말고 모두."
"........"
갑자기 체육관이 조용해졌다. 학생들에게 공부는 그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모두 선뜻 대답을 못했다. 그런 가운데 라이백이 말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대신 제가 또 한가지 조건을 걸죠. 만일 우리 성적이 모두 오르면 오늘 보다 더 많은걸 보여주세요."
괜찮은 조건이었다. 학생들과 이런 계약을 맺는다는 것이 좋은 것이 못되지만 만일 이것이 학생들에게 자극이 되어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된다면 해볼만한 일이었다.
"좋아. 약속했다."
"네."
나는 학생들에게 약속을 받은 후에 브래지어에 손을 댔다. 학생들은 눈을 크게 뜨고 나를 응시했다. 나는 브래지어를 용감하게 벗어버렸다.
"와!"
학생들이 좋아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나는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언제나 내 몸을 보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타나는 반응이었다. 그것은 그동안 남편이 훈련시킨 결과였다. 나는 잠시 학생들에게 감상할 시간을 준 후 다시 옷을 입고 수업을 했다. 퇴근을 하여 집에 돌아오니 남편이 먼저 와 있었다.
"어머 언제 돌아왔어요."
"응! 아까"
그날 나는 잠자리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있던 이야기를 전부 남편에게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이 내 사진을 본 일과 학생들 앞에서 속옷 차림이 된 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적 향상을 약속하며 가슴을 보여 준 것 까지빠짐 없이 이야기하였다. 남편은 그런 내 이야기를 듣고 나서 흥분을 했다.
"아하 참을수가 없어 초이 넌 역시 ..."
남편은 내 이야기에 많은 흥분을 하며 나를 껴안고 애무를 하였다.
"흡쪽...아하...초이...넌 정말..."
남편은 내 젖꼭지를 깨물고 빨면서 점점 아래배를 향하였다. 남편은 내 다리를 개방시키고 이미 애액에 촉촉하게 젖어 있는 뜨거운 보지를 혀로 갈랐다.
"아학 ...그래요 더 ... 앙 난 몰라 ... 아학여보..."
나는 보지속으로 파고 들고 있는 남편의 까칠하고 미끌거리는 혀를 느끼면서 허덕였다.
"흐읍 하아 너의 애액은 언제 먹어도 좋아 초이 넌 나의 보물이야."
남편은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자신의 몸위로 올렸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몸을 돌려서 머리를 남편의 아랫배로 향하였다. 내 눈 앞엔 이미 발기가 되어 끄덕이고 있는 남편의 자지가 머리에 빨간 독이 오른 독사처럼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이미 흥분이 고조가 되었는지 투명하고 미끌거리는 애액을 찔끔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걸 혀로 쌀짝핥았다. 혀끝에서 약간 짭짭름한 맛이 느껴졌다. 나는 다시 자세를 잡기 위하여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 순간 남편은 붉은 핑크빛으로 젖어있는 갈라진 내 보지 틈속에 발기한채 고개를 쳐들고있는 음핵을 이빨로 쌀짝 깨물었다.
나는 온 몸을 찌릿하게 하는 감각에 몸을 꼿꼿이 세웠다. 그리고 참을수 없는 욕정에 나도 모르게 저절로 히프를 돌리기 시작하였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더 이상 커질 수 없는 남편의 뜨거고 딱딱한 자지를 따스하고 부드러운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아학 좋아 초이... 아하 더 세게 빨아줘...아악"
나는 입안에 가득 차는 남편의 자지를 혀로 감싸고 이리저리 고개를 흔드면서 한 손으로 남편의 음낭을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나는 남편이 핥고 빨고 하던 음핵으로부터 시작하여 질 속에서 시작한 쾌감이 신경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는 감각에 또다시 몸을 경직시켰다. 동시에 내 얼굴을 남편의 손이 자신의 아랫배로 꽉 누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남편의 뜨겁고 딱딱한 자지가 내 목구멍 속까지 파고드는 고통을 느꼈고 곧이어 남편의 자지가 확장하더니 내 식도로 뜨겁고 미끌거리는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하였다.
나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절정을 느끼고 숨도 막히고 목도 아파서 얼굴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아직 덜 나온 남편의 정액이 내 얼굴 위로 덥쳐왔다. 남편은 분출 뒤의 여운을 감상하며 말했다.
남편과 나는 아이를 원치 않아 함께 병원에 가서 불임 수술을 받았었다. 그래서 임신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부부의 섹스를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하는 역활을 하고 있기도 하였다.
"아하! 초이 오늘은 어때? 난 다른 날보다 좋았는데.'
"후~ 저도 좋았어요 사랑해요..."
남편은 자신의 정액이 묻어있는 내 입술을 핥았고 나 또한 내 애액으로 반질거리는 남편의 혀를 이 세상 어느것 보다 맛있다는 듯이 정신없이 빨았다.
남편이 내가 학생들의 놀림감이 되었다는데 더욱 흥분을 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첫째로 나는 남편의 말에 복종을 하기때문에 무슨일이든지 하라면 하고 하지말라면 하지않는다. 내가 남편에게 배운 첫번째가 바로 그런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내가 학교에서 그렇게 행동한 것도 바로 이렇게 남편에게 복종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