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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된 '밀레니엄 세대'…대표팀에도 2000년대생 막내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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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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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된 이강인(왼쪽)과 A대표팀 정상빈.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밀레니엄 세대’가 대표팀에도 뜬다.

흔히 2000년대에 태어난 이들을 ‘밀레니엄 세대’라고 부른다.
‘밀레니엄 세대’는 K리그에 등장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대표팀에도 이들이 불러 일으킨 신선한 바람이 분다.
대표 주자는 정상빈(19·수원 삼성)이다.
2002년생으로 지난해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정상빈은 올해 센세이션하게 등장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쏘아 올리는 등 겁없는 플레이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돌파와 침착한 마무리 능력으로 수원을 넘어 K리그의 대표 아이콘이 되어 가는 중이다.
유니폼 판매를 보면 정상빈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수원에 따르면, 5월 한 달에만 정상빈의 유니폼 417벌이 판매됐다.
4월까지 불과 8벌밖에 판매되지 않았다.
수원의 유니폼 판매 2위가 권창훈인데 158벌인걸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정상빈은 당당히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내로라하는 형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A대표팀에서 정상빈과 훈련을 함께한 형들도 “당돌하다”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내놓고 있다.
올림픽대표팀에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있다.
이강인은 ‘월반’의 아이콘이다.
2년 전에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본인도 대회 MVP를 받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현재 올림픽대표팀은 1997~1998년생이 주를 이룬다.
주축 자원들은 이강인보다 3~4살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막내 형’이라는 별명을 유지하고 있다.
A대표팀에도 줄곧 오갔던 그는 올림픽대표팀에는 처음이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미 적응을 마쳤다.
이 외에도 이번 올림픽대표팀에는 2000년생 이수빈(포항 스틸러스)과 김태환(수원)도 있다.
새로운 세대의 등장은 늘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더욱이 2019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에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표팀 공식 경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을 꽉 채울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정상빈과 이강인의 모습을 고대하고 있는 건 기정사실이다.
정상빈과 이강인이 어떤 플레이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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