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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위 복귀' LG 류지현 감독 "수아레즈 최고…선수들 집중력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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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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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지현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후 선발투수 수아레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 4. 11.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앤드류 수아레즈의 괴력투를 앞세워 2연속 위닝시리즈, 그리고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선 소감을 밝혔다.
LG는 11일 잠실 SSG전에서 수아레즈를 앞세워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수아레즈는 8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며 지난 6일 수원 KT전에 이어 2연속경기 무실점과 선발승을 거뒀다.

SSG 선발투수 박종훈에게 고전했던 LG 타선은 7회말 SSG 불펜진을 상대로 오지환의 2루타로 찬스를 잡고 유강남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9회에는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시즌 3세이브와 함께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수아레즈가 완벽한 구위와 제구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최고의 피칭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개막 이후 7연전 동안 1점차의 타이트한 경기를 해왔는데 끝까지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승 2패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9일에 이어 다시 홀로 정상에 선 LG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1위였던 SSG를 꺾었고 두산 또한 한화에 패하면서 SSG와 두산은 나란히 4승 3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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