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환타지]천부경 8장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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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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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꽃...너무나도 검은꽃...흑화(黑化).
"이것이 흑화인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른모습이군...겉은 검지만 속은 오히려 너무나도 순백색이니.
후후...어쩌면 세상도 이런 이치일지도...겉은 검지만 속은 하얀사람. 그 반대로 겉은 하얗지만
속은 검은 사람. 꽃 한송이에도 이런 이치를 깨닫게 되는구나.
후후...지금 내가 이런생각할때가 아니지.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까..."
죽음의 숲이라 불리우는 사림(死林). 그 한가운데에 무리를 이루며 처연히 빛나는 검은색의 꽃...
그 꽃의 밑에 달려있는 꽃의 피가 모여서 이루어진 듯 붉은 색의 열매를 따며 해검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어떠한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자연의 놀라움을 생각하다 자신의 처지를 생각
해내고는 이내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다 문득 하나의 의문이 떠올랐다. 사림(死林)의 외각에 위치한 약 10여장(30미터)의 화원.
그곳에는 다른것들은 존재하지 않고 오직 흑화만이 가득차있는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왜, 다른 종류의 꽃은 없는건가. 아니 하다못해 잡초라도 하나 안보이는지..."
그런 의문이 들었던 것이다.
[흑화는 자신들이 존재하는 공간에 자신들의 존재외에 다른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들
은 자신들의 공간에 있는 다른 존재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검은색의 포자로 죽이죠. 그런데 그 포
자라는게 특이해서 동물에게는 별 효과가 없지만 식물에게는 굉장한 독이 되요. 벌이나 기타 곤충
들은 자신들의 수분(꽃의포자)를 옮겨주어야 하기때문에 그렇게 발전했는지도 모르죠. 아무튼 그
포자는,이 공간에서 흑화의 존재외에 모든 식물을 죽이죠. 그래서 이곳에는 흑화 이외에는 그
어떤식물도 존재하지 않는거에요.아니 존재할수 없는거죠.
아! 주인님이 궁금해하시는게 이거죠? 얼굴은 무표정한 표정을 지을지 몰라도 눈에 나타나
있어요. 호호...*^.^*]
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친절하게 꼬도는 설명해주었다. 역시 악산에서 오래살았기에 경험이 풍부했다.
"자신들만의 존재를 인정한다? 다른존재는 배척한다. 어쩌면 지금 밖에서 저마다의 이익을 위해서
수없이 싸우고있는 혈교나 무림맹과 같은 이치일지도..........그런데..."
가지고 온 가방에 한가득 흑화의 열매를 따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시 한번 꼬도의 경험의 풍부
함을 느끼며 감탄하던 해검은 문득 한가지의 생각이 뇌를 지배했다.
자신은 현경의 고수였다. 비록 은거하며 스스로의 존재를 감추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는 하
지만 지금까지 중원에서 현경으로 알려진 사람들은 많지 않은 극도의 현경의 고수였다.
그런 자신의 왠만해선 드러나지 않는 표정속에서 아무리 마음의 창이라고 불리우는 눈이지만 자신의
의중을 파악한다는것에 대한 놀람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내 해검은 그런생각은 떨쳐버렸다. 자신에게 악의는 없었다. 아닌 죽어간는 자신을 살
려준 영물이니 숨겨둔 실력이 있을지도 모를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하지만 별로
걱정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이 있다면 그렇게 자신에게 쉽게 제압당하지
않았을테고 말이다.
"좋아. 이제 가볼까? 혈봉이 산다는 제2의 수련장 사림(死林)의 중심부로......"
제 8장23절 두 번째 수련...2
샤샤샥......
가벼운 몸놀림으로 기척없이 여기저기 자신들의 맡은바 일을 행하고 있는 혈봉들을 보며 해검은
온몸에 긴장을 풀며 천부경을 읆었다.
"一始無始一析三極 無盡本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 无櫃化三天二三地二三人二三大三合六
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一始
無始一析三極 無盡本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 无櫃化三天二三地二三人二三大三合六生七
八九運三四成環五七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
언제나 그랬듯이 천부경을 읆으면 단전에서 기가 일어난다. 그것도 엄청난 양의 기가...
그 기를 한동안 자신의 온몸에 걸치듯 피부에 불어넣으며 해검은 소도를 꺼내 손에 쥐었다.
새로운 무예의 존재의 생성(生成).
천부경(天符經)의 자연의 기를 자신의 몸에 걸치고 천상천하유일무이권법(天上天下唯一無二
拳法)의 첫 번째 수련을 통해 얻은 극한의 몸(體)를 이용해 수박회(手搏回)의 공격을 극대화
시키는 것......
그것이 해검이 만들어낸 천부경(天符經)을 이용해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냈던 천무예(天武藝)와
그것을 능가하는 무예.. 훗날 중원에서 전설적인 무예가 된 극상천무예(極上天武藝)의 기본원리였다.
사실 극상천무예(極上天武藝)를 쓰는건 처음이 아니었다. 얼마전 첫번째 수련때에 사룡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한번 썼었다. 물론 그때는 이론적으로만 알고 실전적인 이해가 부족했기에 어설프게
구현했었고 그 때문에 3일간의 죽음과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됨으로써 그 시간이 지난후
죽음이라는 극한의 매개채로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각각의 세가지 다른무공인 천부경(天符經)과,
수박회(手搏回)와 천상천하유일무이권법(天上天下唯一無二拳法)을 하나로 이끌어내는 극상천무예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었다.
[주인아. 너 괜찮냐? 왠지 좀 안색이 안좋은거 같은데. 왠만하면 오늘은 그냥 갔다가 몸이
좋아지면 다시오자]
"주인아?"
아직은 익숙하지 않고 좀더 성숙한 단계로 넘어가는 무예였기에 기를 모으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자 걱정스런 말투로 꼬도가 말했고 계속 존칭을 쓰던 말투가 변한것에 대해 해검은
되물을수밖에 없었다. 어쨋거나 완전히 믿는것은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아. 방끔꺼는 뒤에있는 주인님이 부르시는 애칭 파꼬도의 말을 제가 그대로 전해준거에요.
어투가 다르니 저랑 구별하기 쉬어서 좋죠? 캬캬...]
꼬도는 황급히 해명하듯 말하며 웃었다.
'흠...파꼬도는 몰라도 왠지 꼬도는 이상한 감정이야. 마치 예전에 나의 주위에 있던 여자들
과 같은느낌...하하...설마...그럴 리가...'
지금도 그렇고 며칠동안 자신에게 갑자기 상냥하고 잘대해주는 꼬도를 보며 해검은 꼬도의 말투에
자신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들어있음을 느끼며 왠지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다. 동물이 자신에게 좋아함...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말도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신이 그런감정을 가진다는 것도 말도안되었다.
영물이고 말투가 여자같이 귀염다고 하지만 꼬도는 도마뱀. 그것도 보통 도마뱀이 아닌 머리 몸통은
작고 꼬리만 비정상적으로 긴 도마뱀에 자신이 감정을 가질일이 없으니까......
'왠지 꺼림직하군...'
그래도 왠지라는 생각이 드는 해검이었다.
"여기서부터는 나혼자 간다. 전에도 말했지만 저렇게 수없이 많은 혈봉들과 대적하면서 너
희들을 지켜줄수없으니 말이다.
그렇게 걱정스런 표정짓지 말아라. 나도 처음부터 무리한 짓은 안할테니."
온몸을 기로 덮고 모든 감각세포를 깨어나게 하며 준비를 마친 해검은 사림(死林)의 중심에
위치한 혈봉의 영역의 가장 자리에서서 자신을 걱정스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는 꼬도에게 말하며
품에서 책과 기타 여러 가지 물건을 다 꺼내서 잘 보관하고는 자그마한 소도를 꺼내들었다.
스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소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어지는 자그마한 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바람의 흐름...
좋았다. 자신의 온몸을 타며 흐르는 충만한 기(氣). 어디라도 어떤방향으로도 마음대로 움직
일것같이 가벼운 몸. 그리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실성을 찾고싶다는 마음...
부족함이 없었다. 넘치지도 않았다. 자신있었다.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해낼 수 있다...
조용히...천천히 발을 옮기며 해검은 다시한번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한발자국...
보통의 곳에서는 한발자국이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곳이 뻔히 물리면 죽는줄
아는 독사가 우글거리는 집이라면 얘기가 틀려진다. 과연 목숨을 걸고 자신을 시험하려 그곳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이 있을까?
여기 한발자국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있다.
-윙! 윙! 윙!
-슈악!
'시작인가...'
평범해 보이는 조그마한 소도를 손에 비스듬히 쥔채 흘러내리는 피를 닦아내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고 다시 돌아와 앞에서 위협을 하는 적을 보며 해검은 나직히 중얼거렸다.
위압감. 단 10마리의 혈봉이지만 그들에게 해검은 위압감을 느끼고 있었다.
'굉장한 놈들이군. 대단해 정말 대단해. 마치 명검같이 날카로운 날개. 그리고 왠만한 고수의 움직
임보다 빠른 움직임..꼬리에 달려있는 독은 이미 많이 언급이 되어있었기에 대비할수 있었지만
이 정도의 속도와 검과같이 날카로운 날개가 있다는건 언급이 안되 있었으니 나로서는 정말 난감하기
그지없군. 확실히 맘에 안드는 사람이야. 광견이라는 사람은...'
세상에서 지독하기로 몇손가락안에 드는 독이 든 꼬리를 가지고 명검과 같은 날카로움과 번개같은
속도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해검은 속으로 비급에 그것에 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던 광견을
욕했다. 이렇게 되면 얘기가 조금 복잡해 지는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검황, 이드레브안, 그리고 그의 스승...그리고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숱한 고수들...원래는 그들보다
약한 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들보다 이들이 더 위험하다는것을 인정할수밖에 없겠군.
생각보다 강하고 빠르고 더군다나 언제 합심해 수백 만마리가 나를 협공할지 모르니까
말이야. 역시......광견이 정한 두번째 수련답군. 맘에 안들어.'
-스윽...
하지만 맘과는 다르게 해검은 더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그의 몸이 마치 바람처럼 부드럽게 움직
였다. 그에 따라 그의 손도 움직였고 그 손에 들려있던 소도도 움직였다.
-꺽!
가장 앞에 있던 혈봉이 유령처럼 자신에게 일직선으로 다가오는 해검의 검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두동강이 났다.
-까악!!!
자신들의 동료가 죽는것을 보며 흥분을 느꼈는지 아니면 싸울상대가 나타나서 즐거운지 쇠를 긁는듯한
괴성을 지르며 해검을 둘러싸고 있던 나머지 9마리의 혈봉이 앞뒤, 위와 아래에서 약간의
시간차를 두며 어떠한 일정한 형식의 진을 치듯이 한꺼번에 공격해 들어왔다. 인간이라면 빠져나
갈수없는 천라지망의 진법같았다. 혈봉도 인간의 수준은 못미치지만 경험에 의한 싸움의 방법을
터득할수있는 영물이었던 것이었다.
-스윽...
막 첫번째 혈봉의몸을 두동강 낸 해검은 자신의 등뒤로 뭔가 날카로운것이 다가옴을 느끼며 몸을
앞으로 눞혔다. 그 순간 가장 가까이 있던 혈봉의 날개가 그의 등을 스치는것을 느낄수있었다.
빙글.
엎어지자마자 그상태 그대로 그의 몸의 다시 뒤집어지고 자신의 얼굴을 지나가는 혈봉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3마리째.'
두번째 혈봉의 몸이 자신의 주먹에 산산히 부서지며 쏟아낸 약간 끈끈힌 느낌이 드는 피를 느끼며
몸을 그대로 일으키며 팔꿈지를 뒤로 휘둘러 자신의 옆에서 공격해오는 또 한마리를 죽이며
해검은 몸을 위로 띄웠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머리위에 다다른 또 한마리의 혈봉을 머리로 박살낸후 나머지 혈봉을 찾았다.
죽인 혈봉의 수는 4마리. 그렇다면 남은 놈들은 6마리였다.
이내 해검은 자신들의 동료가 죽은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제는 공중에 떠있어서 움직임이 부자유
스러운 적을 무서운 독을 꺼내며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혈봉을 찾을 수있었다.
"영악한 놈들......네번째 동작 각(慤), 묘(妙)"
자신의 몸이 밑으로 떨어지는것을 느끼며 위로 떠오른것이 실수였다는걸 알아차린 해검은 아직은
완전히 익히지 못한 수박회의 첫번째 무공을 시전했다.
[수박회는 근본적으로 온몸을 이용해 수비를 최대한 배제하며 오로지 대인공격 위주로 이루어진
무공이다. 하지만 이런 수박회에도 소위 무림인들이 말하는 상승의 무공초식이라 불리우는 동작
들이 있다. 이것은 대부분 한사람이 아닌 다수의 적과 상대할때 쓰이는 동작으로 총 10개의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주먹을 쓰는 권(券)의 동작이 3동작이요 발과 무릎을 쓰는 각(慤)이 3동작이요 어깨 몸통을
쓰는 체(體)가 3동작이요 그 모든것을 통합하는 신(神)이 1동작으로 나누어지고 신을 제외한 3동작
들은 각각 현(玄), 묘(妙), 무(無)의 세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니 현(玄)은 수비를 묘(妙)는 공격을
무(無)는 수비를 무시한 공격으로 구분된다.
이런 수박회의 각각의 권(券),각(慤),체(體)은 하나의 독립된 동작을 형성하지만 다시 그것들은
하나의 커다란 동작으로 통합되어질수 있다.
권(券)의 후에 각(慤)이 오고 각(慤)의 후에 체(體)가 온다. 그리고 그 모든것을 완전하게 익히면
그것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신(神)의 동작을 익힐수가 있다.]
-파라라라!!
공중에서 해검의 두 다리가 직각으로 벌려지고 그대로 그의 몸이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며 주위의
모든것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꽃들, 바위들, 그리고 혈봉들...
그리고 그 모든 휩쓸려들어간것들은 해검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회전에 의한 엄청난 강기에 몸이
산산히 부서지며 공기중으로 흩어졌다.
4번째 동작중 공격을 나타내는 묘(妙)의 위력이었다.
척...
"역시...생각했던대로 대단하군. 단지 몸의 회전만으로 주위의 10장(30미터)를 완전히 페허로
만들며 살아있는 모든것을 파괴하다니...좋아. 이것이다.내가 원했던것. 천상천하유일무이권법
(天上天下唯一無二拳法)의 힘을 이용해 천부경을 통해 증폭시키고 수박회의 파괴력을 내몸을 통해
발출하는것...이것이 수박회의 원칙...극상천무예(極上天武藝)의 기본원칙...아직은 완전하지
않지만 2달이 조금 안남은 시간동안에는 완성되리라..."
자신이 일으킨 강기의 회오리를 미처 감당하지 못하고 다리가 찢어져서 흐르는 피를 보며
몸을 돌려 자신이 낼수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화원을 빠져나갔다.
아까의 강기의 회오리 때문에 약 10여장이 박살나자 자신들의 보금자리에 위협을 느낀 혈봉들이
떼거리로 몰려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최소한 극상천무예의 주를 이루고 있는 수박회의 4가지 동작의 요결중 두가지는 완전히 익힐때까지는
때가 아니다..."
도망치며 해검은 중얼거렸다.
저런 엄청난 대군과는 아직은 아니었다. 언젠가는 맞붙어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아직은
저렇게 많은 수를 감당할수없다는건 해검 자신이 더알았으니까.
다행인것은 혈봉은 자신들의 영역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점. 간단히 말해서 그들이 살고있는
화원만 나서면 밖에서 무슨짓을 하던 상관하지 않는다는점이었다.그런 이유로 해검은 다친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꼬도의 꼬리를 씹으며 혹시모를 혈봉의 독을 걱정해 흑화의 열매를 여유롭게 씹을수
있었다...
악산에 들어온지 한달하고 10흘의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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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1시33분....잠와 죽겠군요..ㅡㅡ; 수정만 3시간......
어제 80% 써서 빨리 끝날줄 알았는데 휴...
오늘은 주말...일욜이군요. 뭐하시며 보내십니까? 가끔은 밖에나가 공원이라도 산
책하는것도 괜찮은 일이지요......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고 운동은 육체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니까요...^^
아함...암튼 낼볼수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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