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에서 4이닝 3실점' 쿠에바스, 1군 등판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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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아직 완벽하지 않다.
KT 윌리엄 쿠에바스(31)가 오는 30일 등판이 가능할까.
쿠에바스는 지난 25일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포함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 했다.
지난 20일 퓨처스로 내려간 후 첫 등판으로 오는 30일 광주 KIA전 등판을 위해 맞춰진 일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온 쿠에바스가 30일 선발 등판 가능한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쿠에바스는 시즌 초부터 힘들었다.
담 증세로 인해 개막 로테이션 합류가 늦어졌고, 복귀 후에도 한 경기 걸러 기복이 심했다.
그는 시즌 두 번째 경기인 4월21일 NC전 4.1이닝 동안 8안타를 맞으며 4실점 했지만, 다음 등판인 28일 SSG전에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5월5일 키움전 4.2이닝 10실점을 하더니 11일 삼성전 5이닝 6실점(2자책), 19일 두산전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39로 부진한 쿠에바스는 첫 승을 딴 19일 두산전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롤러코스터 같은 결과에 결국 이강철 감독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이후 퓨쳐스 등판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쿠에바스를 퓨처스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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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년 차 쿠에바스는 2시즌 모두 한 달 정도 휴식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도 장요근 미세손상으로 인한 고관절 통증으로 6월 약 2주 정도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돌아온 직후에는 7이닝 무실점, 6이닝 2실점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돌아올 쿠에바스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올해는 그 시기가 빨라졌다.
문제는 높은 피안타율(0.306)과 볼넷 비율(42.7%)이다.
KT 선발 중에 가장 높은 피안타율과 볼넷 비율을 기록 중인 쿠에바스는 한 이닝을 소화하는데 너무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
올시즌 5이닝 이상을 채운 경우는 3경기에 불과하다.
그 때문에 쿠에바스가 등판한 경기는 불펜 소비도 심화되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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