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제복미인자매 제1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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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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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나시는 M증권사에 들어와서 Y지점 영업부에 배속된지 5년이 되었다. 거품경제 붕괴를 기점으로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입사 초기에는 거품경기의 최고치였을때로, 정신없이 고객을 받을수 있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전화상담의 연속이었으며, 그후엔 고객 접대를 했으므로, 당일날 집에 가는 날이 오히려 드물 정도였다. 하지만 정신없이 바쁜 회사는 활기가 가득했고, 다카나시도 일에 열중했다. 접대때문에, 그의 월급으로는 가지못할 고급클럽이나 바등에서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것도 가능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생활을 했다는 것이 거짓말같다. 회사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었고, 사원들은 쉬는 시간을 가질 여유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회사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다카나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지점을 나왔다. 곧 근처의 찻집에 들어가, 젊은 웨이트리스에게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경제잡지를 읽기 시작했다. 힘이 빠지는 기사들 밖에 실려있지 않았다. 곧 읽기를 그만두고, 웨이트리스의 타이트한 미니스커트의 통통한 엉덩이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오늘 아침의 여고생과의 치한이 생각나서, 그때의 생생한 감촉이 손가락과 사타구니에 전해져왔다.
(그애, 정말 그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하고 와줄까나...)
가터벨트와 스타킹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는 OL들을 위해서 건네주는 것인데, 처녀의 미소녀라고 해도 좋을 만한 여고생이 그런 스타일의 란제리를 했다고 상상하자, 그것만으로도 페니스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면, 그애 누구와 닮았다고치면, 코토우 쿠미코와 닮았단 말이야)
정확히 닮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상냥한 분위기를 주는 얼굴은 비슷했으므로, 다카나시는 그 여고생을 앞으로 "코쿠미"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러자 저절로 미소가 얼굴에 나타났다.
다카나시가 치한 행위를 시작한 것은 경제에 거품이 걷힌지 반년후정도였으며, 거의 1년 반전의 일이었다. 물론 그 전에도, 다카나시는 아침저녁의 살인적인 통근 러시아워의 차내에서 치한의 유혹을 느낀적이 없지는 않았지만, 실행할 용기가 없었다. 그것이 거품붕괴로 인한 증권회사에 불황이 겹쳐지면서, 일에 흥미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삶이 무료한것 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집에 돌아오는 만원전철 안에서 이십대 중반의 OL분위기의 여자에게 처음으로 치한 행위를 시도한 것이었다. 그런 경우에도 초심자의 행운이 존재하는지, 다카나시는 자신도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하게 치한을 했다. 지금와서 냉정히 생각해 보면, 그것은 자신의 치한 행위가 훌륭한 것이 아니라, 그 여성의 경우가 치한 당하는 스릴과 자극을 즐겼기때문에 치한에 성공했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서 여자도 미묘하게 허리를 움직였었다. 다카나시도 이상하리만큼 흥분되기 시작했다. 속옷속에서 만지는 것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여성의 그곳을 만진다고 생각하자, 처음 여성과 관계를 가질때에 필적할만큼 흥분되었다. 아니, 거기에 명백한 범죄행위를 한다는 죄악감과 그 뒤를 따르는 이상한 스릴과 자극이 있었기때문에 첫경험의 흥분보다 훨씬 더 흥분되었다. 바지안의 물건은 엄청나게 발기되어서, 당장이라도 사정한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는 동안 여성도 너무나 느꼈는지 도망치듯이 전철을 내렸고 그를 향해 돌아섰을때 그녀의 옷 위가 좀 젖어있는 것이 보였다. 그날 이후, 그때의 스릴있는 자극과 흥분이 잊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치한을 계속한 결과 그의 행동이 능숙하게 된것은 아니다. 그날 이후의 경험은 첫 치한같은 멋진 체험은 없었고, 겨우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정도였으며, 그것도 대부분 여성의 손에의해 거부당하기가 일수였다. 그렇지만, 첫 치한 때의 스릴과 흥분은 잊혀지지 않았기때문에, 계속 치한 행위를 시도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처음 치한 행위를 한지 한달정도 지난때, 만원전철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다카나시의 앞에, 이십대 전반으로 보이는 얼굴을 한 미인풍의 여성이 서 있었다. 그녀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역시 발군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게다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서있었던 것이다. 다카나시는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서서히 엉덩이에 손을 대기 시작하자, 그녀는 무서운 얼굴을 하면서 뒤를 돌아선뒤, 자세를 정비했다. 하지만, 곧 그녀는 앞을 향해 다시 돌아섰다. 그것은 본 다카나시는 '정말 싫은것은 아니었구나'라고 오판한채로 다시 치한 행위를 시도했다. 다시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에 닿는 순간 그녀가 기세좋게 다시 돌아섰다.
"뭐하는 거예요? 이 치한.."
라고 크게 소리치는 것과 동시에 그녀는 다카나시의 손을 잡고 위로 올렸다. 주위의 승객이 일제히 바늘과같은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았고 그의 머릿속은 하얗게 되었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런 변태녀석.."
"경찰에 신고해 버려요.."
승객들에게서 그런 소리들이 들려왔다.
그때였다.
"뭐야, 이녀석은.. 치한같은 짓이나 하고..."
이렇게 말하면서 왠 남자 승객 한명이 다카나시에게 다가와서 팔목을 붙잡았다.
"이녀석, 내려.."
마침 차가 역에 들어가고 있었다. 그 자가 자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다카나시는 그대로 열차에서 내려서 도망쳐서, 그 자리에서 벋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와, 주위의 승객과, 그 남자의 압박에 눌려서 그러지도 못했다. 그 남자는 다카니시를 팔을 붙잡은채 같이 차에서 내렸다. 도심의 역에서 내리는 승객은 거의 없었다. 두사람이 내리자 기다리던 사람들이 우르르 열차속으로 타기 시작했으며 열차는 다시 출발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전차가 역에서 출발하는 것은 보자, 곧 다카나시의 팔을 놓아주었다.
"정말 바보같네요.."
라면서 웃기시작했다. 그 이유를 알지 못한채 다카나시는 그의 얼굴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그는 친근함을 머금은 미소를 띄우며 말을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곤란에 처했는데, 내버려둘수가 있어야지요."
"그럼 당신도..?"
"뭐..그렇죠, 자칭 프로 치한이라고 하죠..."
남자는 자조스럽게 말했다.
다카나시는 놀랐지만, 곧 정신을 가다듬고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아까는 정말 어떻게 될줄알고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서.... 정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계에 몸담은 자에게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죠.."
남자는 별것 아니라는 투로 말을 했다.
"그보다 당신, 아직 경험이 일천한것 같군요. 그런 여자에게 손을 대면 안됩니다. 하지만 이 바닥에는 학설이란 것이 없지요. 그래서 더욱 재밌는 것이지만요."
"저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술이나 한잔 하지 않으시렵니까? 폐가되지 않는다면 프로의 이런저런 체험담등을 좀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듣고 제가 꼭 참고를 하고 싶습니다."
남자에 흥미를 가진 다카나시가 이렇게 말을 하자, 그 남자는 기분 좋게 승락했다.
두사람은 역 근처의 술집으로 들어갔다. 다카나시는 몀함을 건네면서 자기 소개를 했고, 남자도 그렇게 했다. 그의 이름은 사쿠마였다. 사쿠마는 33살로서 다카나시와 같은 독신이었다. 명함에는 이라고 적혀있었다. 술을 몇차례 대작하면서, 다카나시는 사쿠마로부터 들은 치한 체험담은 "사실은 소설보다 더욱 기이하다"라는 말이 꼭 어울렸으며, 매우 놀라운 것들이었다. 더욱 사쿠마에게 치한의 테크닉과 치한의 세계에 관한 것을 들으면서 다카나시는 매우 놀라는 기분을 느끼는 동시에 매우 흥미롭게 들려왔다. 게다가 이 사쿠마라는 남자는 소형의 손톱깍기를 날카롭게 만들어서 들고다녔다. 이 손톱까기를 교묘히 조작해서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는 여성의 팬티스타킹에 구멍을 낸뒤 그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치한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타카나시도 그에게 손톱깍기 사용법을 배운뒤 연습을 해 봤지만, 사쿠마처럼 능숙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에게서 스타킹에 구멍을 내는 법은 배우는데 성공했다.
그뒤에 다카나시는 사쿠마와 여러번 만나서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한번은 프로치한들이 만든 F모임에 따라가서 여러 프로 치한들에게 각각의 경험담을 듣기도하였다. 그가 치한에 성공한 여성에게 란제리와 편지를 건네 주는 것도 이 모임에서 배운 것이다. 또한, 사쿠마와 함께 전차를 타서 프로의 테크닉을 실제로 보기도 하였도, 도중에 다카나시도 참여하여 여자의 그곳에 두사람이 동시에 치한을 해서 여자를 흥분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에게 치한 테크닉을 배우면서 역시 그는 프로라는 생각이 들게 한것은 바로 이 말이었다.
"절대로 무리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즐기기전에 여성을 먼저 느끼게해서, 여성도 같이 스릴과 자극을 즐기게 한뒤 공범의식을 가지게 하는 겁니다. 그후에야 자신도 즐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과연 프로 치한의 마음 자세였다. 그렇게 다카나시는 사쿠마와 만남을 가지면서 치한 솜씨를 발전시킬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 1년동안 5명의 여성과 치한 플레이를 즐길만큼 발전했고, 그중에 3명과는 호텔까지 갈수 있었다. 예전엔 성욕을 해소하기위해서 사창가의 여자들과 관계를 가졌다. 하지만 이제는 취한 취미덕분에 지금까지 연이 닿지 않았던, 모르는 여성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해진것이다. 거기다가 이런 불황의 회사일에 염증을 느끼면서, 오직 치한 취미만이 지금의 다카나시에겐 유일하게 활력을 주는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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