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6회' 두 번째 선발 등판한 양현종, 5.1이닝 2실점 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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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양현종이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이어가다, 단 한번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채 강판됐다.
양현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이날 왼손 투수 양현종의 등판에 뉴욕 양키스는 브렛 가드너를 제외한 8명을 오른손 타자로 배치했다.
그러나 양현종은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변화구 제구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5회까지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양현종이다.
그러나 6회 2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양현종은 5.1이닝동안 3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양현종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DJ 르메이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곧바로 루크 보이트를 병살처리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그러나 초구 빠른공이 가운데로 몰려 애런 저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두 번째 출루를 허용했지만, 덤덤한 표정으로 투구를 이어간 양현종은 지오 우르셀라를 삼진처리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산뜻한 출발을 알린 양현종은 2회에도 호투를 이어갔다.
클레이버 토레스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지만, 미겔 안두하에게 병살타를 뺏어냈다.
이어 브렛 가드너까지 1루 땅볼 처리하며 2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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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을 찾은 양현종은 3회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카일 히가시오카를 외야플라이를 처리한 데 이어, 라이언 라마와 7구째 접전 끝에 내야땅볼로 아웃카운트를 뺏어냈다.
타석이 한바퀴 돌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온 르메이휴까지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3회까지 투구수 33개를 기록했다.
4회에도 뉴욕 양키스 타선은 양현종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보이트를 패스트볼 3개로 삼진처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저지와 우르셀라까지 땅볼로 처리, 8 연속타자 범타를 기록했다.
5회에는 토레스에게 볼넷을 내줘 선두타자 출를 허용했다.
코너 구석구석으로 던진 공에 주심의 손이 올라오지 않았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한 양현종이다.
안두하를 더블 플레이로 처리하며 세 번째 병살을 뺏어냈다.
이어 가드너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호투를 이어간 양현종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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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현종은 6회 첫실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히가시오카를 또 볼넷으로 내준 데 이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라마를 대신해 들어온 타일러 웨이드에게 3루타를 맞았다.
그 사이 1루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르메이휴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와 한 점을 더 내줬다.
앞선 이닝에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던 양현종은 단 한번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어 보이트를 볼넷으로 내주며 흔들리자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교체를 지시했다.
한편 양현종이 호투를 이어가는동안, 텍사스 타선은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동료들의 득점지원도 없었던 양현종은 패전 위기에 놓였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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