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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이후 첫 두 시즌 연속 20골 득점…맨유 에이스는 역시 래시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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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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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퍼드.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이스는 단연 마커스 래시퍼드(24)다.
래시퍼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적지에서 2골 차 무실점 승리를 거둔 맨유는 준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이날 래시퍼드는 이번 시즌 20호골을 만들었다.
래시퍼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리그컵과 FA컵에서 각각 1골,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 그리고 유로파리그에서 2골을 넣고 있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골 맛을 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22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래시퍼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리그컵에서 4골,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넣었다.
두 시즌 연속 날카로운 득점력으로 팀의 주포 역할을 하고 있다.
맨유 소속 선수가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 넣은 것은 웨인 루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루니는 맨유 시절이었던 지난 2008~2009, 2009~2010시즌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한 적이 있다.
각각 20골, 34골을 폭발시키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공인 받았다.
래시퍼드는 지난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팀의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맨유는 과거의 황금기보다 못한 게 사실이지만 래시퍼드만은 리그를 넘어 유럽에서 인정받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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