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환상 성성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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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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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이었다. 보름달이 환하게 떠올랐다. 달빛아래 앉아있노라니 낮보다 더 강하게 음기가 솟구쳐 올라왔다. 견디다 못한 미소는 혼자서 스스로를 위로하며 쾌감을 얻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위만으로는 도저히 만족하지 못하겠는지 자신도 모르게 낮에 보아두었던 그 동굴로 향하고 말았다.
이미 한번 맛본 짐승과의 관계인 것이다.
조심스럽게 동굴 가까이 다가가자 갑자기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토록 조심을 했지만 기혈이 날뛰고 있다보니 걸음이 불안정하여 기척을 내고만 것이다.
곧이어 수풀 속에서 낮에 본 녀석보다 덩치가 훨씬 커다란 수놈 성성이가 이빨을 드러내고 나타났다. 아마도 낮의 그 일로 인하여 경계를 서고 있던 젊은 수컷 한 마리가 쓰러져버리자 더 커다랗고 힘센 놈을 시켜 주위를 지키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미소는 그들 무리가 한꺼번에 달려들면 도저히 지금 상태의 자신의 몸으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 녀석은 낮의 어린 수컷보다 훨씬 몸집이 크지 않은가? 단번에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 했다.
그녀는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 녀석과 눈이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 눈을 마주보는 것은 한번 겨루어 보자고 도전하는 자세인 것이다.
그녀는 녀석을 향해 엉덩이를 돌리고 치켜들어 엎드린 자세를 취하였다. 낮에 옷을 잃어버리고 그때까지 별다른 걸칠 것을 찾지 못한 그녀는 알몸이었다.
인간을 처음 보았는지 그녀가 허연 엉덩이를 자신에게 내밀며 복종하는 자세를 취하자 녀석은 이상하다는 듯 머뭇거렸다. 원숭이들에게 있어 엎드려 엉덩이를 내미는 자세는 굴복과 복종을 뜻하는 것이다.
잠시 주춤거리던 녀석은 곧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엉덩이 사이로 코를 들이밀었다. 킁킁대며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몸집이 커다란 흉측하게 생긴 성성이가 자신의 몸 가까이 주둥이를 들이밀자 두려운 마음이 밀려왔다. 하지만 낮의 경험으로 보아 그 녀석 역시 자신의 냄새를 맡으면 곧 성교를 하려고 덤빌 것이었다. 그때 기회를 봐서 제압하면 될 것이다.
미소는 엉덩이를 내민 채 가만히 기다렸다. 이미 음액이 느른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뜻밖에 야릇한 냄새를 맡은 그 녀석은 다른 암컷의 냄새와 달라서인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러다가는 털이 시커멓게 돋아있는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불쑥 움켜잡더니 손가락으로 그 사이를 만져왔다.
미소는 흠칫 놀라며 잠시 피하려는 듯한 동작을 취하려 했으나 곧 마음을 굳히고 그녀석이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녀석은 둥그런 엉덩이 사이로 음모가 꼬불꼬불하게 돋아있는 그녀의 음부를 슬쩍 찔러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엉덩이를 흠칫 오므리며 근육을 긴장시켰다. 조그만 자극에도 그만 자신도 모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곧 이어 뽀얀 허벅지 사이로 다시 한번 뜨거운 음액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녀석은 주둥이를 숙이더니 혀를 내밀어 그것을 슬쩍 핥았다.
음양사의 내단을 흡수한 이래 미소의 음액에는 성욕을 돋우는 강렬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최음제와 같은 효과를 띄게 된 것이다. 그것을 맛본 수컷의 생식기가 금새 뻗뻗하게 발기하였다.
녀석은 그 자세 그대로 미소의 엉덩이를 움켜잡으며 삽입을 하려 하였다. 하지만 미소는 그곳에서 관계를 가지다가는 다른 수놈들에게 들킬까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그녀는 슬쩍 엉덩이를 빼면서 그를 가까운 수풀 속으로 유인하였다. 이미 성욕에 눈이 멀어버린 수놈은 경계임무도 잊고 정신없이 그녀의 뒤를 따라왔다. 작은 소리 정도는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동굴로부터 멀어지자 미소는 돌아서서 녀석을 기다렸다.
그녀는 이미 낮에 흡수한 어린 수놈의 양기를 운용하여 어느 정도 내공을 되찾고 있었다. 그래서 그곳에서 녀석을 제압하고 자신의 거처로 데려갈 생각이었다.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천천히 자신의 음기를 가라앉히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를 따라오며 흥분할 대로 흥분해버린 그 녀석은 미소가 멈추어 서서 돌아서자마자 그녀에게 덤벼들었다.
녀석은 미처 그녀가 공격하려고 시도하기도 전에 그녀를 바닥에 쓰러뜨리며 올라탄 자세를 취했다.
성성이가 사람들처럼 얼굴을 맞댄 체위로 덤벼들 줄은 미처 몰랐던 미소는 털이 더부룩한 성성이의 건장한 신체에 깔린 채 어쩔 줄 모르며 다리를 벌린 자세로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가랑이 사이로 뜨거우면서도 단단한 무엇이 자신의 예민한 곳을 찔러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얼른 엉덩이를 비틀며 그것을 피하려 하였다.
녀석은 의외로 능숙하게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가랑이를 두 다리로 벌려 오므리지 못하게 하며 생식기를 삽입해왔다.
이미 충분히 젖어있던 은밀한 동굴 속으로 뜨거운 성기가 불쑥 밀고 들어왔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더욱 넓게 벌렸다.
생식기의 대가리 부분이 미끈거리는 속살을 헤치며 진입하자마자 그 녀석은 거칠게 진퇴운동을 시작하였다. 미처 미소가 어떻게 해보기도 전이었다. 그녀는 그만 체념한 듯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달아오른 육체가 자신의 의지를 배반하고 있는 것이다.
재빠른 동작으로 십여 차례 엉덩이를 흔들며 좁은 동굴 속으로 성기를 찔러 넣던 녀석은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갔다. 아무래도 야생 동물의 습성 상 교미 시간이 짧은 것이다.
녀석은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자신의 몸을 향해 바짝 잡아당기며 몸속 깊은 곳으로 뜨거운 액체를 쭉쭉 분사하였다. 그와 함께 한껏 달아있던 미소도 무언가 미진한 듯 하였지만 가벼운 절정에 달하여 갔다. 두 다리로 녀석의 몸통을 휘감고는 질구를 조여 가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짐승의 정액을 받아 들였다.
그녀가 절정의 여운에 잠겨있는 사이 사정을 마친 녀석은 이미 쪼그라들 은 성기를 쑥 뽑아내었다. 그러더니 그대로 그녀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이미 만족해버린 까닭에 다시 자신의 임무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았다.
미소는 아직도 밀려오고 있는 쾌감을 억제하며 얼른 몸을 일으켰다. 자신은 아직 만족을 못한 상태인 것이다.
녀석의 아랫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그녀는 조그맣게 줄어들어 털에 덮인 껍질 속으로 움츠러들고 있는 생식기를 움켜쥐었다. 예민한 그곳을 잡힌 녀석은 이상하다는 듯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것을 부드럽게 주물러대며 다시 껍질을 젖히고 발기시키려하였다. 그러자 사정 후에 한껏 예민해진 그곳에 가해진 자극이 너무 강했는지 녀석은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는 그녀를 거칠게 떠밀었다.
이미 그의 반응을 어느 정도 예상하며 준비하고 있던 미소는 재빨리 몸을 뒤로 물러서며 가볍게 그의 손짓을 피하였다. 그리고는 걷어차는 자세로 녀석의 옆구리를 두어 차례 가격하였다. 숨이 막힌 녀석이 털썩 무릎을 꿇고는 끙끙대며 다시 몸을 일으키려 하자 미소는 녀석의 목덜미를 다시 한차례 내리쳤다.
녀석은 고통에 겨워 바닥에 완전히 주저앉자 버렸다.
미소는 쓰러진 녀석을 뒤로 드러눕게 하고 바닥에 축 늘어진 머리위로 올라타서 앉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녀석의 얼굴 위에 가져갔다. 혹시나 갑작스럽게 이빨로 음부를 물어뜯지나 않을까 두려웠다. 조심스럽게 쪼그리고 앉은 채 엉덩이를 주둥이 쪽으로 밀어붙이며 한편으로는 녀석의 생식기를 찾았다.
그것은 완전히 쭈그러들어 껍질 속으로 숨어있었다. 털로 뒤덮인 성기아래에는 단단한 가죽에 감싸인 두 개의 불알이 보였다. 불알을 가볍게 매만지면서 한편으로는 고개를 숙여 껍질사이로 조금 삐져나와 있는 성기끄트머리를 혀로 슬쩍슬쩍 핥아주었다.
털로 뒤덮인 껍질사이에 움츠러들어 숨어있는 시뻘건 그것은 오줌구멍을 약간 벌린 채 조그맣게 수축해 있었다. 그러다가 부드러운 혀끝이 가 닿자 짜릿한 자극에 놀란 듯 움찔 수축하며 껍질 속으로 완전히 숨었다가는 다시 조금씩 밖을 향해 고개를 내밀었다.
미소는 생식기를 덮고 있는 털가죽을 감싸 쥐고 천천히 아래위로 잡아당기며 생식기 전체를 부드럽게 주물러주었다.
녀석은 옆구리를 걷어 차인데서 오는 통증과 자신의 생식기로부터 밀려오는 짜릿한 자극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더구나 대가리위로 덮쳐오는 미소의 음부로부터 뚝뚝 떨어지고 있는 자신의 정액과 그녀의 음액이 혼합된 희뿌연 액체에서 풍겨오는 야릇한 냄새는 더욱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아랫배에서부터 다시 뜨거운 열기가 생겨나고 있었다. 녀석은 주둥이를 그녀의 음부에 처박고 넘치는 액체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길고 단단한 혓바닥이 음부를 핥아오자 미소는 안심한 듯 엉덩이를 완전히 내리고 본격적으로 녀석의 생식기를 입술사이에 물었다.
조금 전 한번 사정을 해서인지 녀석은 미소의 애무에도 잘 견디며 성기를 완전히 발기시켰다. 성기가 단단히 일어서자 미소는 기다렸다는 듯이 녀석의 주둥이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조금만 더 자극을 가하면 자신의 입속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을 것 같았던 것이다.
그녀는 몸을 돌려 녀석의 얼굴을 마주보고 위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스스로 엉덩이를 조절하여 낮추면서 단단한 성기를 삼켜갔다.
발기된 생식기가 부드러우면서도 뜨겁게 휘감겨오는 속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녀석은 삽입이 이루어지자마자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들썩였다.
하지만 땅바닥에 드러누운 자세라서 인지 정상적인 진퇴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소는 답답했던지 녀석의 허리를 제압하여 꼼짝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서히 엉덩이를 들어올려 단단한 성기가 속살을 휘몰아 빠져나가는 쾌감을 맛보았다. 그러다가 다시 대가리부분이 예민한 자궁구를 쿡 찔러올 때까지 엉덩이를 낮추었다.
허연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밀려오는 희열감을 맛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녀석의 성기가 질 속에서 요동치듯 부풀어 오르며 꿈틀대었다.
강한 자극을 견디지 못한 녀석의 사정이 임박한 것이었다.
미소는 재빨리 엉덩이를 낮추었다. 성기가 질 속 깊숙이 밀고 들어왔다.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음부전체를 녀석의 털이 덥수룩한 아랫배에 문질러대었다. 그렇게 뜨거운 액체를 자궁 깊숙이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 그녀는 한 손을 뒤로 돌렸다. 그리고 녀석의 불알 바로 아래쪽 회음부를 겨냥하였다. 이번에는 제대로 흡정대법을 쓸 작정인 것이다.
그녀의 손가락이 녀석의 회음혈을 부드럽게 문질러대었다. 곧이어 성기 끄트머리에서부터 끈적이는 액체가 발사되기 시작했다.
그녀는 질속의 모든 근육을 움직여 정액을 뿜어내고 있는 생식기를 쥐어짜듯 휘감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뒤로 돌리고 있던 손으로 계속해서 회음부를 자극하였다.
녀석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렬한 쾌감 속에 몸속의 모든 기운을 그녀의 동굴 속으로 쏟아 넣었다. 그녀는 미칠 것만 같은 쾌감 속에서도 흡정대법을 시도하여 뿜어져 들어오는 그 녀석의 양기를 흡수하였다.
강렬하고 뜨거운 기운이 단전에 모여들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성욕이 아랫배 깊숙한 곳으로부터 붙듯이 타올라왔다. 그것은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그녀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켜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음부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흡인력 때문에 사정을 계속하고 있던 성성이는 마침내 양기를 모두 빨리고 말았다. 힘을 잃은 성기가 쪼그라들면서 질구에서 빠져나갔다.
미소는 안타깝다는 듯 엉덩이를 몇 차례 흔들어대었다. 그러면서 질구를 바짝 조여 보았다. 그러나 이미 기를 모두 빼앗긴 녀석의 생식기는 완전히 늘어져 버린 상태였다. 그녀는 아쉬운 몸을 일으켰다. 허벅다리 안쪽으로 녀석이 싸 넣은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그때였다. 동굴 쪽으로부터 성성이들의 음탕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그곳을 향해 돌아섰다. 그리고 무엇엔 가에 이끌리듯 그곳을 향해 걸어갔다.
완전히 이성을 잃은 그녀는 미처 자세히 안을 살펴볼 겨를도 없이 동굴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낮과 마찬가지로 성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들은 암놈이 한번 발정을 하면 임신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교미를 하였다. 그런 기회가 일년에 한번뿐이므로 발정기 때면 함께 붙어있으며 틈만 나면 교미에 열중하는 것이었다.
아까 낮에 보았던 암놈이 또다시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대장 수놈과 함께 교미에 열중하고 있었다. 기이한 신음소리는 바로 그 암놈이 지른 모양이었다.
미소는 안으로 뛰어들어 엉덩이 사이에 수놈의 생식기를 삽입시키고 있는 암놈을 밀어 제쳤다. 대장인 수놈은 갑작스러운 습격에 놀라 암놈의 음부에서 빠져나온 생식기를 덜렁거리며 멍하니 서 있었다.
이미 이성을 잃은 미소는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그 생식기를 바라보며 수놈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한 참 교미 중에 미소에게 방해를 당한 수놈은 크게 흥분하여 길게 소리를 질렀다.
주위에 있던 성성이들이 깜짝 놀라 모두를 그녀를 쳐다보다가 주위를 에워쌌다. 곧이어 녀석은 부하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그녀를 공격하려고 덤벼들었다.
백여 년간이나 산 속에서 온갖 약초를 먹고 살아와 어느 정도 영성이 생긴 그들은 무척이나 힘도 세고 영리하였다. 그렇지만 내공을 되찾은 미소의 상대는 될 수 없었다.
미소는 흥분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그 동안 수련한 무술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녀의 벌거벗은 늘씬한 몸이 슬쩍 아래로 숙여졌다. 막 주먹을 쥐고 얼굴을 때리려 덤벼드는 두목의 몸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그녀는 하얀 유방을 출렁이며 손바닥으로 두목의 옆구리를 세게 가격하였다. 그 순간 뒤쪽으로부터 무서운 고함소리와 함께 커다란 털북숭이 주먹이 머리를 향해 날아왔다.
그녀는 재빨리 옆으로 피한 다음 다리를 번쩍 들어 뒤돌아서며 녀석의 가슴을 걷어찼다. 그 순간 그녀의 질구는 넓게 벌어진 다리를 따라 입을 조금 벌리며 방금 삼킨 성성이의 정액을 주르르 흘려내었다.
따뜻한 액체가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며 미소는 재빨리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조금 전 옆구리를 얻어맞고 쓰러졌던 두목이 다시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녀석은 이빨을 드러내며 뒤로부터 자신의 어깨를 물어뜯으려 덤벼들었다. 아마도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웬만한 타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미소는 어깨에 힘을 주어 움츠렸다가 힘껏 치켜 올리며 뛰어올라 팔꿈치로 그 녀석의 턱을 가격하였다.
녀석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재빨리 몇 걸음 뒤로 물러서면서 뒤에 서있는 다른 녀석의 무릎을 세게 걷어찼다. 녀석은 고통의 신음소리를 지르며 그 자리에 그대로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다리가 부러진 것이다.
바로 그때 나머지 녀석들이 한꺼번에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미소는 다리를 붙잡히고 그들과 함께 땅바닥에 나뒹굴게 되었다.
미소가 쓰러지자 두목은 재빨리 몸을 일으키더니 그녀의 조그만 배위로 올라탔다. 녀석은 커다란 주먹을 쳐들고 다시 그녀의 얼굴을 내리치려 하였다.
미소는 허리를 틀어 위에 올라탄 녀석을 밀쳐내면서 옆으로 몸을 굴렸다. 가볍게 날아드는 주먹을 피한 그녀는 무릎을 치켜들었다가 다리를 쭉 뻗으며 녀석의 아랫배를 걷어찼다.
그녀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질구로부터 야릇한 냄새가 나는 액체가 흘러나왔다. 그것은 이리저리 바닥으로 방울져 떨어졌다.
급소를 걷어차인 두목이 한쪽구석으로 밀려나가 쓰러졌다. 이번에는 제대로 얻어맞은 것이다. 하지만 녀석은 다시 쓰러진 몸을 일으키며 공격 자세를 취하려 하였다.
미소는 녀석의 어깨 관절을 잡고 뒤로 꺽어 완전히 탈골을 시켜 버렸다. 두목이 팔이 빠져 버린 채 쓰러지자 다른 녀석들은 모두 겁을 집어먹고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했다. 미소는 그 틈을 타서 얼른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잠시 동안 숨을 고르며 쓰러진 놈들을 바라보았다.
사실 그녀가 수련한 무술은 강맹함을 위주로 상대의 권격을 함께 맞받아 뼈를 상하게 하거나 관절을 못 쓰게 하는 것이었으나 이런 짐승들과의 막무가내식의 싸움에도 효력을 발휘하여 녀석들을 비교적 쉽게 제압한 것이다.
게다가 주로 관절을 공격하는 이런 공격법은 공격을 받은 상대의 신체가 기괴하게 변해버려 상대의 기를 완전히 꺽어 버리는 효과도 있었다.
그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자신의 속살 깊은 곳에서부터 흘려낸 액체가 허벅다리를 타고 밑으로 흘러 발목에 이르기까지 적시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소는 빠져버린 어깨를 다른 손으로 움켜쥐고 끙끙거리고 있는 두목에게로 다가갔다. 그놈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느라고 미소에게 제일 많이 공격을 받았다. 그런데다가 미소가 다시 가까이 다가오자 그만 겁에 질린 나머지 항복의 표시로 고개를 숙이고 그 커다란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미소는 녀석을 밀어 옆으로 쓰러뜨렸다. 이미 항복한 자신을 계속 공격하는 것으로 오인한 녀석은 온몸을 움츠리며 방어하는 자세를 취했다.
미소는 쓰러져 있는 그놈의 대가리 쪽으로 다가가 빠져버린 녀석의 팔을 다시 맞춰주고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혈도를 제압했다. 자신의 내공으로는 점혈이 불가능 했었는데, 그 사이 내공이 급증한 것 이다. 게다가 녀석들의 혈의 위치가 사람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 혈도를 누를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털이 덥수룩한 배 위에 올라타 쪼그려 앉았다.
바로 눈앞에 털 속으로 숨겨진 생식기가 보였다. 그녀는 충혈된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면서 잠시 머뭇거리는 것 같더니 천천히 손을 뻗어 움켜잡았다. 수놈의 생식기는 그녀와 싸우는 동안 보호를 위해서인지 완전히 움츠러들어서 부드러운 털이 무성한 껍질로 덮여 있었다.
그것은 사람과 달리 안에 뼈가 들어있고, 평상시에는 껍질 속에 감추어져 잘 보호되고 있는 까닭에 그것을 벗기면 몸통 전체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예민한 살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미소는 움켜쥔 수놈의 생식기를 살며시 주무르며 뒤로 잡아당겨 껍질을 까주었다.
그 커다란 덩치에 비해서는 조금 작아 보이는 시뻘건 생식기가 나타나며 강렬한 수놈의 냄새가 풍겨왔다. 미소는 그 냄새에 오히려 더 흥분이 되었다. 적극적으로 고개를 숙여 예민한 속살을 빨갛게 노출시킨 그것을 가만히 입에 물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살며시 맛을 보았다. 약간 짠 듯 하면서도 톡 쏘는 강렬한 맛이 느껴졌다.
슬쩍 핥아주자 그것은 쏙 움츠러들며 부르르 떨렸다.
그녀는 충혈된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며 한 손을 뒤로 돌려 녀석의 코앞에 내밀고 있던 자신의 꽃잎을 헤치고 이미 애액을 잔뜩 분비하고 있는 질구를 벌렸다.
그녀의 그곳으로부터 야릇한 향기가 풍겨 나왔다. 이미 예상외의 사태에 흥분하기 시작한 수놈은 아래에서 그녀의 음부 쪽으로 코를 가져다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아보았다.
그러다가 그녀의 음수에서 풍겨오는 냄새에 취했는지 주둥이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처박듯이 밀어 넣었다.
녀석의 길다란 혀가 그곳을 마구 핥아대기 시작했다. 성성이의 까칠까칠한 혓바닥이 예민한 음부를 핥아주자 미소는 갑작스런 자극에 엉덩이에 힘을 주어 뒤로 내밀었다. 움찔거리는 질구로부터 끈끈한 애액이 쭉쭉 분비되었다.
그들은 그렇게 잠시 동안 서로의 성기를 핥아대었다.
잠시 후 성성이의 배 위에서 내려온 미소는 녀석의 혈도를 풀어주었다. 이제 다시 덤벼들 우려는 없는 것이다.
녀석이 일어서자 미소는 마치 짐승들이 교미할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는 엉덩이를 높이 쳐들어 주었다. 수놈은 자신보다 힘이 센 미소가 그런 굴욕적인 자세를 취해주는 것이 어리둥절한 듯 잠시 멈칫거리다가는 곧 그녀의 의도를 알아채었다.
미소의 뒤에 바짝 다가 선 녀석은 손을 뻗어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그리고 발딱 일어선 자신의 시뻘건 생식기를 그녀의 뻐끔히 입을 벌리고 음수를 흘려대고 있는 질구를 향하게 하였다.
녀석은 큼직한 엉덩이와 함께 허리를 정신없이 앞뒤로 움직이며 삽입을 시도했다. 그녀의 촉촉한 구멍 속으로 단단한 생식기가 조금씩 밀고 들어갔다.
아랫도리를 미소의 하얀 엉덩이 사이로 바짝 붙인 녀석은 깊숙이 그것을 집어넣었다.
미소는 줄어든 질 구멍을 뿌듯하게 채워주면서 적당한 크기의 길다랗고 단단한 성기가 밀고 들어오는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질구가 움찔거리며 반기는 듯 그것을 꼭꼭 죄어갔다.
그녀의 질 안 부드러운 속살이 꿈틀대며 예민한 성기를 감싸고 죄어주자 수놈은 이제껏 다른 암놈에게서 맛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에 더욱 흥분하였다. 녀석은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대며 빠른 속도로 생식기를 찔러대었다. 그러나 너무 강한 쾌감 때문인지 그리 오랫동안 지속해서 진퇴운동을 하지는 못했다.
녀석은 그녀의 촉촉한 구멍 속으로 생식기를 깊숙이 밀어 넣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곧이어 사람보다 훨씬 많은 양의 멀건 정액이 쭉쭉 뿜어져 들어왔다.
뜨거운 성성이의 정액이 자신의 화심을 두드려대는 것에 맞추어 미소는 질구를 한층 바짝 수축시켜 단단한 생식기를 쥐어짜듯 조여 주었다.
이윽고 사정을 마친 성성이는 예민해진 생식기를 미소의 속살이 계속해서 죄어주자 너무 강한 자극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애액에 흠뻑 젖은 성기를 빼내고 말았다.
미소가 미처 흡정대법을 운용하기도 전이었다. 오랜만에 맛보는 쾌감에 너무 깊이 빠져 있다보니 이번에는 진기가 움직이지 않은 것이었다.
시뻘건 성기가 빠져나가자 미소의 질구는 아쉬운 듯 서서히 구멍을 닫으며 미처 삼키지 못한 정액을 주르륵 흘려 내보냈다.
그런데 뒤에 있던 다른 수놈이 둘의 행위를 보며 이미 흥분하여 성기를 빨갛게 발기시키고 있다가 앞의 수놈이 물러서자마자 그녀의 뒤로 올라타며 성기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이놈은 성성이 중에서도 비정상적으로 성기가 컸다.
평소에는 다른 암놈들이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데다가 자신의 덩치가 작아 대장 수놈의 눈치를 보느라 혼자서 욕구를 해결하곤 했었다. 그러나 조금 전 미소에 의해 모두가 제압을 당하는 바람에 수놈들의 위계질서가 모조리 무너져 버린 데다, 만족하지 못한 미소가 아쉬운 듯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엉덩이를 내밀고 있자 그녀에게 덤벼든 것이었다.
엎드린 자세 그대로 질구를 꿈틀거리며 음액을 흘려내고 있던 미소는 계속해서 그놈의 굵직한 성기가 밀고 들어오자 이미 자신이 흘려낸 음액과 수놈이 뿜어낸 정액으로 흥건히 젖은 질을 찢어질듯 벌리며 조금씩 그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비록 크기는 하지만 끝이 뾰족하여 자신의 좁아진 구멍으로도 조금씩 받아들일 수가 있었다. 그러나 뾰족한 대가리 부분이 들어오고 난 후에는 질구가 바짝 오므라들어 버렸다.
밑동의 굵은 부분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잔뜩 수축한 것이었다.
뒤쪽의 수놈은 엉덩이를 함부로 흔들어 대며 계속해서 자신의 생식기를 그녀의 촉촉한 질 속으로 억지로 밀어 넣으려고 하였다.
밀고 들어간 대가리부분이 수놈의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어 예민한 질 속의 속살을 마구 찔러댔다.
미소는 스스로 엉덩이에 힘을 주어 뒤쪽을 향해 밀어 대면서 두 손을 뒤로했다. 음순을 양옆으로 펼쳐 질구를 억지로 더 벌리고 수놈의 성기를 깊숙이 맞아들이려는 것이었다.
때맞추어 수놈이 그녀의 엉덩이를 힘껏 붙잡고는 자신의 성기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밀어 넣었다. 그녀의 음란한 구멍은 찢어질 듯 팽창하여서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굵직한 성기가 드디어 몸속으로 깊숙이 밀고 들어왔다. 미소는 음부전체가 꽉 찬 느낌에 엉덩이를 치켜든 자세로 움직임을 멈추고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녀의 질이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킨 듯 꿈틀대었다.
촉촉한 속살이 단단한 성기를 꽉꽉 죄어대는 것이 너무 자극이 강했다. 수놈은 빡빡할 정도로 강하게 조여 오는 미소의 질 속을 이리저리 찔러대었다. 견딜 수 없는 쾌감에 수놈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녀석은 미소의 허리를 붙잡고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그러다가는 갑자기 앞뒤로 흔들어대던 움직임을 멈추었다. 녀석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며 경련을 일으키는가 싶더니 굵직한 생식기를 몇 번인가 힘차게 껄떡이며 질 속으로 물을 싸 넣기 시작했다.
미소는 그것을 받아 삼키듯 더욱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질구를 오므리며 생식기를 꽉꽉 죄어주었다. 그와 함께 그녀의 두덩 아래로부터 안개 같은 음수가 푹푹 뿜어져 나왔다. 그녀도 절정의 희열감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녀석은 그 동안 두목의 행위를 보며 잔뜩 흥분하였으나 오랫동안 암놈과 관계를 가지지 못해서인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액체를 싸 넣어 왔다.
큼직한 것을 물고 부풀어 올라있는 음순 틈으로 음수와 함께 넘쳐난 액체가 흘러 나왔다. 이윽고 정액을 다 뿜어낸 수놈이 미소의 질구로부터 음액에 흥건히 젖은 시뻘건 생식기를 뽑아내었다.
성기가 빠져나가자 오므라들었던 질구에서 다시 한번 울컥 정액이 넘쳐 나왔다.
사정을 마친 녀석은 그것을 바라보며 뒤로 물러섰다. 녀석은 지쳐버린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러더니 무척이나 만족한 표정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어 대었다.
하지만 아직도 정욕을 완전히 발산하지 못한 미소는 음부로부터 자신의 애액과 수놈의 희뿌연 한 정액이 뒤섞인 액체를 줄줄 흘려내어 허벅다리를 적시면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사정을 마치고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수놈을 붙잡아 뒤로 눕혔다. 수놈의 성기는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시뻘건 속살을 노출시킨 채 끄트머리에 희뿌연 한 정액을 한 방울 매달고 있었다. 그녀는 발기된 수놈의 성기를 감싸 쥐고는 그 위에 쭈그리고 앉았다.
생식기의 밑동을 압박하여 줄어들지 못하게 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질구를 벌린 뒤 그것을 다시 집어넣기 시작했다.
이제 흘러내리는 미끈미끈한 애액의 덕분으로 길다란 성기는 조금 전 보다는 쉽사리 그녀의 질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미소는 성기를 완전히 집어넣고는 밀려오는 뿌듯한 쾌감 속에 희멀건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내렸다하였다. 그러면서 고개를 숙여 자신의 질 속으로 들락거리고 있는 시뻘건 생식기를 내려다보았다.
아직 분홍빛을 잃지 않은 조그만 살집사이로 기이하게 생긴 짐승의 생식기가 파고들고 있는 장면은 무척이나 충격적이었다.
수놈은 방금 사정을 마쳤음에도 싫지 않은지 그녀의 움직임에 호응하여 엉덩이를 들썩여대었다. 쉬지 않고 계속되는 미소의 엉덩이 놀림 속에 원래부터 정력이 좋은 놈이었던지 녀석은 몇 차례 더 정액을 뿜어내었다.
그런 후에도 미소는 성기의 아랫부분을 붙잡아 그것이 수축하지 못하게 하고는 자신이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그 행위를 계속했다. 완전히 탈진한 수놈은 연속되는 사정으로 정액을 모두 뿜어내고는 그곳이 너무나 충혈 되어 도리어 고통을 느끼는 것 같았다. 녀석은 괴성을 질러대며 자신의 생식기를 미소의 질로부터 뽑아내려고 끙끙대며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그것이 도리어 질 속을 이리저리 쑤셔주는 결과가 되었다.
미소는 녀석의 머리를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기를 모조리 빨아들이고 말았다.
흡정대법으로 기를 완전히 빨아들인 후 어느 정도 만족한 미소는 완전히 늘어진 채 이제는 멀건 정액을 조금씩 흘려내고 있는 수놈의 성기를 자신의 질구에서 뽑아내었다.
주위의 다른 수놈들은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함께 흥분하여서는 암컷을 찾아 교미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교미를 마친 녀석들은 계속되는 그녀의 음욕에 기가 질렸는지 멍하니 둘러서서 지켜보았다.
녀석들이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소는 정좌한 자세로 앉아 흡수한 기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수놈들의 양기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미처 완전히 용해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있던 음양사 수놈의 내단이 자극을 받았다.
갑자기 방금 흡수한 양기 외에 다른 뜨거운 기운이 아래쪽에서부터 쳐 올라와서는 몸속을 휘돌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미소는 어떻게든 그 기운을 억제 해보려 하였다.
그 기운이 백회혈까지 밀고 올라오면 정신을 잃게 되는 것이었다. 사력을 다해 치솟는 기운을 천천히 하체로 밀어 내려 보냈다.
단전을 넘쳐 밀고 올라오던 양기가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음혈로 몰려들었다. 갈 곳이 없어진 양기는 콩알 쪽으로 몰려들어 그것을 발딱 일으켜 세우고는 부풀어 오르게 하였다.
그녀의 콩알은 밀려드는 양기 때문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해서 커져만 갔다. 그리하여 마침내 가운데 손가락만한 길이가 될 때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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