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40 - 42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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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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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40 - 42 장

제 40 장 : 深度

항문을 조이면서 마사시는 등을 젖히며 자지를 여체의 가장 안쪽 깊이 박아 넣어 갔다.
레이코도 또한 허리를 힘껏 흔들고 그를 깊숙이 받아 들이며 그의 허리에 휘감은 다리를 꼬아 결합을 깊게 했다.
소년의 턱에서 흘러 내린 땀방울이 미인 여교사의 뺨에 떨어지는 순간 그의 폭발이 시작되었다.
온수처럼 정액의 힘찬 분류가 자궁구를 계속해서 때려 갔다.

울컥,울컥,울컥...!!

(아아... 타는 거 같아,몸이 타 올라...)

흐으 흐으,하고 쾌감의 소리를 지르며 레이코는 가녀린 목을 좌우로 비틀어 길고 검은 머리를 흔들었다.
땀으로 이마에 붙은 풀어진 머리카락이 육감적이었다.
마사시는 절정을 헤매는 여인의 얼굴을 번지르르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허리를 내리 밀며 우유빛 정액을 미인 여교사의 몸 속에 쏟아 부었다.
사정을 계속하면서 벌써 다음 능욕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았다.

하아 하아,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몸부림치고 있는 여인의 몸 안에서 자지를 빼내자 마사시는 꿀물과 정액 투성이가 된 자지를 밑둥을 꼭 쥐고 훑어 내려 요도에 남아 있던 정액의 잔재를 짜내어 레이코의 배에 문질러 닦았다.

「선생님,좋았어」
「아앙... 저도... 좋았어요... 하나 가득 당신의 뜨거운 것이... 아앙」

소년과의 행위는 격렬하게 여교사를 사로잡았다.
단지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듯한 정형화된 일상과는 괴리된 배덕감에 그녀 속의 여자로서의 부분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레이코의 몸 안에 잠자는 음란한 성벽을 들추어내고 말았다.

처음엔 억지로라고는 해도 레이코는 그 행위를 허용하기 조차 했다.
그렇지만 그는 연인이 되어 주지 않았다.
레이코는 그가 소녀와 몸을 맞대고 있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자 마음의 동요를 숨길 수 없었다.

그러나 소년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일이었다.
그렇다면 적어도 소녀에게는 넘겨 주지 않겠다.
그도 미성숙한 그 아이에게는 반쯤은 싫증나 있다.
그를 만족시키는 것은 자신 밖에 없다.
그 자신감만이 레이코의 정신상태를 평형으로 유지시키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우람하게 우뚝 서있는 자지을 과시하듯이 쳐들어 보이며 그는 벌써 다음 요구 사항을 생각하고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레이코는 하앙,하고 헐덕이고 가슴을 끌어 안고 몸부림쳤다.

소년의 끝없는 욕망에 응해 주는 것이 노예로서 그를 섬기는 자신의 의무라고 믿으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자신도 행위에 몰두하게 되면 자신을 잊어 버릴 정도의 치욕과 굴욕 속에서 암컷의 본능만으로 그의 욕망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다.

「후후,선생님,뒤로 할까?」
「네,네... 그러세요. 레이코에게 당신의 뜨거운 것을 주세요...」

자지의 밑둥을 꼭 쥐고 레이코에게 들이대는 소년의 새로운 욕망에 응해 주기 위해 몸을 일으킨 미인 여교사는 소파 위에서 나긋나긋한 여체를 비틀어 그를 향해 드러나 음란하게 빛나는 엉덩이를 돌리고 질척하게 녹아 내린 보지를 내밀어 보였다.

그의 만족스러워 하는 한숨에 레이코도 또한 만족의 한숨을 흘리고 꽃잎을 벌름거렸다.
마음껏 쏟아 부어졌던 소년의 정액이 보지가 벌름거릴 때마다 짓무른 듯한 보지 입구로 넘치는 광경은 음란 그 자체였다.
레이코도 그 치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굴욕에 등을 젖히며 몸부림쳤다.
육감적인 헐덕임 소리를 흘리며 좀더 보아 주세요,하는 듯이 더욱 엉덩이를 내밀었다.

(아아... 부끄러워... 그렇게 보면 안돼요...)

부끄러운데도, 시선을 느끼며 보지가 타는 듯이 아플 정도인데 레이코는 그렇게 소년의 눈앞에 여자로서의 모든 것을 노출시키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가 흘리는 짐승 같은 사나운 숨소리를 들으면서 그의 마음에 들려고 하고 있는 자신을 강하게 의식하고 싱싱한 지체를 몸부림쳤다.

「좋은 몸이군,선생님의 살결,빛나고 있어. 이 엉덩이... 죽이는데?」
「하아아... 으응,더 만져 주세요... 더 즐겨 주세요, 레이코를...」

살짝 얼굴을 음란하게 물들이며 제자가 그녀의 둥글고 탄력이 있는 엉덩이에 손을 뻗어 사랑스러운 듯이 어루만지자 레이코는 뒤돌아보며 기쁜 듯이 미소 지었다.

마사시는 두 손으로 여교사의 미려한 엉덩이의 곡선을 손바닥으로 끌어 안고 부드러운 살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응,그녀의 헐덕임 소리를 음미했다.
자신의 것으로 만든 노예 교사의 성숙한 여자다운 매력으로 넘치는 몸이 그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레이코는 그에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였다.

무릎으로 서서 몸을 내밀자 허리에서 잘록한 웨스트를 따라 두 손을 움직여 갔다.
뜨겁게 달아 오른 여교사의 살결은 그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움찔,움찔 하고 긴장이 치달리고 한시도 똑같은 표정을 보이지 않고 그를 질리게 하지 않았다.
양 팔을 짚고 버티어 서서 개의 자세를 한 레이코의 하얀 등으로 손을 뻗어 가슴을 붙이자 자지의 끄트머리가 엉덩이의 계곡을 찔러 대는 모습이 되었다.
그녀는 하아,하아 하고 짧은 숨을 토해내며 자세를 취했지만 마사시는 아직 넣을 마음은 없었다.

가슴을 붙여 체중을 싣고 두 손을 미인 여교사의 몸 앞쪽으로 뻗어 갔다.
처음엔 배에서 하복부에 걸쳐 살결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레이코의 반응을 즐기고,두 손을 얇은 캐미솔을 안쪽에서 무거운듯이 돌출되어 있는 풍만한 두 유방으로 뻗어 아래에서 유방을 힘껏 움켜 쥐어 갔다.

「하아아... 아아!...흐으으,좋아요,하아아앙...」
「음란한 몸이야. 레이코 선생님,좋아해,이 몸. 내 것이야」

(좋아해요... 나도 좋아해요.... 당신을 좋아해요. 이제 헤어질 수 없어요...)

그가 내뱉은 '좋아해' 라는 말에 레이코의 영혼은 심하게 흔들렸다.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두 유방이 마구 주물러지면서 엉덩이의 계곡을 찔러오는 자지의 끄트머리로 향하고 보지를 내밀어 결합을 요구하며 엉덩이을 흔들고 있었다.
작열하는 자지가 엉덩이의 골짜기에서 꺼떡거리며 그 무게를 자랑하듯 요동치자 레이코는 안타까운듯 등을 젖히며 헐덕이는 소리를 쥐어 짰다.

「하앙,하앙... 아아,당신... 어서... 레이코 안으로...」
「음란한 암캐로군,레이코 선생님은.... 오옷」

그렇게 엉덩이를 실룩 실룩 흔들고 있는데 우연히 자지의 끄트머리가 보지 끝에 걸려 레이코는 옳다구나 하고 꽃잎을 내밀어 자지를 삼켜 갔다.

「후후,머릴 썼네,선생님. 그러나,괜찮아. 마음껏 맛보아 봐」
「아앙,굉장해요.... 아아,단단해...요... 박아 주세요...」

보지를 꽉 꽉 조여대며 손에 넣었던 장난감을 놓아주지 않겠다고 필사적으로 허리를 꿈틀거렸다.
마사시는 자신은 움직이려 하지 않고 탄력 있는 유방을 주물러 대며 여교사의 목덜미에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레이코만이 두 사람 사이에 쾌감을 만들어 내려고 엉덩이을 흔들어 대며 자지를 탐하듯이 내장 깊숙히 받아 들이며 목을 젖히고 헐덕이고 있었다.

「하앙,하앙... 하앙,하앙...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멋진 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여교사의 몸 안에 끌려 들어간 자지가 터질듯 부풀어 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몸을 하나로 맞대면서 이제서야 레이코의 본심을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풍만한 유방을 움켜 쥐고 꿰뚫고 있는 지금처럼 그녀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고 열망한 적은 없었다.

그것이 자기 멋대로이고 오만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강간하고,노예로 전락시킨 남자를 제자라고는 해도 용서할 리가 없었다.

「선생님...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아항... 하앙,아앙... 가부라기군...?」

레이코는 등 뒤에서 양팔로 끌어 안겨 유방을 주무르고 비틀리면서 소년의 표정을 훔쳐 보고 아주 놀랐다.
끝없는 욕망을 충족시키려고 허리를 흔들어 점막을 쑤셔대면서 어느새 소년은 그 눈동자에 모멸이 아니라 진지한,그리고 온화한 눈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변함없이 풍만한 유방에 가해지는 애무는 격렬했고 자지를 받아들인 보지는 꽉 꽉 조여대면서도 두 사람 사이에는 그 순간 더 없을 정도의 부드러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레이코는 사랑을 전할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그렇게 확신했다.

「좋아해요... 아흑,사랑하고 있어요... 하아아... 가부라기군을,사랑하게 되었어요... 아앙,못 참겠어요...」
「정말이야? 정말로 나를 용서해 주는 거야?」

그가 꼭 움켜 쥐었던 유방을 힘껏 비틀어 대면서 귓가에 속삭였다.
그 소리는 두려워하는 것처럼 가늘고 작았다.
그도 또한 불안한 마음을 꾹 참고 있었던 것처럼...
레이코의 마음 속에서 부풀어 오른,그래도 버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그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그 존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네,그래요... 당신에게 안기게 되어서 기뻐요... 으응,좋아해,좋아해요.... 레이코는 당신의 것이에요...」
「선생님... 나는...」
「괜찮아요... 안아 주세요... 당신에게 안기게 되어 저는 행복해요. 그러니까... 어서」

마사시는 갑자기 여교사의 질이 자지를 조여대는 힘이 강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뜨거운 한숨을 레이코의 목덜미에 토해 내었다.

제 41 장 : 祝祭

소년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고 황홀하게,감미로운 도취에 잠긴 레이코는 힘껏 엉덩이을 앞뒤로 흔들며 그와의 결합을 깊게 하고는 아앙,하고 헐덕이며 여자의 기쁨을 온 몸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마사시도 또한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폭발해 버릴 것 같아 허리를 쳐 올리며 여교사의 보지를 자지로 힘차게 꿰뚫어 갔다.

「아아... 죽이는군,레이코 선생님의 몸 속.」
「그게... 당신이 너무 굉장하니까...」

새빨갛게 물든 얼굴로 소년을 뒤돌아 보고 하아아,하고 한숨을 흘리며 몸부림쳤다.
마사시는 풍만하고 부드러운 유방을 힘껏 비틀어 대면서 미인 여교사의 감미로운 고백에 힘를 얻은 자지를 여인의 몸 안으로 박아 넣어 갔다.

「아앙,유방도 좋아요... 더 세게 해도 좋아요. 그래요,아아... 느껴요」
「레이코 선생님... 나도 기분 좋아. 선생님의 몸,너무 아름다워」
「기뻐요... 아아,이제... 이제 나... 좋아... 기분 좋아...」

레이코는 화끈,하고 뇌수가 열기를 띠며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단지 여체는 쾌락을 요구하며 미려한 라인을 그린 엉덩이를 흔들어 대며 본능대로 질벽을 쑤셔대는 소년의 자지를 조이고 있었다.
마사시는 레이코의 알몸이 예전에 없을 정도로 빛나 보였고 그 순간 짜릿,하고 쾌미한 전류가 등줄기를 치달려 갔다.

「나온다,나와... 크윽」
「아아아, 아아아아...!! 와요... 와요...」

여교사가 흰 목을 더 없을 정도로 젖히고 목구멍 속에서 소리가 되지 않는 외침 소리를 지르며 절정의 쾌감을 호소했다.
마사시는 레이코의 유방을 꼭 움켜 쥔 채 자지를 미인 여교사의 꿀단지를 꿰뚫으며 허리를 박아 갔다.

울컥! 울컥!! 울컥,울컥,울컥!!

레이코의 질 가장 깊은 곳에 마사시가 박아 넣은 자지의 끄트머리가 단번에 팽창한다고 생각했을 때 그대로 자궁구를 목표로 뜨겁게 끓어 오르는 우유빛 정액이 터졌다.
레이코는 목을 젖힌 채 머리를 마구 흔들어 흘러내린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내장을 불태우는 온수의 분류를 받아 내며 쾌감으로 몸부림쳤다.

레이코는 두 사람이 동시에 절정으로 오르며 일체감을 공유한 짧은 시간을 예전에 없는 정도로 길게 느끼고 있었다.
언제까지나 구름 위에서 둥실둥실 육체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그런데도 확실히 자신의 것이 아닌 호흡과 고동을 매우 가깝게 느끼고 있었다.

그 시간이 지나자 여교사는 알몸을 파르르 경련하듯이 몸을 떨며 소파 위에 무너져 내렸다.
그 바람에 뒤에서 그녀를 꿰뚫었던 자지가 빠졌다.
마사시는 힘이 빠진 미인 여교사의 어깨를 잡아 그녀를 위를 향해 눕게 하고 그 입술을 빼앗았다.
혀를 침입시켜 가자 레이코는 힘 없이 벌어진 이 사이로 뜨겁고 미끈거리는 혀를 내밀어 그의 혀에 휘감아 왔다.

「레이코 선생님...」
「가부라기군...」

입술이 떨어지자 똑바로에 눈길이 뒤얽히며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레이코의 쪽에서 눈을 감자 마사시는 여교사의 알몸을 꼭 끌어 안았다.
힘껏,팔에 힘을 주자 미인 여교사의 입술에서 오열과 같은 한숨이 새어 나오고 재차 힘을 주어 여교사를 품 안에 가두어 갔다.

「하앙...」

마사시는 레이코를 지금 정말로 손에 넣은 기분이 들었다.
* * *

정신을 차리면서 책상 위에서 뜨거운 한숨을 흘리고 있는 미인 여교사의 싱싱한 가슴을 잡고 비틀고 있었다.
레이코는 그의 손가락이 닿자 기분이 좋은 듯 깊은 신음을 흘렸다.

「착한 여자야, 레이코 선생님」

마사시가 유방에서 그녀의 뺨으로 손을 옮기며 그렇게 말하자 제자 앞에서 부드러운 살결을 아낌없이 노출하고 있는 여교사는 살짝 기쁜 듯이 뺨을 물들이고 미소 지었다.

「내가 좋아하능 음란한 표정이군,레이코」
「아아,그런 말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항의의 헐덕임을 흘리면서도 레이코는 조금도 싫은 것 같지는 않았다.
그에게 희롱을 당하면서 음란하게 알몸을 몸부림치고 존칭없이 이름을 부르는 치욕을 받으면서도 기쁜 듯 했다.

맨션에서 그와 사랑을 나누고 꼭 끌어 안겼던 기억이 레이코를 이전보다도 훨씬 아름답고 음란하게 변신시키고 있었다.
이제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지 못하던 우울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
그에게 범해지고 몇 번이나 살을 섞으며 온 몸이 터져 버릴 것 같을 정도의 쾌감을 맛보고, 그를 만족시키고 있는 자신을 실감했다.
그런 생각이 레이코를 변하게 하고 있었다.
여자로서 충실하고 있는 것이 모습에서도 다양한 몸짓에서도 나타나고 있었다.

「저기, 학교가 끝난 후에 우리 집에 와」
「괜찮겠어요?」
「으응. 내 방에서 귀여워 해 줄께」

레이코는 뺨을 쓰다듬는 그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개고 상냥한 미소를 띄우며 그를 쳐다보았다.
마사시는 동요를 숨기듯이 그녀의 시선에서 벗어나려 머리를 흔들며 달아오르 여인의 뺨에서 손을 떼었다.
그러나 그녀는 시선을 돌린 그의 보이지 않는 얼굴을 향해 촉촉히 속삭이듯이 말했다.

「갈께요.... 레이코는 어디라도 당신이 원하는 곳에...」

그녀가 마사시가 책상 끝에 둔 손에 자신의 손을 겹치자 순간 움찔했지만 레이코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 때 점심 시간의 끝을 알리는 예비종의 종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가 앉아 있던 책상에서 내려 오자 레이코도 몸을 일으켜 풀어헤쳐진 브라우스를 여미었다.
팬티는 그의 눈앞에서 벗겨져 소파 위에 작게 말려져 있었다.
자신의 꿀물에 젖어 축축히 습기를 띠고 있었다.
레이코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소파 쪽으로 다가갔다.

마사시는 여교사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타이트한 짧은 스커트에서 뻗어 내린 허벅지의 건강한 듯한 살결의 혈색과 날씬하게 뻗은 각선미에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레이코가 허리를 굽히고 팬티에 한쪽 다리를 넣자 발소리를 내지 않고 그녀의 등 뒤에 다가 가 갑자기 꼭 끌어 안았다.

「레이코」

팬티를 중간까지 끌어 올린 레이코는 깜짝 놀라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는 그대로 한쪽 손을 아직 드러나 있는 앞가슴에 밀어 넣으며 한쪽 손은 나긋나긋한 배를 쓰다듬으며 스커트 위을 미끄러지듯이 내려가 허벅지를 만졌다.
팬티는 아직 허벅지 중간 쯤에 걸려 있었다.

「좋은 몸이야. 내 꺼야. 그렇지?」
「...예. 당신의 것이에요,레이코는.... 흐응,하아아... 시간이... 저기...」
「흘러 내리고 있겠지?」

화끈,하고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여교사.
그의 손이 허벅지를 기어 올라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리고 그대로 허벅지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자 레이코는 참지 못하고 하아앙,하고 헐덕이는 소리를 흘리고 말았다.
소년의 한쪽 손은 유방을 잡은 채, 뽀족하니 솟아 있는 젖꼭지를 손 끝으로 돌리고 있었다.

그녀는 몸이 그의 행위에 순응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그의 손이 닿으면 그 부분이 화상을 입은 것 처럼 뜨겁게 달아 오르며 뺨이 붉게 물들었다.
그리고 몸의 중심이 녹아 내려 갔다.
마사시가 말한 대로 새롭게 분비된 꿀물이 꽃잎의 균열에서 넘쳐 나와 허벅지 위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어떻다구?」
「흐응... 아아! 아아아...」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레이코의 젖꼭지를 비틀며 일그러 뜨리자 흐으,흐으 하고 비명을 입술 사이로 흘려 내며 부르르 등줄기를 떨었다.
허벅지에 흘러 내리던 꿀물 방울은 주르륵 하고 흘러 떨어져 그의 손가락에 닿았다.
레이코는 그가 바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치욕을 받으면서 입술을 열었다.

「하윽,...죄송해요. 레이코는... 음란한 암컷이에요.」
「후후,귀엽군,레이코 선생님」

소년에게 연하의 소녀처럼 다루어지는 굴욕과 부끄러운 대사를 강요당하는 치욕,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자신에게 당혹해 하면서도 노예로서, 그의 소유물로서의 예종 의식에 온 몸이 달아 오르고 보지가 욱신거리는 것이었다.

「그럼,연락 기다리고 있어」

그는 미인 여교사의 등에서 떨어져 그대로 강사실을 나갔다.
레이코는 잠시 반 알몸인 채 잠시 멈추어 서서 뜨거운 한숨을 쉬고 살결에 남은 소년의 손길의 여운에 잠겨 헐덕이고 있었다.

제 42 장 : 微熱

여교사와 약속을 맺은 마사시는 오후 수업도 나른하고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었다.
등 뒤에 다에코의 시선을 강하게 느끼면서.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 그는 그것을 무시했다.
오후의 수업이 끝나자 웅성거리는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돌아갈 준비를 시작했다.

귀가길.
두 사람은 집이 이웃해 있기 때문에 돌아오는 방향은 같았다.

마사시가 걸어가는 조금 뒷쪽에는 다에코가 마찬가지로 그의 등을 응시하면서 걷고 있었다.
얼굴 전체가 잔뜩 부어 있는 느낌이었다.
요즘 쭉 이런 느낌으로 뚱해 있는 적이 많아졌다.
친한 친구의 말도 귀에 들어 오지 않는 모습으로 다시 옛날의 고독한 모습으로 돌아가 버린 것 같았다.

그의 등을 쫒아 가듯이 걸으면서 또 같은 장면이 눈앞에 떠올라 정상적인 사고력을 빼앗아 갔다.
그 장면... 마사시가 마야의 허리를 쳐올리고 있는 광경이 떠올랐다.
두 사람의 거칠은 한숨,끊어질듯 이어지는 헐덕임 소리.
안돼,몇 번이나 잊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또 생각나고 말았다.

그래서 터벅 터벅 걸어가는 다에코의 눈앞으로 마사시가 갑자기 접근해 온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늦었다.
소녀는 곧 연인의 얼굴로 시선을 향하고 경직되었다.
지금 두 사람이 있는 공간만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에코」
「어머... 마아군...」

왜,어째서 그런 짓을 했는지 묻고 싶고 듣고 싶었지만 말을 할 수 없었다.
말로 하면 전부 사라지고 버릴 것 같아 무서웠다.
그를 사랑한 자신도 거짓이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모든 것이 사라지고 버릴 것 같았다.

「다에코,아직 나를 좋아하니?」
「좋아...해. 좋아해... 나 마아군을 좋아해」

엉겁결에 입술 사이로 말이 쏟아져 나왔다.
지금 다에코의 사랑은 갈림길에 서 있었다.
마사시의 손이 뻗어 와 얼굴을 감싸자 다에코는 눈을 감고 몸을 떨었다.
닿지 않았는데도 지척의 거리에서 그의 체온을 느낀 기분이 들어 다에코는 뜨겁게 한숨을 흘렸다.

「내 것이 될래,다에코?」
「그래 줘... 마아군의 것으로 만들어 줘... 제발」

마지막은 말로 할 수 없었다.
눈물이 넘쳐 왔다.
그를 단념할 수 없는 자신을 강하게 의식했다.
마사시는 소녀의 입에서 애원의 말이 흘러 나오자 다에코의 뺨을 만졌다.
소녀의 피부는 뜨겁게 달아 올라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목덜미로 손을 미끄러 뜨렸다.

「아...」
「다에코,오늘 내 방으로 와. 알았어?」

손을 내민 쪽과 반대쪽 다에코의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그의 숨결이 뿜어지자 다에코는 아아,하고 헐덕이며 몸부림쳤다.
그렇지만 그의 손길에서 도망치려 하지 않고 참고 있었다.
그리고 동의의 표시로 고개를 끄떡였다.

그녀가 받아들인 것을 확인하고 소녀의 뺨에서 손을 떼고 몸을 뗐다.
다에코는 뺨을 핑크색으로 상기시키고 멍하니 잠시 멈춰 서 있었다.

「기다리고 있을께」

그렇게 말하고 그 자리에 다에코를 두고 걸어갔다.
뒤에 남은 소녀는 그 말을 곱씹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데 필사적이었다.
* * *

마사시의 집 옆에 새빨간 아우디가 멈추었다.

차의 문이 열리자 긴 다리와 반지르하게 빛나는 세미 롱의 머리가 매력적인 미녀가 나타났다.
앞가슴이 깊이 패인 노슬립의 브라우스로는 불룩하니 솟은 두 유방의 모습을 쉽게 간파할 수 있었고,미니 스커트로 엿보이는 허벅지는 미려한 라인을 그리고 있었다.
나긋한 곡선을 그리는 각선미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포로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르익은 멋진 몸매에 촉촉히 젖은 듯 빛나는 눈동자와 새빨간 루즈를 칠한 입술이 인상적인 미모.
아무도 그것이 교사라고 생각도 못할 것 같았다.

요염한 미녀의 정체는 레이코였다.
그녀는 작은 백을 손에 들고 문이 닫힌 마사시의 집 문으로 다가 갔다.
현관문을 조심스레 두드리자 안에서 침착한 여인의 소리가,네, 하고 대답했다.

「저기,저는 시노미야(篠宮)라고 하는데요. 가부라기군이 불러서 왔습니다만...」
「네, 들었어요. 어서 오세요」

우아한 30대의 여인이 마중을 나왔다.
기모노가 어울릴 듯한 우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용모에는 어딘가,마사시의 모습이 있었다.
틀림없이 엄마일 것이다.
그러나 아들을 방문한 화려한 여인에 대하여 놀라워 하지도 않는 데 레이코는 의심을 품었다.
그 때 마사시가 계단을 내려 왔다.
레이코의 모습을 보고 기쁜 듯이 웃음을 지었다.

「이야,레이코 선생님,와 주었군요. 기뻐요. 자, 올라가죠?」
「저기... 가부라기군,이쪽은 어머님?」
「네,엄마에요. 엄마,여기는 레이코 선생님. 내 여자야」

레이코는 그의 엄마를 앞에 두고서 그렇게 소개를 하자 얼굴을 붉히며 항의했다.
그의 엄마도 당황한 모습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가,가부라기군... 그런 말 말아요 」
「사양할 것 없어요,레이코 선생님」

마사시는 현관에서 얼굴을 붉히고 있는 레이코의 옆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끌어 안았다.
레이코는 역시 다른 여인의 앞에서 마음대로 다루어지는 치욕에 헐덕이고 있었다.
그러나 반항할 수 없었다.
아아,하고 헐덕이는 소리를 내면서 끌어 안겨 입술을 빼앗겼다.

「으응,으으음...」

그의 손이 브라우스의 유방을 잡고 천천히 유방의 볼륨을 즐기도듯이 비틀어 돌리자 아흥,하고 육감적인 콧김을 흘리고 말았다.
유방의 볼륨을 실컷 음미하고 드러난 미려한 허벅지로 손을 뻗어 가자 파르르 등줄기를 떨며 혀를 휘감으면서 보기 좋은 다리를 비비꼬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도 두 사람의 치태를 지켜보는 아사미는 가슴 앞에 주먹을 꼭 쥐고 있었다.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 눈앞에서 다른 여자와의 진한 장면을 바라보는 굴욕에 몸을 떨고 있었다.

「아... 가부라기군 심술쟁이...」
「후후,귀엽군,레이코 선생님」

레이코의 허리에 두른 팔을 힘껏 끌어당기고 아사미 앞으로 데려 갔다.
얼싸 안은 두 사람을 앞에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사미는 흰 목덜미를 보이며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변태야,그렇지,아사미?」
「그,그런... 아아... 그래요,아사미는 변태에요. 치욕을 받으며 기뻐한답니다...」

한번은 항의를 했지만 그러나 그것이 쓸데없는 짓이란 걸 알아차리고 그가 시키는 대로의 역활을 연기하는 아사미.
말하면서 눈가로 눈물이 흘러 나왔다.

레이코는 엄마에게도 절대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소년에게 깜짝 놀라며 눈앞의 유부녀도 그의 희생자 중의 한 사람인가 하고 생각하자 자신이 터무니 없는 일에 가담하고 있는 것 같은 불안함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그의 여자가 된 것,그것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가요,레이코 선생님. 내 방에서 즐기자구」
「아아,...알았어요. 미안해요,어머님」

그러나 소년의 품 안에서 몸부림치는 여교사의 얼굴은 빛나고 있었다.
드러난 어깨를 끌어 안고 재촉하자 마사시와 함께 걸어 갔다.
비탄에 젖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엄마을 두고 그의 방으로 이어진 계단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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