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드래프트로 활기 띠는 대학야구연맹[SS아마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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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길성용객원기자] 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학야구의 인기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KBO는 25일 얼리 드래프트제도를 결정했다.
미국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얼리 드래프트가 대학 선수들에 동기를 부여해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KBO 리그 조기 입성을 원하며 4년제 대학 등록 선수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대학 야구가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얼리 드래프트가 시행되면 4년제 대학 2학년 선수들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저학년부터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대학 야구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2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한국골프대와 성균관대, 용인송담대와 여주대, 강릉영동대와 경희대 등의 대학연맹 경기에 KBO 스카우트들이 대거 방문했다.
이들은 4년제 졸업 예비생들뿐만 아니라 2년제 유망주들과 4년제 저학년도 집중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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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받은 선수들도 꽤 된다.
여주대 선발투수 민승기(2학년, 182cm, 92Kg)는 용인송담대전에 등판해 6.1이닝동안 자책점 4점을 내줬지만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2승째를 챙겼다.
최고 구속 150㎞의 빠른 속구를 장착한데다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잘 구사하는 노력파 투수로 경동고에서 32이닝을 소화했었다.
여주대에 와서는 25이닝동안 탈삼진 22개를 기록중이다.
여주대 양원중(2학년, 178cm, 82Kg)은 2021시즌 현재까지 0.348 홈런 2개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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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팀인 용인송담대는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KBO 스카우트들에 김범수와 중견수 배한준 등 1학년 유망주 여러 명이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배한준은 홈런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받았고, 선발투수인 김범수는 186cm, 87Kg의 좋은 체격으로 앞으로 공에 힘이 더 붙는다면 2022년 더 기대를 받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경희대학교에서는 올시즌 0.375를 기록 중이고,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류승범(4학년)과 선발투수 백현수(4학년) 등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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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미완의 대기에 그쳐 대학행을 택한 선수들에 얼리 드래프트라는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
대학에서 더 열심히 야구와 학업을 병행하며 기회를 바라볼 수 있게 되자 많은 대학 야구부와 학부모들이 반기고 있다.
stevenkil20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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