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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 최지만, 사타구니 부상으로 NYY 게릿 콜 등판에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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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9회 아롤디스 채프먼의 슬라이더에 삼진당하는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뉴욕|USA TODAY Sports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다’는 뜻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에게 적용되는 4자성어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 유난히 강하다.
통산 타율이 21타수 10안타 0.476에 홈런 4개(포스트시즌 포함)다.
그러나 4일(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두 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결장했다.
콜(6승3패 2.26)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임에도 빠졌다.
사타구니 부상 때문이다.

스프링 트레이닝 때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아 초반 40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탬파베이 측은 이번 사타구니 부상도 무릎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3-4 1점 차로 패한 경기에서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의 바깥으로 빠지는 슬라이더에 삼진 당할 때 무릎을 꿇으면서 헛스윙했다.

야구 선수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부상이 햄스트링, 허리(back), 사타구니(groin), 옆구리(oblique) 등이다.
이런 부위의 부상은 찾아오면 치료가 매우 더디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경기 전 “대타로 출장할 수는 있다”고 밝혔으나 부상자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게 탬파베이 출입기자의 보도다.

올해 무수술 후 최고의 시즌 출발을 보였다.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 홈런 2 타점 11개, 출루율 0.448 OPS 0.970 등 매우 빼어난 성적표를 쥐고 있다.
그동안 철저한 플레툰 시스템으로 좌완 등판 때마다 벤치를 지키게 했던 캐시 감독도 경기 운영방식을 다르게 하고 있다.
이렇게 여건이 좋은 상황에서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36승11패)을 마크하고 있는 팀 입장에서도 최지만의 존재가 절실하다.
우타자 앤디 디아즈보다 수비가 뛰어나고 클러치 능력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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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은 무릎 수술 후 복귀해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를 기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지만은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서비스 기간이 짧아 프리에이전트가 되려면 2023시즌이 끝나야 된다.
지난 오프시즌 연봉조정신청 자격으로 처음 목청을 높여 2021년 245만 달러를 받는다.
2022시즌도 무조건 연봉은 오른다.
그러나 경기 출장이 많고 기록이 좋아야 높은 인상율을 보일 수 있다.
부상은 선수 최대의 적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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