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의 추억

벌써 5년의 세월이 흘러 입사한 지 6년차가 되었다.
미애아줌마가 떠나고 연희누님을 의식적으로 피하기 시작한 지
4년이 흐른 뒤 나는 하와이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자연 골프장에서
접대하는 시간이 늘게 되었다.
회장비서실에 근무한 지는 약 3년차였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친인척 관리에
소비하게 되었고 특히 둘째아들의 사업확장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해외투자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사생활이 문란한 둘째아들은 사업수완은
훌륭했으나 잘생긴 외모로 여난이 끈임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연관계에 있던 미국여자의 남편이 들이닥쳐 심한 테러로 인해 식물인간처럼 병석에 누워있게 되자 부인이 와서 돌보게 되었다.
아들과 나둘이서 생활하던 공간에 여자가 들어오니 분위기가 어색해져 나는 귀국신청을 했으나 회장은 아들의 전속부관으로 명령을 내리고 며느리가 사업을 대신추진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며느리의 이름은 연주로써 공교롭게도 학창시절에 유명한 로맨스를 풍기던
여자로서 우리후배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바로 우리과 1년선배였던 것이다.
다행히도 나를 알아봐서 나는 자연스럽게 선배로 호칭하게 되었고 연주씨는
자연 석이라 불렀다.
나에게는 하와이에서 사귀게된 동양적외모의 일본계 영국인 애인이 있었으나 연주선배가 온 이후 자연 멀어지게 되었다.
어느날 밤 늦은 시간이었다.
.초인종소리에 큰방에서 남편을 간병하던 연주누나가 나왔으나 내가 먼저 나가 문을 열려하였다.
잠이 들려는 참이었는지 잠옷바람이었다.
'제가 나갈께요.'하면서 급히나가는 순간 서로 부딪히며 어둠 속에서
뒹굴고 말았다.
"죄송해요.선배"
연주누나의 모습은 어둠 속이지만 학창시절의 우상이었 듯이 여전히 흰 피부가 눈부시며 순간적으로 잠옷에 비쳐진 허벅지가 눈부셨다.
"괜찮아,근데 누구지?"
"글쎄요? 누구세요"하며 나는 멋적은 모습으로 현관으로 나갔다.
"석씨? 나예요. 셜리"
순간 나와 연주누나의 눈이 부딪치며 연주누나가 급히 방으로 들어갔다.
셜리는 집으로 들어오면서 정의 버릇대로 방으로 들어서면서 다짜고짜
입술을 들이밀며 내상의를 벗기며 덤벼들었다.
사실 연주선배가 온 이후 약한달간 셜리를 밖에서 본 이후 섹스를 거의 못했고 때때로 연주누나의 목욕한 듯한 냄새와 느낌을 상상하며 연정이 싹트게 되었고 아직 애가 없는 연주선배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느끼기 충분하도록 분위기가 있었다.
때로 욕정을 느끼면서도 상사이자 환자의 부인이고 하인인 메리아줌마의 눈치때문에 표현을 못하고 있었다.
셜리의 애무를 받으며 밖에서는 바람이 세게 불다가 어느 덧 열대성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아....."
"석씨 사랑해줘요."
"안돼 연주선배가 아직 안자"하면서 밀어내고 싶었으나 그녀가 어느덧 나의 성기를 애무하고 있어 목소리는 잠기고 있었다.
어느 덧 셜리가 위로 올라와 깊히 삽입하자 급하게 하체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참았던 욕망을 한번 토해내고 가쁜 숨을 쉬고 있는데 셜리가 또 다시 요청하며 올라왔다.
엿시 일본인의 피가 섞여 강렬한 욕정을 자지고 성에 대해서도 부끄럼이 없었다.
순간 문앞에 서서 방안을 들여다 보는 두눈이 보였다.
연주선배였다. 그녀는 목석처럼 발길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순간 나의 욕정은 씻은 듯 사라지고 황급히 셜리를 밀어내며 일어섰다.
"이제 더이상 오지마"
나는 죄인처럼 셜리를 몰아내고 현간 문을 잠그며 돌아섰다.
정원에 인기척이 보였다.
나뭇가에 기대 말없이 달을 쳐다보고 있는 이는 연주선배였다.
"죄송해요.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요"
연주누나는 말이 없었다.
나는 말없이 그녀의 뒤로 돌아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돌리며 말했다.
"선배,저 고백할게 있어요"
"..............."
"실은 저 학창시정부터 선배를 짝사랑해왔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 예요.
한번만 안아보고 싶어요"
그녀는 말이 없이 미동도 안했다.
나는 그녀의 어깨위에 얹힌 손을 앞으로 돌리며 바싹 끌어 안았다.
잠깐 거부반응을 보이던 그녀가 갑자기 나를 끌어 안으며 그녀의 입술이 다가와 부딪혔다.
순긴 뜨거운 혀가 교차되며 나는 황급한 욕정으로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옮겼다. 그녀는 잠옷차림으로 내손은 쉽게 그녀의 맨살에 접근하며 부드러운 감촉을 느꼈다.
"고마워요.선배"
나는 손을 더욱 아래로 내리며 그녀를 바닥에 눕히면서 잠옷을 열었다.
하와이의 고운 잔디는 이불처럼 포근했다.
우리는 서로 급히 애무하며 나는 그녀의 하체로 입술여행을 시작했다.
그녀의 샘은 어느새 흥건하ㅣ 고여있었다.
나의 혀가 그곳을 파고들자 그녀는 내머리를 끌어안으며 경련을 했다,
오랫동안 막혀있었던지 그녀의 경련은 오래갔고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했다.
나는 급히 옷을 벗고 그녀의 손에 내페니스를 쥐어주며 샘공격에 열중했다.
그녀의 손이 내것을 어찌나 세게 쥐었던지 아플지경이었다.
나는 그녀의 위로 오르며 성난 그것을 샘에 접근했다.
불과 30분전에 셜리와 섹스를 했지만 굳건히 위용을 자랑하며 그녀의 성을 침범했다.
"아! 아파요"
그녀는 순간 몸을 비틀며 반항의 몸짓을 했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체운동을 시작하며 그녀를 공략했다.
"석씨 안돼요 오늘은 이만"
"부탁해요. 우리는 죄짓는 거예요. 대신 제가 ....."
그녀는 나를 힘껏 밀치며 일어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