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오르는 '야인' 사리, EPL 복귀? 토트넘 이어 아스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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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사리 감독은 베테랑 감독 중 한 명이다.
나폴리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와 첼시(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 사령탑에서 내려와 지금은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당초 AS 로마(이탈리아) 감독 후보로 거론됐으나, 그 대신 주제 무리뉴가 새 사령탑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후임으로 사리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도 사리를 후보군에 올려뒀다’고 보도했다.
그런 상황 속 사리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구단은 아스널과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무리뉴과 이별한 뒤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불안하다.
리그컵에서 우승에 실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도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토트넘은 새 사령탑을 구하고 있는데 마땅치 않다.
1년 가까이 쉬고 있는 사리가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
아스널도 사리를 새 감독 리스트에 올려줬다.
미켈 아르테타 체제의 신뢰가 크지 않다.
비야레얄(스페인)에 패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9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아스널 수뇌부는 이미 대체자 물색에 돌입했는데, 사리도 그 중 한 명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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