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뉴스

취재/ SK이노베이션, LG엔솔에 올해부터 5000억씩 2년간 지급...2분기 실적에 반영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의금과 관련해 내년까지 연 5000억원씩 총 1조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발표된 양측의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판결 합의와 관련해 “국내외 모든 분쟁의 상호 취하, 현재 소송 중인 특허 및 영업비밀 관련 부쟁송합의, 향후 출원·등록할 특허에 대한 향후 10년간 부쟁송합의 대가로 LG화학 등에게 일시금 1조원과 총 1조원 한도의 소정의 로열티를 지급한다”고 12일 공시했다.
2조원의 합의금 중 현금 1조원은 올해부터 5000억원씩 내년까지 지급한다.
로열티는 2023년부터 연간 글로벌 배터리 판매 매출의 일정부분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는 38조4981억원이다.
이중 유동자산은 13조2950억원이며,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자산은 2조9406억원이다.
 올해 지급되는 5000억원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16182406368801.png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건설 중인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공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김성현 기자 minus1@aju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8,595 / 886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