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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여교사 후지에 10 - 완전한 노예의 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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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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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완전한 노예의 길


후지에가 샤워를 끝내고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그 소리에 놀랐 듯 후지에는 고개를 들었다. 경계하는 표정으로 몸을 일으킨 후지에는 조심스러운 느낌으로 수화기에 손을 뻗었다.

“여보세요….”

그러자 수화기에서 밝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후지에? 가와무라야.”

그 목소리에 후지에의 표정이 굳어졌다. 최근에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 후지에가 곧바로 대답하지 않고 있자 가와무라의 목소리가 조금 커졌다.

“여보세요, 후지에? 잘 안 들려?”

“아, 예, 잘 들여요, 가와무라 씨.”

“왠지 기운이 없어 보이네. 어쨌든 잘 지내?”

가와무라가 그렇게 말하자, 후지에는 죄책감 가득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조금 피곤해서….”

“아, 그래서 그렇군. 지난번에 말한 등교 거부 학생 때문에 그런가 보지?”

지난번 전화에서 한 말을 생각해 낸 가와무라가 물었다. 그 말을 듣고 오늘도 가미지마에게 체육 창고에서 오랫동안 펠라티오를 하고, 몇 번이나 정액을 마셨던 게 생각난 후지에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그러나 정직하게 그것을 말하지 않고, 후지에는 얼버무리면서 대답했다.

“예… 요즘에는 학교에 잘 나오고 있어서 교정 상담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래. 후지에도 많이 힘든 것 같네.”

후지에의 애매한 대답에도 가와무라는 특별히 의심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나도 여러 가지 일로 바빠. 요즘에 좀처럼 만날 수 없어서 쓸쓸해.”

가와무라의 말을 듣고 후지에는 고통에 찬 표정을 떠올렸다. 전화선으로는 후지에의 표정을 알아차릴 수 없었던 탓인지 가와무라는 계속해서 말했다.

“부장이 나에게 여러 가지를 기대하는지 중요한 일을 계속 맡기고 있어.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성과를 올려 두고 싶어.”

그리고 가와무라는 만날 짬을 낼 수 없어서 미안하다든지, 등교 거부 학생 건에 힘이 되어 줄 수 없는 게 유감이라든지 하는 것 등을 차례로 이야기한 후 마지막으로 말했다.

“이렇게 가끔 전화로 대화할 수밖에 없어서 정말 쓸쓸해. 아, 지금 부장님이 불러서 가 봐야 해. 미안해. 오늘은 이만 끊어. 후지에, 그럼, 잘 쉬어.”

“예, 일 열심히 하세요.”

그렇게 말하고 수화기를 내린 후지에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윽고 뭔가를 마음에 결심한 표정으로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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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카의 연락을 받은 후지에는 역 가까운 데 있는 호텔을 찾아갔다. 다오카의 손에 이끌려 방에 들어가자 후지에는 뜻을 굳힌 채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오카 씨, 이제 이런 일은 그만두겠습니다.”

“뭐라고?”

다오카는 놀라는 듯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너는 노예가 되겠다고 맹세하지 않았나?”

“예… 맞아요… 하지만 저에게는 약혼자가 있어요….”

그 말을 듣고 다오카는 심술궂게 웃으면서 말했다.

“이런 음란한 몸이 되어서도 아직 가와무라와 결혼할 생각이었나?”

다오카는 냉정하게 말하면서 할 말을 잃어버린 후지에를 방구석에 몰아넣었다.

“좋아. 그렇게 하고 싶으면, 가와무라와 결혼한 해. 하지만 네가 노예임은 결코 변하지 않아.”

“그건… 말이 안 돼요… 제발 허락해 주세요… 부탁해요.”

어디까지나 관계를 끝내려 하는 후지에에게 다오카는 잠시 생각하고 나서 말했다.

“그렇게 싫으면, 내 애무를 참아 봐. 만약 네가 느끼지 않는다면 너를 풀어 줄게.”

그 말과 동시에 다오카는 후지에의 가슴에 손을 뻗어 옷 위에서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 아… 안 돼요… 하아앙… 아흑… 그만해요….”

후지에는 몸을 비틀면서 저항했다. 그러나 방구석으로 몰려 있었기 때문에 도망칠 수 없었다.

“참아 봐. 그러면 널 풀어 주고, 비디오도 완전히 폐기해 주지.”

다오카는 음산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후지에의 가슴을 거칠게 애무해 들어갔다. 후지에는 계속해서 저항하면서 느끼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한번 볼까?”

그렇게 말하면서 다오카는 후지에의 블라우스 단추를 잡아 뜯고, 브래지어 속에 손을 넣어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전에 없는 난폭한 난폭 행위에 후지에는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아악∼ 악….”

그런 후지에의 얼굴을 똑바로 내려다보면서 다오카는 계속해서 가슴을 주물렀다.

“아아앙 … 하아앙… 아흑… 아아, 아앙.”

이윽고 후지에의 입술에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오랫동안 조교를 당한 탓인지 후지에의 몸은 반항하면서도 저절로 타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후지에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나서 다오카가 말했다.

“어쩐 일이지? 벌써 젖꼭지가 발딱 섰는데.”

그렇게 말한 다오카는 단단해진 후지에의 젖꼭지를 쥐고 이리저리 비틀었다.

“아아앙∼ 하악… 하지 마… 아아앙… 하악… 그만해… 하아아아악.”

다오카가 가슴을 집요하게 애무하자, 후지에의 목소리에 달콤한 한숨소리가 섞여 나왔다.

“느끼고 있으면, 순순히 그걸 인정하는 게 어때?”

“아아앙… 느끼고 있지 않아… 하악… 하아앙… 으흑… 흑….”

후지에는 어떻게든 참으려고 했지만, 오랫동안 조교당한 몸은 다오카의 공격에 저절로 반응하면서 후지에의 생각을 배신하고 있었다.

“정말이야?”

다오카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 손을 스커트 속에 넣고, 팬티 위로 보지를 가볍게 비볐다.

“아, 아아아앙∼ 하악….”

자신도 모르게 후지에는 신음 소리를 질렀다.

“여기는 벌써 젖어 있는걸.”

가슴을 희롱하는 동시에 팬티 위를 어루만지면서 다오카가 말했다.

“아아앙∼ 하악… 아니야…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나… 느끼고 있지 않아….”

괴로워하는 듯하기도 하고 쾌락에 겨워하는 듯하기도 한 묘한 표정을 떠올리면서도 후지에는 어떻게든 자신의 몸에서 피어오르는 감각을 부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후지에의 저항에는 이미 힘이 빠져 있었다. 그것을 알아차렸으면서도 다오카는 일부러 시치미를 떼고 말했다.

“그런가, 아직 느끼고 있지 않나 보지. 그렇다면 마지막까지 그러려고 애써 봐.”

그러고 나서 다오카는 팬티를 비비는 손가락에 서서히 힘을 기울여 갔다. 후지에는 눈을 감고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으로 그 공격을 참으려고 했다. 그러나 곧바로 입에서는 교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하아앙… 아흑… 아, 아, 아아, 아앙∼ 하악….”

다오카가 집요하게 젖가슴과 보지를 공격하자 어느새 후지에의 허리가 음란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오카는 이제 완전히 저항 능력을 상실한 후지에를 팬티만을 입힌 채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게 한 채 밧줄로 묶고는 젖가슴 주변도 밧줄로 굳게 묶었다.

“아아앙~ 그만, 그만해…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한 후지에가 미약하게 호소했다. 그러자 다오카는 호색한 웃음을 띠면서 말했다.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는지 한번 볼까?”

그렇게 말한 후 다오카는 후지에의 묶인 가슴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아앙∼ 하악… 하아앙… 아흑… 아, 아, 아아, 아앙.”

후지에는 달콤한 교성을 토해 내면서 희미하게 고개를 저었다. 상당히 느끼고 있는 듯이 보였다. 한 차례 후지에의 가슴을 주무르던 다오카는 이미 축축하게 애액이 배어 나온 팬티에 손을 뻗었다.

“아아, 아아앙… 하지 마…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얇은 팬티 위로 기절할 듯한 자극이 전해지자 후지에의 허리가 저절로 공중으로 치솟았다.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좀 더 자극을 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런 후지에를 흥미롭게 바라보면서 다오카는 강약을 조절해서 애무를 계속했다. 다오카는 후지에를 한없이 애태우려고 하는지, 결코 보지에는 직접 손을 대지 않고 팬티 위로 계속해서 애무했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계속해서 가슴을 희롱했다.

“아아, 아앙… 아아, 아앙∼ 하악….”

후지에는 입술을 반쯤 벌린 채 연신 신음을 흘렸다. 이미 싫어하는 움직임은 사라져 버린 지 오래였다. 이윽고 후지에는 요염한 눈동자로 다오카를 바라보면서, 뭔가 말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 줄까?”

“아아, 아앙… 부탁해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무엇을 말이야?”

후지에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오카는 심술궂게 물었다. 후지에는 잠시 주저하는 표정을 보였지만, 곧바로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입술을 벌려서 애원했다.

“아아앙∼ 하악… 심술부리지 말고… 해 주세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저… 미칠 것 같아요.”

그러나 다오카는 그런 후지에를 음흉하게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약을 올렸다.

“확실하게 말해 봐?”

“아아, 아앙… 필요해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넣어 주세요… 하아아아악.”

후지에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는지 서슴없이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 아… 다오카 씨의 자지가… 아아앙∼ 하악… 자지가… 필요해요… 아아, 아앙.”

다오카는 이제 최후의 순간이 다가왔음을 느끼고는 엄한 목소리로 후지에에게 말했다.

“무엇을 어디에 넣어 주면 좋은지 솔직하게 말해.”

그 말에 후지에는 엉덩이를 꿈틀대면서 대답했다.

“아아앙∼ 하악… 다오카 씨의… 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 주세요… 아, 아, 아아, 아앙.”

그 말을 듣고 다오카는 웃으면서 후지에에게 물었다.

“너는 가와무라의 약혼자잖아? 그런데도 내 자지가 필요하단 말이야?”

“아아, 아앙… 필요해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다오카 씨의 자지를… 제… 보지에 … 넣고… 마음껏… 마음껏… 즐겨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욕정에 타올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 버린 후지에는 반복해서 박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런 후지에에게 다오카는 다시 한 번 물었다.

“누구의 자지라고?”

“아아앙… 다오카 씨의 자지요… 저는… 다오카 씨의… 섹스 노예예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보지가… 타는 것 같아요… 아, 아, 아아, 아앙.”

후지에는 완전히 욕정에 젖은 얼굴로, 흥분에 찬 목소리로 연신 교성을 토하면서 대답했다.

“내 말은 무엇이라도 따를 거야?”

“아아앙∼ 하악… 따를 게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저… 무슨 일이든… 할 게요… 아아앙∼ 하악… 그러니까… 그러니까… 빨리….”

그 말을 듣고 다오카는 후지에를 묶고 있던 밧줄을 풀고는 말했다.

“자, 의자를 손으로 잡고, 허리를 내밀어. 뒤에서 박아 줄 테니.”

“아, 아… 부탁해요….”

후지에는 순순히 엉덩이를 내밀고는 이렇게 말했다.

“아아앙… 저는… 다오카 씨의 섹스 노예예요… 음탕한 모습으로 엉덩이를 흔들고… 주인님의 자지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조 노예예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후지에는 음란하게 엉덩이를 꿈틀대면서 계속해서 말했다.

“빨리… 제발 음란한… 제… 보지에… 다오카 씨의 단단한… 자지를 깊숙이 박아… 가득 채워 주세요… 아흑… 하악… 헉… 아아앙… 하악….”

후지에가 그렇게 말하자 다오카는 만족했는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옷을 벗었다.

“네가 바라는 대로 박아 주마. 좋지?”

“아, 아… 좋아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제발… 빨리… 박아 주세요….”

다오카의 말에 대답하면서 후지에는 유혹하려는 듯 한층 크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런 후지에의 허리에 양손을 올려놓고 다오카는 딱딱해진 자지로 후지에의 보지를 단숨에 찔렀다.

“아, 아아아앙∼ 하악… 학… 아아, 아아앙.”

몹시 달아올라 있던 후지에는 그것만으로 가볍게 절정에 올랐다. 그리고 새로운 쾌락을 구해서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좋아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보지가… 보지가… 너무 좋아요… 아아앙… 좀 더… 좀 더… 아아앙∼ 하악… 세게… 쑤셔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연신 음란한 말을 토해 내는 후지에에게 다오카가 말했다.

“분명히 말해? 너는 언제라도 나에게 몸을 바치고, 그리고 나를 위한 창녀로서 몸을 맡길 거지?”

“아아앙∼ 하악… 예… 그럴 게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저… 다오카 씨가 말씀하실 때에는… 하아악… 언제라도 몸을 바칠 게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후지에가 순순히 그렇게 대답하자 다오카는 한 손을 항문에 올려놓고 애무를 시작했다.

“아항, 앙, 아아∼ 하악… 거기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아아아… 좋아….”

“여기도 좋아?”

“아아앙… 예… 아아, 아앙∼ 하악… 좋아요….”

보지를 자지에 꿰뚫리면서 아날을 공격받자, 후지에는 한층 더 세게 몸부림쳤다. 그런 후지에에게 암시를 주려고 하는지 다오카는 되풀이해서 말했다.

“너는 나의 섹스 노예로, 내 말에 따라 아무 때나 다리를 벌리는 음란한 창녀지?”

“아, 아, 아아, 아앙… 예… 아아아… 저는… 다오카 씨의 섹스 노예로… 하악… 하아앙… 으흑… 흑… 아무 때나… 다리를 벌리는… 음란한… 창녀예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좋아요… 미칠 것만 같아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아날에 다오카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후지에는 더 이상 쾌락을 참을 수 없는 듯 다오카의 말을 되풀이했다. 그 표정은 이미 완전히 욕정에 젖어 있었다. 손가락으로 한 차례 애무 당한 아날이 느슨해지자, 다오카는 후지에에게 물었다.

“뒤에도 해 주면 좋겠지?”

“아아, 아앙∼ 하악~ 예~ 해 줘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엉덩이도 박아 줘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엉덩이도, 보지도… 당신의 자지로… 가득… 채워 줘요… 아아, 아앙.”

후지에는 미친 듯이 몸부림치면서 계속해서 다오카의 자지를 요구했다.

“아아, 아앙… 저는… 엉덩이도, 보지도… 모두 좋아요… 아아, 아앙∼ 하악… 다오카 씨의 자지로… 엉덩이와 보지를 쑤셔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그런 후지에를 격렬하게 공격하면서 다오카는 후지에가 다시는 함부로 자신을 떠나려는 마음을 품지 않도록 해 주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오늘은 철저하게 괴롭혀 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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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쿠라 부장의 인솔 아래 미래 화학의 개발부 직원들은 온천지에 있는 회사 휴양 시설에 위로 여행을 갔다. 연회가 한창 진행되고 난 후, 엘리트 연구자들은 모두 술에 취해 버렸다. 그때 가도쿠라 부장의 재촉을 받고 비서 후지타 나요시가 일어나서 말했다.

“자, 지금부터는 쇼가 있겠습니다.”

그러자 방의 조명이 어두워지고, 스테이지 위에 기모노 차림의 여자가 나타났다. 그녀는 일단 굻어앉아 손을 앞으로 모아 절을 하고 일어났다.

“여러분, 아무쪼록 재밌게 즐겨 주십시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가장 앞에 앉아 있던 다오카에게 손을 내뻗어 스테이지 위로 끌어올렸다.

“우선, 당신부터 즐겨 주세요….”

그리고 여자는 다오카의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갔다. 다오카는 처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취한 탓인지 기모노 앞가슴에서 손을 찔러 넣어서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 아, 아아앙∼ 하악….”

여자가 신음 소리에 용기를 얻은 것일까? 다오카의 손이 좀 더 강하게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자신의 애무에 완전히 몸을 맡기는 여자의 모습에 완전히 흥분해 버린 다오카는 기모노의 앞쪽을 젖가슴이 보일 정도로 열어젖힌 채, 여자의 뒤에서 손을 집어넣었다. 그렇게 가슴을 주무르면서 그는 다른 한 손으로 기모노의 옷자락을 열고, 엿보이는 하얀 허벅지를 손끝으로 간질이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하악… 아아, 아앙.”

여자가 음란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온몸을 꿈틀거리자, 지켜보고 있던 남자들이 스테이지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서로 얽혀서 격렬하게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오카의 손은 여자의 몸에 달라붙기라도 한 것처럼 이곳저곳을 계속해서 어루만졌다. 다오카의 격렬한 애무에 어느새 여자의 기모노가 흐트러졌으며 흰 속살이 여기저기 드러났다. 그런 두 사람을 수많은 남자들이 스테이지에 달라붙어서 보고 있었다.

“아아, 아앙… 다른 분도 어서….”

여자가 다오카에게 희롱당하면서 신음 소리와 함께 그렇게 말했다.

“아아앙∼ 하악… 다른 분도 저를… 어루만져 주세요… 아아, 아앙.”

그 말에 자극을 받았는지, 한 사람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스테이지에 올라 여자의 몸에 손을 뻗어 갔다.

“아아앙… 좋아하시는 부분을 만져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남자들에 만지작거리고 애무하는 와중에 어느새 여자는 알몸으로 화해 있었다.

“아, 아, 아아, 아앙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온몸을 어루만지면서 주물러 대는 수많은 손들에 희롱 당하면서 여자는 연신 교성을 토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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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여자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엉덩이를 꿈틀거리면서 계속해서 뒤에서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다오카에게 말했다.

“아아, 아아앙… 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제발 넣어 주세요… 아아, 아앙… 아아아∼ 하악… 제 보지에… 당신 자지를… 깊숙이 넣어 주세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

여자의 말에 남자들은 호색한 웃음을 떠올렸다. 다오카는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여자에게 물었다.

“정말로 넣어 주길 원해?”

“아아앙∼ 하악… 아아, 아앙… 예… 원해요… 빨리…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넣어 주세요… 아아앙.”

쾌락에 젖은 얼굴로 여자는 애원했다. 그런 여자에게 다오카는 음탕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게 원한다면, 네 발로 엎드려서 엉덩이를 흔들어 봐.”

“아, 아… 알았어요….”

여자는 순순히 대답하고는 네 발로 엎드려 엉덩이를 내밀고는, 음란하게 흔들어 대면서 다시 한 번 애원했다.

“아아앙… 제 보지에… 단단한 자지를… 깊숙이 넣어 줘요… 아아, 아앙.”

그 말을 들은 다오카는 옷을 벗고는 여자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 아, 아아, 아앙.”

여자의 입에서 음란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주위의 남자들은 다오카에게 폭행당하는 여자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뻗어 각자 기분 내키는 대로 만지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앙∼ 하아악… 좋아요… 아아, 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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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이 올라가서 즐기지 그래?”

스테이지 위를 흥분한 눈길로 보고 있는 가와무라에게 부장 비서 후지타가 이야기를 건네 왔다.

“아니, 별로….”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몰라 당황해 하는 가와무라에게 후지타는 미소로 답했다.

“약혼자에게 미안해서?”

“그렇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는 가와무라의 바지 앞자락은 이미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후지타는 그것을 잡으면서 말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참을 수 있겠어….”

돌연한 그녀의 공격에 놀라면서 가와무라는 후지타를 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고, 그 눈동자는 욕정에 젖어 있었다.

“내가 위로해 줄게….”

후지타는 그렇게 말하자마자 가와무라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바지 자크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자, 잠깐만….”

“좋겠네. 쇼도 즐기고 내 봉사도 즐기고 말이야.”

허둥대는 가와무라에게 후지타는 그렇게 말하고는 귀두에 혀를 갖다 대고는 핥기 시작했다.

“아, 아… 전부터 이렇게 해 보고 싶었어… 하아앙… 으흑… 흑… 으으으음….”

후지타는 곧 농후한 펠라티오를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하악∼ 아응… 앙… 보지가… 좋아∼ 악…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음란한 외침에 스테이지에 눈길을 보내자 여자가 다오카에게 폭행당하면서 온몸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얼굴을 보면서 가와무라는 여자가 자신의 약혼자인 후지에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후지타의 봉사를 받으면서 가와무라가 스테이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을 때, 이번에는 승마위가 되어 여자가 다오카의 몸 위로 올라가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그때 방이 돌연 밝아졌다. 후지타의 집요한 애무에 사정 직전에 처해 있던 가와무라가 음란하게 엉덩이를 들썩이고 여자와 눈이 맞았다.

“아~~~음~~~~ 후지에….”

가와무라의 얼굴을 보고 경악해 하는 그 여자는 확실히 후지에였다.

“도대체 왜….”

가와무라의 존재를 알아차린 후지에가 뭔가 말하려고 하자 다오카의 이야기를 들은 남자 한 사람이 후지에의 입에 단단해진 자지를 갖다 대고는 물게 했다.

“으으으으으음….”

갑자기 입이 막히자 후지에는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후지타의 봉사를 받고 있는 가와무라를 쳐다보는 후지에를 남자들이 계속해서 희롱하자, 이윽고 후지에의 눈동자가 또다시 몽롱해졌다. 그리고 참을 수 없게 된 가와무라가 후지타의 입 속에 사정을 시작하자 스테이지 위의 후지에는 한 순간 슬픈 듯한 눈길로 그것을 바라보고 나서는 봇물이 터진 것처럼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음, 하아아, 으으음… 하아아아악… 으으으흑∼ 하악….”

후지에의 격렬한 펠라티오를 받은 남자는 곧바로 입 속에서 발사해 버렸다. 남자의 자지가 입에서 뽑혀져 나가자, 후지에는 입술 끝으로 정액과 타액이 섞인 것을 늘어뜨리면서 음란하게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미친 듯이 외쳤다.

“아, 아아아앙∼ 하악… 좋아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보지가… 타는 것 같아요… 아아, 아앙∼ 하악….”

그리고 후지타가 가와무라의 정액을 마시고, 단단함을 잃어버린 자지를 사랑스럽게 빨아들이는 것을 보고, 후지에는 자신을 둘러싼 남자들의 자지에 손을 뻗었다.

“아아, 아앙∼ 하악… 아아, 아앙… 당신들의 자지에… 봉사하게 해 주세요… 아아, 아앙.”

그리고 변함없이 후지타의 봉사를 받고 있는 가와무라에게 과시하려는 듯이 입과 양손을 사용해서 주위의 남자들에게 봉사하기 시작했다.

“아아앙… 으으으흑∼ 하악….”

그런 후지에를 멍한 눈으로 보고 있는 가와무라의 앞에서 후지타는 팬티를 내리고 네 발로 엎드려서는 엉덩이를 내밀고 음란하게 흔들었다.

“하아아… 나도 빨리 넣어 줘….”

가와무라는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갑자기 후지타의 허리를 잡고 거칠게 자지를 밀어 넣은 후 후지에에게 보이기라도 하려는 듯 크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후지타를 범하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하악… 좋아…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가와무라씨… 아아아∼ 하악… 더… 좀 더… 보지가… 아아, 아앙∼ 너무 좋아….”

후지타는 기쁜 듯이 엉덩이를 흔들면서, 음란한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한편, 후지에는 그것을 보고 더욱 미친 듯이 온몸을 꿈틀거리면서, 주변에 있는 남자들을 향해 말했다.

“아아, 아앙… 뒤쪽에도 넣어 줘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그 말을 듣고 남자 하나가 후지에를 다오카 위에 눌러 쓰러뜨리고 나서 아날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하악∼ 아응… 앙…… 좋아∼ 악… 아아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앞뒤 구멍에 자지가 들어오자 후지에는 화려한 신음 소리를 질렀다. 아날을 범하는 남자가 후지에의 어깨를 잡고 상체를 일으키게 만들자 다른 남자가 후지에의 입에 자지를 들이댔다. 후지에는 혀를 내뻗어서 교성과 함께 그것을 핥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하악… 으으으음… 으으으흑∼ 하악….”

후지에의 광태를 떨어 버리려는 듯 후지타를 더욱 세게 몰아치면서 가와무라는 중얼거렸다.

“후지에….”

그런 가와무라에게 후지타가 말했다.

“아아, 아앙… 저런 음탕한 계집애는 놔두고 나랑 즐겨… 아아앙∼ 하악….”

그때 다오카에게 재촉을 받고 후지에가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 외쳤다.

“아아아아아, 하악∼ 아응… 앙… 저는… 음란한 마조예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아무 남자의 노리개가 되어도…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섹스에 미쳐 날뛰는… 음란한… 섹스 노예… 마조 계집이에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가와무라의 앞에서 모든 구멍을 폭행당하면서 후지에는 보지 속에서 뭔가가 깨져 버리는 것을 느꼈다. 후지에는 다오카가 말하기도 전에 스스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하악… 보지도… 엉덩이도… 아파요… 하지만 좋아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제발… 여러분들이 음란한… 저를… 범해 줘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섹스 노예인 제 음란한 몸을… 충분히… 즐겨 줘요… 하아아… 아학… 하아아… 아아, 아앙.”

후지에의 말을 듣고 가와무라는 놀라운 표정을 떠올렸다. 그러자 다시 한 번 후지타가 말했다.

“어쩌면 저렇게 음탕할까… 허억, 아, 하아아… 저런 여자는 잊고 둘이서 즐겨… 하악… 하아앙… 으흑… 흑… 설마… 저런 음탕한 계집애를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

생각도 하지 않았던 후지에의 모습을 보고는 가와무라는 배신당했다고 느낀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평소와는 달리 화가 난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저런 음탕한 계집 따위는 모른다.”

그리고 후지타의 가슴에 손을 뻗어 거칠게 주무르면서 허리의 움직임을 세게 했다.

“네 말대로 충분히 박아 주지….”

“아아, 아앙∼ 하악… 근사해…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좋아… 미칠 것 같아…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 아아, 아앙∼ 하악 ….”

후지타도 엉덩이를 더욱 빨리 움직이면서 가와무라에게 호응해 왔다.

한편, 후지에는 정액투성이가 된 채 계속해서 앞뒤 구멍으로 남자들을 받아들이면서 미친 듯이 몸부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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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미래 화학이 주최한 파티가 열렸다. 많은 공무원들과 거래처 담당자들이 그 파티에 초대받아 왔다. 사와이 등의 조교를 받은 여비서들과 함께 후지에의 모습도 보였다. 그녀들은 속옷 차림으로 음식과 술을 나르고, 손님의 요구에 따라 펠라티오도 하고 있었다. 모 관청의 책임자가 후지에를 주목하고 끌어당겼다.

“사와이 씨, 이 여자는 못 보던 얼굴인데.”

“마음에 드십니까?”

되묻는 사와이에게 그가 대답했다.

“그래, 내 취향이야.”

그렇게 말하고 안쪽의 문을 가리켰다. 안쪽에 딸린 몇 개의 작은 방에는, 이미 지명을 받은 비서들이 남자들과 함께 들어가 있었다. 그녀들은 성 노예로서 남자들의 요구에 따라 봉사하고 있었다. 사와이는 후지에에게 말했다.

“널 지명했는데 어떻게 할 거야?”

“예? 제발 제가 봉사하게 해 주세요….”

조금 창피한 듯한, 그러나 확실한 목소리로 후지에는 대답했다. 그녀도 다른 여비서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성 노예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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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습니다. 번역기 믿다가 쓰러질 뻔했습니다. 번역률이 50%도 안 되는군요. 덕분에 20년 전에 배웠던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한 폴리...... ㅠㅠ. 그럼, 다음에 다시 뵙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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