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번역]욕정의 향기 2부 -2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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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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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obelev 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네이버3가족들은 절 잊어버리셨을것 같은데...어쨋든 오랜만에 롤려보는 욕정의 향기 2부 28편입니다. 기다리는 분들도 계셨던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통찮은 번역글을 그리도 이뻐해 주시는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어쨋든 그저 제가 좋아서 올리는 글이지만 번번이 네이버3가족과의 약속을 어기게 되어 면구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좀 자주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로! 후후...그럼...

욕정의 향기 - 2부 - 28편

로니 도먼트가 자신의 어린 시절 대부분을 보냈던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따뜻하고, 안온했으며, 안전했던 그녀의 보금자리로 돌아 온 것이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재능을 모델이라는 직업에 쓰기 시작한 지난 2년간 그녀는 언제나 이 곳으로 돌아오고 싶어했지만 아주 가끔 그럴수 있을 뿐이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언제나, 성공한 직업여성이 되고 싶다면 더 강해져야 한다고 했었다.

한달 전 아버지는 그녀에게 어머니와의 이혼을 얘기해 줬다. 로니에게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지난 몇 년간 부모님은 대화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고, 그들이 같은 침대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로니는 신기하게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 오히려 로니는 엄마가 따뜻했던 그 집을 지킨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제 엄마는 원했던 자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집은 매우 분주해 보였다. 4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많은 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로니는 이혼이 엄마의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슬쩍 웃었다. 조신한 엄마의 활달한 다른 모습인가? 로니는 미소를 지었다.

'모델'은 정문이 잠긴 것을 알고 벨을 눌렀다. 잠깐 후 문이 빼꼼이 별렸다. 문앞에는 언뜻 본듯한 인상의 1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서 있었다.
"안녕? 로니지? 어서 들어 와....기다리고 있던 중이야..." 문이 활짝 열렸다. 그리고 로니는 문을 열어준 여성이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그때 희미한 냄새가 그녀를 덮쳤다.

"아..가방은 현관에 내려놔...조금 늦었네? 그래서 우리끼리 먼저 시작했어... 그래도 별 차이는 없을거라고 데이빗이 말했거든...." 로니는 멍하게 그녀를 바라보면서 힘들게 하고 싶었던 말을 꺼냈다. "누구? 여기서 뭐하는 거야?" "우린 아마 네 엄마가 연 파티에서 한번 만났을 걸? 난 사만사야" 로니는 희미하게 기억이 날 것도 같았다. "그리고 우린 여기서 네 엄마랑, 데이빗이랑 함께 살아...."

"뭐라고...?" 이건 놀라운 얘기였다. 일단 그녀는 자신의 집 현관에서 발가벗은 여성이랑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그녀의 엄마는 집에 한무리의 자연주의자들을 부른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데이빗은 누구지? 엄마의 새 남자친구인가? 그리고 이 향긋한 냄새는 도대체 뭐지?

사만사가 다시 로니를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너 수영복 모델이라면서?" 로니는 거의 기계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응,"

사만사가 그녀를 지하로 데리고 가자 향기가 갑자기 더 강렬해졌다. "왜 지하로 내려가는 거지? 거긴 창고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이건 그녀가 기대했던 집이 아니었다.
"우리가 이사 오기전에 데이빗이 집을 새로 고쳤어...." 계단을 내려갈수록 실내는 더 어두워졌고, 로니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무로 만든 큰 문이 열리자 그 '냄새'가 파도처럼 로니를 덮쳤다. 무릎이 꺽일 것 같았고, 온몸이 원치 않는 흥분으로 떨려오기 시작했다. 로니의 귀에 흥분에 겨운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절정에 다달은 여성이 내는 신음소리가 확실했다. 로니가 남자친구와 보냈던 몇 달전 이후에는 들어 본적이 없는 소리였다. 사만사가 로니가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로니는 달려서 도망가고 싶었다. 되도록이면 빨리 달려서 도망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밧줄이 그녀를 꽁꽁 묶어 놓은 것만 같았다. 그 보이지 않는 밧줄이 그녀를 문으로 잡아당기는 것 같았다. 로니는 그 보이지 않는 밧줄에 끌려, 저도 모르게 문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커다란 방안은 불쾌하게 더웠고, 몇 개의 촛불로 희미하게 밝혀져 있었다. 한 젊은 남자가 손에 글라스를 들고 마치 왕좌처럼 보이는 나무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는 거의 알몸이었다. 그리고 그 앞에 몇 개의 쿠션이 놓여있고, 그위에 그녀의 엄마가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것은 마치 그녀가 어떤 종교행사에 제물로 바쳐진 듯한 모습이었다.

엄마는 사만사가 그랬던 것처럼 중년의 육체를 완전히 드러내 놓은 채 누워 있었고, 그녀의 양옆에는 두명의 10대 소녀가 있었다. 그 둘은 쌍둥이처럼 보였고, 능숙하게 혀와 입술을 사용해 도먼트부인의 부드럽고 예민한 살결을 애무하고 있었다. 로니는 그 둘중의 한명의 손가락이 음모가 성기게 난 엄마의 보지를 부드럽게 더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손가락이 엄마의 몸속으로 슬며시 사라지자 그녀는 커다랗게 신음하면서 쾌락에 겨워 등을 활처럼 젓혔다.

로니는 어떤 손이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만지는 걸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다. 사만사와 또 다른 10대소녀였다. 그녀들은 부드럽게 그러나 재빨리 그녀의 옷을 벗겼고, 그동안에도 로니는 엄마와 두 10대 소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얼마 후 그 시간을 기억했을 때 로니는 자신에게 두가지 마음이 교차했었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의 마음은 엄마에게 이런 미친짓은 그만하라고 외치면서 여자들을 엄마에게서 떼어놓고 싶다는 마음, 다른 하나는 그 레즈비안쇼를 바라보면서 욕망을 느꼈었고, 그들의 사랑에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때 그녀의 마음은 그녀 스스로의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때 그녀는 그 소녀들을 밀치고 그녀들의 위치에 자기가 앉아 엄마의 부드러운 속살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마음껏 만끽하고 싶었고, 그때 들었던 그 생각은 이후로도 그녀를 흥분시켰고, 또한 괴롭혔다.

지금까지의 로니의 세계는 흘러가버렸다. 이제 어슴푸레한 방안에서 그녀의 매력적인 엄마와 두 발가벗은 소녀의 열광적인 섹스만이 그녀의 사고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로니는 길고 부드럽게 물결치는 헤어스타일을 가진 미인인 엄마가 바닥을 기어서 왕처럼 앉아 있는 사내 무릎사이로 가서 사내의 자지를 입에 무는 것을 바라보았다. 방안의 모든 발가벗은 여자들이 그녀가 그것을 입에 물고 빠는 것을 부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로니의 두손이 스스로의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로니는 어쩔 수 없었다. 그저 여자로서의 욕망에 따라 자신의 몸을 어루만질 뿐이었다.

로니의 뒤에 있던 사만사가 로니를 방중심으로 데리고 나가자, 침묵의 명령에 따르는 것처럼 게일의 양 옆에 있던 두 소녀는 옆으로 비켜나서 서로를 어루만지기 시작했고, 도먼트부인은 욕망에 헐떡이며 어떤 기대에 들떠 길게 가로 누워 알몸을 떨었다.

그 순간 두툼한 쿠션위에 누워 있는 여자가 누구인지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저 그녀의 젖어서 번쩍이는 보지에 입을 대고 싶다는 생각이 들뿐이었다. 그러나 사만사는 로니를 두툼한 쿠션옆으로 밀어내고, 게일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자신의 앞에 누워있는 여성, 엄마의 보지를 핧고 싶은 욕망으로 로니의 입술에서 헐떡이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 때 사만사와 함께 로니의 옷을 벗겼던 소녀도 게일이 꿈틀거리는 쿠션주위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번들거리는 굵직한 인조자지가 음탕하게 활짝 열린채 번쩍이는 중년여성의 다리 사이로 다가갔다. 두소녀가 굵은 인조자지로 엄마의 보지를 쑤셔대자 로니의 엄마는 꺽꺽거리며 온몸뚱아리를 꿈틀거렸다.

그 때 사만사가 로니의 손을 잡아당겨서 게일이 헐떡이는 쿠션위, 게일의 두 다리 사이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로니의 엉덩이가 게일의 보지옆에 나란히 자리잡자 다른 손으로, 게일의 보지에 박혀서 게일을 천국으로 안내하고 있는 인조자지의 다른 끝을 수영복모델의 미끈하게 잘 빠진 다리 사이로 밀어넣었다. 로니는 엄마가 느끼고 있는 뜨거운 쾌락의 메아리를 자신의 몸속으로 밀고 들어온 두툼한 인조자지로 느낄 수 있었다.

로니는 이제 자신과 엄마 사이에 어떤 손도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두툼한 자지를 사이에 끼운 채 엄마 보지 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로니가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밑에 있는 여성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건 마치 남자가 된 느낌이야...' 그리고 로니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녀는 지금 자신의 엄마와 씹질을 하고 있었다. 두 여성 사이에는 굵직한 성기가 있었고, 로니는 이 플라스틱 자지를 맘대로 조정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로니는 쾌락에 젖어, 역시 쾌락으로 헐떡거리는 엄마를 내려다 보았다. 이 쾌락이 지나가면...그러고나면 이런 근친상간적인 동성애를 견뎌낼 수 있을까?

도먼트부인이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로니는 엄마가 오르가즘에 거의 다달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오르가즘에 못지않게 자신도 오르가즘에 거의 다달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두명의 도먼트가 여성은 거의 동시에 오르가즘의 물결에 휘말렸고, 서로의 팔안으로 무너졌다.

서로의 귀에 헐떡이는 무거운 숨결을 불어넣던 그 굉장한 순간, 땀에 젖은 팔들이 부벼지는 것을 느끼며, 그 감촉에서 로니는 새로운 욕망이 밀어닥치는 것을 느꼈다. 인조자지는 여전히 그녀들의 몸속에 있었고, 그것이 보지속의 보드라운 속살을 비벼댈때마다 그녀들의 몸은 흠칫흠칫 떨렸다. 그리고 로니는 그 순간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을 듣지 못했다. "미안하다, 로니,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니었어..."

그 때 누군가가 그녀들의 얽혀진 다리를 풀고 인조성기를 빼냈고, 로니는 그 느낌에 숨을 몰아쉬었고, 그녀의 엄마도 비슷한 감각으로 헐떡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가느다란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었고, 로니는 자신의 보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로니는 다시 격렬한 욕망에 젖어들었고, 입을 밑에 있는 엄마에게로 가져갔다. 로니의입술은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두 여성은 누군가의 손가락에 달아올라 서로의 입술과 혀를 만끽했다.

처음 느꼈던 격렬한 오르가즘이 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두여성은 다시금 자그마한 오르가즘에 다달아 헐떡거렸다. 맙소사...이렇게 쉽게 다다르다니... 게일은 로니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딸과 입맞춘 채 딸의 입속에 헐떡거리는 신음소리를 내지르던 것을 겨우 멈출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을 쾌락의 정상에 올려놓았던 손이 혼수상태에 빠진 게일의 몸뚱아리를 딸의 몸에서 떼어냈고, 로니는 절정의 순간에서 한 젊은 남자가 자신을 친근하게 내려다 보는 것을 느꼈다. 그는 로니의 몸위로 스스럼없이 올라왔고, 자신의 단단한 자지를 로니의 푹 젖은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로니는 흐릿한 눈으로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 젊은 남자를 올려다보았고, 그가 자신의 동생과 무척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는 설마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동생은 이제 겨우 사춘기에 들어섰을 뿐이었다.

방금 절정의 순간을 지나서인지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소년의 조그마한 성기는 그녀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고, 로니는 엄마가 누워있는 뒤쪽을 돌아보았다. 엄마는 로니의 옆자리에 누워서 소년이 로니와 섹스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또다시 마스터베이션을 즐기고 있었다.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보지를 따먹는 것을 바라보면서 엄마가 또다시 달아오른 것을 확인한 순간 로니의 전신에 다시 폭발적인 흥분이 밀어닥쳤다. 로니는 다시 온몸이 달아올랐다. 소년이 로니의 몸위에서 뜨거운 정액을 폭발시키면서 로니의 보지를 정액으로 가득 채우는 순간 로니는 다시 오르가즘에 다다라 꿈틀거렸다.

흐릿한 정신속에 소년이 그녀의 몸에서 떨어지자 엄마가 다시 로니의 사타구니 사이로 기어들어와 그녀의 보지를 핧고 빨기 시작했다. 게일의 두손은 로니의 다리를 그녀의 작고 단단한 젖가슴까지 밀어붙여서 로니의 젖은 음부를 마음껏 핧아대었다. 게일의 혀는 불과 몇초전에 소년이 뿜어내놓은 정액이 흘러 넘치는 로니의 보지를 마음껏 빨아대고 있었다. 로니는 다시 온몸이저릿저릿한 쾌감으로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사만사가 자신의 예민한 젖꼭지에 입술을 대는 것을 알아차렸다. 로니의 옷을 벗겼던 다른 소녀 역시 로니의 다른쪽 젖꼭지에 달라붙어 있었다.

아마도 로니는 다시금 타오르는 격렬한 오르가즘에 다달았던 것 같다. 그리고 폭발하는 쾌감 이후 수초간 정신을 잃어버렸던 것 같다. 얼마후 아까의 그 소년이 로니의 얼굴로 다가왔고, 흥분에 가득찬 얼굴로 로니를 내려다 보았다. 동생 토니였다. 로니는 분명히 알아 차릴 수 있었다. 로니는 메스꺼웠다. 도대체 토니와 무슨 짓을 벌린 거지? 토니는 누나의 얼굴위에서 무릎을 꿇고 불알을 로니의 열린 입술에 갖다 댔다. 로니는 입을 열고 토니의 불알을 한입에 삼키고는 빨았다. 그리고 곧 다른 여자의 입술이 토니의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자지를 삼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언뜻 보이는 매력적인 얼굴은 엄마였다. 아들의 자지에 달라붙어서 딸의 보지에서 흘러나왔을 액체를 게걸스럽게 열정적으로 핧아먹는 그녀는 로니의 엄마 게일이었다.

로니는 다시 이성을 놓쳤다. 시간은 다시 로니의 정신을 혼란속으로 던져 놓았고, 그녀는 혼란과 쾌락속에서 방안에 있는 남녀들의 중심에서 그들의 주목을 받으며, 온몸을 그들앞에 제물로 던져놓았다. 수많은 입술과 혀와 손가락들이 그리고 성기들이 그녀의 온몸을 쓰다듬고, 핧고 빨았다. 그녀는 수많은 오르가즘속에서 헐떡대었고, 토니가 다시 그녀의 몸위로 올라와서 단단한 자지를 보지속으로 밀어넣었을 때 그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로니는 다시 격렬한 오르가즘에 다달았다. 그때 로니의 눈앞에 엄마의 푹 젖은 보지가 천천히 다가왔다.

얼마 후 다른곳에서 깨어났을 때 여기까지 로니가 기억하는 마지막이었다. 햇살이 방안에 환하게 비치고 있었다. 로니는 부드러운 이불이 자신의 알몸을 덮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젊은 모델은 자신이 저택의 한 방에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모든게 다 꿈이었을까? 사실이었을까? 사실이라기엔 너무나 격렬하고 끔찍한 일들이었다. 그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일들이었다.

"로니...잘 잤어?"
재빨리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난곳을 바라본 로니는 숨을 몰아 쉬었다. 바로 그였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그 기억속에 나온 바로 그 남자였다. 왕좌에 앉은 왕처럼 모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던, 그녀의 엄마와 또다른 아름다운 갈색머리 여성이 종처럼 꿇어 앉아 숭배하던 바로 그 남자였다.

"푹 쉰 것처럼 보이는군, 매우 아름다워"

그녀는 자신의 작고 단단한 젖가슴을 부드러운 시트로 가리며 말했다. "꿈이 아니었군요?"남자가 낄낄거리며 말했다. "아냐, 로니, 네가 즐겼던 황홀한 순간들은 모두 현실이야!" 로니는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엄마는!"
"지난밤에 네게 모든 힘을 쏟아 붓고, 지금은 달콤하게 자고 있지..."

남자는 도톰하고 포근해 보이는 하얀색 가운만을 걸치고 있었다. "당신이 데이빗이죠?"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침대가장자리에 걸터 앉았다. 로니는 지금 혼자 있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지금 지난밤에 있었던 에로틱한 이미지속에 잠겨있었다. "내 동생은?"
"당신이 그녀석 힘을 쪽 빼놨지? 아마 정신없이 자고 있을걸?" 로니는 숨을 헐떡이며 마음을 가라앉히려 노력했다. "부탁인데 혼자있게 해줄래요?"

"난 당신과 얘기하고 싶어서 왔는걸" 로니는 한숨을 쉬었다. 울고 싶었다. 그녀는 이 기괴한 녀석과 한방에 있고 싶지 않았다. "난 당신이 깨고나면 당신이 가질 의문에 대해서 내가 해답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데이빗이 활짝 미소지으며 말을 계속했다. "그리고 나서 난 당신과 하고 싶거든!" 그는 너무나 태연하고 당연하게 말했고, 그녀는 자기가 그의 말을 잘못들은 거라고 생각했다. 어떻든 그녀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녀가 알아왔던 다른 남자에게 했던 거와 달리 로니는 데이빗에게 격하게 화를 냈다. "당장 꺼져! 당장 여기서 꺼져, 이 자식아... 나를 혼자 있게 내버려 둬...!" 그러나 사내는 오히려 즐거운 듯 웃으며 그녀에게 더 다가왔다.

"나에게 궁금한걸 물어보거나...아니면 그냥 소리 질러보는것도 괜찮겠지" 로니는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그러나 입이 열리지 않았다. 이렇게는 아무것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았다. "어쨋든 소리를 지르는것도 괜찮겠지, 그리고 난 먼저 당신 항문에 하고 싶은데!" 로니는 다시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지만 데이빗은 상관없다는 듯 계속했다. "가장 먼저 알고 싶은게 뭐지? 도대체 어떻게 당신이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엄마와 동생과 씹질을 벌였는가 하는거 아닌가?"

로니는 입을 다물었다. 그의 퉁명스러운 말은 정확했다. 간밤에 그녀의 곁에는 '청중'들이 있었다. "내게...내게...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난 다른 사람이 되었던 거 같아..."

데이빗은 미소를 지으며, 로니 앞에 조그만 병을 던졌다. "그안에 있는게 해답이야, 네가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지, 간밤에 넌 한순간 한순간 완벽하게 즐겼어? 그렇지?" 그녀는 얼굴이 달아오르는 걸 느꼈다. "그건 네가 어떤 일이든 하게 하고, 넌 그걸 내게 애원하게 될거야!" 모든게 사실인거 같았다. 로니는 몸을 떨었다.

"그건 '토일렛워터'라고 부르지, 내가 화학수업시간에 만든거야...기본적으로 그건 매우 중독성이 강하고, 여자의 몸과 마음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서, 여자가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게 되지...엄청난 효과를 지닌 최음제야"
"그래서 지난 밤에 내가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었던 거야? 내 잘못이 아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 그렇지만 넌 원한다면 싫어라고 말할 수도 있었고, 그 방을 떠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 방에서의 모든 순간을 즐겼잖아? 그리고 사실 넌 다시 한번 그러고 싶지? 그렇잖아?"

그녀는 몸을 떨면서 고개를 숙였고, 데이빗이 피식 웃었다. "내가 단언하건데 넌 그 생각만하면 보지가 젖어올걸? 그렇지?" 그랬다. 로니는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메스꺼웠다. "병뚜껑을 열어 봐, 그게 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야!" 데이빗이 로니의 손에 들린 병을 가리켰다.

그녀는 데이빗에게 병을 집어던지며 소리쳤다. "개새끼...간밤에 무슨 일이 벌어졌건 난 다시 그러기 싫어! 꺼져...개자식아!" 그러나 로니는 자신의 말이 거짓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고, 공포로 몸이 떨렸다. 그렇지만 그녀는 이 넌덜머리나는 등신자식이 지껄이는 대로 할 수는 없었다. "그속에 든게 뭐든 날 어떻게 하지는 못할거라구!"

데이빗이 다시 병을 로니에게 던졌다. "열어 봐, 내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 봐!" 로니는 코르크마개를 쥐고 데이빗의 눈을 바라보았다. 모든게 사실이라면, 그녀가 뭐든지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데이빗이 갑자기 낄낄거렸다. "열어 봐"

이게 날 어쩌지 못한다는걸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그에게 증명해야 해...그녀가 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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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신통찮은 번역이었습니다. 그럼...이만...

skobe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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