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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융위·카이스트와 '핀테크 분야' 청년 인재 양성 나선다…핀테크 입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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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금융위원회·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6주간 ‘청년 핀테크 입문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핀테크 입문과정은 핀테크 산업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해당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발돋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11월 12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청년 핀테크 입문과정은 ▲핀테크 혁신사례 분석 ▲법률 입문 강의 등으로 현재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더불어 프로그래밍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핀테크 입문 과정 모집 대상은 핀테크 산업 분야 관심자(학사이상)로 미취업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19일부터 11월2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아 11월 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카이스트가 20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해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핀테크 산업에 신규 인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신규 인재 발굴 및 글로벌 인적 자원 확보를 통해 아시아 금융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
”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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