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환타지]천부경 8장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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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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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캄캄한 어둠...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사람...
"이곳은...사계...?"
조여오는 고통을 느끼며 눈을 뜬 해검앞에 펼쳐지는 친숙한(?) 화면...어둠...그속에서 해검은
침음성을 내뱉었다.
"내가...죽은것인가...그깟 견룡때문에...? 하하...그런 말도안되는...하하...안돼....안돼!!!"
자신이 할일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해검은 머리를 쥐어짜며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또 죽어? 3번째인가...이런 말도안돼는...이건 꿈일꺼야...하하...그래 이건 꿈일꺼야...
어떻게 인간이 그런 상처때문에 쉽게 죽을수가 있는가...'
해검은 그렇게 한참을 울부짖다 무득 이것이 꿈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용때
문에 다친 상처가지고는 자신이 죽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해검은 손을 말아쥐고는
자신의 머리를때렸다
-쾅...
아무느낌이 없었다...
-쾅쾅...
이번엔 두주먹으로 때렸다.
역시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우와왁'
-쾅쾅쾅쾅쾅쾅!!!!
아에 이제는 머리를 바닥에 대고 심하게 내리찍는 해검은 어느순간 자신의 뒤통수로 뭔가가 강타
하는것을 느끼며 엄청난 고통과 함께 환한것이 자신의 앞에 펼쳐지는것을 느꼈다.
'역시...꿈이었어..하하...그러면 그렇지..나는 아직 죽을때가 아니야...하하하'
"후......역시 꿈인가..."
해검은 온몸을 흥건히 적신 땀을 닦으며 중얼거렸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파란색의 하늘...
그것은 암흑이 아니기에 자신이 살아있다는걸 알려주고 있었다.
"후훗..이건가...나를 잠에서 깨운것이..."
해검은 고개를 들어 아마 폭포에서 떨어지다 튕겨 자신의 머리에 상처를 낸것으로 보이는 피뭍은
돌을 보면서 씁쓸히 웃으며 중얼거렸다...
-푸학푸학...
수련한지 6일째...원천대상가에서 나온지 벌써 9일째가 되었다.
"크흑...역시 금창약으로만으로는 안되는건가...아직도 뼈가 그대로 보일정도니...아무래도
비급에 적혀있는 꼬리만긴도마뱀을 잡아야할것같군...."
해검은 젖어있는 몸을 폭포 하류쪽에서 씻으며 하얗게 뼈가 보이는 자신의 팔뚝을 보며 중얼거
렸다. 이 상처를 입은 것은 어제밤이었다.해검은 좀더 빠른시간내에 수련을 마치기 위해서 밤에
잠을 자는시간까지 줄이며 첫번째 수련을 했고 그래서 이제는 어느정도 물속에서도 견룡을 여유
롭게 피할수 있게 되자 100근짜리 철갑옷을 입고서 잠수했던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물속에서의
움직임과 호흡법과 운신법이 익숙해졌다지만 철갑옷의 100근(60킬로)이라는 엄청난 무게가 부담이
갔기에 우선은 수심이 낮은 부분에 들어가서 수련을 했는데 이 견룡이라는 놈이 어떻게 알았는지
약 10장(30미터)정도 들어가서 뜨지않는 몸을 죽어라고 발버둥치며 수중으로 부상하려고 하는순간
자신의 앞에 나타났던것이다.
결국 다시 해검과 견룡의 목숨을 건 처절한 도망과 추격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해검은 팔뚝을
물어뜯기는 엄청난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후후...그래도 살아난것만 해도 다행이지...100근짜리를 입고 그렇게 빨리 수영할수있는 사람은
아마 나밖에는 없을꺼다. "
다시한번 얼굴에 물을 끼얹으며 해검은 옷을 입고 움막으로 올라왔다.
"우선은..어제 생각해 두었던 상처를 낫게 해주는 꼬리만긴도마뱀을 잡으러 가야겠군...
금창약 가지고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상처까지 낫지 않으니......"
해가 중천으로 떠오르는것을 보며 해검은 서둘러 준비를 했다. 철갑옷을 입지 않을때까지만해도
별로 상처를 입지 않았기에 별필요가 없었지만 첫번째 수련이 이렇게 험악한데 두번째...
세번째는 더욱 험할것이라고 생각이 어제 들었기에 모든 상처를 낫게 해준다는 꼬도의 꼬리가
지금 절실하게 느껴졌다. 금창약가지고는 고칠수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었다.
[꼬리만긴도마뱀은 폭포 아래 오른쪽애 있는 바위틈에 많이 산다. 이놈들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낮에 물가에 가보면 찾을수 있을것이다.]라는 비급의 내용을 생각하며 해검은
손에 소도를 들고 푸대하나를 들고서는 폭포아래로 향했다.
-쉬아악!!!
"응?"
해검은 막 폭포밑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서다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물체를(?)을 보았다.
"하하...호랑이도 제말하면 나타난다더니...잡으러 가려할때 직접 나타나다니...하늘의 도움이
신가..."
해검의 앞길을 막고 혓바닥을 쉭쉭거리며 위협(?)하고 있는 놈...몸통길이 20센티미터...
의 자그마한 몸체...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것을 어떻게 달고다닐까 라는생각이 드는
약 20미터의 꼬리...바로 꼬리만긴도마뱀...꼬도를 보며 해검은 약간은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쉭쉭쉭!!!!!!
"음? 그러고보니 이놈은 어디서 한번 봤던 놈인거 같은데...................혹시 처음에 만났던
정말길긴 꼬리를 가진 꼬리만긴파란도마뱀(파꼬도)인가?"
해검은 자신을 향해 금방이라도 달라들것같은 행동을 하며 쉭숙거리는 꼬도를 자세히 보다가 이내
실망감을 나타냈다.
나타난 놈은 머리에 조그마한 상처가 많이 나있는 모습...바로 해검이 전에 발로찼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꼬리만긴도마뱀이 아니라 꼬리만긴파란도마뱀이었던 것이다.
"음...어쩐지 일이 잘풀린다 했지...전에 나한테 맞은것 때문에 복수하러 온 모양인데 난
너하고 볼일없으니 그냥 돌아가라. 너랑 싸울시간없으니..."
-쉭쉭쉭!!!!! 붕!!!...
그렇게 파꼬도를 무시하며 다시 길을 가려는 해검에게 파꼬도가 꼬리를 날려 감히 선제공격을
해왔다. 예전같았으면 내공을 안쓴 상태에서 이런 공격을 받으면 꽤 큰 타격을 받았겠지만
6일간의 수련...물속 깊은곳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채 수련한 해검은 몸을 간단히 움직여
자연스럽게 피할수 있었다.
"기습이라..좋은 생각이야...후후...하지만 진짜 난 너한테 볼일없으니 귀찮게 하지말고 죽어라..."
공격을 간단히 피한 해검은 자신의 앞길을 자꾸막는 파꼬도의 머리를 발로 차며 들고있던 소도를
휘둘러 파꼬도의 목을 찍었다.
-슈아아아아악!!!
막 파꼬도의 목에 소도가 뚫을 찰나 꼬도의 뒤에있던 나무숲에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해검에게
엄청난 소리를 내며 날아들었다.
"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자신의 머리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일직선으로 날아오는 물체를 보며 해검은
찌르려던 소도를 거두고 본능적으로 몸을 엎드려 피했다.
-파파악!!
자신의 머리위를 스치며 지나가고나서도 다시 주변에 있던 나무와 충돌해 나무를 박살내는
위력을 보며 해검은 등골이 오싹했다. 실로 엄청난 공격이었다.
"후훕....."
엎드린 상태에서 재빠르게 몸을 일으켜 세우며 뒤로 물러나 재차 공격이 날아올것을 대비하며
해검은 숨을 몰아쉬며 대비했다.
하지만 더이상 공격이 없자 해검은 천천히 자신을 공격한 상대를 바라보았다.
"꼬리만긴도마뱀.....인가?"
꼬리를 회수하면서 약간보였던 배에 보이는 금색의 점...그렇다...해검이 파꼬도를 발로차고
죽이려할때 그러지 못하게 해검을 공격했던건 파꼬도가 아닌 순수 황금색 꼬도였다. 해검이
그렇게도 찾던...
"하하...둘이...같이 온건가? 혼자힘으로는 안될거 같으니까..."
해검이 물러서자마자 나무숲에서 나와 약간은 겁먹은듯한 표정을 짓고있는 파꼬도에게 다가가
몸을 부비는 꼬도를 보며 한편으로는 기뻤고(찾으러갈필요가 없었으니까)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었다.
둘이 서로 꼬리를 비벼대며 하는꼴이 서로 연인사이...같았던 것이다...
"그렇군...둘이는 암수와 수컷관계였고 자신의 연인이 다치자 둘이서 복수를 하러온것인가?
하지만 잘못짚었어...나는...해검이니까..."
-팟!!
말을 마친 해검의 모습이 사라졌다. 아니 그렇게 보였다. 그의 몸은 이미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
하고있는(해검에겐 그렇게 보였음) 꼬도와 파꼬도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가장 짧은 거리...직선으로 움직인 해검은 막꼬리를 이용해 자신을 공격하려는 파꼬도를 정확히
밑에서 위로 차올리는 각(却)을 사용해 엎어지게 만들었다.
엎어지면 꼼작못한다는걸 전에 체험으로 알고있었던 해검은 우선 한놈은 공격못하게 한것이다.
"쉬아아아악!!"
자신의 연인이 공격당해서 엎어져 바둥거리는 모습을 본 꼬도는 무섭게 공격해왔다. 해검이
해검이 말을 마치자 마자 달려와 파꼬도를 엎어놓고 뒤를 도는 시점에서...
해검은 당황했다. 자신이 물속에서 수련한 운신법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직선으로 접근해
발로 차 파꼬도를 엎어지게 하는데는 단 3초도 안걸렸는데 그 시간동안 이미 꼬도의 꼬리가
자신의 머리를 향해 거의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수박회, 천수(天手)"
파악...해검의 다치지 않은 오른쪽 손이 말아지면서 밑에서 위로 수직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 주먹은 정확히 자신의 머리에 다다른 꼬도의 꼬리끝을 쳐올렸다.
퍽...
'우욱....'
순간적인 힘으로..그리고 아직 익숙하지 않은 무공이었기에 해검은 손이 바스라지는 엄청난
통증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수박회, 천각(天覺)"
잠시동안 꼬도의 꼬리가 하늘로 올려쳐 멈추어진 그 시간에 해검의 다시 몸이 앞으로 붕떠서
날아갔다. 그리고 발이 잠시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며 꼬도의 머리를 정확히 내려찍었다.
-퍽....
부르르....
해검의 각을 정통으로 맞은 꼬도는 잠시동안 몸을 떨더니 이내 몸이 축 늘어졌다.....
"크흑...정말 대단하군...수박회가 아니었으면 공격할 시간조차 없을만큼 빠르군...아무튼
천부경도 그렇고 해동이라는 나라의 무공은 정말 대단하군..."
해검은 뼈가 부서져 퉁퉁부은 손을 감싸며 엎어져 일어서려고 발버둥치는 파꼬도를 바라보며 뜻모를
말을 중얼거렸다.
수박회...
해검이 원천대상가에서 나올때 천상천하유일무이권법(天上天下唯一無二拳法)와 함께 가지고
나온 다른 비급...무쌍류속에서 발견된 또다른 무예...
사룡폭포에 처음 도착해서 힘겹게 먹을것을 잡아 구워먹으려고 부싯돌을 준비하다 나온 비급속에서
발견한 또다른 무예였다.한마디로 무쌍류라는 비급은 겉표지만 무쌍류이었고 내용은 수박회였
던것이다...
원래 이 수박회라는것은 저기 멀리있는 해동국...의 통일신라 시대말에 생긴 권법....아니 무예였다
이것은 신라시대때 소수의 전수자에게만 전해지던 수박권법이라는 초절정의 권법이너무 수비위주
라고 한탄하던 한 전수자가 수박권법중에서 수비를 많이 빼고 공격위주로 만들어 고려시대때
잠시동안 활성화되었던 무예였다. 하지만 수박회는 고려에서조차 그 잔인성과 파괴성에 국가에서
법적으로 금지시켰고 이에 수박회를 익히던 소수의 인물들중 대게는 산속으로 들어가 세속의
인연을 끊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중 몇명은 광할한 대지...중원이라는 곳으로 흘러들었고 그에
따라 비급도 같이 들어왔다. 하지만 고려에서 망명한 그들은 무예가 아닌 무공이 발달한 중원
무림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여생을 마쳤고 후에 그 진산보배였던 수박회의
무예를 소림의 어느한 사람이 주워 익히고 그것을 자신들의 소림의 무공이라는것을 내세우며
무쌍류라 이름지으며 최고의 고수로 군림했지만 그 조차도 수박회를 완전히 익히지 못한 상태였
다고 한다...살인무예...그것이 바로 수박회인것이다......
"그나저나 남아있던 팔이 다 작살났군...우선은 상처를 치료해야겠군..꼬리만긴도마뱀의
꼬리를 먹어볼까..."
해검은 부러진 오른손을 감싸며 그래도 조금 나은 왼손으로 기절해 뻗어있는 꼬도의 꼬리를
조금 잘라 입에 넣고 조심스레 씹었다. 혹시라도 전처럼 꼬리만긴도마뱀이 아닌 꼬리만긴붉은
도마뱀이라던지 꼬리만긴투명한도마뱀이라는것이 없다는 보장도 없었기 때문에 긴장했던것이다.
"질겅질겅...꿀꺽............................으윽...""
전처럼 질기지않는것을 느끼며 어느정도 씹고서 삼킨 해검은 처음에는 아무느낌이 없자 또 사기
당한거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갑자기 온몸이 뜨겁게 타오르는걸 느끼며 신음성을 토했다.
온몸을 지배하는 고통...땀이 비흐르듯 쏟아졌지만 해검은 이를 악물고 참았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아픈 느낌속에서 조그마하게 느껴지는 미세한 기운...그것은 치유의 기운이었던 것이다....
'이번엔 제대로 잡았군...'
해검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눈을 감았다. 아픔은...어둠속에서 좀더 약해지기에...
"야! 거기서 둘이 잘살아라. 특별히 붙여주는거니까 도망칠생각말고...넌 내가 필요할때마다
꼬리를 조금씩만 주면 되니까 죽이지는 않을것이야..."
해검은 목에 아주아주 질긴 덩쿨을 이용해 묶고나서 자신의 움막근처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다
두마리의 꼬도와 파꼬도를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따로따로 묶어놓고 꼬리에 있는 혈을 점해
놓고는 위협했다.
"쉭쉭쉭..."
"휴웁...그러면 몸도 다 나았고 다시 수련해야겠군...오늘은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수박회를 다시
연습해보자...아까의 느낌도 살려야 하니까...그리고 꼬리만긴도마뱀도 있으니 전처럼 부상을
염려해 살살하지 않아도 될것같군..."
두놈이 반항하며 쉭쉭거리던 말던 해검은 자신만한 커다란 짱돌바위를 주어서 꼬도일행앞에다
놓고 한번 스윽보고는 수박회 초급단계의 수련을 시작했다.
-팍팍퍽...
피가튀며 살점이 날아다녔다.
당연했다. 짱돌바위를 맨주먹으로 쳐대고 있으니...
-퍽퍽퍽...
-쉭쉭쉭...
-퍽퍽퍽...
-쉭쉭...
-퍽퍽퍽...
-쉭..
-퍽퍽퍽...
-......
조용해졌다...한동안 쉭쉭거리며 해검을 째려보던 꼬도와 파꼬도가 조용해졌다. 자신들앞에서
피가튀던말던 바위를 부수고 있는 해검의 모습을 보며 겁먹었기 때문이었다.
-퍽...쩌억...
그렇게 다시 무려 1시진(2시간)을 짱돌바위를 내려친끝에 해검은 짱돌바위는 반으로 갈라놓을
수가 있엇다.
-뚝뚝...
살점이 다 찢어져 뼈가 보이고 피가 흘렀지만 해검의 표정은 무표정했다.살과 뼈는 꼬도의
꼬리를 먹으면 복구될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 작살난 살과 뼈는 다시 돋아나면 더욱 강하게
되기에 해검은 조금 아팠지만...아니 무지하게 아팠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그저 다시 소도를 들어 꼬도의 꼬리를 잘라먹고는 갑옷을 입고는 물속으로 향했다.......
[야..저거 인간맞아?]
[몰라요...흑흑...자기때문에 나까지 이게뭐에요...흑흑...무서운인간..어떻게 그렇게 태연스럽게
내꼬리를 칼로 잘라서 먹을수가 있지?...흑흑...나 집에가고싶어...파꼬도...]
[그래...참아..내 저놈 방심할때 한방에 보내고 우리 여기서 떠나자. 우선 이질긴 끈부터 안들키게
천천히 잘라내면서....]
[네...자기만 믿을께요...내꼬리가 남아날동안에 부디..]
서로의 언어로 이렇게 해검을 씹으면선 꼬도와 파꼬도는 복수를 다짐했다...불타는 눈...을 뿜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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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요즘은 제게 복잡한 일이 생겨서 마음이 심란해서리...글을 잘 못쓰네요...맘은 하루에도 10편은 더쓰고 싶은데 마음이 심란하니까 글이 잘안나가더라고요....
아무튼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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