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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북 경협 대가 뇌물 혐의’ 이화영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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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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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색도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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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날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법인 차량 등 2억6000만원가량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전 부지사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쌍방울 부회장 A씨도 기소했다.
A씨에게는 뇌물공여와 범인도피,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쌍방울 간부와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모 회장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아태협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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