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ERA 선두 경쟁' 키움 압도한 수아레즈 "모든 구종이 잘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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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영입 당시 기대가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
150㎞를 상회하는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최고 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LG 왼손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수아레즈는 30일 잠시 키움전에서 91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6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위기에서 이정후의 강한 타구가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 정면으로 향하는 행운이 따랐고 이후 동료들이 뽑은 점수를 착실히 지켰다.
최고 구속 151㎞를 기록한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140㎞ 이상의 고속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LG는 수아레즈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2로 키움을 꺾었다.
이날 승리로 수아레즈는 시즌 6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01로 이 부문 2위가 됐다.
경기 전에는 평균자책점 1.93으로 단독 1위였는데 두산 조쉬 로켓이 1.91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수아레즈는 “오늘 우리 타자들이 정말 잘 도와줘서 기분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자신있게 빠르게 승부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전체적으로 모든 구종이 잘 들어갔다”고 이날 경기 과정과 결과 모두에 만족했다.
이어 그는 “체인지업을 승부구로 가져간 게 결과가 좋았다.
우리 팬들의 응원 속에서 경기하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아레즈 호투로 승리한 LG는 키움과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이번주 4승 1패로 성공적인 한 주를 보냈다.
LG 류지현 감독은 “이번 주말 3연전은 채은성 선수의 기운이 팀 분위기를 주도한 것 같다.
그리고 오지환 선수의 합류로 공수에서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며 수아레즈가 이끄는 선발진에 이어 야수진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내다봤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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